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교육/문화/웰빙
Home >  교육/문화/웰빙

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의 문화재] 원균사당
    - 문화재명: 원균사당-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평택시향토유적 제6호- 지정일자: 1991년 7월 11일- 소재지: 도일동 산 84- 소유자: 원주 원씨 종중- 관리자: 원주 원씨 종중- 규모: 본채 11평, 외삼문 5평 ■ 1991년 7월, 향토유적으로 지정 원릉군 사우는 조선 선조 때의 장군인 원릉군 원균을 모신 사당으로 도일동 하리에 위치한다. 도일동은 옛 평택시와 송탄시의 경계부근에 있는데, 도일동 하리는 원도일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며 원씨 동족마을이 있다. 송탄에서 출발하면 삼남대로를 따라 가다가 국립 한국재활복지대학을 지나 원곡에서 송탄으로 가는 340번 지방도를 못 미쳐 좌회전하여 곧장 달리다 만나는 마을들이 도일동인데 사당은 홍살문 앞으로 난 비탈길을 따라 여의실로 가는 언덕 위에 있다. 원릉군 사우는 선무 1등 공신으로 책록되면서 원균 묘의 남쪽에 건립된 이후 300여 년이 지나면서 사당이 침습되고 훼손이 심하여져 묘의 좌측 산 중턱인 현 위치에 옮겨졌다고 한다. 도일리 원주 원씨 문중에서 관리하는 이 사당은 1991년 7월에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뒤 1992년에 평택시에서 문화재 보수차원으로 수리 및 개축하였다. 사당은 본채가 11평, 외삼문 5평의 규모이며, 원씨 문중의 종중산 자락을 차지하고 도일천 평야지대를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으로 하리 부락 앞 도로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서 있다. ■ 원균의 생애(元均:1540~1597) 원균의 본관은 원주(原州)이고, 자는 평중(平仲)이다. 중종 35년(1540) 정월 5일 경상좌병사(慶尙左兵使) 준량(俊良)의 아들로 현재 장군의 사당과 묘소가 있는 평택시 도일동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날쌔고 힘이 세었다고 하며, 자라서 무과에 급제하고 선전관이 되어 조산만호로 재직시에 북쪽 오랑캐의 토벌에 공을 세워 부령부사(富寧府使)로 발탁되었다. 뒤에 종성으로 옮겨서 병사 이일(李鎰)을 따라 시전부락을 격파했다. 선조 25년(1592) 경상우도수군절도사에 임명되어 부임한 지 3개월 뒤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일본군이 침입하자 박홍이 지휘하던 경상좌수영은 저항도 못해보고 궤멸하고 말았다. 원균도 중과부적으로 맞서 싸우지 못하고 있다가 옥포만호(玉浦萬戶) 이운룡의 항의를 받고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에게 원군을 요청하였다. 이순신은 자신의 경계영역을 함부로 넘을 수 없음을 이유로 원군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다가 5월 2일 조정의 출전명령을 받고 지원에 나섰다. 5월 6일 비로소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전함 24척을 거느리고 전라우수사 이억기 장군과 함께 거제 앞바다에 모였고, 다음날인 7일 새벽 옥포앞바다에서 진을 치고 있던 왜선을 공격하여 적선 26척을 격침, 대승을 거두었다. 이후 합포해전·적진포해전·사천포해전·당포해전·당항포해전·율포해전·한산도대첩·안골포해전·부산포해전 등에 참전하여 이순신과 함께 일본 수군을 무찔렀다. 1597년(선조 30년) 이순신이 수군통제사를 파직당하고 투옥되었을 때, 후임으로 원균이 수군통제사가 되었다. 곧바로 부산앞바다로 공격해 들어갈 것을 지시받고 적의 동정을 살폈는데, 조선군을 속이는 계략을 쓰고 있음을 알아내고, 조정에 공격이 적절하지 않음을 건의하였으나 묵살되었다. 하는 수 없이 전투에 참여하여 웅천 앞바다에서 대승을 거두고 계속하여, 부산포로 공격하였으나 적들의 유인책에 말려 퇴각하려 했지만 영등포에서 적들의 배후 기습을 받았다. 이때에 해는 져서 바다 위는 어두워지고 쫓아오는 적은 바다를 덮고 오므로 군사들의 마음은 매우 위급한지라 원장군은 여러 장수들을 모아 말하기를 "오늘 전투계획은 오직 일심으로 순국할 따름이니라"라고 했다고 한다. 이날 밤에 적은 야음을 타고 작은 배로 은밀히 조선 수군 진영사이로 뚫고 들어오게 하고 또 병선으로 밖을 포위하였다. 이것을 모르고 있던 조선 수군은 날이 밝을 때쯤 배에서 불이 일어남으로 급히 바라(놋쇠로 만든 타악기)를 쳐서 변고를 알렸으나 돌연 적선이 사방에서 공격해오고 탄환이 비 오듯 날으며 고함소리가 하늘을 진동하여 가히 대항하여 싸울 수 없었다. 경상우수사 배설이 먼저 닻을 거두고 달아남에 조선의 수군의 사기가 무너졌으므로 원균은 배를 버리고 연안으로 올라갔지만 결국 붙잡혀 살해되었다. 적이 물러간 후 원균의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묘소 자리에서 제사지냈고, 조정에서는 예에 따라서 제문과 부의를 하사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선조 36년(1603) 6월에 선무공신을 녹훈(錄勳:공을 기록)할 때에 이덕형, 이항복 등이 계(啓)를 올려 말하기를 "원균이 처음에는 군사가 없는 장수로 해상전투에 참가하였으나, 그 뒤에 수군을 패하게 한 과실이 있으니 이순신, 권율과 더불어 같이 할 수 없어 내려서 이등으로 기록하였나이다"하였다. 임금이 이르기를 "적의 공격을 처음 당하였을 때에 원균이 이순신에게 구원을 청하였던 것이요, 이순신이 스스로 달려간 것이 아니었으며 적을 공격함에 있어서는 원균은 스스로 죽기를 결심하고 매번 선봉이 되어 용감하게 싸워서 먼저 올라갔으니 승리의 공이 이순신과 꼭 같으며 원균이 잡은 적괴(賊魁: 왜군의 우두머리를 일컬음)와 누선은 도리어 이순신에게 빼앗긴 것과 같은 꼴이다. 또한 이순신을 대신하게 되어서는 여러 번 부산 앞바다로 들어가 싸울 수 없다는 뜻을 힘써 말하였으나 비변사에서는 독촉하고 원수(元帥:당시 권율 장군)는 잡아다 곤장을 치니 드디어 원균은 패전할 줄을 알면서도 할 수 없이 진을 떠나서 적을 공격하다가 전군이 괴멸하고 그 자신도 순국하였으니, 이것은 원균의 용맹함이 삼군에 으뜸일 뿐 아니라 그의 지략이 또한 출중한 것이었다. 옛적에 가서한이 가슴을 쓰다듬으며 농궐에 나갔다가 적에게 패한 바 있었고, 양무적은 반미에게 협박을 당하여 눈물을 뿌리고 할 수 없이 싸우다가 드디어 적에게 패하여 죽었으니, 어찌 이러한 일들과 다르다고 할 수 있으리오. 고금의 인물을 성패만으로써 논할 것이 아니라 그의 운과 시기가 어긋나서 공은 무너지고 일은 실패한 것을 생각할 때 마음은 아프고 불쌍하게 생각되는 바이니라. 원균의 눈이 지하에서 감기지 못하리라"하고 일등 공신의 세 번째에 책봉되었다. 그리하여, 선조 36년(1603) 효충장의적의협력 선무공신(效忠仗義迪毅協力宣武功臣)의 호를 하사받았으며, 숭록대부 의정부좌찬성 겸 판의금부사 원릉군(崇錄大夫議政府左讚成兼判義禁府事原陵君)으로 추증되었다. 