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문화/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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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소방서, 2015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
    1,460만 원의 상금 및 디지털카메라 부상 수여 다음달 10일까지 사진포스터 1인 2작품 이내로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다음달 10일까지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협회 주최로 국민 자율안전 공감대 형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포스터 분야는 화재예방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진 분야는 소방 활동 장면과 소방안전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으로 1인 2작품 이내로 공모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이메일(liafile@korea.kr),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대상에게는 국민안전처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사진 분야-100만원) 등 총 40명에게 1천460만원의 상금 및 디지털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출품요령 및 유의사항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119생활안전과(☎ 02-2100-0918), 또는 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031-8053-6324)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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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5
  • 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베이비부머 지게차 과정 입교식 가져
    1~2기 교육과정 수료생 중 46% 취업에 성공해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24일 캠퍼스 내 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지게차운전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베이비부머세대인 만45세~62세 이하의 실업자, 전직예정자 및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입교식과 동시에 시작돼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수료생 전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하며 교육비와 실습재료비, 훈련수당, 교통비 등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김명희 학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서막이며 인생 2모작을 위해서 열심히 교육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캠퍼스 관계자는 “베이비부머세대 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서 진행된 지게차 1~2기 교육과정 수료생 중 46% 가 취업에 성공했고 남은 수료생들도 취업상담이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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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5
  • [평택이야기] 중남부행정교통망도(1973년)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평택지역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였다. 고대에는 중국으로 가는 주요 교통로였고 고려시대에는 전국 13조창 중 하나인 하양창이 평택지역에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 10대 대로 중 삼남대로와 충청수영로가 지나는 지역으로 한양에서 충청·전라·경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듯이 거쳐야 했으며 근현대에는 1905년에 경부철도 서정리역과 평택역이 개통하였다. 1969년에는 경부고속도로 오산-천안구간이 개통되어 평택지역은 급속한 변화를 겪게 되었고 이러한 교통의 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료가 ‘중남부행정교통망도(1973년)’이다. ‘중남부행정교통망도(1973년)’는 영진문화사에서 발행한 행정교통지도로 당시 한반도의 중남부의 행정구역과 명칭을 비롯해 철도, 도로, 고속버스정류소 등을 담고 있다. 평택지역을 살펴보면 경부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1번 국도와 38번 국도가 지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교통망이 발달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이 사료에서 나타난 서해안의 모습이 현재와 달리 리아스식 해안으로 굴곡이 심한데 이는 아산만방조제·남양호방조제와 평택항 착공 이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후 평택지역은 지속적으로 교통망이 확대되어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하여 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 현재 총 5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그리고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은 물동량 전국 4대항으로 대중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게다가 수도권광역전철이 평택역, 서정리역, 송탄역, 진위역, 지제역이 개통되었으며 2016년에는 KTX 평택지제역이 개통되어 경부선과 호남선 두 개 노선이 하루 12회 운행 예정이다. 이처럼 평택지역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교통의 변화는 도시의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했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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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4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하반기 배움터 수강자 모집
