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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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메르스 종식 “WHO 기준 13일, 학자 기준 2일” 남았다!
    24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초읽기” WHO, 마지막 환자 회복된 다음날부터 28일 후 ▲ 메르스가 전국 최초로 발병해 지난 6월 4일부터 비상대책단을 가동한 평택시 평택시민들 사이에 메르스 지역종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최초 진원지인 평택시는 지난달 23일 이후 24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지역종식 초읽기에 돌입했다. 다만, 메르스 종식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학자들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공신력이 있는 WHO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을 따르면 평택시 메르스 종식 선언은 7월 말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WHO는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 후를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 학자들은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를 권고 기준으로 주장하고 있다. 평택시의 경우 WHO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계산하면, 확진자 가운데 117번째 환자(25, 여)가 지난 7월 3일 마지막으로 퇴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퇴원일인 7월 3일 후 28일이 지난 오는 7월 31일이 되어야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다. ▲ 지난 5월 20일 최초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 이와는 별도로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달 23일 마지막 확진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마지막 환자 발생일인 지난달 23일에서 28일이 지난 오는 7월 21일이 되면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WHO 기준으로는 13일, 국내 학자들의 기준으로는 2일 후에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있었던 메르스특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걸 고려했을 때 세계 기구가 인정하는 것(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도 비중이 크다는 논의가 있다”고 말하며 WHO의 권고 기준이 중요하단 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전국에서 최초로 메르스가 발병한 평택시는 7월 18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총 3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4명 사망, 30명이 퇴원했으며, 총 3,162명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8
  • [평택시·전국, 7월 18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1명
    24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요르단 다녀온 시민과 접촉자 “자가·능동감시” ■ 평택시 격리자 없어 “능동감시 1명 남아” 평택시는 7월 18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4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 되었으나,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 1명과 접촉자 1명이 각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전일대비 1명 증가),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17일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해제 되었지만,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 1명과 그를 접촉한 1명이 각각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며 “요르단을 다녀온 시민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확실한 메르스 지역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3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8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3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명 신규 퇴원 “전체 퇴원자 135명” 총 1명이 신규 퇴원 했다. 183번째(여, 24세) 확진 환자의 퇴원으로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5명(72.6%)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 11명, 불안정 4명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98명, 격리 해제 총 16,595명 7월 18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5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98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98명) 중 자가격리자는 82명으로 53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4명 감소한 1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595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8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공무원연금을 받고 있는데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60세 미만이라면 공무원연금 수급 중인 분도 가입 가능(임의가입)합니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소득 99만원 기준으로 연금보험료는 89,100원 이상입니다”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의 경우 사업장가입자로는 가입할 수 없으나 원하면 임의가입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국내거주 외국인도 해당)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분은 누구나 의무가입대상입니다. 다만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교직원, 별정우체국직원은 각각 별도의 연금이 있어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공적연금을 매월 받고 계시는 중이더라도 60세 미만이라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 하며, 2013년 12월 31일 현재 국민연금 전체 지역가입자의 소득 중에서 중위수 소득인 99만원을 기준으로 매월 89,100원(소득의 9%) 이상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가입기간인 10년 이상 납부를 하면 노후에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에 임의가입을 원하실 경우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상담전화(국번 없이 1355)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임의가입이란, 무가입대상이 아닌 사람이 본인이 희망하여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임의가입 대상은 ▶퇴직연금 등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4대 보험 적용 사업장 근로자는 제외)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타공적연금 가입자의 무소득 배우자 ▶18세 이상 27세 미만의 소득 없는 학생이나 군인(납부이력 없는 경우) 등이며, 임의가입자의 연금보험료는 최소 89,100원부터 최대 367,200원(2014.7월 기준, 매년 변동)입니다.
