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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 국제대학교, 안경광학과 신설
    내년부터 3년 과정 안경광학과...정원 40명 선발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2015학년도 전문대학 보건·의료정원을 배정받고 내년부터 3년 과정의 안경광학과(정원 40명)를 신설해 운영하게 된다. 국제대학교는 안경광학과 신설에 따라 향후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안경·광학분야의 전문가를 양성, 지역의 보건·의료 전문 인력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기원 총장은 “컴퓨터·TV 등 다양한 시각자극 노출로 인한 현대인들의 시각능력 약화, 노령화에 따른 노안증가 등으로 인해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증가와 더불어 관련 전문인력들의 향후 고용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안경광학과 신설이 지역의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수험생들의 장래 직업에 대한 비전 및 선택의 폭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대학교는 이번에 신설된 안경공학과를 포함한 18개학과(정원 2,160명)에 대한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을 9월 3일(수)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대학교는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성인을 대상으로 4개 정규학과인 ▶사회복지과 ▶아동지도계열 ▶영유아보육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외식조리과(전통조리전공, 신설) 개설로 지역사회와 산업에 기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0
  • 하반기 배움터 및 방과 후 놀이터 개강
    9월 16일부터 어린이·성인 프로그램 9개 강좌 진행 평택시립안중도서관과 포승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014년도 하반기 어린이·성인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중도서관의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방과후놀이터는 ‘신문활용교육’ 등 총 9개 강좌가 진행된다. 성인들을 위한 배움터는 ‘독서치료교실’ 등 총 10개의 강좌가 주간에 운영되며, 직장인들을 위한 ‘자녀감정코칭’ 등 2개의 강좌가 야간에 운영된다. 포승작은도서관에서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토론’ 등 7개의 강좌를 준비하고 있으며, ‘북아트 3급 자격과정’ 등 2개의 성인강좌도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중도서관(☎ 8024-8344~7), 포승작은도서관(☎ 8024-8570~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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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변화의 시대, 국가지도자의 조건”
    제93회 조찬다사리포럼 민세 조선학운동 80주년 기념 8주년을 맞이하는 제93회 조찬다사리포럼이 9월 18일(목) 오전 7시 30분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환경부장관을 지낸 윤여준 합천평화의집 이사장을 모시고 “변화의 시대 국가지도자의 조건”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총무처 차관을 지낸 윤여준 장관의 선친 서예가 윤석오 선생은 위당 정인보의 제자로 1934년 7월 민세 안재홍, 위당 정인보, 동국대를 설립한 석전 박한영 스님 등과 함께 속리산에서 시작해 논산, 고창, 장성, 순창, 구례, 여수, 목포, 나주로 이어지는 35일간의 남도 답사를 함께한 각별한 인연이 있다. 이 여행에서 돌아와서 민세와 위당은 그해 9월 8일 서울YMCA 회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99주년 기념강연회”를 열면서 1930년대 일본의 식민사관에 맞서 조선학운동을 주창하고 고향 평택 두릉리에서 다산정약용의 “여유당 전서”를 교열간행한다. 올해 9월은 민세가 주창한 조선학운동이 시작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8주년 포럼은 민세와 위당 정인보, 윤석오 선생의 뜻을 추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윤여준 이사장은 충남 논산의 대표적인 유학자 명재 윤증 선생의 후손으로 동아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청와대 대변인, 공보수석비서관, 환경부장관, 제16대 국회의원 등을 거쳐 현재 원폭피해자 지원단체인 “합천평화의집”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0
  • 9월 독서의 달, 안중도서관으로 오세요!
