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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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 찾아가는 소통행보 이어가
    비전2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동부고속화도로 추진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은 6일 비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계선)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동부고속화도로 추진사업 및 BRT 노선계획’에 대하여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김수우 의원은 ‘동부고속화도로 추진사업 및 BRT 노선계획’은 주변의 택지개발에 따른 장래 주변도로 용량부족, 경기남부 남북 간 간선도로의 원활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하여 고덕·소사벌 광역교통개선대책 노선을 적기에 완공하여 평택 남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주변도로 교통 혼잡 개선 및 고속철도 이용시민의 편의성 향상 등 안정적 교통수요 확보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임계선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현안사항에 대하여 수시로 알려주고 있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김수우 의원의 소통행보를 격려했다. 김수우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생활의 질 향상과 주민 생활 안전도모 등에 중점을 두어 최선을 다하겠으며, 초선의원으로서 보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7
  • 평택시, 일자리 찾는 중장년 위한 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55세 이하 취업연령 대상 리-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오는 28일까지 접수해야... 20만원 취업 지원금 지원 평택시일자리센터에서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55세 이하 취업연령을 대상으로 재취업 성공을 위한 ‘중장년 리-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중장년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 상담사가 배치되어 집단교육 및 1:1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도록 지원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55세 이하 취업연령의 시민들은 참가신청서와 등본을 준비해 평택시청 일자리센터(시청본관 앞 별관2층)를 방문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5명 선착순 마감이며,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개인별 역량탐색, 취업알선 및 개별상담 4시간, 집단상담 16시간 등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받게 되며, 20만원의 취업활동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중장년들도 다시 일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취업을 원하시는 중장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센터(☎ 031-8024-3558)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07
  • [인터뷰]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 장정희 상담실장
    “어르신들과 함께 같이 울고, 같이 웃었습니다” 지난달 29일 경기복지재단이 발표한 ‘노인자살예방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진단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노인자살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노인들의 정신질환적인 문제와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노인자살은 여전히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평택시 역시 노인자살문제는 지역사회의 어두운 부분이기도 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자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복지, 보건, 의료, 영역 간 기능적 융합모델 구축이 필요하고, 정확한 데이터 근거기반의 노인자살예방사업 전개가 필요하다. 아울러 체계적인 노인자살예방사업 구축과 함께 생명존중사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7일 평택시노인자살예방센터 장정희 상담실장을 만나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 장정희 상담실장 인터뷰 -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가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요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는 평택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자살률을 줄이고 나아가 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홍보, 교육, 상담활동,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고, 특히 사회활동지원사업 가운데 생명사랑지원단, 생명사랑교육단을 통해 지역의 자살위기 어르신들을 찾아 상담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리자면, 관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 유관기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살예방교육과 더불어 성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살위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성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1:1 관리를 하고, 자살 위험성이 낮은 수준일 경우에는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지원단, 생명사랑교육단을 통해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 상담이 대부분이지만, 우울하거나 정서적 소외감을 갖고 계시는 어르신들께는 집단 상담을 통해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있으며, 사별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매주 1회 자살위기에 놓이신 어르신들 댁을 방문하여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같은 연배의 벗이 상담을 하기 때문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역 내 무한돌봄센터, 평택교육지원청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노인자살예방 상담의 경우 복지서비스 및 지역 내 자원연계가 절실하기 때문에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유지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살위기에 놓이신 어르신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최근 들어 노인자살예방센터의 문을 스스로 두드리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드물게 보입니다. 특히 70세 이상 남자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자살위기상황에 놓여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아주 적습니다. 