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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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다양한 논의 토대로 100여억 원 추경 편성”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5월 20일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두 달 여 기간 동안, 우리는 큰 걱정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왔습니다.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과 접촉한 관계인인 격리자, 불안 속에 지낸 시민 여러분, 또한 최일선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애썼던 의료진과 공직자 등 우리 모두는 불안과 걱정, 피로감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지역경제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각 학교가 휴업하고 크고 작은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거리는 텅 비고 모든 업종은 개점 휴업상태가 되었습니다. 택시,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각종 소상공 자영업, 농산물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평택의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등 평택의 기운이 웅비하는 시점에 메르스는 큰 아픔이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고통스러운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뒤로하고 퇴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 대한 송구함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극복해 내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 달간 시장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잘 이겨냈습니다. 메르스도 사실상 종식되었습니다. 지역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분의 유족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합니다. 가택 연금과 같은 고통스러운 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생업을 뒤로한 채 무더위 속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방역 봉사대원 여러분과 위험을 무릅쓰고 확진자 이송과 치료에 헌신하신 의료진, 공직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의 합리적인 대책과 지원, 지역안정을 이끌어 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과도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한 SNS나 일부 언론과 달리 시민 안정과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메르스 발생 및 추진상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해주고 축하해줄 만한 큰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장래를 대비해서 꼭 정책화해서 대비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달 여 계속된 메르스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총괄적으로 보고 드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늘 메르스 종식을 알려드리면서 간략하게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월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4명이 확정 진단을 받고, 이중 4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30명은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습니다. 또한, 자택 등 격리 대상자가 1,395명, 능동관리자가 1,769명으로 총 관리대상자는 3,164명이었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자 관리는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시에서는 모든 대상자에게 공무원 1명씩을 전담 배치하여 집중 관리하였습니다. 한때는 일일 자택 격리자가 1,154명에 달해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꼭 필요했던 사항인지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자택 격리자는 7월9일 모두 해제가 되었었는데, 7월 17일 전입자 1명이 있어 추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식 상황에는 영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1인당 장제비 1천만 원을 지원하였는데, 안타까움을 위로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자에게는 생필품 지원이 1,298명에 97백만 원, 긴급 생계비는 906가구에 8억1천만 원을 지원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메르스 대책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및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에 메르스 비상대책단을 구성해서 24시간 운영하였으며, 저를 비롯해 시의회 의장, 각 기관, 의사회와 약사회,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를 운영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 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 평택시의회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 홍보, 각급학교, 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 세정제, 마스크 등 안전 물품 263,744개를 공급하였습니다. 여기에 관공서, PC방, 경로당, 역과 터미널 등 2,492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읍·면·동 곳곳을 다니고 현장의 많은 시민을 만나 보았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메르스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6월 15일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출구전략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메르스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일상이 없는 경제는 바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리되면 메르스 퇴치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총리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 장관과 여야 정당 수뇌부의 평택 방문, 경기도지사의 현장 대책회의 등도 같은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1
  • 폴리텍大 안성캠퍼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간담회