    • 생활/의학
    2015-07-17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사람들과 친해지는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를 꼽자면 동질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로의 처지와 성향이 같은데서 오는 친근감에서 발전해 나에게 없는 상대의 특별함을 발견하게 되며, 그 특별함에 끌리기도 하고 때로는 그 특별함으로 인하여 오해와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같다는 것은 비슷하다는 것이지 완전히 닮은꼴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으며, 그 다름을 서로 인정해주어야 하고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같음이 동지로, 다름이 적으로 구분되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줄 알게 되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들어 부쩍 드는 생각이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오늘은 경사진 면에서 “샷”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경사진 면의 샷에서는 발판이 불안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이 발보다 밑에 있을 경우는 예외지만, 언제나 짧은듯하게 잡고 스윙 전체를 작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톱 스윙의 두 손 위치도 낮을듯하게 하고 언제나 “클럽 페이스를 정확히 공에 맞추는 것”만 생각하며 클럽을 느릿하게 스윙해야 합니다. 경사진 면의 샷에서는 그립을 되도록이면 짧게 잡는 쪽이 좋습니다. 백스윙의 톱은 평지보다 낮은듯하게 하여 공을 잘 보고 클럽 페이스를 정확히 맞추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합니다. 피니시의 두 손 높이는 드라이버나 스푼처럼 크게 휘두르는 것보다는 어깨선을 지나가지 않도록 절제된 스윙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하반신을 부드럽게 쓰는 것도 경사진 면에서 행하는 샷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또한 스윙을 통해 양쪽 무릎이 펴지면 절대로 좋은 샷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오르막 경사면에서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쪽 어깨의 선과 경사진 면의 각도가 평행이 되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오르막에서 샷의 포인트입니다. 2) 왼쪽 무릎을 오른쪽 무릎보다 약간 구부리고 무릎의 모양을 흩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공은 왼쪽 발뒤꿈치의 앞에 두어야합니다. 4) 오르막에서는 왼쪽을 걸쳐가는 타구가 되기 쉬우므로 목표보다 약간 오른쪽을 보고 쳐야합니다. 5) 스탠스의 폭은 평탄한 곳보다 좁게 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지나치게 넓은 스탠스를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넓은 스탠스는 체중이 얹혀 있지 않기 때문에 왼쪽 무릎이 펴지고 말아 아마추어들에게는 가장 많이 나오는 미스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왼쪽 허리가 너무 빨리 열리기 쉬워 미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내리막 경사면에서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리막에서는 오르막과는 다르게 스탠스를 과감히 넓게 하여 서야합니다. (※ 경사가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스탠스는 넓게 서야합니다) 2) 오른쪽 무릎은 안쪽으로 최대한 억눌러 주어야 합니다. 3) 왼발에 체중을 얹고 왼발 하나로 서는 정도의 느낌이 되게 하면 좋습니다. 4) 내리막에서는 오른쪽으로 공이 날기 쉬우므로 목표보다 왼쪽을 보고 쳐야하며, 특히 경사가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왼쪽을 더 보고 쳐야 목표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스탠스를 평지와 동일하게 하고 치는 골퍼들은 스윙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샷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는 경사진 면에서 “샷(공이 높을 때, 낮을 때)하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못 사용하는 용어 바로잡기 : 가라 스윙→연습 스윙, 빈 스윙
    • 생활/의학
    2015-07-17
  • 평택시, 7월 17일자 4급 인사발령 단행
    평택시는 2015년 7월 17일자 4급 7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엄장(도시계획과→건설교통사업소장) ▶이재남(노인장애인과→사회복지국장) ▶백재명(세정과→한미협력사업단장) ▶변신철(자원순환과→산업환경국장) ▶천병석(건설하천계획과→도시주택국장) ▶구윤서(건축과→상하수도사업소장) ▶여운오(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 7명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7