아마도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한 경험이 없는 경우도 있고, 또 자녀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혹은 주위사람들에게 폐를 끼칠까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들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자살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겨진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족은 물론 주위 이웃 등 우리 모두가 자살 방관자로서의 상처를 가슴에 평생 안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우울감과 소외감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은 혼자 고민하시기 보다는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 상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어르신은 지난 5년 7개월간 상담해오면서 모든 어르신들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몇몇 어르신들은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어르신은 자살에 앞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고 전화주신 분도 계시고, 안타깝지만 자살을 시도하셔서 중환자실에서 만난 어르신도 계십니다. 또한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치매 및 망상장애로 인해 요양시설에 입소하신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을 끝까지 도와드리지 못할 때는 가슴이 아픕니다. 그동안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 상담하면서 가슴이 아파 같이 울기도 하고 행복해서 같이 웃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어르신은 지난 2010년, 제가 자살예방센터에 근무하면서 처음 상담했던 어르신입니다. 처음 뵌 어르신은 너무 야위어 말씀 한 마디 하기조차 힘들어 하셨으며, 거동 불편으로 요양 3등급을 받아서 우울증이 심하셨던 분입니다. 어르신을 상담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력까지 잃으실 뻔 했습니다. 다행히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무사히 눈 수술을 받으셨고, 저는 수술 후 어르신을 부축해 댁까지 모셔다 드렸는데, 어르신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혼자 걸을 수도 있겠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습니다. 어르신은 그 이후로부터 저와의 상담에서 밝은 웃음이 많아지셨고, 식사 및 간식량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8개월 만에 혼자 화장실을 갈 수 있을 정도로 몸이 좋아지셨습니다. 그 어르신을 생각하면 자살예방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으며, 그 어르신을 통해 저 역시도 힐링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힘들 때마다 그 어르신을 기억하며 힘을 얻기도 합니다. - 자살위기 어르신들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평택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어르신들과의 상담을 통해서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전문심리상담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원하는 부분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한 대안을 찾습니다. 중요한 점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부분을 돕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해야하고, 어르신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살 위기에 놓인 어르신이 상담을 통해 우울증이 심하다고 하실 때에는 어르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활동 및 취미를 찾아보고, 그와 관련된 일자리나 사회교육을 연계해드립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의 후원과 무한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시는 부분에 대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해오시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보다도 힘든 점은 예산과 인력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예산 대부분이 인건비로 지출되다보니,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평택시의 노인자살예방 전문상담사는 저 혼자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자살위기 어르신이 다수 발생할 경우에도 상담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저 혼자 감당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어르신이나 평택시 외곽지역인 청북면, 서탄면의 경우는 외딴 곳에 저 혼자 출장상담을 가야하기 때문에 매우 힘든 점이 많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혼자 보다는 팀이 구성되어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한다면 자살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은 물론 관내 모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람되게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혼자서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사업의 모든 일을 진행하다보니 휴일 때도, 휴가 때도 개인 휴대폰으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업무에 대한 대체 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살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의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흔히 자살이라는 단어는 떠올리기조차 싫으며, 상상하기조차 싫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힘들어 자살을 생각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자살을 하려는 이유와 현재 어려움에 대해 묻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이 계신다면 저희 센터나 주민센터에 알리셔서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이 진행되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이러한 관심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살을 시도한 후 중환자실에서 만난 어르신이 눈물을 흘리시며 저에게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 살고 싶어요 선생님”이라고. 그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어르신은 정말 죽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살아갈 방법이 없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단 한사람만 있다 할지라도 그 어르신은 자살을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위기에 놓인 어르신이 주변에 계시는지 주위를 둘러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5-08-07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지역가입자인데 다른 곳에 취업을 하면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취업을 하게 되면 사업장가입자로 전환되며 연금보험료는 본인 4.5%, 사용자가 4.5% 부담하게 됩니다.”