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김현정 위원장 “굴욕외교를 국민께 알리는 활동 전개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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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역사 앞에서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는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22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안 철회와 한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피켓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피켓팅과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서울시청 인근에서 개최하는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공동 개최하는 규탄대회에도 참석하고 있다.


김현정 위원장은 “강제징용 배상안은 일제강점의 불법과 강제징용 자체를 부정하는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동시에 사법주권을 포기하고 헌법을 짓밟은 것”이라며 “일본과 전범기업의 사과와 배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제인권법의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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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는 미래를 위한 결단과 경제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위안부 문제, 후쿠시마 방사능 방류, 수산물 수입 재개,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소녀상 철거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미래로 나가는 것은 과거에 대한 명확한 정리를 전제로 해야 하지만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잘못된 굴욕외교를 국민께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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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 한일굴욕외교 규탄 피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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