  • 농관원 평택사무소 “법인세 감면, 농업경영체 등록해야”
    2015년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제출 의무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소장 송면재, 이하 농관원 평택사무소)는 농업법인이 법인세와 소득세를 감면 또는 면제 받기 위해서는 금년 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법인세 감면 또는 면제 신청 시 세액면제 신청서만 납세지 관할세무서에 제출하면 되었으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시행으로 2016년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도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대상법인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며,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전(2009.5)에 농업농촌기본법, 농어촌특별자치법 등 과거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도 등록이 가능하다. 따라서 2015년분의 법인세·소득세를 감면 또는 면제 받기 위해서는 금년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에 위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하여야 한다. 농업경영체등록 신청서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에서 내려 받거나, 또는 농관원 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다. 신청 시에는 등기부 등본, 정관, 출자 자산의 명세서류, 조합원(근로자) 인적사항 명세, 농업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농관원 평택사무소 관계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8월말까지 집중 안내 기간으로 정하고, 원장 서한 발송, 전화·방문 홍보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미등록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7
  • 평택시, 승진인사 단행 “국·소장 등 99명 승진, 개청 이후 최대”
    소수직렬 배려 등 합리적 인사 “대폭적 승진인사 ” 평택시는 2015년 7월 17일자로 4급 이하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지난 6월 국·소장들이 퇴임함에 따라 5급 과장들 가운데 국·소장 6명이 탄생하는 평택시 개청 이후 최대의 승진인사로, 4급 후속 승진과 5급 직제 신설에 따라 ▶5급 과장 13명 ▶6급 담당 23명 ▶7급 23명 ▶8급 34명 등 98명이 승진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공석 중에 있는 국·소장 전보인사를 시작으로 다음주에는 5급 과장과 6급 이하 직원으로 나누어 인사를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대규모 승진인사에 이어 6개월 만에 이뤄진 대폭적인 승진인사로 그 동안 적체됐던 조직에 숨통을 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승진인사를 계기로 그 동안 메르스로 인해 고통 받은 시민들을 치유하고, 각종 현안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여 민선6기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승진 예정 인원: 98명 ▶5급→4급: 5명 ▶6급→5급: 13명 ▶7급→6급: 23명 ▶8급→7급: 23명 ▶9급→8급: 34명 ■ 승진 심의·의결자 명단 ▶백재명(승진예정직급: 4급) ▶이재남(4급) ▶변신철(기술4급) ▶천병석(기술4급) ▶구윤서(기술4급) ▶유인록(행정5급 직무대리) ▶이용면(행정5급 직무대리) ▶이형석(행정5급 직무대리) ▶오은숙(행정5급 직무대리) ▶이동민(행정5급 직무대리) ▶장만형(행정5급 직무대리) ▶원경재(행정5급 직무대리) ▶박상현(행정5급 직무대리) ▶안교삼(농업5급 직무대리) ▶정해석(보건5급 직무대리) ▶김진석(환경5급 직무대리) ▶한상엽(시설5급 직무대리) ▶조현욱(농촌지도관 