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6(수)

전체기사보기

  •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부지조성공사 본격 추진
    평택도시공사, 부지조성공사 업체 선정 조달청 의뢰 전체 사업면적 207만㎡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9만㎡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개발사업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는 사업지구의 토지보상이 완료단계에 접어들면서 올해 안에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지난달 31일 평택도시공사가 분담하는 공사구역의 부지조성공사 업체 선정을 조달청에 의뢰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개발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각 시행자가 공사구역을 분담 개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초에는 경기도시공사가 공사업체 선정절차에 착수하는 등 올해 안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의 전체 사업면적은 207만㎡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9만㎡에 자동차, 전자부품, 화학물질, 기타 기계 관련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특히 산업시설용지 중 35만㎡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돼 첨단업종의 외국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포승지구 개발 사업은 고덕산단(삼성전자) 및 진위2산단(LG전자)과 더불어 평택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관내 중요사업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는 지난 2008년에 20,148천㎡ 규모로 지구 지정되었으나, 경기상황 악화 등으로 2011년에 사업면적이 5,751천㎡으로 축소되고 포승·현덕·한중지구로 분리 지정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04
  • 평택시 원평동, ‘무더위 쉼터 경로당’ 현장 점검에 나서
    김성진 동장, 경로당 6곳 방문해 불편사항 점검 평택시 원평동장(김성진)은 지난 3일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여름철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진 동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6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상태와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성진 동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 및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머지 쉼터 7곳을 방문해 쉼터 내 휴식 공간의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주위의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장마기간이 사실상 종료되고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 근로자 및 만성질환자들과 평택시민들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Call & Cool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8-04
  • 평택시, 한해대비 농업용수개발 사업비 31억5천만 원 확보
    도의회 최호, 김철인, 염동식, 이동화 의원 노력 힘입어 평택시는 한해대책 일환으로 양수장설치 등 농업용수개발 사업비 31억5천만 원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경기도 내 13개 시·군 중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으로, 그동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평택시 지역구 경기도의원인 최호, 김철인, 염동식, 이동화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이루어냈다. 이번 사업이 시행될 경우 영농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에 가뭄 등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농업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노력해주신 4명의 도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평택시에서도 금회 확보예산의 시비 부담은 물론 앞으로도 우리시의 농업발전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보다 많은 시비를 반영하겠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FTA 및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가뭄 등 재해 발생 시에도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사업 완료 후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4
  • 평택시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에 참가하세요!
    송탄소방서, 자율 학기제 운영 참여 학교 대상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오는 9월부터 교육부 자유 학기제 관련 직업체험교실인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직업체험교실은 소방관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올바른 직업선택의 방향을 제공하고,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등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 및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화재진압장구 착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각종 안전체험 순으로 운영되며, 향후 안전뉴스 경진대회 등 공모전도 계획되어 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직업 방향을 갖고 많은 학생들의 직업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접수는 자율 학기제 운영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하여 운영하며, 문의사항은 송탄소방서 예방팀(☎ 031-658-8324)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3
  • 김철인 도의원, 물의 재이용 확대에 팔 걷었다
    물의 재이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새누리당·평택2) 의원은 물의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중수도 설치 권고 및 관리기준에 관한 규정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중수도란 개별 시설물이나 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배출하지 않고 재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적 또는 지역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적 물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방안으로 중수도가 주목받고 있다. 개정 조례안에는 버려지는 물의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연면적 3만㎡ 이상인 대규모점포, 물류, 운수, 업무시설과, 방송국 등의 시설에 중수도 설치를 권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철인 의원은 “현행 조례는 중수도에 대한 지원 조항은 있으나, 중수도 설치와 관리기준에 관한 규정은 없었다”고 지적하며 “대체 수자원인 중수도 시설은 가뭄 등 물 부족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책 중의 하나로, 수자원확보와 수도요금 절약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 개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9월 회기에 처리될 계획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3
  • 평택농악, 미국 시카고에서 신명을 펼친다!
