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용접·절단·연마 화재 884건... 78명 인명피해 

 

평택소방 용접화재.jpg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 경기도에서 발생한 용접·절단·연마로 인한 화재는 884건이며, 78명의 인명피해와 약 29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공사장 내에는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치되어 있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통보 ▶용접·용단 작업 시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불티 등을 막는 불꽃받이 및 방염시트 비치 ▶용접 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등의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인들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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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공사장 용접 작업 시 화재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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