이듬해 5월 18일에 임금이 사신을 내어 가묘에 제사지내게 하면서 치제문을 보냈다. ※자료출처: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세상사는 이야기] 등한라산기(登漢拏山記)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평소 물러 뵈던 내가 대뜸 남한의 최고봉을 오른다는 소리에 퍽 뜻밖이라는 듯 놀라는 눈치들이다. 남들이 모르는 사이 지리산(방장산)에 이어 금강산(봉래산)을 차례로 정복하고, 나머지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영주산)까지 마저 등정하기로 작정한 터. 친목회에서 연수차 팀을 꾸린다기에 한 점 망설임 없이 냉큼 앞장을 섰으니 딴엔 그럴 법도 하다. 그러니까 한학자 면암(勉庵)이 유배에서 풀린 직후 여남은 동행과 짐꾼 대여섯을 거느리고 오를 때가 고종 12년(1875년) 춘삼월이었으니 시방과는 무려 140년이 벌어진 시차. 그 의기 넘치던 최익현이 감춰진 한라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겠노라 한뎃잠까지 자가며 사흘에 걸쳐 올랐다는 그 백록담을 나 또한 오늘에야 비로소 찾아가는 참이다. 이른 여섯 시 반, 우리는 나름 중무장을 마치고 서둘러 장도에 올랐다. 안내지도의 표시거리만 18km가 넘으니 대충 오십 리 가까운 길. 간간이 쉬어가면서 오를 경우 장장 열 시간 남짓 걸리는 고생길이다. 경사가 다소 완만한 ‘성판악’에서 비탈이 급한 탐라계곡을 관통해 ‘관음사’로 내려오는 탐방로. 산 밑에서 들으니 봉우리의 길이가 남북으로 백 리, 동서로는 그 갑절이나 기다랗게 뻗쳐 있단다. 그도 그럴 것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라산 일대에는 이른바 '오름'이라고 일컫는 등산길이 삼백여 개소를 훨씬 넘는단다. 까짓것 몇 개가 됐든 오르면 오르는 게지, 뭐 대수람?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설명의 입간판도 본체만체, 우리는 크고 작은 현무암 덩이가 제멋대로 나뒹구는 등산로 입구로 들어섰다. 등산화에 걸리는 잔돌들을 걷어 차가며 재촉하는 너덜길. 아직 해는 뜨지 않았으나 이마에는 벌써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힌다. 온난화의 악영향인 듯 때 때늦은 더위가 초장부터 기승을 부리는 숲속. 그때였다. 하늘을 덮은 잔가지들이 내게 불쑥 말을 걸어왔다. 고맙게도, 계절을 비웃으며 뿜어내는 열기를 식혀주겠노라고. 나아가 저 멀리 남미로부터 불어오는 엘리뇨란 놈의 광기(狂氣)를 냅다 지구촌 밖으로 내쫓아버리겠다고. 그 말을 들으니 오랜만에 가파른 산행에 나선 가슴이 짜증에서 설렘으로 뒤바뀐다. 발을 뗀 지 한 시간쯤 흐를 무렵 투명한 햇살이 차양을 파고들어 눈자위가 부시다. 살짝 고개를 드니 빗살처럼 갈라진 광채가 콧잔등을 쏘고 있었다. 엷은 구름 몇 조각만이 떠도는 청명한 날씨. 옷깃을 스치며 치닫는 사람의 말로는 지난 삼 년간 이토록 쾌청한 일기를 본 적이 없단다. 때마침 ‘속밭샘’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을 타고 서로를 아끼는 눈길들이 교차한다. 속밭대피소를 지나쳐 제법 올랐다 싶었을 때 후미에서 자꾸 쉬어가자며 소리를 쳤다. 저 멀리 ‘사라악’ 아래쪽으로 펼쳐진 한 폭의 풍경화가 어제 기창을 통해 내려다보았던 비취빛 바다와 맞닿아 무척이나 아름답다. 순간 안경을 스치고 내빼는 는개. 한라의 일기를 두고 사철 종잡을 수 없다더니 과연 그러하다. 순식간에 만학천봉을 휘감고 도는 안개비였다. 바로 그때 나는, 너울너울 춤추며 덤비는 운해를 헤치고 뻗어 올라간 아름드리나무의 신음소리를 들었다. 수백 년을 살았지만 요즘 같은 고농도의 산성비는 처음이라는 읍소였다. 이제는 아예 운신조차 어려울 만치 삭신이 쑤신단다. 아닌 게 아니라 조금 전까지 해맑게 웃으며 나풀대던 조릿대가 갑자기 얼굴을 바꿔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자기네도 중병이 든 지 오래라고. 그러고 보면 나를 옥죄는 이 지긋지긋한 알레르기비염에게도 할 말이 생겼다. 문명이란 미명하에 앞 다퉈 난개발을 도모하다가 저지른 자승자박(自繩自縛). 누가 누굴 탓하고 손가락질하랴, 일신상의 안일에 물들어 실컷 이기(利器)를 부리며 으스대는 치들이 죄다 한통속인 것을. 등산로에는 유난히 돌멩이가 많았다. 그걸 피하느라 빈터를 골라 밟는 통에 송두리째 드러난 나무뿌리들. 뭇 발길에 채여 반들거리다 못해 끝내 끊어져버린 몰골이 아등바등하는 우리네 인생처럼 애처롭다. 봄 가뭄에 시달리는 요즘, 석간수(石間水)를 기다리다 못해 지쳐 죽어가는 1,600여 식물종처럼. 한라산은 식물계가 난대에서 한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는 보기 드문 생태의 숲. 진달래 군락지를 벗어나자마자 등 뒤에서 등산객 하나가 앞으로 나서며 말문을 튼다. “여기 잎사귀 한 장 없이 백골처럼 서있는 나무가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더 산다는 한국 토종의 ‘구상나무’랍니다!” 곁들여 ‘온 세상을 통틀어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의 특산 수종’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며 이르집기를 최근 들어 부쩍 여기저기서 부종 비슷한 나무부스럼을 자주 목격한단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06호)에는 '등한라산기(登漢拏山記) <중>'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시가 있는 풍경] 꽃단풍
    이근모 시인 생존경쟁 힘을 발휘하여한판 승부를 걸어 놓고치열하게 싸우던 여름날의 삶 이제는 그 동식물 곤충들이죽고 숨고 떠난 자리대지의 휴전선이평화의 나라 깃발 되어꽃단풍 펄럭인다 단풍은 싸움 없이세계 평화를 상징하는만국기萬國旗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행정지원단' 운영