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지역가입자에서 사업장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지역가입자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분으로 개인별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분을 말합니다. 지역가입자로 납부하다가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사업장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업장가입자로 자격이 전환되고 지역가입자 자격은 상실처리 됩니다. 즉, 개인적으로 납부하지 않게 되고 사업장으로 연금보험료가 고지됩니다. 이때, 연금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그 중 사용자가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본인의 월급에서 공제됩니다. 1개월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또는 주당 평균 15시간 미만인 경우 등 사업장에서 국민연금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역가입자 자격을 계속 유지하게 되는데, 이때는 월 급여에 맞게 소득신고를 하면 되며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하게 됩니다.
    • 생활/의학
    2015-08-07
  •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빙 습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현대인의 욕망이 ‘웰빙 라이프’라는 생활패턴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돈과 시간이 부족해 이런 삶을 누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유기농 식품을 먹고 요가와 아로마, 스파 등을 즐겨야만 웰빙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천천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마음, 잠시라도 시간을 내 몸을 움직이려는 습관이 바로 웰빙”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제약심리행동센터 다니엘 키센바움 소장은 기존의 웰빙 개념을 깨는 ‘주어진 시간별 웰빙 습관’을 내놓았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 방법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해보자. ◆ 왼쪽을 사용하자 오른손잡이라면 왼쪽을, 왼손잡이라면 오른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습관적으로 한 쪽만 사용하다 보면 인체 균형이 점점 틀어진다. 가방을 오른쪽(또는 왼쪽) 어깨에만 메는 등의 사소한 습관도 어깨뼈에 부담을 줘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짧은 낮잠은 건강에 좋다 컴퓨터 앞에서 하루 4~5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수면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으므로 낮에 잠깐씩 조는 것이 좋다. 연구 결과 10~20분가량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학습 및 기억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러 낮잠을 잘 필요는 없지만 나른한 오후에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은 일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 스트레칭을 하자 잠에서 깨자마자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 말고 스트레칭을 하면 보다 활기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바닥에 온 몸을 붙이고 엎드렸다가 어깨를 조인 다음 머리와 상체를 든 상태를 몇 초간 유지한다. 같은 동작을 8~10번 정도 반복하면 척추를 꼿꼿이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 웃으면서 살자 억지로라도 크게 소리 내어 웃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세포가 활성화돼 신체 면역력이 증진된다. 웃으면 얼굴 근육이 움직여 뇌가 적당한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미국 스탠퍼드 의대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20초 동안 크게 소리 내 웃으면 에어로빅을 5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생활/의학
    2015-08-07
  • [굿모닝 의학칼럼] 우리 몸의 경고장치 통증에 대하여(상)
    이장원(굿모닝병원 마취통증의학과 1과장) 현대의학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발전을 하였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오늘은 통증질환과 그 치료를 하는 통증클리닉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 통증질환이란?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는 통증질환을 잘 모르고 있는데 쉽게 이야기해서 통증도 병이다. 통증이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장치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정상적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증상이다. 통증이 있기 때문에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통증을 급성 통증이라고 하고 원인이 없어지면 통증도 소실된다. 수술 후에 상처가 다 나았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수술은 잘 되었고 상처도 잘 아물었다고 하는데 통증이 지속된다거나, 사고나 병으로 신경이 다친 후에 나타나는 지속적인 통증은 만성 통증으로 우리 몸에 부담만 되는 불필요한 증상인 것이다. 이런 경우 여기저기 병원을 찾아다니다 보면 통증은 점차 심해지게 되고 치료도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이런 만성 통증은 급성 통증과는 달리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급성통증은 손상부위에서 신경을 따라 전달되어 대뇌에 도달한 후 비로소 통증으로 인식되게 되며 손상된 만큼 통증을 느끼게 된다. 반면 만성 통증은 다양한 원인질환에 따라 통증 정도가 다르지만 통증전달과정이 비정상적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조직손상의 정도나 자극의 정도와 관계없이 통증이 과도하게 나타난다. 만성 통증은 급성통증이 단순히 연장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만성 통증인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 수면장애, 활동범위의 축소를 가져오며, 우울증을 흔히 동반되기도 한다. 직장 생활이나 여가 활동, 집안일 등이 힘들어지고 가족관계 친구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신체적으로는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의 위축을 초래하며 부적절한 약물 복용에 의해 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통증은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만성통증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통증질환을 치료하는 통증클리닉이란? 통증클리닉은 다른 말로는 통증의학과라고도 부른다. 