    책읽기 좋은 계절 맞아 풍성한 독서관련 행사 마련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 저자 강연회 등 풍성한 독서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 강연회는 9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저자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 ‘플룻 앙상블 공연’은 9월 13일(토) 오후 3시에 사랑의 인사, 렛잇고 등 총 10곡이 연주되며,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미리 시민들의 책을 받아 발행한 쿠폰을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책 교환전 행사가 9월 27일(토) 하루 동안 열린다. 당일 시민들의 기증도서와 단체기증간행물을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과 책의 역사’로 초등 1~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도서관 여행이 끝난 후에는 서평택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과 흥겹게 놀아보는 우리 옛놀이 한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1층 로비에서는 ‘책과 노니는 집’, ‘너는 기적이야’의 원화전시와 고대영 작가 작품전시, 배움터 과정 중 ‘NIE자격과정 수강생들의 작품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사서들이 추천하는 테마별 추천도서 목록도 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또는 도서관내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다.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여는 9월, 안중도서관에서의 행복한 가족 나들이는 어떨까. (문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 031-8024-8344~7)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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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안중읍, 문화체험놀이터로 놀러오세요!
    안중청소년문화의집 23일 “청소년문화존” 진행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YMCA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서부지역 청소년문화존” 행사가 8월 23일(토) 오후2시~6시까지 현화근린공원(늘푸른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서부지역 청소년문화존”은 지역 내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소비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그 곳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①부스존(먹을거리존: 슬러시, 떡볶이, 샌드위치/ 체험존 : 에너지체험, 북한이탈주민 사회인식 개선 캠페인, 진로탐색 간이검사 및 앙케이트 조사, 평화엽서 전시 및 그리기, 장애체험, 올바른 성 알기 캠페인, 비즈공예. 직업체험, 미니워터파크, 추억만들기 포토존) ②게임존(림보, 퍼즐, 미니컬링, 레몬빨리먹기, O.X퀴즈) ③공연존(안일초등학교 사물놀이, 현화고등학교 JDS 댄스, 평택여자중학교 밸리댄스, 평택대학교 밴드, 평택여자고등학교 댄스, 청소년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누릴 자신의 권리를 찾아 자발적인 문화의 주체가 되고, 지역주민들 간에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 ☎ 031-681-3081, 3087)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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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스쿨 개최
    '부모님과 함께 공유하며, 나누며, 꿈꾸는' 주제로 열려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스쿨'을 개최했다. ‘부모님과 함께 공유하며, 나누며, 꿈꾸는’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140여명이 참석했다.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스쿨은 방학 중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가족 자원봉사 및 장애인 복지에 대한 특강,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수공예품 만들기, 신나는 뮤지컬과 수화 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청소년 봉사스쿨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 그리고 이웃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름·겨울방학 청소년 봉사스쿨 외에 찾아가는 자원봉사 학교 순회교육, 토요봉사스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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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시가 있는 풍경] 우리 집 녹음방초(綠陰芳草)
    이근모 시인 우듬지와 넝쿨과 가지들이자꾸 돋아나고 자라우리 집을 에워싸는 여름날의 녹음방초숲에 갇혀 간다구름과 안개 속 아득해져 간다 우리 집은 날마다꽃 피고 열매 매달아곤충들 우글대고 산새 날아와왁자지껄 야단이다 뭉게구름 피어오르는 서산마루저녁노을이 불을 댕겨 놓아거미들이 마술의 집을 짓고베짱이가 베를 짜나는 뒤란과 마당을 오가며하루살이 쫓는 고추잠자리 춤사위를 헤어 보다가땅거미 발끝에 별빛이 채이도록 서성거린다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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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지역의 문화와 자연 함께 지킨다!
