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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9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취업지원 및 지역일자리창출 협력 “청년고용활성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은 4월 30일(목) 오후 4시 30분 대졸(예정)자 취업지원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제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오산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안성캠퍼스, 한신대학교 등 9개소와 ‘청년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학과 청년일자리 제공과 지역고용 활성화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상시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역맞춤형 강소 중소기업 발굴 및 채용지원 ▶청년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 ▶지역 우수인재 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현장목소리 공유 및 제도개선 제안 ▶기타 협력협약 체결 취지 범위 내에서 상호 협의하여 진행하는 제반사항 등 5개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병룡 지청장은 “경제활동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실업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 대학 현장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일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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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2
  • 이병배 당선인 "평택 발전 위해 늘 노력하겠다"
    세교ㆍ통복ㆍ송탄동 3개 투표소 빼고 전지역 우세 보여 4월 29일(수) 치러진 평택 시의원 재선거에서 4,495표(58.2%)를 획득해 당선한 새누리당 이병배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세교ㆍ통복ㆍ송탄동 지역의 발전을 차질 없이 이끌어 가라는 주민들의 뜻이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들으며, 소통하고 실천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세교ㆍ통복ㆍ송탄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저와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거나 후회로 바뀌지 않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선거는 총 유권자수 34,252명 가운데 7,718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사전투표에서는 새누리당 이병배 후보가 910표(59.1%), 새정치민주연합 김태선 후보 631표(40.9%)를 각각 획득했다. 4.29 선거에서는 ▶송탄동 제1투표소-이병배 277표(72.3%), 김태선 106표(27.7%) ▶송탄동 제2투표소-이병배 363표(65.3%), 김태선 193표(4.7%) ▶송탄동 제3투표소-이병배 279표(43.7%), 김태선 359표(56.3%) ▶통복동 제1투표소-이병배 227표(57.9%), 김태선 165표(42.1%) ▶송탄동 제2투표소-이병배 166표(70.6%), 김태선 69표(29.4%) ▶세교동 제1투표소-이병배 345표(56.5%), 김태선 266표(43.5%) ▶세교동 제2투표소-이병배 175표(69.7%), 김태선 76표(30.3%)를 각각 획득했다. 이어 ▶세교동 제3투표소-이병배 144표(78.3%), 김태선 40표(21.7%) ▶세교동 제4투표소-이병배 211표(65.9%), 김태선 109표(34.1%) ▶세교동 제5투표소-이병배 215표(46.0%), 김태선 252표(54.0%) ▶세교동 제6투표소-이병배 249표(44.4%), 김태선 312표(55.6%)를 각각 획득해 이병배 후보가 전지역에서 우세를 보이며 비교적 여유 있게 당선되었다. 이번 재선거는 새누리당 한숙자 시의원이 공직자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치러졌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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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1
  • 이동화 경제위원장, 경기도기술학교 “전문 인력 확충해야”
    “교육수요가 높은 과목의 교육인원 증원도 검토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은 지난 4월 30일(목) 경기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도기술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술학교를 미래지향적인 직업훈련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술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및 비전 마련’을 주제로 열렸으며,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재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동 박사는 ‘경기도기술학교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홍형식 박사는 ‘유사기관(대한상의) 훈련체계 비교를 통한 경기도기술학교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대학교 강순희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백광호 박사가 참여해 미래지향적 직업훈련의 발전적 방안,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학과 및 교육과정 신설, 기술인력 및 시설장비 확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기술학교를 경기도의 미래지향적인 직업훈련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학사 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첨단기술 프로그램 추가 개설과 학교 시설 개선 및 전문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이어 “새로 증설한 교과과정 중 그린카정비, 특수용접학과와 같이 교육수요가 높은 과목의 교육인원 증원도 검토해야 한다”면서 “기술학교 발전을 위해 외부 전문 경영인을 학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지난 1995년 5월 15일 설립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지난 20년간 기술인재 1만8935명을 육성하여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직업훈련 기관이다.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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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1