통증의학과에서는 여러 원인에 의한 통증 질환을 진단하고 예방, 치료하는 임상과이다. 다른 임상과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검사와 약물치료 및 물리적 방법을 이용한 치료를 하며 그 외에 신경블록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치료는 통증을 전달하는 경로를 차단하거나 통증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막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통증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통증클리닉에선 통증질환뿐만 아니라 신경블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도 치료한다. 통증클리닉의 치료범주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 급성 통증 즉, 내과적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급성 통증과 수술 후 통증 2. 만성 통증 즉, 만성 두통, 삼차신경통, 상지 및 어깨 통증, 만성요통 및 좌골 신경통, 근막 통증, 수술이나 외상 후 통증증후군, 반사성 교감신경성 위축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당뇨병성 신경통 등 3. 혈관질환에 의한 통증 4. 암에 의한 통증 (암성통증) 5. 비통증성 질환 즉,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 증후군, 알레르기성 비염, 망막혈관질환, 안면신경마비, 안면경련, 다한증 등이 있겠다.
    • 생활/의학
    2015-08-07
  • [시가 있는 풍경] 숨비소리
    권혁재 시인 분명 물새 소리였는데물새는 보이지 않았다 파도가 삼킨 너울 너머바다가 부는 휘파람 소리 뿐 바다밭에 절여진늙은 해녀의 고단한 노래세상 밖 시름을 무자맥질로심해에 꼭꼭 묻어 놓고 은빛 물결로 흐르다이승과 저승 문턱에서터지는 숨통소리 물새 소리로 우는 바다물새 몇 마리가 바다 속에서알을 까고 나왔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07
  • 여름철 식중독, 식품보다 조리 방법이 문제!
    여름철에 가장 조심해야 할 식품은 어패류로 알려져 있다. 잘 알다시피 어패류 중에서도 생선회나 초밥과 같이 날것으로 먹는 음식이 식중독을 일으킬 확률이 가장 높다. 이때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생선 자체보다 조리 도구를 통해 식중독균이 옮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살아 있는 생선의 살 속에는 균이 하나도 없지만 생선 껍질이나 아가미에 붙어 있던 ‘비브리오균’이 다듬는 과정에서 조리 기구를 통해 오염될 수 있다. 여름에는 되도록 생선을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생선을 다듬었던 칼이나 도마 등은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회를 뜨고 남은 매운탕용 생선 내장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회를 뜨고 생선 머리와 내장 등을 상온에 방치해두면 생선 내장에서 ‘포도상구균’이라는 독소가 생기는데, 이 독소는 100℃ 이상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생선을 구입해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옅은 소금물에 3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식초물에 헹군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안전하다. 식약청의 자료에 따르면 어패류만큼은 아니지만 고기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요주의 식품으로 꼽혔다. 가장 많이 먹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쇠고기 등으로 돼지고기는 특히 상가나 잔칫집에서 흔히 먹는 수육이 문제가 된 경우가 많았고, 그 밖에 손을 사용해 고기를 뜯는 족발, 육회, 닭살 냉채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음식이나 식기를 구분하지 않아 생긴 식중독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가령 채소류 등을 준비하면서 육류·어패류·가금류 요리에 사용한 칼이나 도마를 그대로 사용하면 칼이나 도마에 묻어 있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통해 교차 오염이 발생한다. 이러한 식중독을 막으려면 취급 품목이나 유형별로 칼과 도마를 구분하고,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에서 고기를 보관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덩어리 고기의 경우 꼭 냉동실에 보관하고, 6개월 이상 보관할 경우 고기에 올리브유를 바른 뒤 랩으로 싸서 보관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15-08-07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 이야기는 티잉 그라운드에 관한 “룰” 입니다. 제 11조 티잉 그라운드 정의(定義): “티잉 그라운드”란 플레이할 홀의 출발장소를 말합니다. 이것은 2개의 티마크의 외측을 경계로 하여 전면(前面)과 측면(側面)이 한정되며 측면의 길이가 2클럽 길이인 장방형의 구역입니다. 볼 전체가 이 티잉 그라운드 구역 밖에 있을 때에는 티잉 그라운드의 밖에 있는 볼이 되는 것입니다. 11-1. 티 잉 볼을 티잉 할 때는 그 티잉 그라운드 위에 그냥 놓든가, 플레이어가 만든 성토, 모래 또는 그 지면으로부터 볼을 높이 놓기 위하여 다른 물건 위에 볼을 놓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티잉 그라운드 內에 있는 볼을 플레이할 때 티잉 그라운드外에 설 수 있습니다. 11-2. 티마크 플레이어가 현재 플레이하는 홀의 티잉 그라운드에서 최초의 스트로크를 하기 전까지 티마크는 고정물입니다. 그러한 경우 자기의 스탠스, 의도하는 스윙구역 또는 플레이線의 해를 피할 목적으로 플레이어가 티마크를 움직이거나, 움직이게 한다면 플레이어는 제 13조 2항의 반칙으로 벌 타를 부가 받습니다. 11-3. 티에서 떨어지는 볼 인 플레이가 되기 이전의 볼이 티에서 떨어지거나 플레이어가 어드레스 中에 떨어뜨렸으면 벌 없이 다시 티잉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그러한 상태에서 볼에 스트로크가 행해졌다면 그 볼이 움직이고 있었건 멎어 있었건 간에 불구하고 그 스트로크는 1타로 계산할 뿐 벌은 없습니다. 11-4. 티잉 그라운드 구역 밖에서의 플레이 a. 매치 플레이 - 플레이어가 한 홀의 출발에 있어서 티잉 그라운드의 구역 밖에서 볼을 플레이할 때에는 상대방은 즉시 그 플레이어에게 그 스트로크를 취소하고 티잉 그라운드 구역內에서 벌 없이 다시 플레이할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b.스트로크 플레이 - 경기자가 한 홀에서 출발할 때 티잉 그라운드 구역 밖에서 볼을 플레이 하였을 경우에는 2타 부가하고 그 티잉 그라운드 구역 內에서 다시 스트로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만일 그 경기자가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서 스트로크하기 前 첫 잘못을 정정하기 않거나 또는 라운드의 최종 홀에서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前에 그의 잘못을 정정할 의사를 선언하지 않으면 경기에 실격됩니다. 경기자가 티잉 그라운드 구역 밖에서 플레이한 스트로크數는 그의 스코어에 가산(加算)하지 않습니다. 11-5. 틀린 티잉 그라운드에서의 플레이 (※ 제 11조 4항을 적용합니다. ) 다음 이야기는 볼의 수색(搜索)과 식별(識別)에 관한 “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학
    2015-08-07
  • 송탄소방서, 행복한 직장 “소통을 위한 공감 회의” 개최