    학교에서 집행에 어려움 겪고 있는 분야 컨설팅 지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11월 1일부터 학교 현장의 실질적 업무지원을 위해 학교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사업 공동 계약 지원과 학교 현장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현장지원단’은 업무의 전문성을 가진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학교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행정실장들로 구성하여 용역·물품·시설 등 일선학교의 계약 업무에 대하여 교육지원청에서 공동계약과 시설사업업무를 집행하며, 인사·회계·보수·관리(물품·재산·시설)등 분야별 학교에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학교사업 공동 계약 지원 업무는 일선학교에서 원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공동 계약을 추진하여 집행하게 된다. 학교현장지원 컨설팅 업무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업무 분야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지원청-학교, 학교-학교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학교현장지원단 운영으로 학교현장 업무 경감·체계화 전문화된 계약 추진·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통하여 교육행정 업무 역량이 강화되고 실질적인 지원행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교육지원청 김기연 교육장은 “공동계약 추진을 통해 학교업무 경감 및 예산을 절감하며 업무 분야별 컨설팅 실시로 학교행정의 전문성을 강화, 업무의 노하우 등 정보 공유로 한층 발전된 학교행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평택大-美 드루大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
    신실한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지난달 31일(금)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미국 드루대학교 드루신학대학(학장 Dr. Javier Viera)과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앞으로 상호 학생교류, 교직원 방문단의 파견, 공동 연구 도서와 자료의 교류 등을 통해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기로 했으며, 신학교로 처음 개교한 양교의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며 기독교 인재양성과 선교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이 시대의 신실한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사회복지학과 한정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정식에는 미국 드루신학대학 Javier Viera학장, 평택대학교 조기흥 총장 및 신현수 부총장, 강혜경 교목 및 대외협력 부실장, 유윤종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 안명준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북부청소년문화의집으로 오세요!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풍성 평택 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월 나무목걸이 만들기와 12월 달고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테마별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여가활용의 질과 시간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북부놀이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8024-74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평택소방서,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담중학교 1학년 학생 26명 "소방공무원 되고 싶어요"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23일(목) 3층 체험교실 및 후정에서 관내 청담중학교 1학년 학생 26명을 초청하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의 비전을 제시하고 직업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소방공무원이 되는 방법, 체력검정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방서 및 소방공무원의 활동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소방관 아저씨들과 대화를 나누고 체험을 하다 보니 소방공무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청소년 여러분 "평택시 책축제"로 오세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와 푸짐한 상품 "풍성해요" 평택시 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11월 8일 시민들을 위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평택대 연극봉사동아리인 ‘네모연구소’가 지난 몇 달간 준비한 청소년극 ‘너 지금 어디 가’를 오후 1시 시청각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진로다트와 페트투호 게임, 먹거리, 청소년 알뜰도서매장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히 초·중등학교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든 진로게임,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딱지·제기차기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쑥갓·상추 모종 심기 체험을 비롯해 창비출판사가 운영하는 좋은 책, 로컬푸드 매장도 운영한다. 당일 도서관 앞마당에는 6개월간의 시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사행시, 백자평과 함께 송탄·장당 ·한광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수업 연계 활동 작품 30여점도 전시되며,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역대 한 책으로 선정된 책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청소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031-8024-5550~5)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책과의 소통] 쓰러질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이외수 지음 / 출판사 해냄출판사 없어도 내 눈에는 보이는 것들이 있고 있어도 내 눈에는 안 보이는 것들이 있다’라는 발문으로 시작해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 물질과 정신, 육체와 영혼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할 수밖에 없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이 책은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넘어 나 자신을 점검하게끔 도와준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청소년 나라사랑 다사리역사학교 수료식 개최