  • [연재소설] 천국의 별 - 방영주
    이번호부터 방영주 소설가의 중편소설 <천국의 별>이 약 6개월에 걸쳐 연재됩니다. <천국의 별>은 배달국 치우천왕의 이야기로, 치우천왕이 동북아를 평정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말> 단기 앞 2817년 10월 7일이었다. 어제 치우천왕(蚩尤天王)의 황제 즉위식을 겸한 제천행사를 마쳤다. 오늘은 첫 어전회의가 있는 날이었다. 마가(馬加)와 우가(牛加)는 궁궐로 향하고 있었다. 그들은, 바로 앞에서, 백성들이 주고받는 말을 들었다. "치우천왕은 자오지천왕(紫烏支天王)이라고도 해." "그분이 우리 배달국(倍達國) 14대 임금이셔." "치우는 우레가 크게 치고 많은 비가 와서 강산을 바꾼다는 뜻이야. 하긴 주술로 안개와 구름을 일으키고, 비까지 오게 할 수 있다는 분이니까." "과연 그 이름에 걸맞은 임금이셔. 생김새부터가 다르시지. 헌걸 찬 용모에 불꽃이 파랗게 이글거리는 눈. 꽉 다문 완강한 입……." "치우천왕의 통치 기간이 바로, 배달국 최고의 전성시대가 될 거야." "그래, 치우천왕은 무엇보다 전쟁에 귀신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용맹이 타의 추종을 불허해." "게다가 거푸집을 만들어 광석에서 구리와 철을 녹여 내는 기술도 있어." "치우천왕께서 병관(兵官) 치우(蚩尤)의 관직에 계실 때, 화독에서 흘러내리는 쇳물을 보고 고안한 거지." "위대한 발견이란 그런 우연한 계기에서 얻어지는 게 아닐까. 심상히 지나치는 다수의 무감각한 사람들 속에서, 특별한 예각을 소유한 자만이 건져낼 수 있는 게 아니던가." "치우천왕이 그런 분이지." 백성들의 어투는 다소 들떠 있었다. 새로운 임금에 대한 기대감이 대화 사이에 넘쳐 나고 있었다. 마가와 우가도 마찬가지였다. 그럴 거였다. 환웅천왕(桓雄天王)이 백두산 천지연 근처 신시(神市) 청구(靑邱)에서 개천을 한 이후,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동안, 백성들은 너무 안이해져 있었다. 그 이면에는 뭔가 터져 주기를 고대하는 어떤 바램도 섞여 있을 터였다. 치우천왕은 웅씨국(熊氏國)에서 비왕(裨王)의 임무를 마치고, 한동안 병관 치우의 자리에 있었다. 본시 치우의 직책은 세습되는 것이었으나, 그 소임을 맡은 자가 전사하였고, 그의 장자는 너무 어렸다. 치우천왕은 장차 일을 도모하기 위해 병법을 익혀 두고 싶었다. 그래서 자청하여 치우의 임무를 맡은 거였다. 치우천왕이 병관에 있을 때에는 어느 족속도 감히 배달국의 변방을 넘보지 못했다. 본명이 자오지였던 치우천왕은, 치우의 관직명을 그대로, 자신의 왕명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자신의 치국에서 국방력의 강화가 가장 중요한 시책이 될 거라는 암시이기도 했다. 게다가 치우천왕의 구리와 쇠의 생산, 이 역시 배달국의 영광을 되찾는, 한 중요한 동인이 될 거였다. 다른 종족들이 사용하는 돌이나 나무로 만든 무기와는 대적이 될 수가 없을 터였다. 이는 또한 인류가 돌을 사용하는 데서, 본격적으로 쇠를 이용하는 단계로 이행되는, 역사적인 사건이기도 했다. 물론 환웅천왕 때부터 쇠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은 불을 사용하면서 부수적으로 얻은 소량의 것이었다. 거푸집을 이용한 대량생산은 치우천왕 이후부터였다. 앞에서 말을 주고받던 사람들은, 마가와 우가를 발견하고 목례를 하며 옆으로 물러나, 길을 비켜 주었다. 마가와 우가는 그들에게 미소로 답했다. 마가는 우가의 얼굴을 힐끗 봤다. 우가의 얼굴은 다소 어두워져 있었다. 마가가 말했다.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나?" "환웅천왕이 개천을 하고 별 다른 말썽이 없었지. 그러자 나라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서쪽의 낌새가 심상치 않아졌어. 제후국들 중에서 모국인 우리나라를 배반하고 도전하는 일도 늘어가고 있지. 더 이상 방치를 하면 나중에, 종주국인 우리 배달국이 어떤 망신을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야. 끝내 치우천왕께서나 우리는 저승에 가, 조상들 앞에 얼굴을 못 들 일들이 연이어 발생할 지도 모르는 일이지." 우가의 말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었다. 처음 환웅천왕이 개국했던 상황과는 판이하게 동북아의 정세가 전개되고 있었다. 부족이 부족을 치거나 합류하여 더 큰 집단으로 커 갔다. 모두 저마다 명실상부한 국가로서의 기틀을 다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 중의 가장 큰 세력은 역시 동이족에서 갈려 나간 이들이었다. 그들은 배달국의 높은 문화와 정신을 배워 간 사람들이었기에, 그를 바탕으로 쉽게 토착민의 지도자가 되어, 힘을 축적하여 갈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근본을 잊고 배달국을 호시탐탐 노렸다. 마가는 땅바닥에 가래침을 탁 뱉었다. "감히 배달국과 땅의 경계를 논한 염제신농(炎帝神農)이나, 배달국의 침략을 꿈꾸는 후안무치의 유망(楡罔)을 말하는군." "특히 유망이 문제야." 유망은 배달국의 변경을 수시로 침략했다. 한밝산(백두산) 근처에서 원래부터 터를 잡고 살았던 사람들이나, 배달국에서 갈리어 나간 무리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이질화되었다.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고, 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때문이었다. 그들은 독립을 선포하며 조공 받치기를 거부했다. 그뿐이 아니었다.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주변 소국을 규합하여 종주국인 배달국에 압력을 가하기까지 하였다. 유망이 그 대표적인 사람이었다. 마가는 피식 웃었다. "우가는 너무 소심한 게 탈이야. 전화위복이라는 말도 있잖아. 나는 오히려 이런 기회가 배달국의 명성을 되찾고, 더 강한 나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는데. 두고 보게. 난 치우천왕님을 믿네." "그건 나도 그래. 다만, 앞의 일에 대비해야 됨을 말하는 것일 뿐일세." 마가와 우가가 어전에 드니, 문무백관이 모두 모여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국사를 주고받다 보니 늦은 거였다. 마가와 우가는 그들에게 허리를 굽혀 미안함을 표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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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이동화 경제위원장, 국악 거장 지영희 선생 추모