    어린이·성인배움터 16개 강좌 9월부터 운영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2015년도 하반기 어린이·성인 배움터 총 16개 강좌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어린이 강좌로는 책읽기와 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력을 키울 수 있는 엄마랑 아가랑, 동화 힐링, 영어동화나라, 독서논술,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책 여행과 수학적 사고력·추리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남북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배우는 만들며 배우는 우리역사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 강좌로는 ‘책 만들며 놀자’, ‘토론으로 놀자’ 등 2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디베이트 지도자 과정(3급), 책놀이 지도사 과정(3급), 역사 북아트 2급&어린이 북아트(3급) 자격증 취득과정 3개와 일본어, 영어 문법, 중국어 어학 강좌 3개, 교과서 속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실제 답사를 통해 체험학습 진행 방법을 배우는 체험학습 길라잡이 총 7개 강좌가 운영된다. 하반기 배움터 신청은 성인 강좌는 8월 25일(화, 방문, 인터넷 접수), 어린이 강좌는 8월 27일(목, 방문, 전화 접수)부터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참여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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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4
  • 평택시, 2016 대입 수시합격 설명회·박람회 성료
    수험생 학부모 3천여 명 참석해 높은 관심 보여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3일 ‘2016학년도 대학 수시합격 전략설명회 및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수시합격 전략설명회와 2부 박람회로 진행되었으며, 3,000여명의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입시에 대한 열의와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평택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입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중상위권 대학과 충청권에 소재한 많은 대학들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의 장을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평택시는 정시대비 전략설명회도 수능시험이 끝나는 11월21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실시 할 계획으로,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시입시 설명회 또한 국내 최고의 입시 전략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시 대입트랜드 설명과 입시관련 최신정보 자료제공, Q&A를 통한 궁금증해소, 2015학년도 수시 및 수능시험 결과분석 등 2016학년도 대입제도 흐름 등을 제공 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의 학업 경쟁력을 높여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진학의 질을 높이고 입시에 대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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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3
  • [이번주 영화] 베테랑
    감독: 류승완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장르: 액션, 드라마등급: 15세 이상상영시간: 124분개봉일: 2015/08/05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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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1
  • [시가 있는 풍경] 동침을 꽂고
    권혁재 시인 침술원 바닥에 엎드려허리에 동침을 맞는다침 끝이 금속의 차가움으로전류를 하듯 근육을 파고든다그러나 그것 뿐,나는 통증도 느끼지 못한 채침이 꽂히는 개수만 헤아린다아무런 감각이 없다는 것과아픔에 대한 무딤이 꽂히는 침보다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사랑도 무뎌졌는지꽂히는 동침에도 반응이 없다무딘 사랑과 통증에 대한 둔함이빛바랜 종이에 도장처럼 찍힌다침술원 바닥에 엎드려 마음이 아프게 울고 싶은 날이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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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1
  • 평택시민아카데미, ‘제3회 부락산 역사문화포럼’
    ‘일제 강점기 자전거영웅 엄복동’ 주제로 엄복동 기념재단 이사장 이용우 교수 초청 강연 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황우갑)에서는 9월 3일(목) 저녁 7시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 “2015 제3회 부락산역사문화포럼 : 일제강점기 자전거영웅 엄복동”을 개최한다. 제3회 포럼은 현재 한국체육대학 교수이면서 엄복동 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용우 교수를 초청해 엄복동 선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평택은 엄복동 선생이 10대 청년기를 보내며 수입자전거점 “일미상회” 점원으로 서울과 경향각지를 오가며 동양자전거 제왕의 꿈을 키운 곳이다. 엄복동 선생은 18세에 처음으로 자전거경기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자질을 가진 자전거 선수였다. 특히 일본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기고 민족이 수난 받던 1913년 4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된 조일대항자전거대회에서 일제 선수들을 물리치고 거머쥔 우승은 그를 민족의 영웅으로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자전거경기장은 암울했던 민족의 억압된 울분을 자유롭게 토할 수 있는 공식적 장소가 되었으며, 조선인들은 엄복동의 경기모습을 보고 억눌린 한을 절규했다. 이런 모습을 본 일제는 엄복동을 탄압하고 회유했으나, 핍박받던 민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일제침략에 묵시적으로 항거한 민족주의자였다. 아울러 정치적 측면에서 엄복동 선생은 나라 잃은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독립의지와 열망을 지피게 했으며, 체육사적 측면에서도 자전거경기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스포츠로 만든 업적을 남겼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사전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29일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오는 29일 1시~5시 “모든 체험 및 먹거리 무료”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오는 29일(토)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1시~5시까지 ‘서부지역청소년어울림마당 D.M.Z(Dream.Make.Zone)’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평택시가 주최하고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다양한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공연이 준비되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꿀맛존(먹거리)’, ‘재미존(체험부스 및 캠페인)’, ‘끼존(청소년 버스킹공연)’, ‘게임존(창의게임)’ 등 4개 분야로 진행 될 예정이며, 모든 체험 및 먹거리(팥빙수 부스 제외)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재미존’에서는 청소년인권 캠페인, 바른말 캠페인, 금연 캠페인, 물풍선 던지기 부스, 캘리그라피 부스, 미니화분 만들기 부스, 뉴스포츠 게임 등 지역 내에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소비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지역청소년어울림마당 D.M.Z(Dream.Make.Zone)’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 031-683-6991)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한국복지大 강병호 센터장,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 선임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고용확대에 큰 공헌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에 강병호(사진) 한국복지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선임되었다.