최근 5년간 봄철 화재가 타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제공=소방청>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봄철을 맞아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4계절 중 경기도의 봄철 화재 발생은 타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들불·산불 등의 실외 화재의 경우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화재 요인으로는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촛불·향초 등을 피우는 경우와 음식물을 조리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는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촛불·향초는 받침대에 고정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의 생활 속 안전수칙을 기억해야 한다”며 “찰나의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 혹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담배꽁초는 꼭 불씨를 제거한 후 지정 장소에 버려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생활 속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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