    평택문화원-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업무협약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과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가 지난 13일(수)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문화원과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가 향후 2년간 평택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생태를 유지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 협약의 주 내용이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현재 평택은 크고 작은 개발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사이 우리의 고유한 문화와 소중한 자연생태가 무관심 속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평택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알리는 많은 프로그램과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제 소장은 “우리지역에서 아쉬운 점은 개발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 많은 희귀종과 고유종이 사라지는 등 자연이 많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며 “평택문화원과 함께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되짚었다. 평택문화원,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의 문화와 자연생태에 관한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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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원균 통제사 제417주기 추모제향 열려
    매년 순국 전날인 7월 15일 제향의식 해오고 있어 임진왜란 최초 승리였던 옥포해전의 주장이자 선무일등공신 원릉군 원균통제사 제417주기 제향이 8월 10일(일) 오전 11시 원균장군 사당에서 열렸다. 원주원씨대종회(회장: 원유철) 주관으로 거행한 이번 제향은 지난 7월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발간한 첫평전인 “타오르는 바다”를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저자 김인호 동의대교수가 장군의 영전에 봉정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제향행사는 치제문 봉독에 이어 각계인사의 헌례와 음복례, 망료례 순서로 진행됐다. 원주원씨대종회는 매년 순국하신 전날인 7월 15일 사당에서 원균장군의 드높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의식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박환우 시의원, 이은식 한국인물사연구회장, 원영재 평택원주원씨대종회장, 원유광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 원심창 의사 자손 원형재씨, 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 이상권 평택향토사연구위원, 김광만 더채널 PD, 이한칠 평택시민아카데미 교장 등 각계인사 시민 종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선무일등공신 원균장군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위해 순국한 우리고장의 인물로 향후 재조명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균평전을 발간한 김인호 동의대 교수는 “이번에 나온 원균 평전발간을 통해 장군의 순국희생정신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문적 재조명에 힘을 보태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오는 10월 25일 (토) 오전 11시 송탄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원균장군기념사업회 창립대회'가 열리는 등 본격적으로 원균장군 재조명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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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평택호 물줄기 청소년 환경 탐사 가져
    평택의제21, 평택호 물줄기에 생명의 숨결 불어 넣어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이하 평택의제21)에서는 지난 17년간 진행되어온 평택호청소년환경대탐사의 성과를 이어서 올해도 경기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수계인 평택호 물줄기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었다. 평택의제21이 주관한 제18회 평택호 물줄기 청소년 환경탐사에는 평택 관내 3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8월 12일(화)~13일(수) 이틀에 걸쳐 진위천~평택호 일대의 탐사에 나섰다. 특히, 첫날 발대식에 평택호물줄기 청소년 환경탐사를 초기부터 주관해왔던 박환우 시의원이 참석하여 18년째 진행되는 탐사에 활력을 불어주어 더욱 뜻 깊은 탐사가 되었다. 