직무대리) ▶양혜욱(행정6급) ▶최영미(행정6급) ▶윤을숙(행정6급) ▶권은주(행정6급) ▶임영하(행정6급) ▶엄순례(행정6급) ▶기미향(행정6급) ▶백광현(행정6급) ▶손연순(행정6급) ▶이관희(행정6급) ▶황정희(행정6급) ▶차재룡(세무6급) ▶노승희(사회복지6급) ▶전현아(전산6급) ▶오근식(농업6급) ▶정금숙(보건6급) ▶이미영(보건6급) ▶김명희(간호6급) ▶안수정(의료기술6급) ▶구재순(환경6급) ▶채강석(시설6급) ▶임승무(시설6급) ▶배효진(시설6급) ▶최미정(행정7급) ▶김은미(행정7급) ▶신자영(행정7급) ▶박주현(행정7급) ▶최대한(행정7급) ▶최미연(행정7급) ▶홍준기(행정7급) ▶최수연(행정7급) ▶윤성한(행정7급) ▶인성표(행정7급) ▶이은주(세무7급) ▶정선아(사회복지7급) ▶임채현(전산7급) ▶신혜숙(보건7급) ▶최현정(보건7급) ▶양지숙(의료기술7급) ▶김소현(환경7급) ▶윤도영(시설7급) ▶강현식(시설7급) ▶최중현(시설7급) ▶정예주(시설7급) ▶송승엽(시설7급) ▶박은용(방송통신7급) ▶허연주(행정8급) ▶김영(행정8급) ▶유미진(행정8급) ▶마예서(행정8급) ▶박강순(행정8급) ▶임현주(행정8급) ▶우철(행정8급) ▶윤익수(행정8급) ▶최윤호(행정8급) ▶김민범(행정8급) ▶정우열(행정8급) ▶박인철(행정8급) ▶백혜열(행정8급) ▶신장환(세무8급) ▶심민보(사회복지8급) ▶윤희승(전산8급) ▶박세현(전산8급) ▶손민정(사서8급) ▶백종기(공업8급) ▶강종건(공업8급) ▶우충현(공업8급) ▶이연의(녹지8급) ▶정재훈(의료기술8급) ▶이유진(의료기술8급) ▶오세일(환경8급) ▶윤지영(시설8급) ▶김민규(시설8급) ▶박수남(시설8급) ▶조병호(시설8급) ▶최혜빈(시설8급) ▶하형욱(시설8급) ▶조승용(시설8급) ▶김지연(시설8급) ▶이용섭(방송통신8급)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7
  • [시가 있는 풍경] 봉곡사에서의 하루
    권혁재 시인 제 상처의 아픔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하루를 먹고 산새소리를 먹고 사는 봉곡사 입구의 소나무들 처음 수계 때부터 감당하지 못한 통증은 나이테가 늘어날수록 더져 해마다 더 벌어지는 신음으로 억겁을 지나 왔을 것이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와도 벌린 입은 옹이처럼 단단히 굳어 만공선사의 불사로도 다물지 못할 것이다 즈믄 해의 고행 위에, 즈믄 해의 업보가 스며들어 저마다 눈뜬 목어로 장좌불와하는 소나무 발우가 갈라지고 가사 또한 헤지도록 천 년을 제자리에 서서 합장하는 큰스님 저녁연기에 얼굴을 내민 독경소리가 바람을 타고 솔밭길로 내려오신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17
  • [세상사는 이야기] 홋카이도 기행, 도청사에서 치토세까지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프로의식을 등에 업은 가이드의 해박한 지식은 그칠 줄을 몰랐다. 전직 대통령의 독도방문이 끼친 악영향을 뼈아프게 질타했다. 아시다시피 두고두고 불거지는 후유증이 아닌가? 고작 3%에 머물던 독도에 대한 일본인의 인지도가 연일 전파를 탄 결과 이제는 2/3 선을 넘었단다. 우습게도 좁아터진 시야로 다케시마에 방점을 찍은 오류를 통치자 스스로 범하고야 말았다. 또한 한국인 다수가 존경해 마지않는 맥아더 장군에 얽힌 후일담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는 한국전쟁의 승리를 위해 만주 벌판에 원폭투하를 건의한 데 반해 일제의 잔꾀에 넘어가 독도를 한반도의 부속도서에서 제외함으로써 영토분쟁의 불씨를 남겼다는 게 그녀의 주장이지만 이는 기실 역사적 사실과는 배치된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인천상륙작전도 따지고 보면 하등 작전이랄 게 없는 선택이었을 뿐이란다. 통상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전략의 결과물을 일컬어 작전이라 칭할진대 제아무리 양보한들 기발한 구석이라곤 없으니 무얼 가리켜 그렇게 운위하는지 모르겠다는 견해였다. 나아가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이나 명량대첩을 두고 본시 작전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거였다. 그러나 둘 다 세계4대 해전이라는 근거는 희박하고, 되레 한산도대첩에서 더 큰 전과를 올렸다는 게 냉철한 분석이겠다. 러시아함대를 무찌른 도고 헤이하치로(東鄕平八郞)가 이순신을 존경한다는 고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일견 식민사관의 논리에 빠진 듯 의심되는 대목이었다. 결국 고작 12척의 판옥선을 이끌고 133척의 적선을 박살낸 공적은 십분 인정하더라도 터무니없는 미화 역시 경계할 습성이라는 귀결이었다. 고색창연한 <구 북해도청사>는 정갈했다. 애칭은 아까렌가(빨간 벽돌). 연꽃을 기른 정원에 오리를 띄우고 잉어를 키우는 품이 여느 일본 정원의 전형이로되 어느 곳 하나 소홀함이 없이 단아한 건 부럽기 그지없다. 1888년 약 250만 개의 벽돌로 지은 미국풍의 네오바로크양식. 하여 맘으로는 당장 흉내를 내고 싶어도 쉬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품성은 아닌 게다. 돌이켜보면 아이누족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차지한 홋카이도는 당대 폭설로 뒤덮인 쓸모없는 땅덩어리였다. 하지만 미래를 내다본 에도막부시대는 정복에 나섰고 쉽사리 손아귀에 넣었다. 그 과정은 인디언을 말살한 미국의 역사와 놀랍도록 닮았다. 평화롭던 원주민을 굴복시키고 혼혈정책을 편 결과 차츰 장대한 기골은 사라지고 이제는 일인과 아주 흡사한 용모로 동화된 터. 유엔에 의해 2007년에야 터주인의 권리를 인정받았으니 처절하게 유린당한 과거사를 치유하는 데는 세월이 필요하다. 가이드는 내친김에 오키나와(琉球列島)를 합병한 전과까지 곁들였다. 유구열도는 13세기 들어 중개무역으로 겨우 국가를 형성했으나 왕을 귀족으로 격하시켜 강제로 복속한 내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왜인 남성도 그렇거니와 일본에는 흔히들 절색이 없다고 한다. 필자의 눈썰미로도 미인이 드물었다. 그 비밀을 고르지 못한 치아에서 찾는 건 흥미롭다. 아니 상식이란다. 견과류를 포함해 딱딱한 음식을 아니 먹고 싫어하다 보니 치열이 엉망이 되면서 부정교합이 늘어날 수밖에. 