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입주민 교통 불편 해소 위해 광역교통 개선사업 조속히 마무리해야”

 

고덕 방문.jpg

이성해(사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지난 21일(화) 오전 10시 30분 평택 고덕지구를 방문하여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함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상황 등을 포함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및 평택 고덕지구 특별교통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LH 평택사업본부를 찾아 “평택 고덕지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광역 및 내부 교통수요가 나타나는 지역이지만,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 지연 및 열악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인해 교통 불편이 극심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고덕지구가 「광역교통법」 상 특별대책지구로 지정되고, 오랜 검토를 거쳐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한 만큼 당초에 의도했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이행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요응답형교통수단(DRT)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적 교통수단이 결합한, 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유형의 교통서비스지만 아직까지 국민 대다수에게는 낯선 서비스”라며 “수요응답형교통수단이 도입 초기부터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평택시에서 충분한 홍보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고덕지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개발 현장으로 이동하여 전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본 후 “이미 입주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택 고덕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중 많은 세부 사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 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9405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성해 대광위원장, 평택 고덕지구 특별교통대책 점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