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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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현대인의 욕망이 ‘웰빙 라이프’라는 생활패턴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돈과 시간이 부족해 이런 삶을 누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유기농 식품을 먹고 요가와 아로마, 스파 등을 즐겨야만 웰빙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천천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마음, 잠시라도 시간을 내 몸을 움직이려는 습관이 바로 웰빙”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제약심리행동센터 다니엘 키센바움 소장은 기존의 웰빙 개념을 깨는 ‘주어진 시간별 웰빙 습관’을 내놓았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 방법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해보자.
 
◆ 왼쪽을 사용하자
 
 오른손잡이라면 왼쪽을, 왼손잡이라면 오른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습관적으로 한 쪽만 사용하다 보면 인체 균형이 점점 틀어진다. 가방을 오른쪽(또는 왼쪽) 어깨에만 메는 등의 사소한 습관도 어깨뼈에 부담을 줘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짧은 낮잠은 건강에 좋다
 
 컴퓨터 앞에서 하루 4~5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수면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으므로 낮에 잠깐씩 조는 것이 좋다. 연구 결과 10~20분가량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학습 및 기억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러 낮잠을 잘 필요는 없지만 나른한 오후에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은 일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 스트레칭을 하자
 
 잠에서 깨자마자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 말고 스트레칭을 하면 보다 활기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바닥에 온 몸을 붙이고 엎드렸다가 어깨를 조인 다음 머리와 상체를 든 상태를 몇 초간 유지한다. 같은 동작을 8~10번 정도 반복하면 척추를 꼿꼿이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 웃으면서 살자
 
 억지로라도 크게 소리 내어 웃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세포가 활성화돼 신체 면역력이 증진된다. 웃으면 얼굴 근육이 움직여 뇌가 적당한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미국 스탠퍼드 의대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20초 동안 크게 소리 내 웃으면 에어로빅을 5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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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빙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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