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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 캄보디아 교민의 삶과 고향에 대한 향수 윤 전 사무국장은 교민 대부분이 향수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교민 사회 자체에서 농악단을 만들고, 또 자주는 아니지만 자신들이 어렸을 적 한국에서 경험했던 민속굿도 지내고 있다. 필자가 방문한 3일째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한인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굿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민속굿 역시 자원봉사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국인들이었고 '일월성신', '진영선생'이라는 봉사자들이었다. 매년 캄보디아를 방문해 고아원에 옷과 신발, 쌀,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한인회와 인연이 닿아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올 때마다 한인회 및 교민들을 위한 민속굿을 지내고 있다. 민속굿을 지내는 동안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은 눈을 감고 상념에 잠긴 모습이었다. 아마도 당신들의 어릴 적 한국에서의 기억들을 돌아보고 있었을 것이다. 다음날 일찍 민속굿을 진행한 '일월성신', '진영선생'의 봉사활동 취재에 나섰다. 이날 두 분은 필자와 함께 시엠립 캄퐁플럭 초등학교를 찾아 국내에서 가져간 의류·학용품 등 후원 품을 전달하고 현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 500여 명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두 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교민들을 민속 굿으로 위로하고, 또한 시엠립의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밀 그대로 '일석이조'의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보였다. 오후에도 봉사활동의 강행군이 이어졌다. '일월성신', '진영선생' 두 분은 나이가 젊어서인지 필자는 두 분의 봉사활동 밀착취재가 고역이었다. 시엠립에서 조금만 시 외곽으로 나가도 오지마을이 수두룩했다. 오후에 들른 고아원에서는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의류, 신발, 쌀, 식료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많은 대화와 웃음으로 소통했다. '일월성신' 이진영 선생은 "캄보디아에는 매년 교민들의 민속굿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방문하면서 느끼는 점은 교민들이 시엠립 현지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보고 크게 감명 받았다"며 "이후 교민들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때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찾아 조그만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시엠립 현지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사랑나눔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진정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집중되어야 캄보디아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지구촌의 사랑나눔은 계속되고 있지만, 유럽 관광객들이 고아원 방문 일정을 끼워 넣는 '볼런티어 관광(Volunteer Tourism)'은 문제점으로 일부에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시류에 따라 대략 2000년대 초중반부터는 캄보디아에 가짜 고아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먼저 언급한 '볼런티어 관광'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캄보디아의 고아들도 늘어난 셈이다. 소위 영리를 목적으로 한 비즈니스형 고아원들이 이곳저곳 들어서면서 '고아 품귀 현상'마저 빚어지기 시작했다는 지적도 있었고, 일부 고아원 운영자들은 가난한 부모들을 만나 '아이의 기본 의식주는 물론이고 교육까지 시켜주겠다'고 설득해 아이들을 고아원으로 데려온다고 했다. 또한 일부에서 자녀들의 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자식들을 고아원에 보내기도 했다. 부모들은 열악할 교육환경에 아이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 고아원에 보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캄보디아 고아원에 수용된 어린이들 가운데 71%에게 부모가 있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국제 NGO단체가 운영하는 일부 고아원들은 담장 수리나 페인트칠 등 환경미화 활동에만 봉사자들은 받는다. 아이들과의 접촉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일부는 사진촬영조차 못 하게 한다고 한다. 1975년 폴 포트가 저지른 대학살(킬링필드) 이후 근 20년 동안 내전에서 캄보디아는 지식인 대부분이 살해됐고, 부정부패를 처음 배우는 곳이 학교가 돼버렸다. 캄보디아 국민의 평균 교육기간은 5.8년. 문맹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고등학교 진학률은 27%, 대졸 이상 학력을 지닌 교사가 12.9%밖에 안 된다. 청소년들은 학교를 갈 만한 여건이 되지 않거나 교육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고 공부보다는 생계전선에 뛰어들기를 강요받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무조건적인 사랑나눔 보다는 진정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집중되었으면 한다. 필자 견해에는 사회복지 봉사도 좋지만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다음호(310호)에서는 '캄보디아 취재기, 교민들에게 상처 주는 한국 관광객들'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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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갓길 주차 트럭과 추돌...일가족 5명 사망
    갓길에 밤샘 주차된 9.5t 트럭 들이받아...승용차 전소 지난 30일 0시 24분께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38번 국도 태평아파트에서 평택방면 500여m 지점에서 박모(31·여)씨가 몰던 레이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9.5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차안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운전자 박씨와 박씨의 한 살배기 아들, 어머니 김모(58·여)씨, 12살·8살 난 외조카 2명 등 5명이 숨졌다. 박씨는 운전석, 어머니는 조수석, 박씨의 아들과 조카들은 뒷좌석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고, 승용차는 트럭을 추돌한 뒤 엔진 부근에서 불이 나 전소했다. 이들은 전날 밤 인천에서 아버지 제사를 치르고 평택 동삭동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난 지점에는 가로등이 없었고 약 500m 못 미친 부근에 커브길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도로는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트럭 운전자들이 주차할 곳이 없어 갓길에 차를 세워두는 곳"이라며 "사고 당시에도 갓길에는 2∼3대의 트럭이 주차돼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갓길에 트럭을 세워둔 운전자를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들을 탐문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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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제6회 백현색소폰클럽 송년음악회 개최