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현 강병호 회장 직무대리를 전폭적인 지지에 의해 추대했다. 강병호 회장은 강직하고 곧은 성품의 소유자로, 특수교육을 전공한 교육연구관, 교육학박사이다. 지난 2004년부터 한국복지대학교에서 근무하며 한국복지대 장애인능력개발원장, 평생교육원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고용확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강병호 회장은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지원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 및 위상제고를 통해 장애학생이 불편함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은 물론 지원하는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와 유관기관, 대학현장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 마련과 제도화 및 지원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전국 400여개 대학의 장애학생지원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 권익보장과 장애학생지원담당자들간의 친목과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청소년·성인 배움터’ 운영
    어린이·성인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준비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성인들에게 독서의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5년 하반기 배움터’를 운영한다. 하반기 배움터는 9월 15(화)부터 12월 11일(금)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10개 강좌,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6개 강좌가 진행되며, 선착순 전화(☎ 8024-7465~6)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대상 강좌는 동화구연과 만들기, 그리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오감 쑥쑥 그림책 수업’을 비롯해 우리고장의 자연, 역사, 인물 등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갈래의 글로 적어보는 ‘생각 쑥쑥 글 쑥쑥 수업’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그림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등의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그림책으로 씨앗 틔우기’ 수업은 상반기에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따라 하반기 추가 강좌를 개설하였다. 아이의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우리 아이 진로를 위한 행복대화법 강의를 참가해보자.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대화법과 진로탐색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불국사, 해인사장경판전, 종묘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공부하고 현장학습까지 진행하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바로알기 수업이 눈길을 끈다. 우리 문화재 지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얻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외에도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평택시립장당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및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 장당도서관 종합자료실 ☎8024-7465~6, 어린이실 ☎ 8024-7475~6)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0
  • 평택상공회의소, ‘2015 부모교육’ 성황리에 마쳐
    조선미 박사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강연 진행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 이하 평택상의)에서는 19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평택상의 대회의실에서 ‘2015년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선미 박사를 초청하여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조선미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삶의 질에서 의식주 외에 ‘사람과의 관계’가 큰 부분을 차지하며, 아이는 가정에서 원활한 소통능력을 배워야 한다”며 “부모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다른 의사소통 방법과 양육태도를 취해야 하고, 매일 저녁 설거지 후에 마주 앉아 15~20분 동안 듣기 위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박사는 “대화는 내용보다 자녀를 향한 부드러운 태도, 눈빛, 말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 동안 많은 부모교육을 청강했지만, 이번 강의처럼 많은 분들이 참석한 모습을 본 적은 처음”이라며 “강의 내용 또한 상당히 실용적이고, 두 아이의 부모로서 마음에 와 닿는 메시지가 많았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평택상의 관계자는 “금번 부모교육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짧지 않은 시간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지역유일의 경제단체로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 임직원과 평택시민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이 분야에 저명한 명강사를 초청하여 연례행사로 개최해오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9
  • [시가 있는 풍경] 뉴스의 여운