탐사대원들은 첫날 진위천 수질조사를 직접 체크하며 어류와 식생조사 및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자연도 조사를 함으로써 그동안 몰랐던 진위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평택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을 한 탐사대원들은 평택해양관리공단의 청항선 운항에 관한 교육과 실습, 특강과 함께 해양오염방제의 일환으로 기름띠 오염제거 실습을 통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우리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평택항 홍보관 견학을 통해 하천에서 평택호, 그리고 해양에 이르는 환경탐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환경탐사에 자녀를 참가시킨 학부모 허희옥씨는 "아이가 탐사를 다녀와 우리 하천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환경탐사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하천에 대한 환경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의제21 오민정 사무국장은 “이번 탐사를 통해 청소년 하천 모니터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평택호 전체 물줄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면 좋겠다”며 “이번 환경탐사가 하천과 해양환경을 지키는 활동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탐사에는 LG전자(주) 등 기업의 후원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환경탐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0
  • 송탄소방서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4개 중학교 대상...소방공무원 체험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에 따라 송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중학생들이 중간 및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우고 소방관 직업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며, 타인을 배려할 수 있도록 건강한 청소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소방서는 자유학기제 운영 4개 학교(송탄중, 송탄제일중, 진위중, 청옥중)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또는 소방서로 초청해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와 탐색활동 등 소방공무원 진로와 비전 소개, 소방행정 업무부서 견학 등을 실시한다. 소방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소양과 체력 등을 체험하고, 자격증, 취업분야 및 소방관련 학과 소개 등 생생한 대화를 통해 미래 직업선택 상담도 이뤄진다.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송탄소방서 예방팀(☎ 031-685-8324)으로 문희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0
  • [책과의 소통]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지은이 레프 톨스토이 / 출판사 조화로운삶 톨스토이의 지혜와 성찰이 담긴 잠언집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이 책은 인간의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등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짧은 글귀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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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지산초록도서관으로 오세요!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마련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과 함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호 선생님의 작업실 탐방 & 미술 체험’이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9월 20일 오후 2시에는 ‘유기농 펑크 포크의 창시자 사이의, 화전민의 노래’ 콘서트 강연회가 지산초록도서관 지하 시청각 실에서 시민 70여명을 모시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직장 맘을 위한 야간 진로진학 특강 ‘직장맘 스쿨’도 9월 1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생활기록부 작성법, 수시전형, 입시 아카데미 등의 내용으로 중학생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평일 성인 프로그램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 맘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진로진학 정보에 목마른 학부모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9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인, ‘도서관에 온 마술사’, 4~7세를 위한 ‘매직 & 벌륜쇼’,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자극 & 마술체험’이 총 2회 기획된다. 격월로 운영되는 미래알 강좌는 9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협동조합이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란 주제로 김기태 한국협동조합 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 밖에도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 선정 「한국의 그림책 51」 그림책 전시를 비롯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기증도서를 배포하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접수는 8월 26일 화요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깊어가는 가을,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지산초록도서관에서 맘껏 누려보기 바란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0
