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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시 서부(안중)여성회관 “2016 제1기 수강생 모집”
    ‘만 19세 이상 평택시민 대상’ 14개 과목 240명 모집 평택시 서부여성회관(관장 김태환)에서는 2016년 1월 12일(화)~1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 4일간 ‘2016년도 제1기 수강생’을 인터넷 접수한다. 인터넷 접수 후 정원미달과목에 대해서는 1월 21일(목)~1월 22일(금)까지 2일간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서부여성회관에 따르면 2월 2일부터 과목별로 개강하는 교육과목은 독서논술지도사(20명), 수납정리과정(20명), 웃음치료사(20명), 하모니카 초급(20명), 하모니카 중급(20명), 패밀리룩만들기 초급(10명), 패밀리룩만들기 중급(10명), 홈패션 초급(10명), 홈패션 중급(10명), 생활웰빙&테마요리(20명), 한식조리사 자격증(20명), 중식조리사 자격증(20명), 홈베이킹(20명, 빵, 머핀, 제과제빵), 제과제빵 자격증(20명) 등 14개 과목, 240명을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접수결과 정원의 70%이상 모집된 과정을 개강하며, 2015년 2기 수강포기자는 2016년 1기 동일과목의 수강신청이 불가능하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1차 인터넷 접수 시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입금 중 선택하면 되고 2차 방문 접수 시 현금 납부 또는 신용카드 결제하면 된다. 서부여성회관 관계자는 “지식, 정보습득은 물론 일자리창출을 위한 양질의 문화, 취업, 기술반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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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2
  •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 가져
    이재정 교육감, ‘평택고교평준화 공감대, 협조 약속’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지난 1월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에서 박명진 상임대표, 김기홍 대변인, 김혜련 조직국장, 심우근 정책국장, 강재인 송탄제일중학교 운영위원, 효명중학교 학부모회 감사가 참석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동민 교육감 정책보좌 장학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민연대는 “8,000여명이 넘는 평택시민이 평택 고교평준화를 염원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으며, “평택 지역의 청소년들이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기 보다는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 입시에 내몰리는 현실을 더 이상 지켜 볼 수 없다. 조속한 시일 내에 평택 지역에서 고교평준화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평택 지역의 고교평준화 요구에 적극 공감한다. 평택 지역에서 고교평준화가 이루어지기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요구뿐만 아니라 평택시장의 적극적 의지와 평택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원들의 지지가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 도교육청도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이재정 교육감은 “평택지역의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한 정책연구를 위해 관계자들과 협의하겠으며, 고교평준화 학부모 설명회 등에 평택교육지원청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이재정 교육감 면담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및 청소년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교평준화가 평택지역에서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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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2
  • 재미교포3세 학생들 “평택농악 너무 매력 있어요”
    ‘평택농악’ 시카고 공연 보고 반해 직접 배우러 방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에 새해 첫날부터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지난해 8월 개최된 ‘제20회 시카고 한인축제’의 초청공연 시 현지에서 만났던 교포3세 학생들이다. 당시 평택농악은 시카고 현지에서 한인축제 퍼레이드와 단독공연, 광복절 기념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농악 워크숍, 현지 예술단체와의 협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평택시를 널리 알렸으며, 이후에도 교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지원과 교류사업 등을 계속해오고 있다. 