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 박사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강연 진행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 이하 평택상의)에서는 19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평택상의 대회의실에서 ‘2015년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선미 박사를 초청하여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조선미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삶의 질에서 의식주 외에 ‘사람과의 관계’가 큰 부분을 차지하며, 아이는 가정에서 원활한 소통능력을 배워야 한다”며 “부모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다른 의사소통 방법과 양육태도를 취해야 하고, 매일 저녁 설거지 후에 마주 앉아 15~20분 동안 듣기 위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박사는 “대화는 내용보다 자녀를 향한 부드러운 태도, 눈빛, 말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 동안 많은 부모교육을 청강했지만, 이번 강의처럼 많은 분들이 참석한 모습을 본 적은 처음”이라며 “강의 내용 또한 상당히 실용적이고, 두 아이의 부모로서 마음에 와 닿는 메시지가 많았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평택상의 관계자는 “금번 부모교육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짧지 않은 시간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지역유일의 경제단체로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 임직원과 평택시민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이 분야에 저명한 명강사를 초청하여 연례행사로 개최해오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