    김명희 학장, 유관기관과 성공적 추진방안 논의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21일 대학본부 2층 학장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최병기),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성국)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명희 학장은 “앞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두원공고가 긴밀히 협력하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기 지사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성공은 안성에 달렸다”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안성캠퍼스는 지난 2월 학내 도제특구 지원센터를 신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된 두원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도제특구지원센터에서는 기업·학생 간 분쟁 중재, 고충상담 등 기업 학교 간 다리 역할을 담당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 연계를 강화시키는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평택시, 제2회 국제교류 아카데미 개최 참가자 모집
    8월 3일~8월 6일까지 4일간 “7월 24일까지 선착순” 평택시 중학생들을 위한 ‘제2회 국제교류 아카데미’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미래의 평택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고 치열한 국제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중학생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센터 정보교류동 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평택 속의 세계시민 주니어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교육내용은 ▶세계시민 교육: 세계의 다양성, 환경, 인권, 평화 등 ▶미군 부대 관계자의 미국문화 맛보기: 영어강의 ▶국제교류 활동 및 진로관련 강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택 관내 중학교 1~3학년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pief.or.kr) 가입 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참석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재난 내 프로그램 1회 무료 참가 기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센터(☎ 031-667-235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평택시 반지초등학교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 합동점검
    경기도, 교통사고 2건 이상, 사망 발생 지점 중점 점검 경기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택시 이충동 소재 반지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School Zone)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라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담당부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관할 경찰서, 해당 학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을 실시한 12개소 중 평택 반지초·부천 원종초 ·수원 호매실초 ·안산 화정초 ·안양 벌말초·오산 오산초·화성 푸른초 등 7곳은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이며, 부천 부천남초·안산 화랑초·광주 도수초·광주 매곡초·포천 태봉초 등 5곳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 또는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나 예산부족 등으로 현재까지 정비가 지연됐던 지점이다. 점검 결과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교통표지 및 노면표시 개선(10개소) ▶ 물리적 속도제어를 위한 과속방지턱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5개소)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보행자방호울타리 설치(1개소) 등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교통신호 주기 조정(2개소) ▶차량신호와 보행신호 간 전적 시간(All-Red) 부여(2개소) ▶보행신호 개시 전 적색시간 연장(1개소) ▶신호기 전방 설치(1개소) 등 어린이 보행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이번 민·관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다발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중 단기적인 개선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2016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변영섭 경기도 건설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및 환경을 보완하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정보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홈페이지(http://taas.koroad.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경기도, 푸드트럭 창업자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
    7월부터 청년·취약계층에게 1.19% 금리 올해 안으로 푸드트럭 50대 운영할 예정 경기도와 농협 경기지역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의 저금리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대훈 농협 경기본부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청년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이자, 보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지원자금 규모는 1인당 4천만 원 이내이며 농협이 2.89% 이내의 저금리 융자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고, 도는 소상공인 창업자금 명목으로 1.7%의 이자를 보조하기로 했다. 푸드트럭 창업대상자는 실질적으로 1.19%의 저금리로 창업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대상자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은 청년과 취약계층의 대출을 위해 보증지원을 한다. 이밖에도 농협은 대위변제에 따른 손실보전금 1억 5,000만 원도 출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원 대상에 대한 세부기준과 표준 공고안을 마련해 지난 6월 시·군에 통보했다. 입지 선정이 완료된 22개 시·군에서는 이를 토대로 늦어도 8월이면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된 푸드트럭 사업자는 시·군별 공시지가의 50/1,000에 해당하는 점용료를 내야하며 법에 따라 차량개조 절차를 마친 후 휴게음식점영업이나 제과점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올해 푸드트럭 50대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일반 푸드트럭 창업자에게도 소상공인 창업자에게 제공되는 3%대의 창업자금을 지원해 푸드트럭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푸드트럭 창업자금지원은 1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지원된다. 