    하와이에서 평택이 낳은 지영희 선생 묘소 고유제 열어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 사진)은 하와이에서 개최된 악성 지영희 선생의 고유제와 추모음악회에 참석하여 국악계의 거장을 추모했다. 지영희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화 위원장은 4월 16일(목) 하와이 템플오브벨리에 위치한 지영희, 성금연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고유제를 열어 국악계의 거장에 대해 경의를 표했으며, 4월 17일 맥코이 패빌리온 공연과 4월 18일 하와이 무량사 개산 40주년 추모음악회에 참석하여 거장을 추모했다. 지영희기념사업회는 하와이에서 이민생활을 하다 1980년, 1986년에 각각 작고한 해금산조의 대가 지영희 선생과 그의 아내이자 가야금산조의 대가로 활동한 성금연 선생을 추모하고 국악 명인인 평택 출신의 지영희 선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영희 선생의 1세대 제자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조교인 장덕화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보유자인 김영재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자 이종대 교수,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 김무경 교수와 한인회 300여명이 함께 했다. 지영희 선생은 해방 후 서양음악이 물밀듯 밀려오면서 개인 연주 및 반주에만 머물렀던 우리 국악의 존재에 큰 위협이 오는 것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우리나라 최초의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해 초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활동하는 등 국악 현대화의 단초가 되는 큰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영희 선생은 해금산조와 피리 시나위 명인으로 국악예술학교 교사로 재직 시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으며, 1973년 시나위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로 지정된바 있다. 이동화 위원장은 “우리 국악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신 평택시 포승읍 출신 지영희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나라 국악 현대화에 크게 공헌하신 지영희 선생과 같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인물에 대하여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지영희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예능보유자, 성금연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가 하와이 이민을 계기로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문화재 지정을 반납한 바 있는데, 지영희기념사업회는 반납된 문화재 복원에 힘쓰는 한편 이국땅에 안장된 두 분의 묘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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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어린이날(5.5), 시민의 날 평택시장실 개방
    시장실, 종합상황실, 브리핑실 등 자유롭게 관람 가능해 평택시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10일 ‘평택시민의 날’ 양일간 시장실, 종합상황실, 언론 브리핑실 등 평택시청의 주요 사무실을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개방한다. 평택시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평택시장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알리고, 평택시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장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 5월 10일(일)에는 평택시민 누구나 평소 궁금했던 시장실 내부와 평택시의 중요한 시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종합상황실과 언론 브리핑실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시장실 개방은 제20주년 평택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되는 ‘평택시민 행복주간’의 다양한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되며, 개방시간은 어린이 날(5.5)과 평택시민의 날(5.10)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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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 현판식 가져
    류제현 회장 "지역 업체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4월 28일(화) 오전 11시 30분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회장 류제현)는 합정동 소재 협의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박원준 회장, 김인식 시의장, 정영아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박환우 시의원과 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평택시의 출범을 축하했다. 류제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평택시에서 처음으로 협의회 사무국을 개설했다"며 "전문건설업자의 상호협력의 강화로 권익을 증진하고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제현 회장은 "관내 발주공사의 대부분을 외지 업체들이 폭식하는 상황에서 지역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며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원하도급 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서 상생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아 지역 업체를 살릴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식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건설경기가 둔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문건설업자의 상호협력을 위해 출범한 평택시협의회 사무국 개설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건설 산업화를 위해 류제현 회장님과 회원 분들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는 건설 산업 기본법 제50조의 규정에 의거해 협회가 설립 되었고 이하 도내 31개 시·군에 각각 협의회가 구성되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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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도, 정부 방침에 따라 도시가스요금 10%인하