    실제 업무 담당하는 소방공무원 애로사항 청취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7일 오전 9시 송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대표 소방공무원 15명이 자율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직장을 위한 공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일방적인 업무보고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하였고, 회의에 참석한 소방공무원은 제복을 벗고 각자 편한 자유복을 입고 참석하여 자율적인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상수도소화전 활용 방안 등 실제 소방차를 운전하는 기관원들과의 문제를 협의하여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였고, 소방차 사이렌 취명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긴급출동을 할 수 있는 관련 법령 검토 및 긴급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도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보호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직원 간의 소통은,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는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며 “직원들이 이번 회의를 통해 힘들어도 웃으면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07
  • 평택시일자리센터, 30세 미만 청년구직자 취업 돕는다!
    취업지원프로그램 ‘청년히든챔피언’ 참여자 모집 1:1 상담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 찾도록 지원 평택시일자리센터에서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30세 미만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평택시 취업지원프로그램 ‘청년히든챔피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히든챔피언’ 프로그램은 평택에 사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직업상담사가 배치되어 구직자와의 집단교육 및 1:1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도록 지원해주는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이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 및 개인별 맞춤 취업목표 설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MBTI 성격검사를 시작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 기업·직무분석, 입사서류작성, 면접전략, 직장예절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30세 이하의 남·여 청년 구직자는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씩 집단교육과, 주중 1시간의 1:1 개별상담이 진행되어 개인별 맞춤상담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취업지원금 20만원도 지급된다. 지난해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 2기 청년들 30명 중 25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3월에 진행된 1기 청년들 15명 중 10명도 취업에 성공했다. 이러한 높은 취업 성공률은 5주 동안 전문상담사가 1:1 밀착상담을 통해, 취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 설정, 센터의 일자리 추천 등이 만들어낸 결과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청년구직자는 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오는 20일(15명 선착순 마감)까지 평택시청 일자리센터(시청본관 앞 별관2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평택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30세 미만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07
  •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장당하수처리장 침수피해 현장방문
    주요시설 모두 침수되어 약 20억 원 피해 발생 이병배 시의원 “침수사태는 전적으로 LH의 과실” 빨라도 오는 11월이 되어야 정상가동 될 전망 ▲ 지난 2일 서정천이 범람해 주요시설이 침수된 장당하수처리장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경 평택시에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시간당 62.5mm)로 인해 하천(서정천)이 범람하면서 평택시 장당동 소재 장당하수처리장 내 주요시설이 모두 침수되어 약 20억 원(평택시 추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평택시와 이병배 의원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고덕신도시 기반공사에 따른 하천단면 축소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 2일 장당하수처리장의 변전실, 펌프실, 유입동 침수 및 각종 기계장비가 하천에서 범람한 빗물에 침수되었으며, 하루 5만5천 톤의 하수를 처리하던 장당하수처리장은 침수된 후 비상발전기를 가동했지만 하루 하수처리량 절반에도 못 미치는 하루 2만5천 톤의 일부 하수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 평택시와 공사관계자로부터 피해규모를 청취하고 있는 이병배(왼쪽) 시의원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본 이병배 시의원은 “이번 하수종말처리장 침수사태는 전적으로 LH측의 과실이기 때문에 피해복구 비용 전액을 LH측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평택시와 시의회가 나설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마쳐서 평택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저를 비롯한 시의회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현재 LH와 보상부분을 협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현재 도급사인 A기업이 법정관리 중이기 때문에 LH에서 보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수종말처리장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LH는 도급사와 협의해 (보상)할 수 있는 부분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보상규모는 평택시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 2일 국지성 집중호우에 범람한 서정천 평택시는 사고가 발생한 2일 ▶서정천 긴급정비 ▶한강유역환경청 침수보고 및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공무원 비상소집을 통해 양수작업 및 노면청소를 완료 했다. 이어 3일에는 ▶비상발전기 가동 ▶일부 정상처리 방류(2만5천 톤/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공공하수도 유지관리기준 준수 예외(약품처리 후 방류) 적용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장당하수처리장이 정상가동 되기 위해서는 수·배전반 및 기계장비 등 일체 자동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빨라도 오는 11월이 되어야 정상가동 될 전망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06