한편, 이날 경기도청 운동장에서는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와 푸드트럭 창업 선배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업 희망자와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전국 최초로 이루어진 이번 창업상담에는 다양한 형태의 푸드트럭도 전시돼 실제 운영모습도 직접 보고 경험담도 들으며 시식까지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은 청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겨있다”며,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남 지사,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위해 푸드트럭 적극 추진 지시 이처럼 굿모닝 푸드트럭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에는 경기도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의 영업허용 건의가 화제가 됐던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 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이후 정부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비롯한 관련법을 개정하며 유원지, 공원, 체육시설, 하천, 관광지, 대학에 차례대로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했다. 문제는 영업허용 1년인 올해 3월까지 전국에 운영 중인 푸드트럭은 단 4대, 경기도에는 한 대도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이 같은 사항을 보고받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푸드트럭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규제를 풀어 합법화시킨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 뽑기 사례인데 각종 규제에 얽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푸드트럭 1대당 최소한 2~3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 추진하라”라고 지시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2월 도 규제개혁추진단에 푸드트럭 업무를 전담시키면서 굿모닝 푸드트럭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는 먼저 원인 파악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상자 선정방식과 푸드트럭에 대한 부정적 인식, 영업지점 제한 등이 도입을 막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가 가장 먼저 해결에 나선 것은 대상자 선정방식 문제다. 현행 푸드트럭 대상자 선정방식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하 ‘공유재산법’이라 함)’에 따라 최고가 낙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자금력이 약한 청년·취약계층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었다. 예정가의 최고 23배까지 치솟는 낙찰가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은 엄두도 낼 수 없는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자치부를 방문, 최고가 낙찰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건의했다. 행정자치부는 도의 건의를 수용했고, 도의 개정건의를 담은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령이 21일부터 시행됐다. 누구나 자격만 된다면 자금력에 상관없이 푸드트럭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법령개정과 함께 도는 푸드트럭에 대한 공무원과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5월 공공청사에서 푸드트럭을 시범 운영했다. 경기도청 같은 집단급식시설이 있는 공공시설 내에서도 푸드트럭이 필요하고, 사업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 시범사업 계획 당시 1일 20만 원 정도의 수익만 나도 대성공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1일 평균 6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푸드트럭이 비위생적이라는 부정적 인식도 실제로 푸드트럭을 접한 후 바로 사라졌다. 또한 도는 시범운영 기간 중에 시군 규제개혁담당부서 과장회의를 소집하며 시·군 공무원에게 푸드트럭 영업현장을 직접 보여줬다. 이는 푸드트럭에 대한 우려를 보이던 시·군이 보다 적극적으로 푸드트럭 도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 ■ 영업지점 제한문제는 해결과제로 이제 남은 문제는 영업지점 제한문제 하나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푸드트럭 영업은 도시공원, 체육시설, 하천, 유원지, 관광지, 대학 등 6곳에서만 영업을 허용하고 있다. 영업은 허용됐지만 막상 장사를 하려 해도 영업을 할 장소가 많지 않은 것이 문제. 이에 대해 도는 사유지까지도 영업이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최근 토지소유자의 동의와 시장·군수의 허가만 받으면 모든 지역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도의 건의안이 수용되면 난립된 불법 노점상 양성화와 세수증대, 거리미관 정비 등 1석 3조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중앙부처 푸드트럭 매뉴얼을 보완한 세부운영지침을 마련, 시·군에 시달함으로써 시·군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푸드트럭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시 필요한 모집공고와 사용허가서 표준안을 마련해 행자부와 시·군에 전달했다. 도의 표준안은 전국 지자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1
  • 송탄출장소, 2015 어린이 환경체험교실 운영
    자연현장에서 진위천에 대한 소중함 느껴 송탄출장소(소장 김지호)는 7월 16일(목)부터 7월 21일(화)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총 12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환경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행사기간 중 참가 학생들은 진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서 직접 곤충과 식물을 채집해 자연의 신비스러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송탄정수장에서는 영상교육 및 시설 견학을 통해 수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물의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면서 멸종 위기 생물인 꼬리명주나비, 쥐방울덩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했다. 이번 환경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생한 자연현장에서 우리지역 진위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한편, 자연을 사랑하고 물을 아껴 쓰는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현장교육과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좀 더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1
  • 평택시 서정동, 13개 경로당에 투척용 소화기 전달
    최은자 통장협의회장 “노인복지 향상 위해 힘쓸 터” 평택시 서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은자)는 지난 20일 서정동 관내 13개 경로당에 소화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기증한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곳에 던져지는 순간 액체가 퍼지면서 진압효과를 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로 특히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최은자 서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통장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창원 서정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서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1
  • [데스크칼럼] 평택시 ‘메르스의 긴 터널’ 밖으로 나오다!
