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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4월 13일 ‘2023 일자리박람회’ 개최
    48개 우수업체 참여해 사무·생산·영업·판매 직종 1,254명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 13일(목) 오후 2시~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3 평택시 일자리박람회(취업의 길라잡(JOB)이!)’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48개 우수업체가 참여하여 사무·생산·영업·판매 등 여러 직종에서 1,254명을 모집한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개별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는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택고용센터, 평택상공회의소 등 평택시 일자리센터 협력 기관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홍보관 부스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계층별, 연령별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의 볼거리와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문적성검사관, 취업타로관 등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해 취업 면접 행사와 함께 구직자 개인이 스스로 적성을 찾아가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서 출력 및 복사 등을 지원하는 문서지원대, 일자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 이력서에 첨부할 반명함판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관,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입사 지원 편의시설 설치로 구직자들의 면접 활동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3 평택시 일자리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 031-8024-3532) 또는 평택시 일자리센터(☎ 031-646-1006~8)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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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평택대학교 ‘2023 벚꽃소풍’에 초대합니다!
    오는 4월 9일까지 벚꽃 개화에 맞춰 대학 캠퍼스 시민에게 개방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벚꽃 개화에 맞춰 2023학년도 벚꽃소풍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벚꽃소풍은 시민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편하게 산책하고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평택대는 최근 전국 벚꽃의 개화 시기가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서둘러 준비를 마쳤으며, 푸드트럭 20대 운영, 각종 버스킹 공연 및 야간 점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수년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만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면행사로 준비됐으며, 야간 벚꽃 점등은 4월 9일(일)까지 계속되며 점등 시간은 일몰 시부터 22시까지이다. 평택대 관계자는 “푸드트럭 운영은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만 이루어지며, 주차 규모는 1,000여 대이지만, 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방문 예상인원이 1만여 명임을 감안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 총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선포한 평택대학교가 이번 벚꽃소풍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단계를 넘어 결합하는 수준의 열린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요원과 ROTC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패트롤을 운영하여 자체 안전관리에 나섰으며, 평택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인근 도로 차량통제, 주차관리, 교내순찰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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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최우수 선정
    평택시 교통수요 증가 고려하여 지제역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2025년 수원발 KTX 정차 및 GTX-A, C 노선 연장 가능성 커 최적의 입지 갖춰 ▲ 평택지제역, 주교통수단(SRT, KTX, UAM)과 각 교통수단별 연계 환승 방안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홍기원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주관하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공모한 결과 28일 평택지제역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로,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시행했으며, 평택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공모에 신청하여 대광위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를 거쳐 평택지제역과 강릉역을 최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평택지제역은 경기남부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 유치 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를 고려,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인근 주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계획을 제시했다. ▲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구상을 밝히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현재 평택지제역은 기존의 전철과 SRT(수서발 고속철도)가 운행 중이며, 오는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고, 향후 GTX-A, C 노선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경기도 남부의 교통 허브로써 최적의 환승센터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도시개발과 삼성전자,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과 연계하여 도로, 철도뿐만 아니라 UAM,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 시기에 대비한 평택지제역 환승센터의 미래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공모제안서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아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용역 결과를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 및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하여 환승센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평택지제역에 미래형 환승센터가 구축되면 여러 미래 모빌리티 간 환승을 원활히 함으로써 도시의 이동성을 강화하는 교통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평택시가 경기 남부의 성장 거점이자 대중교통 중심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되어 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래첨단도시 도약을 위한 평택지제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최우수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평택의 첨단산업과 미래 모빌리티가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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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향토기업 쌍용자동차,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해