즉 이목구비가 가지런해지지 못한 연고였다. 다만 깨끗한 거리를 오가는 아낙들의 자태는 검소하고 수수하다. 여행의 대미는 아쉬웠다. 일부 편향된 시각은 있었으되 대체로 신뢰를 받던 가이드의 태생적 전횡이 한순간 발동했기 때문이다. 버스 안에서 와이파이가 터지느냐는 확인까지 거치면서 싸구려 게르마늄 팔찌를 만병통치의 도구인 양 비싸게 팔아먹는 사기극을 노련하게 연출했던 터. 그야말로 숙달된 조교처럼. 작다란 돌덩이의 약효도 전무려니와 연약한 살갗이 텅스텐 줄에 견딜 리 만무인데도 불구하고 끼고만 있으면 몸에 좋다는 거짓말로 자신의 양심과 맞바꾸다니……. 화술도 좋고 정보도 품었지만 돈을 향한 흑심은 그녀의 한계였다. 야금야금 내면의 탐욕을 채우고 마는 통상적 언행. 이때 아내의 지혜는 빛났다. 다들 카드를 긁어대는 와중에도 그녀의 판단은 적확(的確)했다. 단연코 그런 명약은 세상에 없다고. 여러 개를 살 경우 주렁주렁 목에 걸고 스카프로 싸맬라치면 탈세를 보장한다는 요령도 모자라 급기야는 탈무드까지 들먹이며 이미 산 물건일랑 뒤돌아보지 말라는 지침까지 잊지 않았다. 실로 치밀한 전략. 내자의 충고인즉 심지어 그녀의 뚱보 남편에 대한 솔직한 신변잡사마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신중하란다. 말썽을 최대한 줄이면서 본인의 수입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니까. 어쨌든 삿포로의 하늘 아래 파란 수국은 하늘거린다. 깜빡 조는 사이 지나친 천세자동차학교. 어느덧 치토세 국제공항이 코앞이었다. 홋카이도의 선선한 날씨를 훈훈한 휴가로 매듭짓지 못한 점은 못내 씁쓸하다. 인간이란 모름지기 눈앞의 이익을 보고는 영혼이라도 파는 존재인 걸까. ※ 다음호(338호)에서는 ‘첫사랑’이 3회에 걸쳐 연재되며, 첫 번째 이야기 ‘천진난만한 등굣길’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7
  • 평택시의회, 메르스 지역종식 앞두고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1차 메르스 대책 특위 “원인 규명 및 지원 대책 논의” 평택시의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화 의원, 간사 이병배 의원)’는 지난 17일(금)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특위 구성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특위 추진방향과 집행부(평택시)로 부터 그동안의 메르스 대책 관련업무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화 위원장, 이병배 간사를 비롯해 유영삼, 김혜영, 박환우, 서현옥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장, 평택보건소장, 송탄보건소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평택보건소장으로부터 메르스 대책 주요 추진 상황 청취 후 메르스 사태의 초기 대응 문제 및 소극적인 정보제공 등 메르스 대책 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원인 규명과 후속 지원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권영화 위원장과 특위 위원들은 “메르스 사망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없는 점이 아쉽다”며 “지역사회의 모금운동 등을 통해 유가족들이 하루 빨리 큰 아픔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적극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초기대응 실패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메르스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보건소와 모든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메르스 발생 후 초반 정확한 정보제공을 하지 않는 바람에 메르스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메르스 특위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려는 목적이 아니라, 향후 유사한 사태 발생 시 또 다시 혼란이 일어나지 않게 체계적인 대책 매뉴얼 등을 갖추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영화 위원장은 “지난 5월 20일 우리시에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래 우리시에서도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4명이 사망했지만, 지난 6월 23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자가 없어 조만간 메르스가 종식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후속 지원대책 등 다각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대책 특위는 지난 1일 열린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이 채택되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혜영, 서현옥, 유영삼, 이병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영화, 박환우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7