    서민호(본보 발행인/대표) 평택시민들 사이에 메르스 지역종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전국 최초로 메르스가 발병한 평택시는 그동안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 위축을 불러와 지역상권은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여기에 평택지역의 농산물 역시 판로가 막혀 농민들의 한숨도 깊어지기만 했었다. 다행히 평택시와 전국의 지자체에는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평택시의 경우에는 지난달 23일 이후 2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인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인 21일로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은 국내 학자들의 기준과는 조금 다르다.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 후를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럴 경우 평택시는 확진자 가운데 117번째 환자(25, 여)가 지난 7월 3일 마지막으로 퇴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퇴원일인 7월 3일 후 28일이 지난, 7월 31일이 되어야 비로소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어 좀 더 차분하게 지켜본 뒤 7월 말 후에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메르스로 인해 힘들었겠지만, 메르스가 최초로 발병한 평택시는 특히 힘들었다. 이런 이유에서 정부는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국 20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통복전통시장, 송북전통시장, 안중전통시장, 서정전통시장, 국제중앙시장, 팽성전통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 역시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 주차가 허용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민과 100여년을 함께 했던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자주 애용하셔서 메르스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셨으면 한다. 메르스 발병 후 지금까지 평택시에서 메르스를 겪으면서 걱정하지 않고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지역상권도 심하게 아팠다. 메르스 지역종식을 앞두고 누군가를 탓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 서두르기 보다는, 먼저 절망에 빠져있는 사망자 유족과 3천여 명이 넘는 격리자들의 아픈 기억을 서로 위로하고 안아주었으면 한다. 다만,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이미 밝힌 대로 메르스 사태의 초기대응 문제 와 소극적인 정보제공 등 메르스 발병 후 나타난 많은 문제점들을 수정·보완해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빠른 시일 내에 원인 규명과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포함한 후속 지원에 대해 말뿐이 아닌 심도 있는 논의를 가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감염병 사태가 발생할 시에 또다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 메뉴얼을 갖추어야 할 것이며, 현재 정부의 수직적인 재난안전대응 메뉴얼과 시스템을 수평적으로 개선해 유사시 해당 지자체에서 선제대응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할 것이다. ‘메르스의 긴 터널’ 밖으로 빠져 나오면서, 그동안 메르스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평택시 공무원, 의료진들, 자원봉사자,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메르스 종식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오피니언
    2015-07-21
  •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 극복 언론인 간담회” 개최
    “메르스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시민께 깊은 감사”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 ▲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은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7월 21일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종식, 민선6기 1년 그간의 성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관련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택시는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평택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공재광 평택시장과 언론인들의 질의 및 응답이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에 따른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난 7월 8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전국 시장·군수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께 국립평택의료원 설립을 이미 건의하였다”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시민들이 입은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메르스 사태 종식선언에 맞춰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재차 설립을 건의 하는 등 장기적 계획을 갖고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 이어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진행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공 시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은 지난 5월 7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현재 공장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고, 2017년 상반기에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별도 TF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례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평택시민 우선 고용과 지역사회 간 상생방안을 적극 논의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준비상황’을 묻는 질문에 “미군기지 조성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미군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군기지이전대책 T/F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지주변 활성화를 위해 살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잘거리, 먹거리 등 18개 중점사업에 대해 분야별 대책을 세심하게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질의응답을 마친 후 “메르스를 이겨내는 동안 그간에 보여주신 46만 시민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은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시장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 시장은 메르스 이후 대비책도 밝혔다.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고,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며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컸다고 판단해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공 시장은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7월 30일부터 61개국 4천600여 명이 참가하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의 준비상황에 대한 대회 조직위의 보고가 있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1