    35년 만에 회사명 변경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 첫발 떼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쌍용자동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쌍용자동차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했으며,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에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쌍용자동차는 그동안 독자기술로 사륜구동차 시대를 열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SUV 풀 라인업 체계를 구축해왔다. KG 모빌리티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를 비롯해 KR10, O100, F100 등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사명 변경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과 특장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쌍용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 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며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개발과 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 동반자로서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디자인 비전 정립의 일환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4월 중 1차 예선 접수와 본선 진출자 결정 후 6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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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대출... 100만 원 한도 당일 지급
    조건 충족 시 금리 최저 9.4%·월 7,833원... “사전 예약하세요” <제공 = 금융위원회> 3월 27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이 신규로 출시됐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며, 100만 원 한도로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신청 당일 즉시 빌려준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의 생계자금을 신청 당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대출하는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액생계비대출은 한정된 공급 규모를 감안해 제도권 금융 및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 공급한다.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제한대상 중 연체자 및 소득증빙 확인이 어려운 사람 등을 포함해 지원하되, 조세체납자, 대출·보험사기·위변조 등 금융질서문란자는 제외한다. 자금은 생계비 용도로 제한해 자금 용처에 대한 증빙은 필요 없으나 대면상담을 통해 ‘자금용도 및 상환계획서’를 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만 원 이내이고, 최초 50만 원 대출 후 이자를 6개월 이상 성실납부하면 추가 대출할 수 있으며,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될 경우 최초 대출 시에도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은 기본 1년 만기로, 이자 성실납부 시 본인의 신청을 통해 최장 5년 이내에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원금을 상환할 수 있으며,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만기 도래 전까지는 달마다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납입이자는 금융교육 이수 때 금리가 0.5%p 인하돼 50만 원 대출 때 최초 월 이자부담은 6,416원 수준이며, 이자 성실납부 6개월마다 2차례에 걸쳐 금리가 3%p씩 인하돼 6개월 후 5,166원, 추가 6개월 후 3,916원으로 금리부담이 경감된다. 이에 따라 1년 동안 이자 성실납부 후 만기연장기간(최장 4년) 동안의 최종 이자부담은 월 3,916원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온라인 웹페이지(sloan.kinfa.or.kr)에서 확인하거나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 1397)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 페이지(sloan.kinfa.or.kr) 또는 전화(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 1397)를 통해 상담 예약해야 하며, 초기 혼잡 방지를 통해 당분간 주단위 예약제(매주 수~금)로 운영한다. 한편 최근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은행 등 금융회사 명의의 대출지원 문자도 함부로 링크를 클릭하거나 기재된 전화번호로 전화해서는 안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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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국토부, 5대 은행 세입자 몰래 대출 막는다!
    국민·신한·하나·농협은행과 업무협약... 임차인 보증금 감안해 대출 오는 7월부터 국내 5대 은행이 모두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는 임대인이 세입자 몰래 대출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한국부동산원과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우리은행과 1월 말부터 대출심사 과정에서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중은행 5곳으로 시범사업 대상이 확대된다. 이들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감안해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하는 전입신고 다음날 0시 전에 임대인이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취약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 이후 4개 은행 전국 3,217개 지점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국민은행이 5월부터 시범사업을 먼저 시작하고 신한·하나·NH농협은 부동산원이 신규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7월부터 개시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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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평택시 코로나19 2주 연속 증가세 보여
    주간 신규 확진자 863명... 전주대비 2.7% 증가 평택시 주간(3.9~3.15) 신규 확진자가 863명(일평균 123명)으로 집계되어 전주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는 10주 연속 감소했으나 11주 차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34.2%로 3명 중 1명이 재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별 발생 규모는 10대 > 30대 > 40대 순이며, 개학 이후 10대 발생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코로나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손 씻기, 환기 및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독감 접종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바뀌며, 접종 시기는 10~11월이다. 올해는 전 국민 무료 접종이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접종이 국가정기예방접종에 포함돼 일부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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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소득 최하위 계층, 우울증 2.4배... 자살 생각 3.6배