    박미자 시인 놀랄 일들이 많아야 즐거운 세상이란 듯9시 뉴스가잔인한 사연도 자연스레 선보이고 있다 많은 불행들이9시 뉴스를 들렀다지상을 빠져 나간다 사소한 감동은 이제 끝났다9시 무렵 나는세상의 사건들과 대각선으로 누워서브라운 밖의몽롱한 꿈을 헤매듯건조한 충격 하나 고쳐 벤다 ■ 작가 프로필 한국문인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아동문학회, 한맥문학동인, 시원문학동인으로 활동. 시집으로는 <모든 시간들에겐 향기가 있다>를 냈으며,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서 ‘안데르센 마주이야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19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걸어서 지구 한바퀴”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진행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3일(월)~17일(월), 2주 건의 일정으로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걸어서 지구 한바퀴”를 진행하였다. 이번 늘해랑학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이 참가하였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 문화교육과 체험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구촌 민속 교육 박물관, 다문화 박물관, 영어마을, 아인스월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과 과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느끼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늘해랑학교에 참여한 장애아동의 한 부모는 “방학 동안 늘해랑학교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아이가 여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새롭게 많은 것을 배워 의미 있는 여름방학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늘해랑학교는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 2회 진행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9
  • 평택YMCA, 3개 고등학교 인성진로취업교육 수료식 가져
    평택지역에서 처음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현재까지 일반청소년 482명, 장애청소년 20명 교육 수료 평택YMCA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물류고등학교,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3개교에서 한국형 인성진로취업(PTS)교육을 진행하고 7월 3일~24일까지 3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 및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 김권중 단장과 PTS 전문강사 14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각 학교의 교육 수료대상자는 경기물류고등학교 39명,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16명, 동일공업고등학교 89명으로 총 144명의 청소년이 PTS 프로그램을 수료하여 준비된 사회인으로서의 자세를 다졌다.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 김권중 단장은 “진로·인성, 취업프로그램을 평택지역 청소년들에게 보급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지난 3년간 함께해준 평택YMCA PTS전문 강사단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함께 해준 각 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단장은 “앞으로 전국68개 YMCA를 통해 전국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하는 일에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정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미 있는 재정기부 협조가 필요하고, 특히 기업체의 CEO들은 고졸자 우선 채용 및 인사정책과 장애우 우선특례 채용정책을 실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소태영 YMCA 사무총장은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에서는 관내 학교들의 자유학기제 관련 특강으로 PT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청소년 인성·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과 진로 동아리 관련하여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관내 각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PTS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 YMCA EQUIP YOUTH 사업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일반청소년 482명과 장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완료하였으며, 올 하반기 일반청소년 16명과 현재 진행 중인 장애청소년 14명이 2016년 1월에 수료함으로써 3년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PTS 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 미국 IYF (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 국제청소년재단)에서 개발한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인성·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방식과 인성 함양,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설정, 취업 준비 및 적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8
  • 임진왜란 선무일등공신 원균장군 418주기 제향 개최
    오는 8월 28일(금) 제향과 함께 추모문화제 열려 ▲ 평택시 도일동에 위치한 원균장군의 묘(墓) 임진왜란 선무일등공신 원릉군 원균장군 제418주기 추모제향이 오는 8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원균장군 사우(祠宇)와 묘소에서 열린다. 원균장군은 임진왜란기 최초 해전인 거제옥포해전 승전을 비롯해서, 당포·당항포·부산포·사천·한산도해전등에서 이순신·이억기 장군등과 수군 연함함대를 편성 일본 수군을 격파, 조선의 남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용맹하게 싸웠다. 원주원씨대종회(회장: 원유철)와 원균장군기념사업회(회장: 원진식) 주관으로 거행하는 이번 제향은 1597년 7월 16일 거제 칠전량해전에서 순국한 원균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원주원씨대종회는 1605년부터 매년 순국하신 전날인 7월 15일 사당에서 원균장군의 드높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의식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향과 함께 처음으로 사후 4018년 만에 처음으로 추모문화제도 개최돼 장군 순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이날 제1부 추모제향은 치제문 봉독, 분향례, 음복례, 망료례 순서로 진행하며 제2부 추모문화제는 원균장군 약전과 어록복동, 각계인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a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농악 미주 공연 “시카고에 울려 퍼진 우리의 신명”