    오는 21일(일) 오후 5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백현색소폰클럽(회장 양희종, 사무국장 이순영, 클럽지도자 백원현)에서는 12월 21일(일) 오후 5시 평택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제6회 백현색소폰클럽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백현색소폰클럽은 평택 시민들로 구성된 순순한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로서 음악과 함께 여가를 선용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 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색소폰협회 평택·송탄 지부로 정식 등록 인가된 평생 음악 학습센터이다. 색소포니스트 백현 선생의 지도 아래 60인조 색소폰 합주팀으로 정통 색소폰 합주를 연주하는 유일한 클럽이며 전국에서 선망의 대상이 된 규모가 큰 클럽이다. 이번 연주에는 “러브스토리, 엑소더스, 아프리카 심포니, 대부OST, 베사메무쵸 등 주옥같은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현재 약80명의 회원이 소그룹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찾아가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2009.12 제1회 송년연주회, 2010.12 제2회 송년연주회(뉴마트 그랜드홀 특설무대), 2011.4 아산호 레저타운 선상연주회, 2011.12.10 제3회 송년연주회(평택남부문예회관), 2012.6.16 제2회 정기연주회(덕동산 근린공원), 2012.12.26 제4회 송년연주회(백현음악실), 2013.10.24 세교중학교 축제 초청연주회, 2013.12.14 제5회 송년연주회(평택북부문예회관), 2014.6.21 경기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문연주회, 2014.10.23 안중달빛축제초청 연주회(안중문예회관) 등 많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왔다. (공연·가입 문의: ☎ 010-3581-0325, 평택시 비전동 829-10)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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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평택시 아파트 가격 드디어 하락세?
    3.3㎡당 매매가격 0.16% 하락...전세 0.09% 하락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꾸준히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던 평택시의 아파트 가격이 오랜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0.16% 하락한 3.3㎡당 629만원,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9% 하락해 3.3㎡당 42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인근의 수원시(0.02%), 오산시(0.01%)는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안성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7만원) ▶합정동(725만원) ▶장당동(700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50만원) ▶안중읍(555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7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37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9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9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62만원) ▶독곡동(332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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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2015년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안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1일당 수당 및 실비 64,640원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는 오는 2015년 3월 11일(수)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다. 근무기간은 2015년 1월 5일∼3월 11일까지이며, 2단계 조합장선거 지원단은 2015년 1월 5일∼3월 11일, 3단계 조합장선거 지원단은 2015년 2월 1일∼2015년 3월 11일까지이다. 주 5일(1일 8시간) 근무하면서 ▶위탁선거법 등 안내·예방활동 보조 ▶조합장선거정보 수집 및 위법행위 감시·단속활동 지원 ▶위탁선거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등을 담당한다. 응모처는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응모기간은 12월 8일(월)∼12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공무원 정규근무시간 중 접수)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소정의 지원서(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교부) 1부, 반명함판(3.5㎝×4.5㎝) 사진 1매(지원서 해당란에 첩부), 이력서(서식 제한없음) 1부, 자기소개서(서식 제한없음) 1부를 직접 또는 등기우편(2014. 12. 12, 18:00까지 도착분 유효)으로 보내면 된다. 면접일시 및 장소는 별도 개별통지하며, 발표일자는 12월 22일(예정), 개별통지한다. 출무한 1일당 수당 및 실비 64,640원이며 특별한 성과가 있는 경우 성과수당을 별도 지급하고, 1일 8시간 근무(상근), 1주일 5일 근무시 1일 유급휴일이다. 다만 2개 이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할 수 없으며, 지원시 기재한 경력 등이 허위로 판명되거나 지원자격이 없는 자가 지원한 것이 확인된 때에는 해당 지원자는 위촉되지 않거나 해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 031-663-1500, 666-1390)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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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총성으로 인한 오산 공군기지 폐쇄 "무슨 일?"