  • 개학일, 등굣길 친구사랑 캠페인 실시
    평택경찰서, 민·관·경 합동 30개 중·고교 대상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18일(월) 오전 7시 30분부터 비전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실천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평택 내 하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중·고교(30개교)를 대상으로 학부모폴리스, 어머니폴리스 등 민간 협력단체를 비롯해 관할 지구대 파출소장이 참여하여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평택경찰서는 학교관계자 등과 학교 주변을 도보로 순찰하며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였고,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실질적인 문제점을 진단했다.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친구사랑 실천을 위한 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닌 학교폭력이 근절되는 날까지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학교 문화 및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0
  • 제4회 팽성청소년탁구대회 개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8월 22일(금)까지 참가 모집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비스트’에서는 8월 23일(토)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4회 팽성청소년탁구대회’를 개최한다. '하비스트'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청소년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9세~19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1위, 2위, 3위에게는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하게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회 1일전인 8월 22일(금)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카페(cafe.naver.com/psyouth)를 방문하거나 팽성청소년문화의집(☎ 031-657-1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0
  •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겠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 실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8월 11일(월) 영양(교)사 129명, 8월 12일(화) 조리(장)사 121명을 대상으로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안성교육지원청과 합동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학교급식의 저나트륨 식단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이희정 교수의 “저나트륨 식단 작성 및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실천방안” 강의와 학교급식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교육, 청렴교육 등 학교급식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기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건강을 고려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이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질 좋은 급식과 체계적인 영양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 구매, 학부모 학교급식점검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재료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20
  • [세상사는 이야기] 필리핀 기행 '마닐라배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공항을 드나들 때면 매번 리무진을 이용한 탓인지 새벽 운전이 퍽 부담스러웠다. 예배를 드린 뒤 눈을 부비며 집을 나선 시각이 이른 3시 50분. 인터넷을 뒤져 안내도를 아내에게 건넸음에도 모호한 이정표로 인해 그만 길을 잘못 들고 말았다. 순간 마치 왕초보처럼 운전대가 몹시 떨렸다. 꼭 신갈JC로 빠져나왔어야 했는데 헷갈리는 팻말에 이끌려 수원IC로 샜다가 가까스로 인천방향으로 접어들었다. 그때 아내가 되뇐 말은 아무튼 당신의 해외 견문을 위한 열정은 알아줘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후에도 시야를 흐리는 엷은 안개 때문에 몇 차례 위기를 겪고서야 간신히 공항청사에 당도할 수 있었다. 예약한 주차대행 회사원에 자동차를 맡긴 뒤 탑승한 세부 퍼시픽항공. 어렵사리 장도에 올랐다는 생각에 안도의 숨이 절로 새나왔다. 그야말로 초저가항공. 그렇더라도 기내식은 물론 물 한 모금조차 사마시라니 야박한 느낌이 든다. 필리핀까지는 약 4시간의 비행. 07:30분 정시에 이륙한 기체는 이내 한반도를 벗어나 드넓은 태평양을 훨훨 날아갔다.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펼친 연암의 ‘열하일기’. 그러나 도무지 눈 안에 들어오질 않는다. 출출한 김에 싸온 누룽지로 아침을 대신하고 잠시 눈을 붙였다 싶었는데 훌쩍 세 시간이 흘러버렸다. 한 시간의 시차를 맞추고 기창 밖으로 눈길을 돌리니 까마득히 거센 물살을 헤치며 가는 배 한 척이 보였다. 검은빛 산자락에는 불난 듯 한줄기 연기가 피어오르고 메마른 강줄기에는 작다란 호수들이 점점이 박혀있다. 