    평택의 독립운동과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사)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현)는 평택시·국가보훈처·평택교육청의 후원으로 지역청소년 나라사랑 의식 함양을 위해 11월 1일(토) '제6기 청소년나라사랑 다사리역사학교'를 열고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평택교육청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평택시립도서관, 경기도프로젝트학습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10월 18일(토)~11월 1일(토)까지 주말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중고생 총 28명이 수료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참여수업을 통해 민세 안재홍 선생의 삶과 정신 민주시민교육, 평택의 독립운동과 역사, 독도의 날 특강, 지역사회 봉사참여, 나라사랑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강연을 들었다. 이번 6기 다사리학교에 참여한 태광고 2학년 김채린 양은 “다사리학교를 통해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과 문화재를 알게 됐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독도의 소중함, 청소년 리더십의 소중함도 배웠어요”라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비전高, 착한소비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자원봉사동아리 '고용노동부' 학생들 가두 캠페인 평택시는 지난 1일(토) 비전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고용노동부' 학생들과 함께 평택역앞 시내 중심거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윤리적소비문화실천을 위해 '착한소비! 윤리적소비! 합리적소비!'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앞 시내 중심상가 일대에서 어깨띠를 착용하여 가두캠페인,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착한소비문화 실천에 앞장서줄 것을 안내하였고, 특히 비전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비전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결성된 동아리로 자원봉사 활동에 있어서 근로자와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동아리 명을 선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용노동부' 동아리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의미와 참여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참고로 평택시에는 13개의 사회적기업과 4개의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사회적경제제품 안내지를 제작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기업체에 구매 협조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배부하여 사회적경제활성화와 착한소비문화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여 사회적경제활성화 및 지역 내 착한소비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민주평통, 어린이와 함께하는 놀이문화체험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대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회장: 한인희)에서는 지난 25일(토) 자문위원 및 초등학생 30명이 참가하여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놀이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놀이문화체험을 통해 남북이 한민족이라는 유대의식을 강화하여 평화통일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 및 고취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다"며 "오리엔티어링체험, 난타체험, 협력게임 등을 하면서 서로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간식과 가방을 선물로 증정했다"고 말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미래알아카데미 "생각의 지도를 넓혀라"
    해양뗏목탐험가 윤명철 동국大 교양교육원 교수 초청 제37회 미래알아카데미는 11월 15일 (토) 오후 3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해양뗏목탐험가 윤명철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를 초청해 “생각의 지도를 넓혀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윤명철 박사는 201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탐사대장으로도 활동한 실크로드 탐사전문가이기도 하며, 동아일보 창간 90주년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윤명철 박사는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고구려사와 동아시아 해양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개토태왕을 통해 21세기의 '고구리즘(gogurism)'의 실현을, 장보고를 통해서는 '동아지중해 물류장 역할론'을 꿈꾸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해양문화소장, 현재 고조선단군학회회장, 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1983년 대한해협 뗏목 학술탐사를 시작으로, 2회에 걸쳐 중국 절강성에서 한국까지 황해문화 뗏목 탐사를 실시했고, 2003년에는 중국 절강성에서 인천을 경유, 제주도와 일본까지 뗏목 장보고호를 타고 43일간 학술탐사를 한 바 있다. 해양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근정포장을 수훈했으며, 1회 김찬삼여행상을 수상했다. 강의는 무료이며 성인, 청소년 등 선착순 70명 사전접수를 받는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 또는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도교육청, 내년 예산 1조2천억 부족 ‘비상’