이러한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이번에 방문한 박오손, 최백림, 최하림 세 명의 학생들은 1월 1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 동안 평택농악 단원들의 집에서 머물며, 고국의 생활문화와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방문 첫날 평택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주중엔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농악의 장단과 상모, 개인놀이 등을 배우고, 주말에는 고궁과 유적지 방문, 전통공연 관람 등을 즐기며 우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20여회에 달하는 공연활동과 재능기부 및 무료 교육사업, 해외 강사파견 등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평택시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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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1
  • [세상사는 이야기]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구멍가게 주인의 변함없는 친절. 제각각인 두상에 맞추느라 내공을 들이는 이발소 쥔장. 말과 뜻이 통하는 사람과의 긴 대화. 아무 가식 없는 사랑. 주름살진 촌로(村老)의 질박한 순수. 서로를 향한 다정다감한 배려. 따뜻한 마음과 마음의 충돌. 비올 때 선뜻 동행을 권하는 우산 밑. 따가운 땡볕 아래 조금씩 나누는 키 작은 나무의 그늘. 좁다란 산길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반걸음씩 양보하며 등산을 이어갈 때. 그렇게 가파른 정상에 치달아 올라 숨이 턱에 찬 내게 향긋한 귤 한 개를 권하는 손길이 있었다. 고마운 그 느낌을 고이 간직한 나는 마냥 행복하다. 언뜻 가녀린 책자 속에서 발견한 평범한 진리. 불후의 명작을 탐스럽게 읽어 가는 시간. 심연을 건드리는 짙은 감동. 더 나아가 내 자신이 흡사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처럼 제법 지적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느낄 때. 시퍼렇게 살아있는 문제의식. 두려울 만치 점잖게 짚어 가는 문제제기. 날선 검처럼 날카로운 분석비판. 지극히 현실성 있는 대안. 이런 것들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귀감이 그립고, 봉사와 희생으로 승화할 때라야 아름다우리라. 아울러 누구에게든 아프지 않을 만치 매만지는 충고여야 하리라. 이웃끼리 나누는 정겨운 인사. 길가에서 만나는 교양 넘치는 이들. 가령 지저분한 휴지를 줍는 손길이며 조심스레 애완견을 돌보는 산보객. 당당히 나를 드러내면서도 적당히 타인을 의식하는 태도. 이유 있는 자신감. 자신감을 뛰어넘은 겸손함. 하지만 그것들마저 자타를 위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때. 초행길을 묻는 이에게 베푸는 세심한 안내. 거리에서 부딪히는 밝고 검소한 옷차림. 상쾌한 출근길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비누 향. 집에 들어오기 전 동네 서점에서 발견한 신간. 그 곳에서 마주치는 주인의 미소. 늙수그레한 그이와 주고받는 가벼운 담소……. 곧이어 마주한 저녁 밥상, 시장기에 지친 나머지 순식간에 구수한 된장찌개를 해치워버렸다. 겨우내 밥상머리를 장식해도 지겹지 않은 포기김치. 나야말로 자타가 공인하는 김치 애호가. 사흘 이상 김치볶음밥을 거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언 땅속에서 갓 꺼내 무친 싱싱한 배추겉절이며 무생채. 다디단 고추장에다 노란 고갱이를 한 움큼 찍어먹을 때 나는 한결 융숭히 대접받는 기분이 된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득달같이 달려오는 이가 있었다. 나이 많은 집배원의 거친 손이 건네준 묵직한 소포였다. 그걸 뜯으며 느끼는 설렘. TV에서는 뉴스가 한창이었다. 즐겨보는 사극을 통해 알게 된 옛날. 그 한줄기 지적 충만이 나를 기쁘게 한다. 짧지 않은 하루일과를 마치고 달려와 엄마 품에 안기는 막내 얼굴이 해맑다. 점잖게 타이르는 소리에 군말 없이 책상 앞에 다가앉는 맏이는 대견스럽다. 두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이윽고 내 눈동자에 들어와 박힐 때. 부모 앞에서 그 날 있었던 일들을 시시콜콜 털어놓고는 속 시원해 하는 아이들. 그런 자식을 향해 촌각도 소홀함이 없이 대하는 엄마.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일찍이 복음을 받아들인 부부. 늘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근원 있는 영혼들. 이 보배들을 소유한 나는 스스로 든든한 열락(悅樂)에 빠지곤 한다.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펼쳐지는 계절의 변화. 그 아름다운 사계에서 조물주의 오묘한 섭리를 감지할 때. 그로 말미암아 시와 때를 따라 빚어지는 변화무쌍한 풍경화. 이를테면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 시원한 물놀이며 신나는 얼음지치기. 곱디고운 오색빛깔로 무르익는 오곡백과. 늦가을 추수하며 흘리는 농부의 땀방울.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하. 그런 대자연을 닮은 자신의 일생을 담아 펼치는 화폭. 남을 섬길 줄 아는 자존감(自尊感). 비록 나와는 무관할지라도 같이 아파하는 심성. 나는 내게 모자란 요소들을 주어진 생애 동안 오롯이 채워가고프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나를 기쁘게 하는 청량제가 있다.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익명의 소시민들. 깊숙이 들여다보니 꼬박꼬박 남들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후미진 구석까지 챙기며 다가가는 자애로운 발길과 손길들이 있었다. 그들은 정작 자기 자신은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흔쾌히 뒤로 한 걸음 물러날 줄을 아는 상식인이었다. 요즘처럼 얽히고설킨 이해타산에 불 보듯 빤한 손해를 기꺼이 감수하는 멋쟁이였다. 이 모두가 다사다난한 일상사에 묻혀 지레 지칠 법한 나를 벌떡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59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첫 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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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 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방학만세, 공예세상”으로 오세요