    경기연구원 “코로나19 정신건강 위험도 경제적 수준 따라 차이” <제공 = 경기도청> 소득 최하위 계층과 최상위 계층 국민 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2.4배, 자살 생각 경험은 3.6배에 달하는 등 경제적 수준에 따라 정신건강 위험도가 극명하게 갈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1년 3월 22~23일 전국 17개 시·도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정신건강 불평등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평등하지 않았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상 유병률은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 원 미만인 소득 최하위 계층(32.8%)과 월평균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인 최상위 계층(13.4%)의 격차가 두 배가 넘는 2.4배였고, 불안장애의 경우 각각 46.5%와 27.9%로 그 격차가 18.6%P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살 생각’을 한 비율도 최하위 계층이 24.1%로, 최상위 계층(6.74%) 대비 약 3.6배 많았다. 가구 구성원별로는 1인 가구일 경우 위험이 더욱 커졌는데, 우울 증상 유병률은 21.6%,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17.2%로 그 격차는 4.4%P였다. 특히 남성의 경우 2인 이상 가구일 때 14.5%인데 반해, 1인 가구일 경우 22.9%로 증가해 그 격차는 1.6배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살 생각’을 한 비율은 1인 가구가 13.5%로 분석돼 2인 이상 가구(7.7%)와의 격차는 1.8배였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국민 정신건강 위험이 전염병처럼 확산하는 멘탈데믹(mentaldemic)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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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이성해 대광위원장, 평택 고덕지구 특별교통대책 점검
    “입주민 교통 불편 해소 위해 광역교통 개선사업 조속히 마무리해야” 이성해(사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지난 21일(화) 오전 10시 30분 평택 고덕지구를 방문하여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함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상황 등을 포함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및 평택 고덕지구 특별교통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LH 평택사업본부를 찾아 “평택 고덕지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광역 및 내부 교통수요가 나타나는 지역이지만,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 지연 및 열악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인해 교통 불편이 극심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고덕지구가 「광역교통법」 상 특별대책지구로 지정되고, 오랜 검토를 거쳐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한 만큼 당초에 의도했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이행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적 교통수단이 결합한, 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유형의 교통서비스지만 아직까지 국민 대다수에게는 낯선 서비스”라며 “수요응답형교통수단이 도입 초기부터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평택시에서 충분한 홍보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고덕지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개발 현장으로 이동하여 전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본 후 “이미 입주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택 고덕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중 많은 세부 사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 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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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한일굴욕외교 규탄 피켓팅
    김현정 위원장 “굴욕외교를 국민께 알리는 활동 전개해 나가겠다” ▲ 평택역사 앞에서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는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22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안 철회와 한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피켓팅과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서울시청 인근에서 개최하는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공동 개최하는 규탄대회에도 참석하고 있다. 김현정 위원장은 “강제징용 배상안은 일제강점의 불법과 강제징용 자체를 부정하는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동시에 사법주권을 포기하고 헌법을 짓밟은 것”이라며 “일본과 전범기업의 사과와 배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제인권법의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는 미래를 위한 결단과 경제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위안부 문제, 후쿠시마 방사능 방류, 수산물 수입 재개,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소녀상 철거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미래로 나가는 것은 과거에 대한 명확한 정리를 전제로 해야 하지만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잘못된 굴욕외교를 국민께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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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홍기원 의원 “평택시 서탄면 내천리 일원 배수시설 정비해야”
    상습침수지역인 내천2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 더불어민주당 홍기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 의원은 23일 평택시 서탄면 내천리 일원의 국가하천인 황구지천 주변 약 63ha의 상습침수지역인 내천2지구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신규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천2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57억 원(추정)으로, 배수장 1개소 및 배수로 3.3km를 정비하는 사업이며,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논과 밭 등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여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내천2지구 인근 지역은 수도작(논) 뿐만 아니라 밭작물(시설재배, 비닐하우스) 농가 수가 많은 지역으로 해마다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재해예방 대책요구가 강했다. 