    시카고 최초로 전통 농악 공연 선보여 “뜨거운 찬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회장 김용래)이 머나먼 미국 시카고에 우리의 신명을 전하고 돌아왔다. 시카고 한인회의 초청으로 “제20회 시카고 한인축제”에 참가한 평택농악보존회는 지난 8월 7일 출국하여 8월 17일 귀국하였으며, 도착 당일부터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시카고 한인축제 축하공연과 시카고 최대 규모인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 대관공연, 전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프로젝트 얼씨구”, 시카고 광복절 기념식 참가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교민과 시민들을 위한 국악 워크숍 진행과 현지 예술 단체들과의 협연, 시카고 시장, 시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민간국제교류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특히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 공연은 시카고 최초로 전통 농악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현지 교민들과 주민들로 만석을 기록하였고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현지 언론의 극찬 또한 이어져 세계 속에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인기를 실감하였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번 미주 공연은 시카고 현지에서 평택농악 초청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평택농악보존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이루어졌다. 윤영식 시카고 평택농악 초청 준비위원장은 “이번 평택농악의 방문으로 교민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줌과 동시에 교민사회에 큰 활력과 자부심을 주었다. 꼭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며 감사와 아쉬움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바쁜 일정에 힘이 들었지만 교민들에게 잠시나마 힘이 되어드려 기쁘다. 우리 전통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곳곳에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시드림스타트 ‘초등학생 희망캠프’ 운영
    감정(분노)조절 및 자기표현력 향상 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공재광)드림스타트에서(이하 그림스타트)’는 17일~18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희망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희망캠프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아동들의 긍정적 자기인식, 감정(분노)조절 등을 주제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효과적인 감정발산법, 분노진정방법, 명상 등의 기 주제에 푸드 테라피와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스포츠)을 더하여 감정조절뿐 아니라 도전정신, 성취감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희망캠프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으로 불안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 아동들이 건강한 자아를 정립하고, 자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서비스 개입을 위하여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0~만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경찰서, 한광여고 경찰동아리 견학 실시
    진로선택을 위한 평택해경 견학 기회 제공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에서는 지난 13일, 장래 경찰을 희망하는 한광여고 경찰동아리(아리폴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시설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견학은 교내·외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경찰 희망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경비함정 견학 및 심폐소생술 체험,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현장 방문, 해양경찰관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찰동아리(아리폴리) 학생들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바다의 치안을 위해 해양경찰관분들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해상 치안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경찰관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이야기] 대승기신론소기회본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원효는 의상과 함께 당으로 유학을 가던 중 굴속에서 하룻밤을 머물다가 갈증을 이기지 못해 무의식중에 해골에 고인 물을 먹었다. 다음날 그 사실을 알고 “모든 것은 마음에서 온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 이야기의 배경은 포승읍 원정리에 있는 수도사(경기도 전통사찰 제28호)로 추측되고 있다. 신라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의 흔적은 평택문화원이 소장하고 있는 ‘대승기신론소기회본(大乘起信論疏記會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문화원에서는 1922년 목판본으로 발간한 ‘대승기신론소기회본’을 소장하고 있는데, 이 사료는 ‘대승기신론소’와 ‘대승기신론별기’를 합쳐 편찬한 것으로 ‘대승기신론’에 대한 원효의 주석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원효는 100여종을 저술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 일부만 전해지고 있으며, 이 중 ‘대승기신론소’는 중국의 고승들도 ‘해동소’라고 특별히 칭하며 즐겨 인용하였다. 원효 사상의 핵심은 일심(一心)과 화쟁(和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도는 모든 존재에 미치지만, 결국은 하나의 마음의 근원으로 돌아간다.’고 ‘대승기신론소’에서 만물을 차별 없이 사랑하는 삶을 강조하였다. 한편 원효의 오도성지인 수도사가 왜 평택에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원효는 바다를 통해서 당으로 유학할 계획이었을 것이며, 서라벌에서 당항진으로 가는 교통로로서 평택지역은 당항진 혹은 당항진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평택지역은 고대부터 육로와 해로가 만나는 지점이었으며 교통의 요지였다. 이는 오늘날에도 평택항과 여러 고속도로가 지나는 등 교통의 요지로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원효의 오도성지인 수도사는 평택지역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주요한 단서이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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