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인천→평택 출퇴근 통행자 연간 약 10만 원 통행료 절감
 
 5월부터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200원 인하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5월 1일부터 승용차(1종) 기준 최장거리(서평택~월곶 42.6㎞)를 이용할 경우 통행료는 기존 3천100원에서 2천900원으로 6.5% 인하된다. 화물차(5종)는 기존 5천200원에서 4천900원으로 300원 인하된다.
 
 또한 당초에는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통행료를 조정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3년 주기로 통행료를 조정하고, 조정 비율도 3년간 최대 6.12%(연평균 2%)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 인하조치에 따라 인천에서 평택으로 출퇴근하는 통행자의 경우 연간 약 10만 원의 통행료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한편, 평택~시흥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어 2013년 3월 개통한 이후 하루 평균 약 6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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