  • 세교동, 소외계층 주거환경 봉사활동 나섰다
    복지사각지대 주민들 체계적인 지원방안 검토 평택시 세교동 복지위원회(회장 박경숙)는 7월 16일(목) 알코올중독으로 인해 스스로 집안 청소가 어려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모(56세) 씨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모 씨의 지인들은 최근 한 씨의 집을 방문하였다가 쓰레기더미 속에 있는 한모 씨를 발견하고 세교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세교동 복지위원회는 청소와 소독 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5명의 복지위원들은 집안 내 각종 오염물질 제거, 욕실 및 베란다 청소,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해붕 세교동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한 씨의 친구 분들, 복지위원회, 세교동 주민센터, 평택시무한돌봄센터가 협력하여 복지정책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한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 씨는 거주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매일 안부를 확인 받을 예정이며, 평택시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 개입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세교동 복지위원회에서는 독거노인 결연사업, 노후가구교체, 저소득가정 방문 상담을 통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17
  • 평택시,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 건강버스’ 운영
    안중보건지소, 30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우혜숙)에서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건강버스 검진의 목적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영양불균형 및 운동부족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운영한다. 주요 검진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기능의 스트레스 검사 및 말초 혈액 순환 검사 등이 있고 이와 함께 양·한방 진료와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동건강버스의 검진서비스는 30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35인승 버스의 진입이 가능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읍·면 외곽지역 마을 및 경로당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 및 양·한방 이동진료를 실시한다”며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료 문의: 안중보건지소 지역보건팀 ☎ 031-8024-8614)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7
  • 평택시 안중읍 ‘광복 70년,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3개 마을, 태극기 890개 구입해 각 가정에 전달 평택시 안중읍사무소(읍장 유병우)는 제67주년 제헌절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태극기 달기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시민 화합의 염원을 담은 것으로 6월 7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 안중읍에서는 평택시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안중5거리~홈플러스 구간을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로 운영하고, 서광아파트를 시범아파트로 선정해 태극기 보급행사를 펼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안중읍 금곡우림아파트와 덕우2리 마을에서는 태극기 840여개를 구입해 전 가정에 전달했고, 삼정2리 마을에서는 태극기 60여개를 구입해 마을진입도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유병우 안중읍장은 “언제부터인가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광복 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널리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읍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및 상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17
  •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30일 평택에서 열린다!
