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수) 저녁 7시 평택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서
시민, 의료진, 환자들 격려하기 위한 ‘무료 공연’
평택출신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오는 22일 저녁 7시 국내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던 평택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서 ‘평택시민과 성모병원이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박상민 씨는 지난 14일에도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의료진과 환자,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공연을 펼친 바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한혜진 씨가 공동 출연해 멋진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박상민 씨의 ‘무기여 잘있거라’, ‘해바라기(그녀에게)’, ‘애원’, ‘하나의 사랑’, ‘멀어져간 사람아’ 등 히트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는 “평택출신의 가수 박상민 씨의 희망콘서트를 통해 메르스로 힘들었던 평택성모병원 의료진과 평택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민과 성모병원이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에 꼭 참석해 많은 힐링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평택성모병원 ☎1800-8800)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