    오산국제학교 학생들 긴급대피...'스팸전화' 해프닝 지난 1일(월) 오전 평택시 소재 오산 공군기지(K-55)에서 총성 소식에 오산국제학교 학생들이 긴급대피한 소동은 '스팸전화' 한 통으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 헌병대는 10시 25분께 K55 공군기지내에서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송과 함께 대응조치반을 투입해 국제학교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결과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낮 12시 50분께 출입통제를 해제하고 상황이 종료됐다. 이날 해프닝은 오전 9시 30분께 K55 공군기지내 오산미국학교 한 교사가 한 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 교사는 “active shooter drill(실제 사격훈련)”이라는 자동응답기 속 목소리를 듣고 미국인 교장에게 보고했다. 이날 사격훈련은 없었지만 교장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미헌병대에 신고했다. K55 관계자는 “학교로 걸려온 전화는 스팸전화로 보인다”며 “미국과 한국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쓰레기통 옆에 검은 비닐봉지만 봐도 폭발물로 의심된다고 신고를 한다. 그와 비슷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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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개발제한구역, 용도변경 가능업종 대폭 확대
    30→90종으로, 지역주민 불편 사항 상당 부분 개선될 듯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건축물의 용도변경 가능 업종이 기존 30여 종에서 90여종으로 대폭 확대돼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기존 건축물을 서점, 미술관, 동물미용실, 마을공동작업장, 공동구판장, 제조업소 등으로 용도변경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음식점, 미용원 등 30여종만 허용됐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농림수산업용 임시가설건축물 설치자격을 기존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 소유·거주자에서 소유·거주와 상관없이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면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금지됐던 야외주차장 관리용 가설건축물 역시 연면적 20㎡이하 범위내에서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야영장과 승마장·테니스장·잔디야구장·게이트볼장 등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마을공동 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거주자가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에는 지자체가 설치하는 경우에만 허용했다. 이밖에도 공동구판장 면적의 30% 미만을 슈퍼마켓, 휴게음식점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자체에 전세버스 및 화물차 공영차고지 설치를 허용했다.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연면적 330㎡ 미만의 종교시설은 660㎡까지 증축도 할 수 있게 됐다. 김태정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법령 개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이 개선됐다”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계속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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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평택시, 기업애로해결 위해 SOS시스템 운영
    기업의 애로사항, 전화·팩스 통하여 신청 가능 평택시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건설하기 위하여 기업SOS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SOS시스템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기관 및 관계부서로 구성된 기업SOS현장 기동반을 통하여 자금, 인프라, 인력,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2014년 현재 42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시는 기관장 기업현장방문, 지역별 기업인 간담회 개최, 옴부즈만 자문위원회 및 기업후견인제도 운영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접수된 애로사항은 관계부서 회의를 통하여 해결방향이 결정되면, 즉시처리, 장기추진, 제도개선건의 등으로 분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사항은 온라인(기업SOS넷 : pyeongtaek.giupsos.or.kr), 전화, 팩스 등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접수된 애로사항은 적극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청 기업정책과 ☎ 8024-3440)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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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김철인 의원 “수질 개선 위한 예산확보 최선 다해야”
    예산미확보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전면 중단 위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은 2015년도 수자원본부 소관 예산심사기간 중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과 관련, 예산미확보로 인하여 관련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있는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은 비점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유입하천 중 오염도가 가장 심한 주변에 비점오염원저감시설을 설치하여 하천 수질개선 및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시 등 5개 시 8개소에 설치된 저류시설 및 생태습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국비 약 89억6,25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는 도비 26억원이 지원되었으나, 도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2014년도부터 도비지원을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경기도 일반회계 총예산이 전년도 대비 1조5,756억원 증가를 감안하면 이에 대한 예산확보 및 지원검토가 필요한 상태이다. 김철인 의원은 "도내 하천에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의 66%가 비점오염물질이고, 2020년에는 7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년 연속 지방비 미확보 시 매칭비율로 지원되는 환경부의 국고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며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도의 법적 역할을 이행하지 못하여 하천 수질 개선 및 안전한 물 공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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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남경필 지사 "새로운 정치 시작됩니다" 논평