    가구당 644,000원→553,500원, 연간 9만 5천원 절감 경기도가 오는 5월부터 도시가스요금을 약 10%가량 인하한다. 지난 1월 5.9%, 3월 10.1% 인하에 이은 세 번째 요금 조정으로, 도는 도내 가구당 평균 연간가스요금이 전년 대비 644,000원에서 553,500원으로 90,500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요금 인하 조치는 정부의 도시가스 요금 인하방침에 따른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한 LNG 도입가격 인하 요인을 원료비연동제에 반영해 도시가스요금을 인하했다. 원료비 연동제는 매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는 조정요인이 발생하면, 이를 도시가스 요금에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최진원 도 산업정책과장은 “중앙부처.한국가스공사, 도내 도시가스 공급사 등과 적극 협조해 유가하락 등으로 인한 원료비 인하요인 발생 시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할 것”이라며 “서민들의 에너지 사용요금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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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200원 인하
    인천→평택 출퇴근 통행자 연간 약 10만 원 통행료 절감 5월부터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200원 인하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5월 1일부터 승용차(1종) 기준 최장거리(서평택~월곶 42.6㎞)를 이용할 경우 통행료는 기존 3천100원에서 2천900원으로 6.5% 인하된다. 화물차(5종)는 기존 5천200원에서 4천900원으로 300원 인하된다. 또한 당초에는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통행료를 조정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3년 주기로 통행료를 조정하고, 조정 비율도 3년간 최대 6.12%(연평균 2%)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 인하조치에 따라 인천에서 평택으로 출퇴근하는 통행자의 경우 연간 약 10만 원의 통행료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한편, 평택~시흥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어 2013년 3월 개통한 이후 하루 평균 약 6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29
  • 中 향하던 국제여객선 고장으로 긴급 회항
    평택해경, 경찰관 3명 승선시켜 승객 안전 확보에 나서 승객들을 태우고 평택항을 떠나 중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이 엔진 고장을 일으켜 출발한 지 11시간 만에 긴급 회항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승객 586명을 태우고 평택항을 출발해 중국 연운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 C호(14,991톤)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평택항으로 회항해 수리를 받았다. 사고 여객선은 당초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중국 연운항을 향해 출항했지만 기관고장을 일으켜 자체수리를 한 후 출항했지만 또 다시 고장을 일으켜 평택항 부근 방도 남동쪽 3㎞ 해상에서 약 9시간 동안 수리를 받다가 결국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회항했다. 평택해경은 고장 사고가 발생하자 경비정, 방제정, 122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는 한편, 경찰관 3명을 C호에 승선시켜 승객 안전을 확인하는 등 승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여객선의 자체적인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승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선사 측에 평택항으로 입항시켜 수리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29
  • 중국산 명태 황태로 둔갑시킨 유통업자들 검거
    강원도 황태 덕장에서 제조한 것처럼 재포장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한양희, 이하 특사경)은 중국산 명태를 국내에서 생산한 것처럼 제품명, 제조국가를 허위 표시하여 유통시킨 9개 업체를 적발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명절 제사용으로 국내산 황태가 많이 사용되는 점을 노려 설 명절 전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중국산 명태를 국내에서 생산한 것처럼 허위 표시한 후 대형마트 등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들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국내산 황태와 중국산 마른명태를 육안으로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하여 중국산 마른명태를 강원도 황태 덕장에서 제조한 것처럼 재포장하여 제품명을 황태, 제조국을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 관계자는 "강원도 소재 황태 덕장에서 생산되는 황태의 물량이 부족한 관계로 이들 유통업체들은 관행적으로 중국산 마른명태를 덕장에서 생산한 황태로 표시하여 소비자를 속였다"며 "이번에 적발된 제품의 경우 제사상 및 식탁에 올라가는 제품이며, 일반음식점에서도 많이 유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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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평택고용노동지청, 황병룡 신임 지청장 취임