이에 2018년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해 2020년 준공되었으나, 해당 배수개선사업은 수도작을 중심으로 설계되고 공사가 진행되어 현재 농경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밭작물에 대한 침수 피해 예방에 어려움이 있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 피해를 입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평택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해당 지역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설채소 농가를 기준으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어 경기도는 내천2지구를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고 23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내천2지구는 향후 약 1년간 한국농어촌공사의 기본조사 과정을 거쳐 대상지가 배수개선사업에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기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신규사업 시행지구로 선정되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설계와 공사 등 본격적인 배수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기원 의원은 “상습적인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해 매년 서탄면 내천리 일원에 농경지 침수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배수시설 정비를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경지이용률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내년 기본계획 수립까지 이뤄지고 이후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진행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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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포토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과 간담회 가져
    평택시의회 유승영(오른쪽) 의장은 21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사항과 장애인 교육 등 대학교 운영현황을 논의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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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평택시 3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1,001만 원, 3.3㎡당 전세가 685만 원 ▲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넷째 주(3.21~3.27)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1,001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1만 원 상승한 685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지산동 0.64%(5만 원↑) 상승했으며, 세교동 -0.19%(2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진위면 3.04%(10만 원↑), 지산동 1.62%(10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2만 원 하락한 세교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힐스테이트평택3차 1,480만 원 ▶힐스테이트평택 1,425만 원 ▶힐스테이트평택2차 1,424만 원 ▶개나리 957만 원 ▶태영청솔 957만 원 ▶우성꿈그린 915만 원 ▶보성청실 912만 원 ▶현대 904만 원 ▶부영원앙2차 882만 원 ▶부영 831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10만 원 상승한 진위면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한일 591만 원 ▶한승 490만 원 ▶화영 287만 원 ▶서원(366-1) 270만 원 ▶서원(406-1) 203만 원 ▶청도 192만 원으로 집계됐다. 3월 셋째 주(3.14~3.20) 전국 아파트 가격은 -0.38%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34%, 경기도 -0.59%, 인천시 -0.13%, 광주시 0.00%, 대구시 -0.34%, 대전시 -0.32%, 부산시 -0.57%, 울산시 -0.23%, 강원도 -0.04%, 경상남도 -0.83%,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1.55%, 전라북도 -0.03%, 제주도 -0.07%, 충청남도 0.13%, 충청북도 0.00%, 세종시 0.14%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시흥시 1.51%, 성남시 0.16% 순으로 상승했으며, 과천시 -5.47%, 부천시 -1.69%, 고양시 -1.62%, 광명시 -1.37%, 동두천시 -1.30%, 광주시 -1.18%, 화성시 -1.12%, 남양주시 -1.08%, 군포시 -0.98%, 김포시 -0.94%, 오산시 -0.40%, 구리시 -0.32%, 파주시 -0.12%, 안성시 -0.11%, 안양시 -0.09%, 용인시 -0.08%, 안산시 -0.06%, 수원시 -0.06%, 평택시 -0.05%, 의정부시 -0.05%, 양주시 -0.03%, 하남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2,012만 원 ▶동삭동 1,297만 원 ▶죽백동 1,280만 원 ▶용이동 1,232만 원 ▶소사동 1,202만 원 ▶평택동 1,160만 원 ▶칠원동 1,131만 원 ▶합정동 1,090만 원 ▶장안동 1,090만 원 ▶세교동 1,069만 원 ▶서정동 973만 원 ▶군문동 969만 원 ▶이충동 953만 원 ▶장당동 949만 원 ▶안중읍 890만 원 ▶비전동 851만 원 ▶칠괴동 831만 원 ▶청북읍 820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99만 원 ▶지산동 783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6만 원 ▶포승읍 666만 원 ▶팽성읍 612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1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99만 원 ▶죽백동 803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용이동 791만 원 ▶소사동 776만 원 ▶군문동 773만 원 ▶동삭동 759만 원 ▶칠원동 731만 원 ▶장안동 716만 원 ▶세교동 704만 원 ▶장당동 680만 원 ▶이충동 674만 원 ▶안중읍 640만 원 ▶비전동 630만 원 ▶통복동 630만 원 ▶지산동 626만 원 ▶독곡동 598만 원 ▶청북읍 583만 원 ▶서정동 577만 원 ▶칠괴동 574만 원 ▶가재동 549만 원 ▶포승읍 543만 원 ▶고덕면 538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3만 원 ▶진위면 339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0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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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코로나19 백신, 독감접종처럼 1년에 한 번 접종
    전 시민 10~11월경 무료 접종...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현재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자로 종료되고, 독감백신처럼 10~11월에 연 1회 접종하는 것으로 전환된다고 23일 밝혔다. 연 1회 접종 대상은 전 시민이며, 10~11월경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면역 형성이 어렵고 지속 기간이 짧은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항암치료자·면역억제제 복용환자 등), 기저질환자(당뇨병·천식 등)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19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자로 종료되지만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미접종자, 해외출국, 감염취약시설 외출 등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 유지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청 세부 계획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코로나19 접종 유지기관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www.pyeongtaek.go.kr/health/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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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코로나19로 막혔던 ‘평택항 중국 뱃길’ 다시 열렸다!