    논평 통해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 펼쳐 주길 기대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4일 논평을 내고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사회통합부지사로 이기우 전 국회의원을 추천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이기우 전 의원님은 훌륭한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으로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를 펼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 새로운 정치가 시작됩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여야가 함께 행정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를 통틀어 대한민국 정치에 초유의 일로, 경기도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싸우지 않는 정치, 권력분산의 정치가 경기도에서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복지·보건 분야 소관 업무를 맡을 예정이며, 도의회와 경기도간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며 "도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여야가 합심해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편익도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정에 적극 참여해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도의회 지도부, 도의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도 특별히 감사 말씀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보건복지국, 환경국, 여성가족국, 대외협력담당관 등 소관 실국에 대한 인사권 및 예산편성권을 갖게 되며 경기복지재단, 경기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추천권도 주어질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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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경기도, 사회적일자리 18만개 늘린다
    지난 10월 2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일자리과 신설 경기도가 민선6기에 사회적 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한다. 도는 민선6기 동안 자활,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사업에 1조3,600억 원(국비 53.3%, 도비 7.7%, 시 군비 39%)을 투입하여 사회적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70만 개의 26%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남경필 지사는 그동안 효율성을 중시한 경제 구조로 인해 야기된 공동체 해체 등 여러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협동, 공생, 공유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를 적극 도입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해왔다”며 “민선6기 도정 철학을 반영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만개 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민기초수급자와 차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근로 및 지역사회서비스’ 5만9,106개 ▶65세 이상 노인일자리 3만7,601개 ▶장애인일자리 7,509개 ▶경력단절 등 여성일자리 3만2,120개 ▶문화재 돌봄, 북한이탈주민 등 4만1,167개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2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일자리과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 흩어진 사회적일자리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분야별 강점을 살리면서도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일자리 창출은 남 지사의 도정 운영 방향인 ‘넥스트 경기’ 가운데 ‘넥스트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의미를 같이 한다”며 “복지와 경제를 균형 있게 아우르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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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평택시,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 추진
    동파예방과 누수발생 복구 위해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평택시는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과 누수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014년~2015년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수도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조 12명의 점검반은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1개소, 소규모 가압시설 15개소의 시설물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누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2차(도로 빙판)사고 예방 및 권역별 3개소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동절기 계량기 동파 등 민원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 시 수도운영과(☎ 8024-5180~5)에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상수도계량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속에 스티로폼이나 헌옷 등을 넣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관리요령을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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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
