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시립안중어린이집, 저소득 노인부부 2가구에 성금 전달


 겨울을 앞두고 각종 공공요금과 생필품가격 등 물가인상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요즈음, 시립안중어린이집(원장 권경미) 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중읍사무소(읍장 박홍구)에 기탁했다.

 해마다 이어지는 어린이집의 이웃사랑은 올해로 4년째이다. 기탁한 성금은 64만원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노인부부 2가구에 각각 32만원씩 지원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수혜를 받은 임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 난방비와 생활비가 너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홍구 안중읍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경미 시립안중어린이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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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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