    고용안정, 산업재해 예방선도 "고용노동행정 전문가" 평택고용노동지청은 4월 23일(목)자로 황병룡(黃炳龍, 59) 前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소장이 평택고용노동지청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황병룡 신임 지청장은 지난 1982년 3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06년 대구지방노동청 관리과장 ▶2007년 경인지방노동청 노사지원과장 ▶2008년 경인지방노동청 부천지청 부천종합고용센터소장 ▶2009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 ▶2011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장 ▶2013년 1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강남지청장, ▶2013년 9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노사관계 안정과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산업재해 예방 등을 선도해 온 고용노동행정 전문가이다. 황병룡 지청장은 “현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 및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통한 임금체계, 근로시간 개편, 산업재해예방 등 주요 고용노동정책의 안착을 위해 현장중심의 고용노동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일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29
  • 도, 평택과수농협 등 3곳에 GAP 관리시설 보완
    농식품 오염방지 위한 위생안전시설, 저온저장고 설치 경기도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정착을 위해 GAP관리시설 보완을 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비와 도·시·군비 7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평택과수농협, 평택 농업회사법인 ㈜미래원, 안성마춤농협 등 3개 GAP 관리시설에 대한 시설보완 사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GAP관리시설은 농산물의 수확 후 세척·선별 등 GAP관리기준에 부합되는 위생·격리·안전시설이다. 시설보완대상은 각 대상별로 농식품 오염방지를 위한 시설개보수, 자재보관시설, 저온저장시설, 부산물처리시설, 작업장격리 내부안전시설 등이며 3곳 모두 연내에 시설보완이 완료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GAP은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생산·가공·유통의 모든 단계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라며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모든 생산 및 유통시설 등에 지속적인 시설 보완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15개 GAP 관리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김포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과 평택 송탄농협에 GAP안전시설을 보완했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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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경기도 시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 개최
    수도권 남부지역 의회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27일(월) 경기 남부권의 현안사항 및 정책적 문제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 모색을 위해 제17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수원, 오산, 평택, 용인, 화성, 안성) 정례회를 평택시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남부권협의회장인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의회의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과 공재광 평택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남부지역에 인접한 의회간의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2015년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연수일정 협의 및 의회별 주요활동 사항 청취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 자리를 마련한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 시·군 의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경기도의 발전과 자치단체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통해 남부권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뜻을 함께하여 공동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의 차기(제18차) 개최지는 화성시로 결정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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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안전문화운동추진 평택시협의회 총회 개최