    안중출장소, 청북면 율북3리 주민 30여명 대상으로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는 지난달 29일(토) 청북면 율북3리 마을회관에서 201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및 추진을 위하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내용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12.09.17)사항과 사업지구 지정배경, 주민과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사업내용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여 경계분쟁 해소와 건축물저촉 해소 및 토지형상 정형화로 자산 가치 증대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대화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들었다 시는 금년 말까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영 민원총무과장은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재산권행사를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지적팀 ☎ 8024-8135)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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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평택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평택관내 우범지역 노후 CCTV 교체 심도 있는 토론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2일 오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과 주요기관 단체장 경찰협력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4대 사회악 근절활동 및 평택관내 우범지역 노후 CCTV 교체, 자율방범대 운영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곽정기 평택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노후 CCTV교체 및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밝은평택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며 위원들의 관심과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공동의 관심과 끊임없는 위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노후 방범용CCTV 교체 등 경찰서와 협조해 협의회에서 논의된 협력방안과 주민안전을 위한 예산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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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평택항, 한중 FTA 시대 中 상해 공략
    해수부-평택항만公, 물동량 창출 및 배후단지 활성화 세일즈 해양수산부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해에서 평택항 물동량 증대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를 펼쳤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염성과 대풍에서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자동차 물류산업 확대 및 고부가가치 항만 조성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실시한 데 이어 27일과 28일에 세계 최대 물동량 지역인 상해에서 한중 FTA 시대 양국 간 물류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전개했다. 27일 열린 평택항 설명회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한중 FTA 시대 대중국 최적 교역항만은 바로 평택항”이라며 “한중 FTA 시대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 항만대비 20% 이상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평택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지방해양항만청 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평택항은 항만 배후에 1단계 자유무역지역 1,429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4,210천㎡의 2단계 배후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평택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중국 교역항으로서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한중 FTA 체결을 계기로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이 평택항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이용과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는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 장금상선, TMSC, EAS 선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평택항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일즈 마지막 날인 28일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상해 양산항을 방문해 상해국제항무그룹과 자유무역지구 운영 현황과 개발 전략에 관한 논의와 부두현장 시찰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중 FTA 시대 신규 화물창출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중국 포트세일즈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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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행정사무감사 통해 시시비비 가려야
    평택평화센터, 市 한미협력사업단 사업 문제점 지적 평택평화센터는 지난 27일(목) '2014년 평택시 한미협력사업단 행정사무감사에 앞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4개의 사항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적사항은 1. 몇 명의 미군이 늘어날 것인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규모 이전을 전제로 한 막대한 예산 투입계획은 철회되어야한다. 2. 미군기지 주민피해 상담센터, 언제까지 미룰 셈인가? 3.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선임 여전히 문제있다. 4. 방음시설사업은 평택시민의 숙원 등 4가지이다. 특히 평화센터는 2번째 지적사항인 '미군기지 주민피해 상담센터, 언제까지 미룰 셈인가?'에 대해서 "평택시는 매년 Good-Neighbor(좋은 이웃)사업으로 2억8천만원, 한미친선사업 보조금으로 2억7천여만원을 지원해왔다"며 "한미우호사업에는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미군기지이전에 따라 평택시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환경오염, 범죄피해 등에 대한 주민지원센터 설치를 또다시 미루는 것은 평택시민의 아픔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야하는 평택시가 취해야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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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다리 부러진 새에 대한 명상 어느 해, 여름의 끝 무렵이었지요. 아산 삽교천에 갔었습니다. 거대한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이어 바로 그 수준의 것이 다시 지나갔습니다. 집이 부서져 떠내려가고, 사람도 얼마간 죽거나 다쳤지요. 대신 폭염의 날씨는 풀이 죽어 서늘했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의자에 가 앉았죠. 더위를 피해 놀러 나온 사람들이 얼마간 있었습니다. 시선의 닻을 바다 멀리 던졌지요. 저만큼 서해대교가 장엄한 모습으로 버티고 서 있었습죠. 눈길을 끌어오니, 조그만 배들이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자맥질하고 있더군요. 행락객들은 비둘기 떼에게 새우깡 등 먹을거리를 던져주며 희희낙락 하고 있었습니다. 새우깡이 바닥에 떨어지면 비둘기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그것을 채갔지요. 한 마리의 작은 참새도 동참하고 있었습죠. 참새는 자신보다 큰 몸집의 비둘기 틈새에 끼어 잽싸게 먹이를 채 갔어요. 영악한 놈이었죠. 그런데 가장 뒤에 나타난 비둘기 한 마리가 이상했어요. 사람들이 녀석의 앞에 먹이를 던져줘도 꼼짝을 안하고 바라만 보는 거였습니다. 저는 시나브로 녀석에 관심이 끌려 주의 깊게 관찰했습니다요. 