  • [세상사는 이야기] 첫사랑 ‘폭댄스 추는 광경’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기실 이런 기분은 난생 처음이었다. 무엇 때문에 그 칙칙한 막대기 따위가 필요하단 말인가? 이제는 춤추는 시간이 다가오기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예 매일매일 그 시각을 손꼽아 기다리던 나였다. 어쩌다 눈동자가 그녀와 마주치기라도 할라치면 그만 질식해 죽을 것만 같았다. 이러다가는 한없이 부풀어 오르던 내 허파가 펑 터져 버릴지도 모른다며 지레 겁을 집어먹을 지경이었다. 날마다 호리호리한 그녀의 두 손을 덥석 잡고는 하늘을 나는 그 시간이 그렇게 짧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이른바 첫사랑이었던 셈이다. 아니 풋사랑이래도 좋았다. 이 같은 황홀경은 세상에 또 없을 테니까. 하지만 극구 소망하던 걸 어렵사리 얼마큼 성취하고 나니 엉뚱한 과제가 나를 기다렸다. 꿈같이 보낸 며칠 뒤, 딱 이틀이 지나며 교실에는 소문이 나돌았다. 진상인즉 ‘하식이가 유리를 짝사랑한대요!’ 하긴 실제로 나는 그녀를 죽도록 좋아했으니 단 한 마디도 틀린 데라곤 없는 소식이었다. 솔직히 내 기분도 썩 나쁘지 않았다. 단언컨대 그 시점에서 이성을 향해 뜨거운 사랑을 느낀 최초의 사건. 내 일기에 기록될 일생일대의 중대사가 만인이 지켜보는 목전에서 나의 주도로 펼쳐졌던 참이다. 그러나 똥 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을 애써 증명이라도 하듯, 나는 애꿎게도 만만한 놈 몇을 차례로 불러내 괴소문(?)의 진원지를 대라며 윽박질렀다. 흡사 어설프게 불거져 나온 팔뚝의 힘줄이나마 한껏 과시해 보려는 치기였다. 물론 냉큼 범인이라고 시인한 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제아무리 다그친들 하나같이 모른다는 발뺌뿐이었다. 심지어는 남자 녀석이 비겁하다며 노골적으로 이죽거리거나 비아냥대는 축까지 끼어들었다. 나는 약이 바싹바싹 타올랐다. 내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는 국면에 금세 답답한 심정이 되고 말았다. 행동거지의 앞뒤가 들어맞지 않는 나의 성격적 결함은 또 있었다. 그쯤 해서 못 이기는 체 넘어갔더라면 그래도 좋았으련만, 이번에는 반 아이들을 향해 누군지 빨리 밝히라며 마구 을러대기까지 했다. 이를테면 고자질을 하라는 뻔뻔스런 주문이었는데, 말이야 바른 말이지 어디 그 사안이 ‘예, 제가 떠벌이고 다녔습니다!’라고 순순히 내뱉을 수 있는 정황은 아니었지 않은가 말이다. 불행히도 나의 못난 짓거리는 거기서 그치질 않았다. 끝내 한 아이는 내게 억울한 매를 한두 대 얻어맞았던 터였다. 그 어린 나이에 벌써 주먹질이라니, 그 당시 나로 말하면 그리 큰 체구는 아니었으되 어깨가 떡 벌어지고 등치가 꽤 있는 편이어서 어딜 가나 남에게 손찌검을 당하는 형편은 아니었다. 나는 그 순간 심히 부당한 폭력까지 행사하는 부끄러운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던 게다.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딱 한번인가 더 유리와 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가녀린 손의 감촉은 이미 이전과 똑같은 촉감은 아니었다. 그녀의 체온은 나의 그런 치졸한 행위로 인한 실망감으로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나를 향해 보내는 그 눈빛은 ‘에이, 야만인!’이라고 경멸하며 톡 쏘아붙이는 듯했다. ‘참 바보처럼 군 내 탓이로다!’하며 때늦은 후회를 해본들 무슨 소용이랴. 내 흐린 망막 속을 스쳐가는 유리의 태도는 자못 차갑기만 했다. 나는 나의 치명적인 잘못을 뼈아프게 질책했다. 몇 날 며칠을 두고 심란한 번민에 빠져들었다. ‘미련한 놈! 나쁜 녀석! 멍청이 같은 자식! 세상에 이런 천치가 도대체 어디 있담?’ 급기야 나는 스스로 켕긴 나머지 부러 유리와 떨어지려고 기를 쓰기까지 했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 못 이루는 뭇 밤이 이어질 만치 몹시 괴로워했더랬다. ※ 다음호(340호)에서는 ‘첫사랑’ 마지막 이야기 ‘전학 가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6
  • [연재소설] 천국의 별(14회) - 방영주 소설가
    방영주(왼쪽 사진) 소설가의 중편소설 <천국의 별>이 약 6개월에 걸쳐 연재됩니다. <천국의 별>은 배달국 치우천왕의 이야기로, 치우천왕이 동북아를 평정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말> ■ <중편소설> 천국의 별 헌원은 이제 탁록성 하나만으로 활동 반경이 좁혀졌다. 헌원은 탁록성의 방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일테면 마지막 발악이었다. 치우천왕은 탁록성을 에워싸고 헌원이 항복하기만을 기다렸다. 탁록성에는 양식이 거의 바닥나 가고 있었다. 돌림병까지 나돌았다. 아사자와 병사자들이 연일 늘어갔다. 헌원은 할 수 없이 치우천왕을 직접 만나 단판을 짓기로 했다. 치우천왕의 인물됨을 잘 알고 있는 헌원은, 백기를 치켜세우고 단신으로, 치우천왕의 진중에 말을 몰았다. 이는 치우천왕의 인간적 약점(?)을 이용하여, 선의를 악의로 보답하고자 함이었다. 헌원은 치우천왕에게 무릎을 꿇었다. “천왕폐하, 신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는 제후국의 제후로서 모든 의무를 다하고, 신계의 질서에 따르겠나이다.” 치우천왕은 헌원의 속을 꿰뚫어 읽고 있었다. 치우천왕의 안구에서 불길이 활활 토해지고 있었다. 헌원은 눈이 너무 부셔 앞이 다 캄캄하였다. 치우천왕의 음성만은 예상외로 부드러웠다. “짐은 그대가 스스로 이렇게 찾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소. 아무튼 반갑소. 짐은 지금까지 그대의 일을 모두 불문에 붙이고, 탁록의 제후로 인증할 터이니, 동이족 삼신일체의 원리를 지키시오. 하여 종주국에 할 도리를 다하고, 삼륜구서(三倫九誓)의 행함을 게을리 하지 마오.” 헌원의 목소리는 아주 간드러졌다. “천왕폐하, 성은이 하해와 같사옵니다. 헌데 삼신일체와 삼륜구서는 무엇을 뜻하옵니까? 신이 폐하의 격문에서도 보았고, 폐하께옵서 저에게 누차 강조하시는 것으로 미루어,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을 듯 사료되옵니다.” 헌원은 물론 그 어휘들의 속뜻을 몰라서 물은 것은 아니었다. 헌원은 지금 속으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풍전등화의 처지에 놓인 자신이었다. 사태를 자칫 잘못 판단하였더라면, 조금만 시간이 늦었더라면, 자신은 제후는커녕, 목숨마저 부지하지 못하는 자리로 내몰렸을 터였다. 모든 것이 저 치우천왕 때문이었다. 그러나 우선은 치우천왕의 비위부터 맞춰야 했다. 헌원은 한숨 돌릴 시간을 벌고 싶었던 거였다. 목숨만 부지한다면 기회야 언젠가 다시 올 터였다. 헌원은 내심 칼을 갈고 있었던 것이다. 치우천왕은 헌원의 얼굴에서 진작에 그의 속셈을 모두 읽고 있었다. 치우천왕은 안타까운 눈초리로 헌원을 보았다. 하지만 저자가 누구이던가. 자력으로 아무나 제후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헌원은 한편으로 백절불굴, 칠전팔기의 영웅이기도 했다. 다만 방향이나 목표가 잘못 되었을 뿐이다. 아까운 자였다. 저런 사람이 배달국을 위해 힘써 준다면……. 치우천왕은 왠지 씁쓸하고 서글픈 생각이 들어, 문득 하늘을 봤다. 많은 구름이 검은 색조로 낮게 가라앉아 우중충했다. 곧 적잖이 비가 쏟아질 터였다. 치우천왕은 무심결에 주위를 둘러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헌원과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 치우천왕은 그들을 위하여서라도, 저 진드기 같은 인간에게, 대답은 해줘야 했다. 치우천왕은 목청을 가다듬었다. “삼신일체는 삼신님, 종주국, 제후국, 바꿔 말해, 마고대신님, 짐, 그대의 마음이 하나 됨을 의미한 것이오. 그것은 궁극적으로 환웅천왕께옵서 밝힌 홍익인간의 구현이 아니겠소?” “지당한 말씀이옵니다. 그럼 삼륜은 군신, 부자, 부부의 도리이옵니까?” “맞소. 하지만 짐은 삼륜 중에서 짐과 그대, 특히 군신간의 관계를 강조한 것이오. 짐은 그대를 지켜 주고, 그대는 짐을 보호해야 되지 않겠소. 지도층에서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단 말이오. 구서는 그대가 백성들에게 가르칠 덕목이오. 그대는 백성들이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서 효도하고, 자애롭고, 순종하고, 예의바르도록 가르쳐야 하오. 그래야 신계정토가 이루어지지 않겠소. 헌데 그대는, 엉뚱한 일들에 너무 많은 것을 빼앗겨 왔소.” “항공하옵니다.” 헌원은 머리를 더욱 조아렸다. 헌원의 숙인 얼굴은 처참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헌원은 속에서 불덩이 같은 게 불쑥불쑥 치밀었다. 헌원은 지금의 이 일을 평생에 씻을 수 없을 치욕이라 치부하고 있었다. 물론 신선도인인 치우천왕은 그의 속까지 읽고 있었다. 치우천왕은 하늘을 다시 쳐다보았다. 더욱 검게 물들어 가는 하늘에서는 비가 질금거리기 시작했다. 치우천왕은 헌원을 서둘러 돌려보내고 싶었다. 잠시라도 그와 같은 인간과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치우천왕은 착 가라앉은 음성으로 말했다. “그만, 탁록성에 돌아가 보오. 