서서히 엷어지는 두꺼운 구름층. 이어 납작한 섬들이 지나가고 헐벗은 경작지가 나타나더니 어느새 필리핀 상공이다. 한껏 고도를 낮춘 동체는 한 폭의 풍경화처럼 다가온 마닐라 일대를 둥글게 선회했다. 온통 녹슨 양철지붕으로 뒤덮인 마을. 말로만 듣던 그 빈민가였다. 하루 1~2불로 연명하는 이들이 인구의 70%를 차지한다니 알 만하다. 울긋불긋 원색으로 치장한 부촌과는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았다. 대다수의 하류층과 극소수의 상류층이 뒤섞여 사는 곳. 역설적으로 우리 부부는 거기서 지상 최고의 영상을 접했다. 가히 환상적이라는 수식이 결코 과장이 아닌 풍광. 자잘하게 점선을 그어 나눈 무논이 덕지덕지 이어지다가 실선으로 점철된 농경지가 눈동자에 가득 찼다.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대로에 둘러싸인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민주화의 화신인 아키노 전 상원의원은 여전히 존경받는 정치인이었다. 건기를 맞은 필리핀의 대지. 상하(常夏)의 계절답게 후텁지근했다. 하긴 한겨울 속에 있다가 한여름을 만나니 약간은 야릇하다. 무사히 짐을 찾아(마닐라 공항은 분실물이 잦아 일일이 수하물표를 확인함) 출구에서 만난 가이드는 젊고 유식(36세, 국제관계학 전공)했다. 이용할 차량은 15인승 미니버스. 첫눈에 비친 거리는 지저분했다. 노면은 울퉁불퉁하고 구석구석 쓰레기더미가 쌓여있다. 매연이 심해 대기가 혼탁할뿐더러 곳곳이 매우 혼잡하다. 대중교통수단은 지프와 포니를 결합한 ‘지프니’. 설명을 들으니 언제든 꽉 차야 출발하고 정류장마저 따로 없단다. 월남전 때 미군이 버린 중고차를 개조해 여태껏 쓰고 있었다. 눈앞에 뵈는 것마다 너무 무질서해 남국의 정취는커녕 알려진 국제도시의 면모라곤 찾아보기 어려웠다. 상호 ‘대장금’에서 든 한정식. 갖가지 밑반찬에 김치전골이 푸짐하다. 질이나 양적으로 되레 한국보다 나은 수준. 바로 앞에 커다란 호텔이 있었다. 영문자는 생소한 SOFITEL. 한때 이멜다 여사의 소유였다는데, 그토록 독재에 시달리고도 연거푸 상원의원을 시키며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다니 언뜻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하긴 400년이나 이어진 노예근성을 어찌 하루아침에 싹 지울 수 있으랴. 지금 차가 지나는 곳은 <마닐라 배이>. 가로가 번듯하다 했더니 간척지란다. 공식명칭으로는 C.C.P. Complex. 문제는 해마다 속수무책 당하는 태풍이었다. 한번 불어 닥쳤다 하면 일대를 온통 물바다로 만들어버리기 일쑤라고 목청을 높인다. 곁들이기를 발생지점을 근거로 태풍을 여기서는 ‘타이푼’,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호주에서는 ‘사이클론’이라고 지칭한단다. 지금 소형버스가 달리는 길은 ‘로하드 볼리바이’. 그 중심로를 따라 팜트리가 늘어선 해안선에는 꾀죄죄한 노점상이랑 후줄근한 노숙자가 즐비하다. 대졸 초봉이라야 한화 40~60만 원선에 잡부들의 경우 20만 원에 지나지 않으니 미래를 설계하기란 그림의 떡이겠다. 1차와 3차 산업이 대부분이고 2차 산업은 전무한 실정. 어느 나라건 일자리가 많은 제조업을 살리지 않고서는 만성 실업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가이드에 따르면 비율빈(比律賓, Philippines의 가차문자)의 상주인구가 이미 1억 명을 넘어섰단다. 한눈에 우리네 1970년대 생활수준을 밑돈다고 보면 된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296호)에는 '필리핀 기행: 마닐라시내'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8-12
  • [원균(元均) 장군 묘 및 사당을 찾아서]
    선조 30년에 칠천량해전에서 전사...선무1등공신 책봉 지난 8월 10일(음력 7월 15일)에는 제417주기 제향이 평택시 송탄동 도일리 소재 원균장군 사당에서 열렸다. 또한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1시 송탄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원균장군기념사업회 창립대회”가 열릴 예정이기도하다. 이번호에서는 역사적 사료 검증 등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호국의지를 불태운 용장으로 재평가되고 경기 기념물 재57호인 조선중기의 무신 원균장균의 묘를 찾았다. 80년대 이후 급격한 산업화, 자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도시개발이라는 우선순위에 밀려 안타깝게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하나 둘씩 잃어가는 현실에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둘러봄으로써 독자 여러분들이 평택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좀 더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편집자 말> ◆ 선조 37년 선무1등공신으로 책봉 조선 선조 때의 무관 원균(1540~1597)장군의 자는 평중(平仲)으로 어려서부터 기골이 장대하고 성격이 호탕한 전형적인 무인기질의 인물이었다고 전해지며, 젊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을 거쳐 조산만호 부령부사를 지내면서 여진족 토벌에 큰 공(功)을 세웠고 임금과 조정의 신임을 받은 것도 이 무렵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 우도 수군절제사로서, 처음 옥포해전에서 이순신장군에게 구원을 요청하여 왜선 30여척을 무찔렀다. 그 후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등 여러 차례에 걸친 크고 작은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선조 30년(1597)에 칠천량해전에서 전사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논공행상의 자리에서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인물은 원균과 권율이었다. 조정에서는 원균(元均)의 공(功)은 인정되지만 패장(敗將)이라는 이유로 선무2등공신에 녹공(祿功)하였으나, 전쟁의 패배는 원균의 책임보다는 무리한 명령을 강요한 도원수 권율의 책임이라는 선조 임금의 적극적인 옹호와 조정(朝廷)의 들끓는 여론에 의해서 선조37년(1604) 원균 장군은 다시 이순신, 권율 장군과 함께 선무1등공신으로 책봉되어 원릉군(元陵君)에 봉해졌다. 