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1차 메르스 대책 특위 원인 규명 및 지원 대책 논의
 
 
시의회 메르스.JPG
 
 평택시의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화 의원, 간사 이병배 의원)’는 지난 17()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특위 구성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특위 추진방향과 집행부(평택시)로 부터 그동안의 메르스 대책 관련업무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화 위원장, 이병배 간사를 비롯해 유영삼, 김혜영, 박환우, 서현옥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장, 평택보건소장, 송탄보건소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평택보건소장으로부터 메르스 대책 주요 추진 상황 청취 후 메르스 사태의 초기 대응 문제 및 소극적인 정보제공 등 메르스 대책 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원인 규명과 후속 지원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권영화 위원장과 특위 위원들은 메르스 사망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없는 점이 아쉽다지역사회의 모금운동 등을 통해 유가족들이 하루 빨리 큰 아픔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적극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초기대응 실패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메르스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보건소와 모든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메르스 발생 후 초반 정확한 정보제공을 하지 않는 바람에 메르스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메르스 특위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려는 목적이 아니라, 향후 유사한 사태 발생 시 또 다시 혼란이 일어나지 않게 체계적인 대책 매뉴얼 등을 갖추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영화 위원장은 지난 520일 우리시에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래 우리시에서도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4명이 사망했지만, 지난 623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자가 없어 조만간 메르스가 종식 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후속 지원대책 등 다각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대책 특위는 지난 1일 열린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이 채택되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혜영, 서현옥, 유영삼, 이병배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영화, 박환우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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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메르스 지역종식 앞두고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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