    한·중 국제여객선 3년 2개월 만에 여객 운송 정상화... 지역경제 활력 기대 ▲ 한·중 국제여객선(카페리선) <제공 = 해양수산부> 코로나19로 인해 3년 2개월 동안 여객 운송이 막혔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뱃길이 다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그간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3월 20일(월)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월부터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최근 양국의 입국 및 방역 정책이 완화되었고,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수요를 감안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4일(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3월 20일(월)부터 한·중 여객선의 여객 운송을 정상화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평택항~연운항 ▶평택항~위해 ▶평택항~일조 ▶평택항~연태 ▶평택항~영성 등 5개 노선의 여객 운송이 정상화되며, 다만 여객 운송 중단 3년 2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양국 항만의 여객 입출국 수속 준비와 승무원 채용 등 선사의 여객 수송 준비로 실제 여객 운송에는 시간이 더 소요되지만 오는 4월이면 여객 운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한·중 항로 여객 운송 재개에 대비하여 운항 여객선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명·소화 설비, 화물 적재·고박 설비 관리상태 점검은 물론, 선박의 화재 사고를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승무원들의 비상대응 역량, 여객 대피 유도 적정성 및 여객 대상 안전교육의 내실성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 정상화에 따라 여객선사들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평택항만 인근 지역인 서부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관광객들과 소상공인들이 평택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 정상화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여객선사들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여객선 안전과 방역에 각별히 유의하여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운송 재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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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라인 증설 가능해져
    국토부, 용적률 최대 40% 상향... 약 6,000명 고용 창출 기대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항공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핵심 생산라인 중 하나인 클린룸(무균청정공간)을 기존 12개에서 18개로 증설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의 용적률을 현행 350%에서 490%로 완화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업의 신·증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업이 위치한 산업단지 용적률을 법령상 수준보다 최대 1.4배 상향했다.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자체장이 용적률 상향 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용적률 완화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클린룸을 6개를 추가로 증설할 수 있다. 클린룸 1개당 약 1,000명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6,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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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기획] 숫자로 본 코로나19 ‘평택의 3년’
    WHO ‘팬데믹’ 선언 후 전국 최초 해외 입국 시민 대상 무료 진단검사 실시 마스크 해제 및 ‘심각’→ ‘경계·주의’ 논의... 코로나 긴 터널에서 새로운 길 보여 ◆ 평택시, 전국 일반역학조사관 39명 중 5명 배출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인 대유행이 이어졌고,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여 현재까지 대응하고 있다. 평택시 확진자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6일 뒤인 1월 26일에 발생했다. 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한 3월에는 전국 최초 해외 입국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4~5월에는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2020년 8월부터 시작된 2차 유행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공무원 7명을 수습역학조사관에 임명하였고, 2021년 11월 2명의 일반임기제 역학조사관을 신규 채용하는 등 평택시 자체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3년 1월 전국 일반역학조사관 39명 중 평택시에서만 5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 2020년 11월부터 유행의 반복 겪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시작한 2020년 11월부터 델타형 변이,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한 3차부터 7차까지 유행의 반복을 겪으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코로나19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주의’로 낮추는 시점에 대해 논의를 가지면서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새로운 길이 보였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평택시 총확진자는 35만6,195명(62.06%)이며, 이 중에서 지역사회 확진자는 34만2,399명, 해외입국 확진자는 1,444명, 미군 등 기타 1만2,352명,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는 5만6,340여 명이다. ◆ 2020년 541명, 2021년 7,284명, 2022년 33만1,604명 발생 아래의 통계자료는 중복, 이관, 미군 등 기타 확진자를 제외한 코로나19질병정보시스템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확진자로 제한하였다. (통계 생성 기준일자: 22.12.31.) 