  • 쌍용자동차 “여름방학, 임직원자녀 영어캠프” 실시
    초 4~6학년 임직원 자녀 150명 영어캠프 입소 멀티미디어 수업 통한 참여형 영어학습 강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 ‘2015년 5-day Active English Program’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알찬 커리큘럼으로 임직원 및 자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2015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150명이 참가해 자연, 과학, 환경, 사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각 레벨에 맞는 수준별 클래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녀들로 하여금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여러 가지 게임 외에도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이미지와 비디오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수업 등을 통해 참여형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캠프에 참석한 강민서(13) 양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수업을 듣다 보니 친구도 사귀고 영어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공부는 물론, 또래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 고취는 물론 상호 소통 및 한마음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평택지역학생자치회 “평택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관내 각 학교 대표 85명 참여해 상반기 협의회 실시 평택교육지원청은 7월 20일(월) 오후 4시 30분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특성화실에서 평택지역학생자치회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평택지역학생자치회는 각 학교의 학생회장 97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체 학생 대표 4명을 선출하여 각 학교급 학생 대표들의 의견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지역학생자치회는 이날 85명이 참석(참석률87.6%)하여 상반기 협의회를 통해 ‘평택 지역 및 평택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의견을 모으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실천거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치회 협의 결과 학생들이 평택 지역 및 평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천 주제로 친구사랑, 고운 말 쓰기, 수학여행 활성화, 9시 등교 선택제, 학력 향상 방안, 청소년 축제 활성화, 급식 질 개선, 봉사 활동 기회 부여, 여름·겨울 방학 기간 확보 등의 의견을 내 놓았다. 이 가운데 ‘메르스 사태로 인해 나빠진 평택 이미지 개선’, ‘지리상 가까운 지역의 학교끼리 모여 지역자치회의 실시’에 대하여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해결 방안으로 평택 이미지 개선 UCC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한 작품을 유튜브 또는 G-BUS 광고에 올리자는 의견이 많았고, 이외에도 포스터, 광고지 만들기, 평택의 자랑거리 및 명소 알리기 등의 의견도 제시되었다. 평택지역학생자치회 전체 진행을 맡은 고등학교 학생 대표인 김민주(비전고 3학년) 학생은 “전체 회의를 진행하면서 학생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진행 소감을 밝히며,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현안 주제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활발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실정에 맞는 여러 가지 실천거리들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지회 학생 대표들은 지난 5월 16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강의, 토의, 실습 , 힐링 체험 등을 통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탐구할 수 있는 ‘다살이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평택시·전국, 7월 21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0명
    27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 마지막 중동입국자 “자가 1명” 오는 28일 해제 예정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 “메르스 멍에를 벗다” 평택시는 7월 21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현재 타지자체에서 전입해온 자가격리자 1명이 오는 28일 해제될 예정”이라며 “세계보건기구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는 31일 완벽한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6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1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6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퇴원자 없어 “전체 퇴원자 136명 전일과 동일”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퇴원자는 없었다. 전체 퇴원자는 전일과 동일한 136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 14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2명이며, 이 중 9명은 격리 해제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치료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 10명, 불안정 4명으로, 전일대비 안정상태에 있던 환자 1명이 인공호흡기 부착으로 불안정으로 전환됐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2명, 격리 해제 총 16,668명 “메르스 종식 국면” 7월 21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1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명이다. 모두 자가격리자이며, 중동입국자 1명은 별도 관리중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그동안 병원 격리 대상자에 포함되었던 확진자 14명을 앞으로 병원 격리자 통계에서는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 통계로만 관리중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68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1