선조실록에는 "선조는 원균, 이순신, 권율 이 세 사람을 선무 일등공신으로 봉(封)하면서 말했다. 원균은 패전한 뒤,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고 있으나 내 생각은 다르다. 원균은 지용인(智勇人)이다", "원균의 충성된 마음이 후세에까지 밝혀지지 아니할까 두렵다. 그렇게 될 경우 지하에 있는 그가 어찌 그 죄에 복종할 것이며 또한 얼마나 원통하게 생각할 것인가˝라고 기록되어 있다. ◆ 원균장군에 대한 역사의 재조명 평택시 도일동 산 82번지에 위치한 원균장군의 흔적은 묘(墓)와 사당(祠堂), 그리고 보물 제1133호로 제정된 원릉군 원균 선무1등공신 교서(敎書)와 울음밭이라고 하는 생가(生家) 터가 있다. 묘(墓)는 내리저수지 옆에 있고 사당(祠堂)은 홍살문 앞으로 난 비탈길을 따라 여의실로 가는 언덕 위에 있으며, 생가 터인 울음밭은 내리 저수지 위쪽에 자리한 안골마을에 있다. 묘역 안에는 돌로 만든 등이 있고, 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망주석과 무인석이 배치되어 있다. 국한문 혼용체로 쓴 비문에는 왕이 내린 교서와 장군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당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 원릉군사우(原陵君祠宇)라는 현판이 걸린 사당이 있고, 긴 칼을 차고 서 계신 원균 장군의 영정을 볼 수 있다. 최근 역사의 재조명을 통해 항상 앞장서서 주어진 임무를 이루는 용맹스러운 장군, 오직 나라를 염려하여 장열하게 산화한 장군으로 기억되는 원균장균의 묘를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찾아보자.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12
  • 시립장당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 ‘일상속의 재즈’ 열려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행사를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일상속의 재즈’가 8월 30일(토) 오후 3시 장당도서관에서 열린다. ‘황덕호(사진)’ 재즈평론가의 입문자들을 위한 재즈기본 강연시간은 ‘버트 스턴 감독’의 다큐멘터리 <여름날의 재즈 Jazz on a Summer's Day>에 수록되어 있는 감상곡을 들어보게 되며, 1940~50년대 미국 음악과 재즈의 세계로 시민들을 안내해 줄 예정이다. 황덕호 재즈평론가는 KBS 클래식 FM(93.1Mhz) <재즈수첩>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당신의 첫 번째 재즈음반 12장]외 번역서[재즈: 기원에서 오늘날까지], [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 등이 있다. 강연 후 이어지는 탐방은 ‘장홍석’ 무용 전문가와 함께 ‘몸으로 표현하는 재즈’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먼저 장당도서관 주변의 산책길을 다함께 손을 잡고 조용히 걸어보는 것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이것은 침묵명상으로, 자연과 ‘내’가 마주하게 되는 시간, 지금의 ‘나’를 만나고 돌보는 순간이다. 진행자 장홍석 무용전문가는 이미 평택도서관의 <몸, 나비가 되다>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해왔으며, 대학로예술극장과 아트페스티벌에서 몸짓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의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 후 「네이버TV캐스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공공도서관 길위의인문학 홈페이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8월 5일부터 선착순,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즈와 함께 삶을 쉬어가고 싶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립장당도서관 ☎ 031-8024-7463~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12
  • "2014 우리가(家) Healing"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 '놀토야 프로그램' 진행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가(家) Healin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놀토가 되면 부모들은 아이가 학습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울 때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지만 막상 어느 곳에 가야 할지, 어떻게 아이의 체험학습을 도울지 난감해하는 부모들이 많아 고민에 빠진다. 이에 따라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우리가(家) Healing”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테마별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서 바쁜 일상생활로 부모와 자녀간의 두텁게 쌓인 서로에 대한 감정을 허물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토) 목장체험을 시작으로 9월 20일(토) 농촌체험, 11월 8일(토) 수제 빼빼로 만들기 등 총 3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가(家) Healing”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부모님들은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611-1003, 031-8024-74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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