    성숙한 안전의식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 전개 평택시는 4월 27일(월)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평택시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경현, 안문협 공동위원장 및 35개 기관·언론·단체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위촉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분과별로 2014 분과별 활동사항과 문제점 토의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2015년도 실천과제 토의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또한, 협성대 박남수 교수를 초청하여 국제안전도시 소개 및 공인기준, 평택시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일정 및 개요, 손상현황 및 위험요인조사 방향 등을 설명하고, 안전관련 사업을 분석해 평택시에 맞는 다양한 손상예방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안전문화운동추진 평택시협의회'는 2013년 12월 27일 출범하여 시민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지켜야 할 안전 생활수칙을 시민 생활 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 및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분과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일상생활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실시해 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 붐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경현 공동위원장은 “세월호 이후 안전에 대한 불신이 사회 전반에 퍼져 있음에 따라 우리 협의회가 앞장서 성숙한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안전한 평택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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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평택항, 한-베트남 FTA 민관협력 ‘가속 페달’
    경기평택항만公-베트남항만청-베트남상의, 공동발전 협약체결 해양수산부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연내 한-베트남 FTA 발효에 대비해 베트남항만청, 베트남상공회의소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평택항 물동량 선점 및 양국 민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한-베트남 FTA 시대 전략적 평택항 물동량 선점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베트남은 인구 9천400만 명, 연평균 성장률 6%, 우리나라의 9번째 교역 파트너이자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으로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FTA가 타결된 데에 이어 연내 공식 발효가 예상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대표단은 포트세일 첫날인 20일 베트남교통국(Ministry of Transport)을 방문해 한-베트남 FTA 시대를 대비한 베트남 항만 정책을 청취하고 양국 항만 발전 및 화물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베트남항만청(Vietnam Maritime Administration)과의 간담에서 평택항 현황 및 항만 배후단지 개발계획, 비전 등을 설명하고 평택항-베트남항 간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해운 항만 분야 상호 투자 확대 및 정책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21일에는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베트남교통국, 베트남항만청 등 베트남 정부기관과, 베트남상공회의소(Vietnam Chamber of CommerceIndustry), 베트남물류협회(Vietnam Logistics Business Association), 현지 화주 및 포워더(운송주선인),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5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2일에는 최근 베트남에 대대적 투자를 한 LG전자와 신규 컨테이너 부두를 증설중인 하이퐁항만공사를 방문해 한-베트남 FTA 발효에 대비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베트남항 간 물동량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베트남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전년 대비 24%가 증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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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도, 하도급 위반 혐의 520건 시정조치 내려
    5개월간 하도급 위반 혐의 업체 총 322개소 540건 조사 경기도가 최근 5개월간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을 활용,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발급하지 않은 하도급 위반 혐의 업체 총 322개소 540건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307개 업체 521건에 대해 지급보증서 또는 직불합의서 제출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추가적인 조치가 더 필요한 15개 업체 19건에 대해서는 5월 중으로 완료가 되지 않을 경우 현행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는 원·하수급자간 공정거래 확립을 위해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건설산업기본법 34조에 따라 하도급 계약 시 반드시 보증서를 발급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해당 하수급업체들이 건설공제조합 등 보증보험사로부터 하도급 대금에 대한 지급을 보호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6월 중 도 발주공사에 대한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행여부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여부 ▶하도급계약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창화 경기도 건설기술과장은 “건설산업종합정보망을 활용해 지급보증서 미발행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해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전화 : 031-8030-3933)’를 운영 중이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29
  •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김진영 지회장에게 듣는다!