연도별 확진자는 2020년 541명, 2021년 7,284명, 2022년 33만1,604명이 발생하여 전체 확진자의 97.7%가 2022년에 발생했으며, 그중 35%가 같은 해 3월에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0.4%, 여자가 49.6%로 성별 차이는 크지 않았다. 신속항원검사를 제외한 PCR 검사자는 총 227만8,184명(보건소 검사자 1,143,806명, 의료기관검사자 1,134,378명)으로 시민 1명당 약 4회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 중 국외는 1,444명으로 평택시 확진자의 0.46%, 같은 기간 해외입국자의 3.7%를 차지했다. 연령별(5세구간별) 인구 대비 발생률은 ▶5~9세 88.2% ▶100세 이상 86.3% ▶10~14세 83.6% ▶0~4세 75.2% ▶15~19세 70.6% 순으로 주로 19세 이하에서 높았고, 확진자 발생 규모는 40~44세, 25~29세, 35~39세, 30~34세 순으로 많았다. 권역별로는 남부권역 30~44세, 북부권역 25~29세, 서부권역 40~44세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도별 외국인 확진자(미군 제외)는 2020년 87명(16.1%), 2021년 1,707명(23.4%), 2022년 12,288명(3.7%)으로, 2021년 외국인 확진자의 발생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국적별로는 국적이 확인된 85개국 7,435명 중 중국 3,197명, 미국 706명, 우즈베키스탄 451명, 베트남 408명, 카자흐스탄 290명, 필리핀 290명, 태국 284명, 러시아 278명 순이었으며, 평택시에 등록된 국적별 외국인 등록 인원 대비 발생률은 러시아 72.4%, 카자흐스탄 45.3%, 우즈베키스탄 42.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 대비 발생률은 4개면(현덕면, 서탄면, 오성면, 진위면)과 송북동의 발생률이 낮았으며, 지산동, 고덕면, 동삭동, 용이동, 신장1동의 발생률은 비교적 높았다. 발생 규모로는 비전2동, 비전1동, 안중읍, 동삭동, 중앙동 순으로 많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22
  • 평택시, 시민 불편 해소 위해 ‘국도38호선 확장 사업’ 총력
    상습 지·정체 민원 커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건의조서 제출 ▲ 국도38호선 확장 사업 위치도 <제공 = 국토교통부> 평택시는 지난 15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들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5차 계획 당시 미반영 되었던 ‘국도38호선 확장(안중~오성) 사업’을 비롯해 총 7개 노선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으로, 국도·국지도 간선기능 회복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들을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 분석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민원 해소 및 지역 간의 균형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도38호선은 평택시의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도로망 역할을 하지만 인근 지역의 도시개발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여건으로 상습적인 지·정체 현상이 있어, 지속적인 민원 사항 및 차로 불균형 해소 대책으로 국도 계획에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전차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2019년 4월 개편된 예비타당성 평가 기준 적용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을 강화한 비수도권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경제성분석(B/C) 강화로 수도권지역 대부분이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분리하는 현행 예타 제도의 ‘수도권 역차별’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성장함에 따라 인구 및 교통량의 증가로 교통 상습 지·정체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이전에 미비했던 부분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이번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는 평택시에서 제출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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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인사혁신처, 적정한 휴식권 보장 및 경기 활성화 위해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기독탄신일(12월 2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오는 1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 기독탄신일 등에 대해 대체공휴일 제도를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일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 및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마련하게 됐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겹친 올해 부처님오신날(5월 27일) 다음 월요일(29일)은 대체공휴일이 될 전망이다. 입법예고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관보에 공포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개정안이 국민에게 적정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소비 진작, 지역경제 등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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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대중교통·대형시설 개방형 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 의심 증상자는 마스크 착용 권고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제2차장은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하지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와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의무를 유지한다. 한창섭 제2차장은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국 종사자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대형시설 내 약국 이외의 일반 약국의 경우는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의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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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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