    재정 문제 매우 심각...모든 사업부문 재검토 진행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육재정 악화로 내년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를 전액 편성하지 않겠다고 밝혀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을 수립하면서 1조2천억 원의 재정 부족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 교육감이 기존 일정을 포기하고 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30일 경기도교육청은 보통교부금 등 제반 세입을 추산한 2015년도 세입 규모가 올해보다 6천966억 원 가량 줄어든 11조3천608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세출규모는 올해보다 4천722억 원 늘어난 12조5천34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계, 줄어든 세입과 늘어난 세출로 인해 부족한 재원이 1조1천73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누리과정비용 중 보육분(5천600억원대) 예산을 수립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6천억 원 이상의 부족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총 예산의 63%에 달하는 인건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비 조정을 검토 중이다. 이 중 맞춤형복지수당(복지포인트) 및 각종 수당의 삭감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속 공무원들의 반발과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복지수당의 조정 등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며 “도교육청의 재정 부족 문제가 매우 심각한 만큼 모든 사업부문의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8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청의 지출 등을 조정해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하고자 노력했지만 도저히 어렵다"며 "누리과정 재원문제를 중앙정부가 나서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조찬다사리포럼 “지식을 넘어 지혜를 향해”
    평택출신 한국 방송학 1호 박사, 최창섭 교수 초청 강연 제95회 조찬다사리포럼은 11월 13일(목)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한국 방송학 1호 박사인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지식을 넘어, 지혜를 향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최창섭 교수(72)는 우리고장 평택 출신으로 대한민국 방송학 1호 박사이자 미디어 교육의 개척자이다. 평택에서 태어나 서정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성중고, 서강대 영문학과를 거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언론학교육 박사, 호주 라트로브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등 2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강대 언론대학원장, 서강대 부총장과 총장대행, 지역신문발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한국 언론학회 회장, 한국PR협회 회장, MBC 방송진흥회 이사, 맑은물되찾기운동연합 총재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도 국회 “통일과 상생포름” 대표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평택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아 고향에 대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새로운 방송을 위한 디지털 패러다임”, “통신방송융합시대의 디플랫폼 공정경쟁”, “지식을 넘어 지혜를 향해”, "미디어핵우산을 다시 생각해 본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남녀공학 전환
    2015학년도 수시1차, 지난해 보다 지원자 250% 이상 증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는 2015학년도부터 지역적 산업수요 여건에 맞춰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201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결과 지난해 보다 지원자가 250% 이상 늘었다고 대학관계자가 밟혔으며, 2015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은 일반전형, 특별전형, 정원 외 전형으로 총 106명의 신입생을 11/4(화)~11/23(일)까지 모집한다고 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정시모집 지원에도 수능성적 없이 학생부 성적(국어, 영어, 수학 교과 성적만 반영)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정부에서 설립한 국책대학으로서 사립 전문대보다 3배 이상의 저렴한 교육비(1학기당 115만원)와 생활관비(1학기당 27만원)를 자랑한다. 