    "이동권 보장되지 않아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아픔이 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추정 장애인구 수는 273만 명이며, 장애출현률은 5.59%로 인구 1만 명 중 559명으로 나타났다. 장애발생 원인은 사고 혹은 질환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비율이 88.9%인 것으로 나타나, 정상인이 장애인이 될 확률은 우리의 생각보다 무척 높았다. 평택시의 경우 2014년 6월 기준 2만2,030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체장애인의 수는 12,483명이다. 이 가운데 평택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회원은 1,683명(2015년 3월 기준)이다. 평택시 지체장애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진영 지회장을 만나 관내 지체장애인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향후 계획, 장애인 일자리 등에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김진영 지회장 인터뷰 - 평택시 지체장애인단체는 어떤 단체인가요 상지, 하지 또는 신체구조에 영속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을 지체장애인(crippled people)이라고 말합니다. 지체장애인협회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각종사업을 진행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위해 많은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편의시설’이란 형편이나 조건 따위가 편하고 좋음 이란 사전적 의미의 '편의'와 도구, 기계, 장치 따위를 베풀어 설비한다는 사전적 의미의 '시설'을 합친 것으로 보면 됩니다. 교통약자이기도한 장애인들은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습니다. 이를 위해 교통신호체계, 수많은 건널목, 지하보도, 급하게 경사진 도로, 계단 등의 시설과 건축물의 구조도 신설 및 확충에 있어서 편의시설이 꼭 설치되어야 합니다. 비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동네 한 바퀴만 돌아본다면, 또 휠체어를 타고 어딘가를 가기 위해 평택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본다면 장애인들의 고통을 많은 부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도 평택시의 많은 지제장애인들은 이러한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아 많은 부분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아픔 속에 놓여 있기도 합니다. 꼭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으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장애인 이동권이 꼭 보장되었으면 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장애인 주차장에 비장애인이 주차하는 행위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하는 비장애인들도 있습니다.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 지회(협회)를 이끌어 오시면서 어려운 점은 회원들의 민원상담 내용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열약한 환경입니다. 특히 요즘은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는 평택시장애인콜택시에 대한 불만 사항이 급증하고 있어 상담을 하다보면 제가 울분을 참기 힘들 정도로 화가 나기도 합니다. 장애인이 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없다면 이미 평택시장애인콜택시는 대수가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불과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고, 협회차원에서도 그렇고 평택시의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싶고, 또 돕고 싶지만, 자체 수익사업이 전혀 없다보니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한 회원을 돕고 싶어도 이 역시 자체 수익사업이 없는 관계로 멀뚱히 바라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 현재 평택시 지체장애인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어 하시는 점은 무엇인지요 삶의 자체가 여유가 있다면 신체의 불편함도 적응이 자연스럽겠지만 문화생활, 여가생활은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평택시에도 규모가 작더라도 장애인들이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공연장, 전시관, 미술관 등이 생겨 세상과 단절된 외로움 속에 놓인 장애인들을 보듬어 안았으면 합니다. 또한 장애인들이 물건을 사거나, 시내 쇼핑을 하고 싶어도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해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기 때문에 이마저도 불가능 하고, 보행 할 때도 고르지 못한 보도와 인도의 턱을 낮추었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자전거도로를 좀 더 확대해서 휠체어와 사용을 공용화 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 차원에서 많은 연구가 있었으면 합니다. - 평택시의 장애인 복지나 인권 등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또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스템은 거의 전무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멸시받거나 박해되지 않고 모든 시민과 더불어 모든 영역에 걸쳐서 가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 장애인들의 작은 소망입니다. 아울러 현재 평택시와 평택시민 모두가 장애인들의 건강권, 거주 이주권, 접근권 및 생활권, 교육권, 노동권, 이동권 및 보행권, 문화향유권 등 기본적인 권리들이 제대로 대우 받고 있는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장애인들의 신체조건상 고용에서의 차별과 소외도 제법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내 기업들도 장애인 고용에 있어서 많은 부분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공용해주시면 저희 장애인들도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입니다. - 앞으로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신체적으로나 환경적 제약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문화적으로 그들의 정서순화를 돕고 재활에 있어 동기부여를 하고 싶으며, 이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장애로 인해 외출이 힘들었던 장애인과 그 가족들 또한 힘든 부분이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외로움과 고독을 많은 부분 위로해주는 나들이 캠프, 가족캠프 등 여가 체험을 통해 장애라는 굴레를 많은 부분 벗겨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평택시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제한되어 있어 자립 할 수 있는 장애인이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말씀 해 주십시오. 이 질문에는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생활환경이 여유롭다면 장애인들도 매사에 긍정적일 것입니다. 