    한인회 초청으로 ‘제20회 시카고 한인축제’에 참가 평택농악, 민간국제교류 활동에도 큰 역할 할 계획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이 머나먼 미국 시카고에서 그 신명을 펼치게 되었다.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는 시카고 한인회의 초청으로 ‘제20회 시카고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이번 방문은 오는 8월 7일 출국하여 8월 16일 귀국하는 일정이며, 방문 기간 동안 한인축제 축하공연은 물론 시카고 최대 규모인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 단독공연, 전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프로젝트 얼씨구’, 시카고 광복절 기념식 참가와 함께 농악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평택농악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카고 시장, 시의원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민간국제교류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는 세계적인 테너 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국내가수 조용필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공연을 가졌던 명소이며, 이미 현지홍보가 진행 중이며 많은 관람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방문을 기획한 평택농악보존회 문상보 사무국장은 “이번 시카고 공연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행사로 교포들과 현지인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평택농악을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농악은 지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받으면서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았고,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말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해 등재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3
  • 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부용초 “즐거운 학교 만들기”
    ‘왕따·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부용초등학교 5~6학년 132명 모두에게 수료증 수여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부용초등학교가 함께 ‘왕따·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모두 마쳤다. 메르스로 인한 임시학교휴교령 때문에 진행기간이 초과했지만, 지속적인 조율과 학교 측의 협조를 통해 지난 5월 시작해 지난 7월 22일까지 2시간씩 4회기 수업에 부용초등학교 5~6학년 132명이 참가해 모두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왕따·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부용초등학교 3개 기관이 함께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을 숙지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3
  • [청파(靑坡) 김영식의 화룡점정] 淸風萄香(청풍도향)
    淸風萄香(맑고 깨끗한 포도향기) 7월과 8월은 싱그러운 포도의 계절이다. 넓은 포도밭에 탐스럽게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송이들을 바라보노라면, 한여름의 더위도 사그러지며 몸도 마음도 여유롭고 풍성해진다. 포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고려시대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추측되며, 본격적인 재배는 1906년 서울 뚝섬에 원예 모범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우리 평택시 인근에는 안성입장 등지와 아산탕정 일대에서 거봉과 캠벌리 등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포도에는 당분(포도당과당)이 많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 A, B, B2, C, D 등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알카리성 식품으로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하여 부종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생혈 및 조혈작용을 하여 빈혈에 좋고, 바이러스활동을 억제하여 충치를 예방하며,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암성분이 있어서 암의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신경세포를 만드는 신경효소의 활동과 효능을 증진하여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스병 등의 퇴행성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넝쿨성 나무줄기와 주렁주렁 매달리는 탐스런 포도송이를 보며, 우리 선인들은 다산과 다복, 자손의 번성과 사업의 번창을 의미하여 사랑하였다. 기독교에서는 요한복음 15장에 “나는 포도나무라 너희는 가지이니 너희가 내안에서 많은 포도열매를 맺으라”하여, 전능자 하나님께서 예수의 이름으로 포도나무가 되어 주시고 예수사랑 안에 거한자는 바로 접목이 된 자로서 많은 포도열매를 맺는다고 하였다. 이렇듯, 포도나무와 가지는 예수님과 제자로 신성하게 비유되고 그 안에 열매를 맺는 많은 백성을 의미하였다. 이달의 작품으로 안성의 거봉포도를 상징적으로 그려보았다. 그림의 포도처럼 우리의 생활이 풍성하고 여유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취석재에서>
    • 교육/문화/웰빙
    2015-08-03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에서 대부는 받을 수 없나요?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대부(국민연금실버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해 드림으로써 노후 생활 안정지원과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상 고령자 2/3 이상은 갑자기 긴급한 자금을 빌릴 일이 생길 때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고, 비록 소수가 금융기관에서 긴급자금을 빌리더라도 낮은 신용도로 인해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우선 국민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실버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실버론 - 대상: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 - 대부금액: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 (최고 500만원 한도) - 대부용도: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 이 자 율: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 (‘14.3/4분기, 연 3.10%, 분기별 변동금리) - 상환조건: 최대 5년간 원금 균등분할상환 ※ 세부사항은 국민연금콜센터(국번없이 1355)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생활/의학
    2015-08-03
  • [시가 있는 풍경] 백합·2
    최정순 시인 처녀처럼 순결한 영혼 순정한 사랑 밖에 몰라 하얀 눈물 흘리다 흘러가는 강물에 님 떠나보내고 흰 백합 시들어 향기 독기 되어 퍼지며 검은 눈물 흘리네.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03