또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장애인등)에 대한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정원내 전형에서도 정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는 등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교육비로 장학금, 해외연수, 영어캠프, RC프로그램, 자격검정수수료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취업이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교과부에서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통계조사결과, 2014년도 취업률 81%를 기록하여 경기도권 대학에서 3년연속 취업률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어 취업하면 한국폴리텍대학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실용중심의 대학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나노측정과, CAD&모델링과, 반도체CAD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주얼리디자인과, 영상그래픽과로 총 6개학과로 운영되며 2015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어플라이를 통해 11/4일부터 원서접수가 가능하고 카카오톡 ID “안성폴리텍”으로 카톡으로 실시간 입시상담이 가능하다. (입시문의: ☎ 031-650-7206 / 페이스북 facebook.com/KWPC14 / 블로그 blog.naver.com/anseong0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05
  • [세상사는 이야기] 성형의 착시현상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무차별적으로 라식과 라섹을 부추기는 의사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게 편리하고 유용한 시술이라면 왜 본인들은 기피하는지 명쾌히 답변하기 바란다. 시술자의 대부분이 빛의 산란현상을 겪을뿐더러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시력을 회복하려고 망막을 깎아낸다는 것 자체가 의학적으로 옳은 일인지 의문이 든다. 안구의 가장 안쪽에 분포된 시신경의 얇은 막을 통해 사물을 식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지체도 그렇지만 눈이야말로 만의 하나 잘못되기라도 하면 실명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곱씹어야 한다. 다소간 불편하더라도 안경을 쓰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고 본다. 인생이란 게 원래 도처에 얼마큼은 위험요소를 안고 산다지만 눈에 칼을 대는 데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무엇이 현명한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 몫이다. 이따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지방흡입수술 또한 뜯어말릴 일이다. 식품영양학적으로 단시일에 해치우는 다이어트는 없거니와 요요현상으로 인해 원상태로 급속히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은 반드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게 맞다. 더구나 끝내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죽는 경우까지 있다니 통탄할 노릇이다. 염색이나 파마도 가급적 피했으면 한다. 화학 약품과 전열기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못 살게 구는 건 미용에 도움이 안 된다. 화장이란 남 앞에 예의를 갖추는 차원이어야지 배우의 분장처럼 한 꺼풀 덧씌우는 작업이어서는 곤란하다는 뜻이다. 젊고 발랄한 나이에 자꾸 화학성 물질을 얼굴에 바를라치면 갈수록 살갗이 푸석해지고 피부노화를 촉진해 건강에 해로울 수밖에 없다. 다만 하루가 다르게 대기오염이 극심해지는 일기를 감안해 적절한 조치와 처방을 통해 얼마큼 살갗을 보호할 필요는 있다. 포경수술 역시 권장할 일이 아니다. 성경에 나오는 할례는 오늘날 거행하는 세례나 침례의식의 일종이므로 성기의 표피를 일부러 잘라낼 이유가 없다. 어릴수록 도리어 정서적 충격이 더 크다고 한다. 우리 몸은 소우주다. 그래서 신약성경(에베소서 2:10)에서는 신의 걸작품이라고 했다. 하찮게 뵈는 검은 점 하나도 우리 몸의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라고 한다. 다 쓸모가 있기에 그 자리에 붙어있는 게다. 기미를 없애려면 우선 푹 자고 일어나 자신의 외모보다는 내면을 가꿀 때 시나브로 사라지는 법이다. 즉 섣불리 레이저를 동원했다가는 예기치 않은 역작용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필자가 들은 것 가운데 제법 설득력 있는 정보가 생각난다. 함부로 손대면 안 되는 것 두 가지가 있으니 즉 사람의 얼굴과 자연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명한 성형외과의사를 지아비로 둔 모 탤런트마저 오랜 세월 민낯의 흑점을 그대로 껴안고 살아온 터였다. 허탈한 건 이혼한 뒤 서둘러 얼굴을 여기저기 손대더니 한눈에 균형감이 깨져 보인다는 점이다. 떳떳한 여성 여러분, 아니 여성 지도자들만이라도 여봐란듯이 자신을 지켜냈으면 한다. 함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되새길 때다. 차제에 미스코리아선발대회를 향해 쓴 소리를 건넨다. 비록 여성단체의 반발이 아니더라도 더 이상 여성을 상품화해서는 안 된다. 덧붙여 사전에 거액을 써야만 입상한다는 입소문이 제발 뜬소문이기를 바란다. 요체는 심사 기준의 일대 변혁에 있다. 우선 자기 몸에 칼을 댄 자는 가차 없이 배제해야 한다. 마땅히 미모보다는 여태껏 자신의 내면을 어떻게 가꾸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조목조목 따져봤으면 좋겠다. 당연지사 출전 자격에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 장애가 무슨 상관이며 학력이 무슨 소용이랴. 처해진 여건에서 불굴의 의지를 갖고 당차게 살아온 과정을 공정하게 평가하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그런 관점에서 엄청난 광고료를 포기하고 미스코리아선발대회의 생중계를 TV 공중파에서 지양한 점은 높이 사고 싶다. 끝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당부한다. 단호히 말하거니와 올곧은 신앙인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외모에 두지 않는다. 