가서는, 짐이 명한 대로 꼭 따라야 하오. 짐은 곧, 식량과 의약품을 그대의 성에 보낼 것이오.” “성은이 망극하여이다. 신, 다시는 불충한 마음을 품지 않겠사옵니다.” 치우천왕의 목소리에는 날이 섰다. “짐은 그대가 부디, 면종복배(面從腹背)하지 않길 바랄 뿐이오.” “신 헌원, 꿈에서라도 폐하에 따를 것이옵니다.” 헌원은 자신의 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치우천왕의 진중을 떠났다. 치우천왕도 군대를 완전 철수하여 배달국으로 옮겼다. 하지만 헌원은, 3년이 지나도 조공을 바치지 않았다. 속국으로서 지켜야 할 여타의 의무도 전혀 이행되지 못했다. 배달국에서 보내 준 것만 꿀꺽하고는 그만이었다. 그나저나 탁록은 외관상 조용했다. 서토에서는 한동안 어떤 도발도 없었다. 치우천왕은 알고 있었다. 헌원이 그쯤에서 그냥 말 인간이 아니란 것과 이 모든 것이 탁록을 또 한바탕 광풍 속에 휘몰아 넣을 전조라는 것을. 치우천왕은 헌원이 얼마나 자신을 속이며 버티나 두고 보기로 했다. 헌원이 언젠가 진심으로 자신의 앞에 굴복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그것은 헌원과의 싸움이 아니라, 전적으로 치우천왕 자신과의 대결이었다. 헌원이 자진하여 무릎을 꿇게 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헌원군을 대파하여 그를 죽인다 해도,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었다. 그것은 다만 일개 장군으로서의 장쾌한 사건일 따름이지, 천왕으로서 자랑할 만한 일은 못될 터였다. 치우천왕과 헌원은 생각하는 바가 본질적으로 달랐던 것이다. 치우천왕은 헌원의 침공을 대비하여 별도로 준비하지 않았다. 군왕에서부터 필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각자 맡은 일에 충실하면 될 터였다. 진정한 국력은 바로 거기서 나오는 거였다. 헌원 같은 인간이 아무리 설친다 해도, 별로 문제될 바가 아니었다. 치우천왕은 평상시처럼 국정을 운영해 갔다. 세금을 더 받거나 징집을 늘리지도 않았다. 군사들의 훈련을 강화하고, 무기들은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잘 간수하도록 일렀을 뿐이다. 백성들에게 마음의 그늘을 드리우게 하고 싶지 않았던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 해서라도 헌원을 굴복시킬 요량이었으면, 벌써 탁록성을 접수하고 남았을 터였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6
  • 평택시, 교류 20주년 맞은 일본 아오모리 시 방문
    축제·체육·교육 분야 교류 통해 “우호 증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류 방안 심도 있게 논의 일본 아오모리 시는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로 유명하다. 여러 개의 등과 커다란 인형으로 꾸민 수레가 음악과 함께 시내를 행진하는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전통축제 가운데 하나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문화·체육계 인사들은 지난 5일 평택시와 우호교류를 체결한 아오모리 시의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를 견학하고, 문화·체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 아오모리 시를 방문했다.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유영삼 시의원, 최덕규 시민단체협의회장 등 방문 사절단은 아오모리 시 호텔 조카쿠라 연회장에서 열린 환영만찬회에 참석해 그동안 쌓아온 교류에 대한 덕담을 나눴다. 환영만찬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2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우호적인 교류를 맺어온 아오모리 시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런 멋진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 앞으로 평택시와 아오모리 시가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공 시장은 시카나이 아오모리 시장에게 매년 가을 평택에서 열리는 ‘평택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상호 마라톤 대회 등을 통해 교류를 넓혀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카나이 아오모리 시장은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가을 평택을 방문해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평택항마라톤대회를 통해 아오모리 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오모리 시는 2016년부터 평택항 마라톤대회 개최 시 아오모리 시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고, 평택시와 아오모리 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996년부터 20년 동안 아오모리공립대에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유학생으로 선발되면 학비 면제 및 평택시와 아오모리 시가 50:50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며 유학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행정사항은 아오모리 시 담당직원이 담당하는 등 체계적 관리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06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 이야기는 플레이의 순서에 관한 “룰” 입니다. ■ 제 10조 플레이의 순서 10-1. 매치 플레이 a. 티잉 그라운드 한 사이드가 티잉 그라운드에서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은 것을 ‘오너’를 얻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티잉 그라운드에서 오너를 하는 사이드는 조 편성표의 순서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조 편성표가 없을 때에는 오너 결정은 제비뽑기로 정합니다. 한 홀에서 이긴 사이드는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서 오너를 하고, 한 홀에서 동점인 때에는 前 티잉 그라운드의 오너가 그대로 계속 오너를 합니다. b. 티잉 그라운드 이외 볼이 인 플레이일 때 홀에서 먼 곳의 볼이 먼저 플레이 되어야 합니다. 2개 이상의 볼이 그 홀로부터 등거리(等距離)에 있을 경우 먼저 플레이할 볼은 제비뽑기로 정해야 합니다. ※예외: 제 30조 3항 c c. 만약 플레이어가 그의 상대방이 플레이해야 할 순서에 플레이 한 경우, 그 상대방은 즉시 그 스트로크를 취소할 것을 요구해야 하며, 그로 하여금 바른 순서에 따라 앞서 플레이한 원구가 있던 지점에 되도록 가까운 곳에서 벌타 없이 플레이하게 하면 됩니다. 10-2. 스트로크 플레이 a. 티잉 그라운드 한 홀에서 가장 최소의 스코어의 경기자가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서 오너 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적은 스코어의 경기자가 다음 플레이를 하며 이하 순서대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만일 한 홀에서 2인(人) 이상이 같은 스코어인 경우 그 경기자들은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 前 티잉 그라운드에서의 순서와 동일하게 플레이하여야 합니다. b. 티잉 그라운드 이외 볼이 인 플레이일 때 홀로부터 가장 먼 곳에 있는 볼이 먼저 플레이되어야 합니다. 2개 이상의 볼이 그 홀로부터 등거리에 있을 경우 먼저 플레이할 볼은 제비뽑기로 결정하면 됩니다. ※예외: 제 22조(플레이에 방해 또는 원조<援助>가 되는 볼) 제 31조 5항(포볼의 스트로크 플레이 순서) c. 경기자가 타순을 잘못했어도 벌은 없으며 그 볼은 있는 상태 그대로 플레이하면 됩니다. 그러나 만일 경기자 중의 1人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자들이 본조(本條)2항 a와 b에 규정하고 있는 이외의 순서로 플레이 할 것을 동의한 것으로 위원회가 판단할 경우 全 경기자들은 전원 실격처리 될 수 있습니다. (스리섬과 포섬의 스트로크 플레이에서의 잘못된 순서의 플레이에 관해서는 제 29조 3항 참조) 10-3. 티잉 그라운드에서의 잠정구 또는 제 2의 볼 플레이어가 티잉 그라운드에서 잠정구 또는 제 2구를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상대방 또는 동반 경기자가 첫 번째 스트로크를 한 다음에 해야 합니다. 만일 플레이어가 타순을 지키지 않고 잠정구 또는 제 2의 볼을 플레이한 경우에는 本條 1항 c 와 2항 c를 적용하면 됩니다. 10-4. 측정(測定)중에 움직인 볼 어느 쪽 볼이 그 홀에서 뭔가를 결정하기 위하여 측정 중에 볼이 움직여진 경우에는 벌이 없으며 그 볼은 리플레이스 되어야 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티잉 그라운드에 관한 “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학