  • 평택시남부노인복지관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015 실버인력뱅크 어르신 자원봉사자 중간평가회 개최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7월 31일 오후 2시 ‘2015 실버인력뱅크 어르신 자원봉사자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100여 명의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사말, 2015 실버인력뱅크 사업 중간보고, 활동 유형별 활동 내용 안내, 하반기 추진일정 보고, 자원봉사 보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보수교육에서는 한국 은퇴생활 연구소 박영재 대표가 강사로 초청되어 ‘은퇴 후 사회참여 활동의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일반’을 주제로 강연을 가져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을 위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실버인력뱅크 이벤트를 실시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친구나, 이전에 같이 활동했던 어르신들 중 현재 활동하지 않는 어르신들과 함께 오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해 상담 중인 김지연 사회복지사 김지연 사회복지사는 “삼복더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열정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버인력뱅크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연 사회복지사는 “실버인력뱅크 중간 평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하반기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어르신 자원봉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 모두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평택실버인력뱅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자원봉사, 사회활동 지원사업)를 통한 제2의 행복노후 설계를 돕고 있으며, 특히 1~3세대 강사 파견, 생명사랑 교육단, 초·중·고 안전지킴이, 도서관 관리지원, 주정차 관리지원, 복지시설 관리지원,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 노노케어, 생명사랑 지원단 등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배달, 실버기자, 바리스타, 사진봉사, 마술, 환경봉사, 텃밭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03
  • 평택시 비전2동 “환경정화 및 화합대회” 실시
    ‘화합과 단결’ 위해 운동경기와 오찬 함께해 평택지역의 중심지인 비전2동에서는 지난 8월 1일(토) “9개 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및 화합대회”를 실시했다. 송탄공단 내 체육공원에서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유영삼 시의원, 9개 단체(회장 박화종) 회장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족구, 피구 등 운동경기와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를 이겨내는 동안 그간에 보여주신 46만 시민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은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 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동 오은숙 동장은 “이번 단합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단체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8-03
  • 평택시 ‘팽성읍,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 개최
    류태영 박사 ‘유태인의 가정교육법’ 주제로 강의 팽성노인대학이 주최한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이 31일 오전 10시 팽성노인대학에서 열렸다. 이날 시민자치대학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오명근 시의원, 정영아 시의원을 비롯한 팽성노인대학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태인 교육전문가 류태영 박사의 ‘유태인의 가정교육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류태영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가난하고 힘들었던 젊은 시절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새마을 운동을 도입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팽성노인대학 회원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재광 시장은 “우리시는 메르스의 위기를 46만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으며,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 나눔문화 확산, 안전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은 일반 시민이 아닌 교통 및 시간, 정보부족 등의 학습 환경 제약으로 교육기회가 제한적인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3
  • 쌍용자동차, 7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1,814대 판매
    내수 두 달 연속 8천대 이상 판매 ‘전년 대비 36.6%↑’ 안정된 노사관계 기반, 글로벌 누계 판매 3만대 돌파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7월 내수 8,210대, 수출 3,60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1,81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내수 판매가 티볼리 판매물량 증가로 두 달 연속 8천대 이상 판매되며 전년 누계 대비 36.6% 증가하는 등 업계 최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티볼리는 디젤 모델의 가세로 월 계약물량이 8천여 대가 넘어서면서 올해 들어 월 최대판매 실적인 4,011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5천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는 누계 기준으로 3만 3,003대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3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수출은 현재 내수 판매 확대에 주력하면서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37.9% 감소했으나 유럽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론칭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현재 쌍용자동차의 내수 판매 누계 증가율은 매월 증가하면서 연초 전년 대비 25.2% 증가에서 이달 말 36.6%까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수출 물량 감소분을 상쇄하면서 총 누계 판매 감소율 역시 연초 11.3% 에서 5.2%로 대폭 개선 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가솔린 모델과 함께 디젤 모델 역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티볼리 판매가 현재 3만대를 돌파했다”며 “임금협상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등 안정된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생산물량 확대 등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3
  •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평택소방서 격려 방문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선 다한 소방공무원들 격려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안양)은 3일, 사실상 메르스 종식에 따라 평택소방서를 찾아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평택소방서를 방문한 강득구 의장(안양), 이동화 의원(평택4), 김철인 의원(평택2)은 “메르스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자 이송 및 자가격리자 관찰, 24시간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득구 의장은 “그동안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최일선에서 고생했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혹시라도 발생할 모든 재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민원 서장은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재난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3
  • 경기도가 건의한 지방세 이렇게 편하게 바뀐다!