    60개국 5천여 명 참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 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국기원>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인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평택시와 국기원이 주최하고,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에서 60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 체조 등 14개 종목, 59개 부문의 경기를 치룬다. 대회의 주요일정은 ▶7월 30일(목) 개인, 단체 예선<KBS 생중계> ▶7월 31일(금) 개인, 단체 예선 ▶8월 1일(토) 개인, 단체 결선 ▶8월 2일(일) 종합 경연 및 단체 결선으로 진행되며, 7월 30일 오후 5시에는 개회식, 8월 2일 오후 2시에는 폐회식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태권 갈라쇼 공연 <사진제공=국기원>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세계의 태권 가족들이 모두 함께 우의를 다지고 태권도가 생활체육으로 시민들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절도 넘치는 태권도 시범 공연과 피겨스케이팅에서 많이 선보여 왔던 갈라쇼를 도입, “태권 갈라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태권 갈라쇼’는 지난 2014년 대회 때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참가자 및 시민들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적 접근으로 일반 축하행사에서 볼 수 있는 기존의 형태를 벗어나 대회 역대 우승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로 평택의 비전과 계획을 상징적 표현과 몸짓, 소리, 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게 된다. ▲ 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국기원>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평택을 찾는 태권도인들을 통해 교통, 숙박, 식사, 관광 분야 등에서 많은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냉장고, TV, 세탁기, 네비게이션, 노트북, 자전거, 항공투어(헬기투어) 상품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행사를 실시하며, 7월 29일 저녁 7시부터 이충문화체육센터 내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기념 가요사랑 콘서트” 및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7
  • 평택시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 개최
    류태영 박사 ‘유태인의 가정교육법’ 주제로 강의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이 17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그동안 시민자치대학은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그동안 각 분야별 유명한 강사진과 주제로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시민 열린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시민자치대학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서부노인대학 회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태인 교육전문가 류태영 박사의 ‘유태인의 가정교육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우리시는 메르스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세계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산업단지 착공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은 오는 24일 남부노인복지관, 27일 서부노인복지관, 29일 북부노인복지관, 31일 팽성노인대학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7
  • 평택시 현화초 “교통안전체험 설치, 안전생활 UP!”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가 함께 후원해 평택시 현화초등학교(교장 강규영)는 7월 16일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가 함께 후원해 ‘제42호 HAPPY SCHOOL’ 교통안전 체험관 설치 및 기증식을 가졌다. ‘HAPPY SCHOOL’ 캠페인은 삼성화재 임직원과 RC들이 자동차보험 계약 1건당 500원씩 모은 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된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사업이다. 현화초는 교내에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교통안전 체험관 및 트랜스폼 게시판을 설치해 전교생 실내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트랜스폼 게시판은 평소 교통안전 게시판 기능을 하다가 분리시키면 차량 두 대로 나뉘어져 안전횡단 체험교구로 사용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날 현화초 어린이들은 교통체험관 체험을 통해 횡단보도안전 5원칙(우선 멈추기, 왼쪽·오른쪽·왼쪽 살피기, 차가 멈췄는지 확인하기, 운전자와 눈 맞추며 왼손 들고 건너기, 끝까지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건너기)을 몸에 익혔다. 아울러 1학년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수업을 실시 후에는 반사재, 투명우산, 다기능 안전램프, 응급처치 키트, 안전조끼, 교통안전애니메이션 DVD 등이 담긴 ‘안전꾸러미’를 선물하였다.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는 오는 11월 4일 삼성화재 교통체험관의 체험학습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화초 강규영 교장은 “우리학교는 4차선 도로와 접하고 있어 늘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인데 굳이 멀리 있는 교통공원에 가지 않고도 교내의 교통안전 체험관을 이용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어 본교 어린이들의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교통지원단(녹색어머니회) 심재순 단장은 “이번 해피스쿨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부모들의 불안감을 많은 부분 해소해주었다”며 “어린이들이 학교와 집을 오가며 길을 건널 때마다 불안했는데, 안전교육과 체험관 체험을 통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7
  • ‘아름다운 소액기부’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 가져
    아동,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에게 수시로 지원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인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이 지난 16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평택행복나눔’ 운동은 시청·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기업체, 사회·종교단체 등 사회전체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발전시킬 1인당 매월 1계좌(2,000원) 이상 자율적 모금을 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빈곤의 심화가 가정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에게 수시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이희태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평택행복나눔 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평택시 1,7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급여 자투리 모으기, 1시설 1부서 나눔 봉사활동 추진,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를 가졌다. 