외식주의는 성경에서 금하는 주요 계율 중 하나다. 어차피 천국에 가면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될뿐더러 창조주의 작품을 훼손한 행위에 대해 심판이 따른다. 거듭난 신자일수록 성경말씀에 근거해 영혼을 살찌우는 일에 열중한다. 신자 중에서 진위(眞僞)를 구별하는 안목은 의외로 간단하다. 언행이 일치하면 진짜고 불일치하면 가짜다. 예외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도덕군자 가운데 자기 의(義)에 매몰된 이는 있을 수 있다. 뭇 세인들은 그런 분들을 향해 갈채를 보내지만 마냥 속지는 마시라. 하나님을 외면한 채 제아무리 잘 나갈지라도 예수그리스도를 말미암지 않은 구원은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유행하는 성형에 대해서는 새삼 되짚고 싶지도 않다. 저마다 주어진 형상을 따라 최선을 다해 사는 길이 사람의 본분이므로…….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부터 '등한라산기(登漢拏山記)' 편이 3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평택의 문화재] 정도전선생사당(鄭道傳先生祠堂)
    -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평택시향토유적 제2호- 지정일자: 1986년 3월 5일- 소재지: 진위면 은산2리 189 - 소유자: 봉화정씨 문헌공파 대종회- 관리자: 봉화정씨 문헌공파 대종회- 규모: 정면 3칸, 측면 2칸■ 1986년 3월 5일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 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문신이며, 조선개국의 으뜸공신인 삼봉 정도전(鄭道傳)을 모신 사당이다. 정도전선생의 사당은 송탄 출장소에서 1번 국도를 따라 북진하다 하북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3정도 가면 진위면 소재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16번 군도를 따라 3km정도 가면 '삼봉집 목판본'이라는 팻말이 보이고 조금 더 가서 보면 은산2리 마을 중턱에 정도전선생 사당이 위치한다. 정도전은 고려말기와 조선초기의 대학자이며 탁월한 정치가로서 숭앙을 받아오던 중, 제1차 왕자의 난(1398년) 때에 이방원에 의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뒤 모든 훈작이 삭훈되었다가, 후세에 와서 경복궁 재건을 계기로 정도전의 위업이 높이 평가됨으로써 고종2년(1865) 9월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한양의 설계자인 정도전의 공훈과 지위를 회복시키고 시호를 내려 제사를 받들어 후손을 세움에 관한 조항을 마련하라는 명을 신정왕후(24대 헌종의 모후)의 명으로 내렸다. 1870년 문헌(文憲)이라는 시호와 함께 유종공종(儒宗功宗)이라는 편액을 하사하고 관리를 보내 제사를 지내게 하고, 16대손 정응기(鄭應夔)를 사손(祀孫:조상의 제사를 맡아 받드는 자손)으로 정하여 묘를 세우고 이를 주관하게 하며 대대로 음직(蔭職:고려·조선 시대 부(父)나 조부(祖父)가 관직생활을 했거나 국가에 공을 세웠을 경우, 그 자손을 특별히 과거를 보지 않고 등용하는 제도)을 세습하게 하였다. 이로써 억울하게 죽은 한이 풀어지게 되었으나, 시신을 찾지 못하여 무덤을 만들지는 못했다. 고종9년(1872) 봄에 정도전의 후손과 죽산부사(竹山府使) 이현경의 주도하에 양성현 양성원면(현재의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287번지에 3간 남짓한 문헌사라는 사당을 지은 후, 같은 해 4월 2일 국왕의 정도전에 대한 제사를 죽산부사가 대신해 인근 7개 고을 수령과 함께 사당에서 올렸다. 그 후 1912년에 봉화정씨문중(奉化鄭氏門中)에서 옛 양성현 성은면 산하리 287번지(현재의 진위면 은산리 287번지)로 사우를 옮겨 증축하였고, 1922년 봄에 18대손이 조상의 묘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여러 종친들이 상의하여 제사를 지내는 단을 설치하였으며, 장소가 좁아 1930년 당시 종가터인 은산리 202번지로 이전하였으며 이후 1970년에 해체하고 북동쪽 20여보 앞으로 내서 증개축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6년 3월 5일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된 사당의 규모는 대지 6,000㎡이며 정도전의 시호를 따서 지은 문헌사와 삼봉집 목판을 보관하는 판각고로 구성되며, 솟을대문(좌우의 행랑채보다 기둥을 훨씬 높여 우뚝 솟게 짓는 대문)인 외삼문, 좌측 담장에는 호박돌로 쌓고 위에 기와를 얹은 협문이 있다. 사당인 문헌사는 정면 3간, 측면 2간의 맞배지붕이며 "유학으로도 으뜸, 나라에 대한 공적으로도 으뜸'이라는 뜻의 '유종공종(儒宗功宗)'이라는 현판이 중앙에 걸려 있고, 사당 내부에는 정도전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다. 문헌사의 정면에는 솟을대문 형식인 3간 규모의 외삼문인 홍전문이 있는데 원형초석에 원형기둥으로 공포형태는 이익공으로 맞배지붕의 한식 골기와를 얹었다. 종중을 중심으로 매년 봄가을에 제향을 올린다. ■ 정도전의 생애 (鄭道傳: 1337~1398) 정도전의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종지(宗之)·증오(曾吾), 호는 삼봉(三峰)이다. 1337년 형부상서 염의공 정운경(鄭云敬)의 아들로 태어나 이색의 문하에서 정몽주, 이존오 등과 교우하면서 경사를 강론하였는데, 특히 문장과 성리학에 능하였다. 공민왕 11년(1362) 과거에 급제하여, 이듬해 충주사록(忠州司錄)으로 부임하였고, 전교시주부(典敎寺主簿)·통례문지후(通禮門祗候)를 지냈으나 부모상으로 사직하였다. 1370년 성균박사가 되고 이어 태상박사(太常博士)를 거쳐 예조정랑 겸 성균태상박사(禮曹正郞兼成均太常博士)가 되어 전선(銓選)을 관장하였다. 우왕 1년(1375) 성균사예(成均司藝)·지제교(知製敎) 등을 역임하였고 이해 권신 이인임(李仁任)·경복흥(慶復興) 등의 명(明)과는 등거리 외교를 하고 원(元)과는 가깝게 지내는 정책을 반대하다가 회진현(會津縣)에 유배되었다. 1377년 유형을 마치고 고향 영주(榮州)에서 학문연구와 후진교육에 종사하며, 특히 주자학적 입장에서 불교배척론을 체계화하였다. 1383년 동북면도지휘사(都指揮使) 이성계(李成桂)의 막료가 되어 중요한 계획의 입안이나 시행 등의 일을 보좌하였다. 이듬해 성절사(聖節使) 정몽주(鄭夢周)의 서장관이 되어 명(明)나라에 다녀왔다. 1385년 성균관좨주를 거쳐 이듬해 남양부사(南陽府使)로 있다가 1388년 이성계의 천거로 성균대사성(成均大司成)에 승진하였다. 위화도회군 이후 이성계의 우익으로서 조준(趙浚)과 함께 전제개혁론을 주장하였으며, 창왕 1년(1389년) 밀직부사(密直副使)로 승진하였다. 