  • 평택시 7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51만원, 전세가 3.3㎡당 443만원 서울 0.19%, 수도권 0.18%, 경기도 0.14% 집값 상승해 평택시 7월 넷째(7.10~7.17) 주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51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변도 없이 3.3㎡당 44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전지역이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전세가격 역시 전지역 보합세를 보여 2주째 가격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7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8% 올랐으며, 경기도는 과천시 1.68%, 가평군 0.48%, 안양시 0.37%, 시흥시 0.37%, 하남시 0.28%, 광명시 0.23%, 군포시 0.22%, 부천시 0.19%, 수원시 0.18%, 안산시 0.17%, 양주시 0.13%, 남양주시 0.13%, 김포시 0.09%, 광주시 0.09%, 화성시 0.07%, 구리시 0.06%, 고양시 0.05%, 성남시 0.04%, 안성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반면 의왕시 -0.29%, 용인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아울러 평택시를 비롯해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모두 0.00%로 집값 변동이 없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인 610,796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수준이다. ■ 7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4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30만원) ▶합정동(689만원) ▶세교동(675만원) ▶장당동(672만원) ▶서정동(668만원) ▶이충동(656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3만원) ▶고덕면(599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4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4만원) ▶지산동(516만원) ▶팽성읍(510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7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70만원) ▶용이동(556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4만원) ▶장당동(474만원) ▶비전동(467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21만원) ▶동삭동(418만원) ▶이충동(415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8만원) ▶고덕면(383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6만원) ▶지산동(351만원) ▶팽성읍(313만원) ▶독곡동(269만원) ▶오성면(239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0
  • 질병관리본부,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주의 당부
    집단생활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많은 발생 보여 <제공=대한민국 블로그 ‘정책공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5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2014년 대비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여름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참고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는 지난 2003년 8월부터 운영,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신고하는 감시체계로 2015년 안과개원의 83개 의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28주(7월 5일~7월 11일) 동기간 대비하여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6.9명에서 24.5명으로 45.0% 증가하였고,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재원 환자 수는 1.5명에서 2.9명으로 93.3% 증가하였다. 또한 2015년 27주(6월 28일~7월 4일) 재원 환자 수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23.1명,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2.7명에 비해 28주의 환자수가 증가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에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을 시달(7월 20일)하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은 발생을 보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유행성 눈병 환자행동 수칙 ①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에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③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0
  • 가수 박상민, 평택성모병원에서 ‘희망콘서트’ 갖는다
    22일(수) 저녁 7시 평택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서 시민, 의료진, 환자들 격려하기 위한 ‘무료 공연’ 평택출신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오는 22일 저녁 7시 국내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던 평택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서 ‘평택시민과 성모병원이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박상민 씨는 지난 14일에도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의료진과 환자,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공연을 펼친 바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한혜진 씨가 공동 출연해 멋진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박상민 씨의 ‘무기여 잘있거라’, ‘해바라기(그녀에게)’, ‘애원’, ‘하나의 사랑’, ‘멀어져간 사람아’ 등 히트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는 “평택출신의 가수 박상민 씨의 희망콘서트를 통해 메르스로 힘들었던 평택성모병원 의료진과 평택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민과 성모병원이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에 꼭 참석해 많은 힐링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평택성모병원 ☎1800-8800)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0
  • 평택-에히메 교류회 ‘과거에서 미래로’ 전시회 개최
    장당도서관에서 7월 27일(월)부터 8월 2일(일)까지 평택-에히메 시민교류회(대표: 이종규)와 평택안성흥사단, 평택YMC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방70주년 기념전시회가 “전쟁에서 평화로·과거에서 미래로 - 일본군 ‘위안부’, 역사적 진실과 정의”라는 주제로 7월 27일(월)부터 8월 2일(일)까지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해방 70주년 한일협정 5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비롯한 한일 간의 과거사문제에 대해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동북아역사재단·난징대학살기념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 순회로 진행되는 전시회이다. 개회식은 7월 27일(월) 오전11시 평택장당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평택-에히메 시민교류회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채택에 맞추어 2006년부터 평택의 우호도시인 마츠야마시의 시민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에히메현과 마츠야마시에 교과서 불채택요청서를 보내는 등 한일 양국 간의 역사문제 해결에 노력해 오고 있다. 아울러 2015년에도 중학교교과서 채택에 맞추어 에히메현과 마츠야마시 교육위원회를 방문했으며, 왜곡된 역사교과서 불채택 서명운동들을 벌이고 있다. 전시일정은 ▶1차: 서울, 2015.6.15~6.19(국회 의원회관 로비) ▶2차: 서울, 2015.7. 9~7.12(제6회 역사NGO세계대회, 고대 인촌기념관) ▶3차: 평택, 2015.7.27~8.2(평택시립 장당도서관) ▶4차 :대구, 2015.8.31.~9.4(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에히메 시민 교류회(☎ 031-612-5040)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0