    자동차 이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고·납부 가능 #사례1= A씨, 몇 달 전 자동차를 팔고 새로운 자동차를 구입했다. 그런데 종전 차량에 대해서 수시분 자동차세 납부 고지서를 송달받았다. 해당 시청에 문의한 결과 차량이전에 따른 자동차세는 이전 후 정기분 납부기간에 일할 계산되어 부과고지 된다고 한다. 이미 소유권이 이전된 종전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 납세자를 불편하게 하는 제도라고 생각했다. #사례2= 세무사 B는 지방소득세 관련 가산세 규정이 국세 규정과 상이하여 가산세를 포함하여 신고하는 경우 어려움이 많았다. 세무사인 자신도 이렇게 어려운데 고객인 납세자에게 가산세를 설명할 때는 답답함을 느꼈다. 항상 지방소득세 가산세 규정이 납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경기도는 7월 24일 개정 공포된 지방세법에 대해서 7월 31일(금) 안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경기도에는 불합리한 지방세 제도를 개선하고 납세자 중심의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개선 건의했던 사항들이 이번에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이를 일선 담당자들이 잘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안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2016년부터 차량 이전시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할 자동차세를 미리 계산해서 자동차 이전과 동시에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경우 종전에는 차량이전 후에 종전 차량에 대해서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으나, 이제는 자동차 이전과 동시에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차량이전에 따른 세금납부가 편리해진다. 또한 국가에 부동산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취득세를 비과세 받은 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시행자들에 대해 감면세액에 대한 추징규정이 미비하여 실무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를 바로잡았다. 이와 같이 지방세법 34건, 지방세법시행령 19건이 개정되어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되고 불명확한 규정이 명확하게 되어 납세자의 편리가 더욱 증진되며, 지방세 세원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균 도 세정과장은 “이러한 개정은 경기도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건의하여 얻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개선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지방세 운영을 과세권자 중심에서 납세자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3
  • 경기도, 해외로 재산 빼돌리는 악덕 체납자 추적 나서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해외송금내역 조회 고의적 납세회피 형사고발 조치 등 강력제재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국내 은행의 해외지점을 통해 해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악덕 고액체납자 추적에 나섰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1개 시·군에서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0,302명의 명단을 받아 10개 시중 은행에 이들 체납자의 해외송금 내역 조회를 의뢰한 상태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2조 3,541억 원으로 개인이 28,503명 1조 1,356억 원, 법인 11,799개 1조 2,185억 원이다. 10개 은행은 외환,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스탠다드차타드, 한국산업, 농협, 우체국이며 조회의뢰 내용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7월까지 1만 달러 이상의 송금내역이다. 도는 이들 은행에서 송금내역이 오는 즉시 외환송금액 규모를 파악하고, 수취인이 제3자일 경우 체납자와의 관계를 조사하는 등 고의적인 세금 탈루 개연성이 있는지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경기도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국내 은행의 해외지점의 경우 해당 소재지 국가 법령을 적용받기 때문에 국내법(국세징수법)에 의해 예금을 압류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고액체납자들이 있다는 정황이 있다”면서 “고의적 납세회피를 목적으로 외환거래를 한 체납자는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들 체납자 가운데 납세 여력이 있는 경우 동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집중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3
  • 쌍용자동차, 8월 차종별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차종 및 기간에 따라 1.9~5.9% 유예/장기저리 할부 구매 차종에 따라 2채널 블랙박스 등 사은품 증정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8월 출고 고객에게 차종에 따라 여름 휴가비 지원 및 블랙박스, 쿨 서머 레저 패키지 등 고객사은품 증정은 물론 저리할부, 가족사랑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 C LET 2.2 출시 기념으로 커스터마이징 스키드 플레이트를 무상장착해주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기간인 5년 10만km(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특별 혜택을 이달에도 지속 운영한다. 렉스턴 W 및 코란도 C LET 2.2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여름 휴가비 각각 100만원과 20만원을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쿨 서머 레저 패키지(루프박스+캠핑타프) 또는 가족 휴가비 120만원을 제공한다.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렉스턴 W를 구매하면 휴가비 30만원을, 코란도 C LET 2.2는 20만원을, 코란도 투리스모는 쿨 서머 레저 패키지 또는 1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수율 없이 1.9%~5.9%(36~72개월)의 저리 할부를 운영하며, 코란도 C LET 2.2는 선수율 없이 2.2%~5.9%(36~72개월),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3.9%~5.9%(24~72개월) 저리할부 운영과 함께 할부원금 1천만 원(36개월 이상) 이상이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티볼리는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0%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하며, 이 할부(할부원금 1천만 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03
  • 2015 평택세계태권도한마당 “나흘간 열전 마무리”