같은 해에 창왕(昌王)을 폐위하고 공양왕(恭讓王)을 옹립하는데 적극 가담하여 봉화현충의군(奉化縣忠義君)에 책록되었다. 공양왕 2년(1390) 성절사 겸 변무사(聖節使兼辨誣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와 동판도평의사사사 겸 성균대사성(同判都評議使司事兼成均大司成)·삼사부사(三司副使) 등을 역임하였다. 그 해 조민수(曺敏修) 등 구세력을 몰아내고 전제개혁을 단행하여 과전법(科田法)을 실시하게 함으로써 조선 개국의 정치·경제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듬해 이성계가 군사권을 장악하여 삼군도총제부(三軍都摠制府)를 설치하자 우군총제사(右軍摠制使)가 되고 이어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재직 중, 구세력의 역습으로 탄핵을 받아 관직을 박탈당하고 봉화로 유배되었다. 1392년 한때 풀렸으나 정몽주의 탄핵으로 투옥되었고 정몽주가 살해된 뒤 풀려나와 조준·남은(南誾) 등과 함께 이성계를 추대, 조선 건국의 주역이 되었다. 이 공으로 분의좌명개국공신(奮義佐命開國功臣) 1등에 녹훈되고, 문하시랑찬성사(門下侍郞贊成事)·예문춘추관사(藝文春秋館事)에 임명되어 사은 겸 정조사(謝恩兼正朝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태조3년(1394) 한양천도 때는 궁궐과 종묘의 위치 및 도성의 기지를 결정하고 궁·문의 모든 칭호를 정했다.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을 찬진하여 법제의 기본을 이룩하게 하고 1395년 정총(鄭摠) 등과 《고려국사(高麗國史) 》 37권을 찬진했으며, 1397년 동북면도선무순찰사(都宣撫巡察使)가 되어 성을 수축하고 역참(驛站)을 신설했으나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李芳遠)에게 참수되었다. 유학(儒學)의 대가로 개국 후 군사·외교·행정·역사·성리학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였고, 척불숭유(斥佛崇儒)를 국시로 삼게 하여 유학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글씨에도 뛰어났으며 저서에 《삼봉집(三峰集)》, 《경제육전(經濟六典)》, 《경제문감(經濟文鑑)》, 《심기리편(心氣理篇)》, 《불씨잡변(佛氏雜辨)》, 《심문천답(心問天答)》, 《진법서(陳法書)》, 《금남잡제(錦南雜題)》 등이 있다. 그 밖의 작품에 〈납씨가(納氏歌)〉, 〈정동방곡(靖東方曲)〉, 〈문덕곡〉, 〈신도가(新都歌)〉 등이 있다. ※ 자료출처: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덕동초, 아빠와 함께하는 덕동산 체험
    학부모 학교 교육활동 참여가 교육의 질을 높인다! 덕동초등학교(교장 박영철)가 주관하고 덕동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부영)가 주최한 '2014 아빠와 함께 하는 덕동산 체험 행사'가 지난 18일(토) 덕동산 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2014 아빠와 함께 하는 덕동산 생태체험' 행사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어린이 100명, 아버지 100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해 덕동산 공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간식 시간, 풍선터트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늘 바쁘다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아이와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더 깊은 애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아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철 교장선생님은 "학부모님들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학교와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자녀들에게는 아빠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덕동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행사는 물론 외부강사 초청 강연회, 만들기 공예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수채화와 함께하는 선생님들 "아름다운 삶"
    ‘평택교원세잔느수채화동호회’ 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10월 23일(목)부터 10월 28일(화)까지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평택교원세잔느수채화동호회(회장 이선환) 회원들의 제7회 작품전시회 『꿈이 있는 풍경전Ⅴ』이 열렸다. 지난 2008년 5월에 결성된 『평택교원세잔느수채화동호회』는 평택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수채화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매주 화요일마다 퇴근 후에 모여 수채화를 배우는 동호회로 2013년까지 6회의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의 사회단체 문예행사 지원금을 지원받아 열게 되었으며, 이선환 作 파라다이스12-생명의 빛(20P) 외 4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동호회 회원 중 일부는 공모전에도 출품하여 입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의 미술교육과 연계 지도하여 학생들의 미술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고, 학생미술실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선환 회장은 "회원들 각자의 삶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물감으로 표현하려는 의도적인 활동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기를 뿐만 아니라, 여가를 보람 있게 보냄으로써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초등교원들만 참여를 하였으나 앞으로 유치원 및 중등 교원까지 더 확산하고, 다양한 장르의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며 학생들에게도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