  • 평택시, 5급 35명 인사발령 단행
    평택시는 7월 20일자로 5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7월 17일에 있었던 평택시 개청이후 최대의 승진인사에 이어 그동안 만성적 체증상태였던 평택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15년 7월 20일자 5급 인사발령 ▶차상돈(재난안전과) ▶조성근(세정과장) ▶정승채(노인장애인과장) ▶이봉환(환경위생과장) ▶김우연(공원과장) ▶현상근(대중교통과장) ▶조병덕(안출 세무과장) ▶김지환(안출 사회복지과장) ▶윤민수(고덕면장) ▶윤하용(청북면장) ▶최윤수(국무조정실 파견근무) ▶이형석(상생협력과장 직무대리) ▶이용면(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장 직무대리) ▶유인록(팽성읍장 직무대리) ▶이동민(서정동장 직무대리) ▶원경재(송탄동장 직무대리) ▶박상현(신평동장 직무대리) ▶장만형(통복동장 직무대리) ▶오은숙(비전2동장 직무대리) ▶정문호(생활청소년과장) ▶장홍교(차량등록사업소장) ▶안교삼(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정해석(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김영호(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우제완(자원순환과장) ▶김진성(안출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성환(도시개발과장) ▶신상영(도시재생과장) ▶소중영(건축과장) ▶서정택(건설하천과장) ▶이용군(도로사업과장) ▶서창원(하수과장) ▶한상엽(안출 건축녹지과장 직무대리) ▶서강만(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조현욱(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이상 35명 <2015.7.20 평택시장>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0
  • [평택성모병원 의학칼럼] 불임증
    이정래(평택성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장) 불임증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관계를 1년 동안 가졌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결혼한 부부의 10%~15%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원인은 크게 남성을 요인인 40% 여성 측 요인이 50% 양측요인이 10%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남성 측 요인으로는 정액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상소견이 있을 시에는 비뇨기과적 진찰 홀몬검사와 고환조직검사 등의 검사를 실시하여 근본적인 남성요인불임증을 규명하게 된다. 여성 측 요인으로는 자궁나팔관 X-선 조영술로 자궁기형, 자궁유착, 자궁강내 종양 및 나팔관의 소통여부를 확인하고, 호르몬검사, 성교 후 점액검사 등을 보편적으로 하게 된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복강경 검사와 자궁경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불임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약물요법은 뇌하수체 홀몬의 이상으로 배란이 되지 않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치료하는 배란유도 방법으로 클로미펜이란 약제를 사용하여 배란유도를 하는 것이며, 클로미펜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배란이 되어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고나도트로핀제 주사제를 사용하게 된다. 두 번째 수술적 요법으로는 나팔관 폐쇄 및 나팔관주위 유착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내시경수술로, 유착박리술, 나팔관 재생술, 자궁기형교정, 종양제거 등을 하여 임신을 시도하게 된다. 또한 약물요법이나 수술적용법이 실패한 경우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증 장기간의 불임증시에는 보조생식술을 시행합니다. 즉 체외에서 정자 또는 난자를 처리해 적극적으로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과 배란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체외수정 및 이식)등이 있다. 과배란 인공수정은 정액을 특수하게 처리한 다음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골라 직접 자궁가내 카테터를 이용하여 주입함으로써 자궁경부를 통과하면서 정자가 소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정자의 운동성을 보존하여 임신을 가능케 한다. 주로 정자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경부점액이 부족하거나 원인불명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때 적용된다. 시험관 아기는 여성의 난소로부터 난자를 채취하고 남성의 정자를 채취하여 배양기 안에서 수정을 시켜 수정난을 자궁에 이식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나팔관이상, 정자이상, 원인불명으로 인공수정에 여러 번 실패할 경우 등에 시행하게 된다. 불임의 원인과 치료는 복잡하고 각 개개인마다 치료법이 다를 수 있기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에 맞는 치료를 하여 바른 기간 내 임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의사의 책무이며, 임신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결혼한 부부들의 행복을 가꾸는데 일조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 생활/의학
    2015-07-20
  • 평택소방서, 평택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평택역에서 ‘제 232차 안전점검의 날’ 진행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평택역 대합실 및 외부광장에서 열린 ‘제 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소방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평택시 자율방재단, 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본부, 경기안전실천시민연합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현수막을 이용한 캠페인과 함께 여행용 목 베개, 안전리플릿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유사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소심’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0
  • 송탄적십자봉사회, 진위천 환경정화 및 캠페인 실시
    스쿠버다이버 10여명 수중 정화활동 펼쳐 평택시 송탄적십자봉사회 회원 150명은 지난 18일 진위천 유원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위천 주변 각종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스쿠버다이버 10여명이 참여해 수중 정화활동도 함께 펼쳤으며, 진위천 유원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쓰레기 적정배출 안내문을 배부하는 환경캠페인도 전개했다. 이학용 진위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 선 송탄적십자 봉사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위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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