흔히 하는 말들은 ‘배려’라는 용어를 쉽게 인용하는데,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의 특수성향에 따라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 일자리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맞춤일자리는 고사하고 장애인 취업역량강화 교육조차도 변변하게 없는 실정입니다. 향후에라도 장애의 편견과 소외로 구직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의 취업률을 증진시키는 강연들이 마련되었으면 하고, 저희 단체와 관내 많은 기업들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들도 일할 수 있는 평택시가 되었으면 하고, 관내 기업체 대표님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합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평택시 장애복지 관련 심의 위원들이 교수님들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지역에 있지도 않고 타지자체에 있는 대학의 교수님들이 평택시의 장애인들을 위해 무엇을 대변할 수 있는지 묻고 싶을 정도로 답답합니다. 수십 년 지역정서와 단체 특수성을 바라본다면 장애인 정책 유경험자, 또는 장애인 단체와 관련된 사람들이 위원으로 활동해야 옳다고 봅니다. - 평택자치신문 독자와 시민들에게 한 말씀 ‘행복은 다른 것이 아니다.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늘 부족함에 힘든 생활환경이지만 장애인들의 미래복지 개선에 저를 포함한 평택시 모든 지체장애인들이 기대를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가는 인생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우리끼리)이 서로 보듬고 베풀고 더불어 살아갔으면 합니다. 장애인들과 동행하려는 평택시지회에 명예회장으로 계신 공재광 평택시장님, 부명예회장 평택시의회 김인식 시의장님, 평택시청 담당공무원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비장애인, 장애인 모두가 함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장애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시길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28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소외된 이웃 지킨다!”
    민·관 협력, 복지소외계층 발굴시스템 구축 협력 나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 중앙동(동장 김태환), 중앙동통장협의회장(회장 양현자)는 4월 27일(월) 중앙동 소재 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중앙동 복지지원대상자 집중 발굴 및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중앙동주민센터는 중앙동 관내 복지지원 대상 발굴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공동으로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시스템 구축 협력에 나선다. 김태한 중앙동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복지 발전의 틀을 만들기 위한 ‘좋은 이웃들’ 중앙동 시범사업 발대식 개최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 계신 통장님들께서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향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 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민·관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100여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4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중앙동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집중 발굴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일정한 주거지가 없이 떠돌며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독거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아동 및 청소년 ▶수급권 탈락자,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이 주변에 있을 경우 ‘좋은 이웃들(☎ 1688-7934)’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3월 기준 중앙동은 17,414세대에 47,23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452세대 708명,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은 602세대 1,85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27
  • 사)평택시발전협의회, 4월 월례회의 개최
    5월 8일 오후2시~5시 평택시와 “평택포럼” 공동 개최 사단법인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에서는 4월 22일(수) 오후 6시 30분 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이동훈 회장, 김찬규 전회장, 이주상 민주평통 자문위원 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손영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신입회원 회원증 배지수여, 회장인사(경과보고), 안건토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동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에 있어서 시민모두와 평택시발전협의회가 하나 되어 당초 198만평에서 618만평으로 확대 변경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동안 서명운동 및 시민총궐기대회에서 애쓰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3개시·군 통합 20주년을 맞아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시가 5오는 5월 8일 공동으로 ‘평택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한 회원들이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건토의에서는 평택항경계변경 건과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추진 진위2 일반산업단지 추진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 추진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및 평택항 국제여객 부두건설 추진 등 평택시 개발사업 및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평택시 개발사업 및 현안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아울러 이동훈 회장은 박재완(한목농산), 하월용(진성건업 대표) 신입회원에게 배지를 수여하였다. 한편 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 1994년 3개시·군통합추진위 모태로 출범하였다. 그동안 송탄관광특구 지정, 평택항 되찾기 운동, 인천항운노조 소속이었던 평택항운노조 독립, 38번 국도에서 평택항 여객선 터미널 진입 직로 개설, 미군기지이전 특별법 제정 및 18조 8,016억 원의 국비지원 실현,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 평택항 매립지 되찾기 궐기대회 등 평택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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