    2015-08-06
  • 평택시서정청소년문화의집-송탄제일중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리더십 및 진로교육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은 지난 7월 29일 송탄제일중학교(교장 한상규)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평택시청소년재단 한존우 사무처장,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 송탄제일중학교 한상규 교장, 김홍배 교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청소년문화의집과 송탄제일중학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정보 및 시설·교육자료 등 인프라 교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청소년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이행 ▶청소년 리더십 및 진로교육 향상을 위해 공동노력에 나선다. 오현정 관장과 한상규 교장은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양 기관은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교류 사업에도 함께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일 개관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 전지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요가, k-pop 댄스, 일일역사체험, 중국어 및 창의로봇 수업)과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031-663-188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6
  • 평택시, 가족이 함께하는 볼링교실 운영
    아동 성장발달에 맞춘 통합형맞춤서비스 제공 평택시(시장 공재광) 드림스타트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드림스타트 40여 명의 아동 및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소재 K2볼링장과 퍼펙트 볼링장에서 볼링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 첫 날에는 평택시청(직장운동경기부) 볼링선수단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볼링의 기본기를 다졌으며, 6일~7일에는 연습 및 매치게임 등으로 볼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에 개소한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2013년부터 여름방학 볼링교실을 시작하여 올해로 3번째 볼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출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저소득 가정 163세대, 2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보육), 복지, 건강(보건) 등 아동의 성장발달에 맞춘 통합형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평택시 북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상반기부터 남부지역의 3개동을 대상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이 볼링이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신경 향상뿐만 아니라 아동 스스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8-06
  • 평택시립안중도서관 ‘하반기 방과 후 놀이터’로 오세요
    연령별 독서지도 및 만들기 프로그램 9개 강좌 운영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평택 서부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화)부터 11월 27일(금)까지 약 12주간 하반기 ‘방과 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방과 후 놀이터’에서는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영아가 몸으로 활동하고 참여하는 ▶‘엄마랑 함께 신나는 책 놀이’ ▶북 아트 활용교육으로 다양한 교과영역을 접목하여 나만의 책을 만드는 ‘책 만들며 놀자!’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화와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옛이야기타고 옛 놀이하자!’ 등 다양한 9개 강좌가 운영된다. ‘방과 후 놀이터’ 접수는 8월 11일(화) 오전 9시부터 방문접수(50%)와 인터넷접수(50%)로 진행되며, 전화접수는 불가능하다. 특히, 엄마와 함께 신나는 책 놀이의 경우, 신청 시 등본 또는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해야 하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하반기 ‘방과 후 놀이터’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평택시립 안중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및 도서관 내 게시판 또는 안중도서관 어린이자료실 (☎ 8024-8344~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6
  • 평택농악보존회 “청년 문화유산 지킴이” 모집
    9월~12월까지 활동 ‘평택농악 공연활동 지원’ 8월 15일(토)까지 참가신청서 이메일 접수해야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는 ‘청년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문화유산 지킴이’에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평택농악 공연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혜택과 활동 우수자에게는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상 및 장학금이 수여된다. 제출서류는 ‘웃다리평택농악 홈페이지(www.ptnongak.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8월 15일(토)까지 이메일(ptna0237@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8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사무국(☎ 031-691-02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미국 시카고 한인회의 초청으로 7일 출국해 ‘제20회 시카고 한인축제’에 참가하며, 방문 기간 동안 한인축제 축하공연과 시카고 최대 규모인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 단독공연, 전세계 3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프로젝트 얼씨구’ 참가, 시카고 광복절 기념식 참가, 농악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평택농악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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