이어 운영위원과 배분위원, 홍보대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무원급여자투리, NH농협, 경기도시공사, 신평택발전, 무소유 채소장수 유수봉씨의 기부금 전달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공직자, 우리시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 시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은 “함께하는 삶, 나누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을 되새기며 우리시를 나눔의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성금 접수는 평택행복나눔 운동본부 및 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청, 출장소, 읍·면·동 사회복지부서에서 접수하며, 기부전용계좌(농협 317-0008-8035-81)로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7,911세대 12,716명이고,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장애인시설 등 111개소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7
  • 공재광 평택시장 ‘2015 지방자치 행정 대상’ 수상
    삼성전자 착공 등 대규모 사업 원활한 진행 인정받아 공재광 평택시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5 지방자치 행정 대상(행정혁신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 20주년과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TV’와 ‘월간지방자치저널’이 주최하고 한국정책개발원과 대한기자협회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향후 3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최 측에서는 공재광 시장은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활성화, 미군기지 이전 등 평택의 경제적 발판을 다지기 위한 대규모 사업들을 원활히 진행시켜 오면서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로 및 폐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비 확보, 평택호 관광단지 적격성 심사 통과, 국도비 확보와 정책 결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등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었으나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민관협의회와 비상대책단을 중심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내 메르스 대응의 모범사례로 꼽았다. 또한, 주최 측에서는 공시장의 민선6기 공약 이행률을 높게 평가했다. 취임 1년 만에 대규모 정책 사업들을 차근차근 순조롭게 진행해 오고 있는 공 시장은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5월 26일 공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5대 분야 30개 세부지표의 각 항목별로 평가했고, 합산 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지원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금까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총 91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항상 평택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46만 시민들께 기쁨을 돌리고 싶다”며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과 10월에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경제신도시 평택을 가장 멋진 도시로 발전시키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7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성시민 위한 근로감독관실 운영
    7월 20일부터, 평택 찾아야하는 큰 불편 덜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은 오는 7월 20일부터 안성지역 취약근로자에 대한 신속한 권리구제 및 지역 노동 관련 민원해결과 지역민의 접근성, 편리성 제고를 위하여 안성고용센터(안성시 중앙로 327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내에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근로감독관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근로감독관실은 ▶진정, 고소, 고발 등 신고사건 상담 및 접수·처리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등 노동관련민원 상담 및 안내 등을 처리한다. 7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토·일, 공휴일 제외)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안성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이 권익보호나 권리구제를 위해서는 평택시에 소재한 고용노동지청을 방문해야 함에 따른 많은 시간과 수차례 갈아타야 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번거로움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황병룡 지청장은 “안성지역 근로감독관실 운영으로 노동민원 해소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안성시민과 지역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앞으로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담 문의: ☎ 031-671-191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7
  • [평택시·전국, 7월 17일 메르스 현황] 자가 0명, 능동 1명 ‘변동 없어’
    23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오는 18일 해제 예정 ■ 평택시 격리자 없어 “능동감시 1명 남아” 평택시는 7월 17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3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1명(자가 1,394명, 능동 1,76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6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18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2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7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2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4명(72.0%)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명 신규 퇴원 “전체 퇴원자 134명”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총 1명이 신규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155명, 격리 해제 총 16,538명 7월 17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103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155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155명) 중 자가격리자는 135명으로 97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6명 감소한 2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538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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