    대한민국 육군,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부문 정상 필리핀,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부문 2연패 달성해 ▲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폐회식일 열리고 있는 경기장 모습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국기원(원장 정만순)이 공동 주최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62개국 4,623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대한민국 육군이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군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 이해영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의 폐회선언 모습 제1야전군사령부(이재훈외 12명)는 8월 2일(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한마당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부문 결선에서 평점 7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태권도의 기술동작들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하는 경연으로 주니어(만 18세 이하)와 시니어 통합부문(만 19세 이상)으로 구분돼 있고, 국내 시니어 통합부문의 경우 참가자 연령대의 특성상 대학생 비율이 높아 학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참가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종목이다. 이번 한마당은 전년도 우승팀 우석대학교가 불참하고 4연패를 달성했던 세한대학교가 부진한 성적으로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예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경민대학교와 제1야전군사령부, 한중대학교의 삼파전이 예상됐다. 예선전에서 2위로 올라온 제1야전군사령부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육군의 철저한 군인정신과 강인함을 주제로 이재훈(24, 병장) 외 12명의 군인들이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예선에서 1위로 올라온 경민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1야전군사령부 대표 이재훈 병장은 “소속이 달라 함께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각자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군인정신을 살려 일주일간 집중해서 연습했던 보람이 있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전년도 2위의 성적을 거두었던 경민대학교는 예선을 1위(76.70점)로 통과하며 좋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결선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71.40점으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또한 2위는 예선전(71.50)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평점 72.60을 받은 한중대학교가 차지했다. 해외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부문은 필리핀이 전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2위는 미국, 3위는 베트남이 올랐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한마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 정만순 국기원 원장 겸 한마당 대회장의 폐회사 모습 정만순 국기원 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하나가 되어 태권도의 무한한 잠재력과 전 세계 태권도인의 우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얻은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태권도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리며, 국기원은 태권도를 통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공재광 평택시장의 환송사 모습 공재광 평택시장은 환송사에서 “세계 각국에서 평택을 찾아주신 태권도인과 조직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과를 떠나 평택에서의 4일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02
  • [성모의학칼럼] 소아천식
    김종호(평택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천식은 알레르기 체질 혹은 알레르기 소인(아토피 성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자극물질과 알레르기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반복적으로 유발되는 기도 폐쇄로 인해 증세를 보이게 되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의 환아에서 쌕쌕거림(천명)과 기침, 호흡곤란 및 기도과민성을 보이지만 소수에서는 증상이 미묘할 수 있다. 또한 기침(주로 밤과 새벽에 하는 반복적 기침)만이 유일한 증상(기침 변이성 천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전인구의 약 10%가 천식 증상을 경험하는데 이들 중 80~90%가 5세 이전(환자의 1/3은 1세 이전)에 발병하여 소아천식을 앓게 되고 이들 환아의 50~70%가 사춘기를 지나 성인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에서 알레르기성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중요한 유발인자들은 운동,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어떤 냄새나 연기 같은 자극물질, 찬 공기,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의 알레르기 물질 그리고 기침, 고함, 웃음, 울음 등의 기계적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여서라기보다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인자 즉 우유, 계란, 인스턴트식품의 섭취증가, 산업 발달에 의한 공해의 증가 그리고 생활의 서구화에 의하여 집안내의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 물질인 집 먼지 진드기의 서식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 인자를 제거하는 것은 약물요법보다 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특히 소아천식의 90%이상, 성인 천식의 70~80%, 알레르기성 비염의 50%이상, 아토피성 피부염(영아 습진)의 중요한 원인 알레르기 물질로 밝혀진 집 먼지 진드기는 육안 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크기의 벌레로 주로 옷감 등의 먼지 속에서 생존한다. 예민한 천식 환아는 때로는 헤어스프레이, 향수, 페인트, 휘발유, 모기향, 새 가구의 광택 냄새, 음식을 조리할 때 나는 냄새, 후덥지근한 공기, 간접흡연 등에 의해서도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과거에 이러한 경험이 있었던 환아에게는 심한 냄새가 나는 주위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일단 천식이 발병된 환아에 대해서는 천식 유발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회피(환경 예방 요법)를 통해 천식의 악화 또는 발작을 예방할 수가 있으며, 아울러 주치의의 일관된 약물 요법 및 관리가 필요하다.
    • 생활/의학
    2015-08-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