한참을 그렇게 있던 녀석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죠. 헌데, 녀석의 한 쪽 다리가 굽혀 있었어요. 녀석은 쩔뚝거리며 먹이 쪽으로 가다 주저앉고는 했습니다. 태풍에 다리가 부러진 모양이었습니다요. 가슴이 철렁했지요. 사람은 다리가 부러지면 어떻게 해서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녀석은 죽은 목숨이었지요. 자세히 보니, 녀석의 눈이 자꾸 감겨지곤 했습니다. 다리가 부러진 후, 지금까지 먹이를 제대로 찾아먹지 못한 모양이었지요. 비둘기 두 마리가 녀석의 몸통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녀석은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의연한 자태를 지키고 있었지요. 사력을 다해, 자신의 몸을 지탱하며, 서 있었던 겁니다. 태풍에 집이 날아가고 사람이 죽어도, 참, 안됐다, 그 이상의 느낌은 없었는데, 이상한 일이었습니다요. 코끝으로 비감이, 왈칵, 몰려드는 게 아니겠습니까. 말 못하는 짐승이기에 마음을 더 아프게 하였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서둘러 의자에서 일어나 삽교천을 떠났습니다. 뒤에서 비둘기 울음소리가 구구구, 구구구, 들렸습니다. 아마도 녀석인 듯싶었습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26
  • 2014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성료
    정확한 음정, 각 파트의 균형감 청중들에게 "신비로운 감동" 지난 11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1천7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리고 마쳤다. 깊어가는 11월 가을밤 경기 남부지역 시민과 충청 북부지역 시민에게 수준 높은 합창 음악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극동방송 평택·안성 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 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가 주최하고 극동방송이 주관하여 세계적인 합창지휘자 이회여자대학교 박신화 교수가 지휘하는 안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가졌다. 이번 가을음악회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이 부른 합창곡은 1부 순서에서 ▶하나님의 어린양 ▶하나님의 은혜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등 5곡의 성가 곡을 합창했으며, 2부 순서에서는 준 클라리넷 앙상블과 바리톤 최재웅 교수가 성현철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평택·안성 글로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Tico Tico & Glory Chamber Orchestra ▶Chanson du Treador (비제 카르멘 中 “투우사의 노래”) 등 3곡을 연주하였고, 안산시립합창단의 3부 순서에서 ▶뱃노래(슬픈 바다의 노래) 외 앵콜 곡까지 10곡의 합창음악을 선사하였다. 이날 공연실황은 지난 22일(토) 오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극동방송 FM106.9MHz와 극동방송 인터넷 www.febc.net(서울) 우리교회 좋은교회 공개방송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방송되었다. 이날 가을음악회 공연장을 찾은 천안시 성환장로교회 김홍섭 장로는 "매년 가까운 평택대학교에서 서울이나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 세계적인 합창음악을 저렴한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평택제일감리교회 김희경 파이프 오르가니스트는 "오랜만에 듣는 맑고 깨끗한 청아한 소리였고 정확한 음정과 각 파트의 균형감은 듣는 청중들에게 신비로운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평택·안성 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 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음악회를 제공 한다는 취지로 2008년 12월 8일 인천시립합창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 국내 최고의 유명 합창단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갖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26
  • 평택시 아파트 분양 열기 연말까지 뜨겁다!
    12월까지 5,818가구 추가 분양 예정...각종 호재에 힘입어 주택경기 회복 조짐으로 아파트 연간 분양물량이 1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을 보이는 가운데 연말까지 평택시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인 12월에는 수도권 9,845가구, 지방 9,648가구 등 모두 1만 9,493가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 이는 건설경기가 최악으로 치닫던 2012년 12월보다 50.7%,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4.3% 증가한 수치다. 평택은 용산미군기지 이전 사업과 KTX, 제2서해안 고속도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 등의 호재가 잇따르면서 올해 10월까지 총 5,34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 데 이어 12월 까지 5,818가구가 추가로 분양된다. 연말까지 평택시 용이동 '평택비전푸르지오'(761세대), 비전동 '평택소사벌중흥S-클래스'(1,190세대) 등이 분양중이고, 칠원동 '평택신촌지구동문굿모닝힐(3,867세대), 장당동 '평택장당동제일풍경채3차'(464세대) 등이 분양 예정에 있다. 한편 11월 넷째주 평택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7% 상승한 3.3㎡당 629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7만원) ▶합정동(725만원) ▶장당동(700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50만원) ▶안중읍(555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7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3% 상승한 3.3㎡당 평균 420만원으로 지역별로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37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9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9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62만원) ▶독곡동(332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26
  • 평택 A초교 수학여행 버스기사 ‘음주 적발’
    현장학습체험단 태우고 음주운전 하려다다 적발 "아찔" 평택시 A초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기사가 음주운전을 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0분께 경주시 진현동의 숙박업소 단지에서 평택 A초교 현장학습체험단 6학년생 3개 학급을 담당한 버스기사 2명이 음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기사 2명은 전날 저녁 학생들을 숙소에 내려준 뒤 밤늦은 시간까지 소주 3~4병을 마셨으며, 적발당시 술이 덜 깬 상태였다. 경찰은 바로 해당 학교에 연락을 취해 운전기사를 교체하도록 지시했으며, 다만 버스기사에 대해서는 운전하기 전 적발된 사항으로 사법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경주로 현장체험학습을 온 학교 가운데 688곳의 차량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출발 전 음주감지를 벌였다"며 "하루에도 수십차례 옮겨 다니며 단속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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