    1월 19일~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3일간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월 19일~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3일간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 ‘방학만세, 방학에 만드는 나만의 공예세상(북 아트 만들기)’가 진행된다. ‘방학만세’ 프로그램은 1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이상의 청소년 10명을 모집 하고자 한다. ‘방학만세’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함께 북 아트 공예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의복 북 아트 활동을 하며, 올바른 우리나라의 전통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 031-657-110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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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 [시가 있는 풍경] 망종
    권혁재 시인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이별을 알리는 말을 들었다단지 한 계절이 가고꽃이 피었다 졌을 뿐, 그대가 서 있던 청보리밭은연서戀書를 실어 나르는 물결처럼하늘에 닿을 듯이 일렁이는데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이별을 알리는 말을 들었다커피 한 잔을 마시는 동안몇 곡의 노래가 감각 없이 지나갔을 뿐, 그대가 떠나가던 날나는 그대가 서 있던 보리밭 둔덕에서보릿대들이 까칠하게 쑤셔대는 아픔에도그대가 주는 사랑인양 외면하지도 않는데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별을 알리는 말을 들었다그대 때문에 단단하게 멍이 들어가는깜부기 같은 사랑이 피고 졌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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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 [책과의 소통]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노희경 지음 | 배정애 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2월 20일 출간 작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노희경 작가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집! 드라마 작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노희경 작가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집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노희경 작가가 하루 8시간씩 글 노동자가 되어 20년, 약 7300일간 고민하고 쓰고 고쳐가며 완성한 22편의 드라마와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던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명대사 및 명문장 200개를 골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 것이다. 유독 명대사가 많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거짓말》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외에 작가의 단막극, 2부작 또는 4부작 드라마, 44부작의 장편 등 모든 드라마에서 선별한 명대사를 수록했으며 배정애 작가의 감성적인 캘리그라피와 아름다운 제주 사진이 어우러져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이 책에 대해 ‘자신에 대한 채찍’이라 의미를 부여한 작가의 마음가짐은 읽는 이를 숙연하게 만드는 동시에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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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 평택시, 2016 경기도장학관 입사생 모집합니다
    신청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8일간 평택시는 경기도장학관에서 경기도 출신 우수 대학생에게 수학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사 신청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8일간이며, 신규 입사생은 평택시청 자치교육과에, 재입사생은 경기도장학관에 1월 25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으로서 학업성적이 신입생의 경우 수능 또는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100분의 20 이내이다. 재학생은 직전학년 평균성적이 B학점 이상인 학생이다. 또한 문화예술, 체육분야 등에서 상위 입상하여 경기도를 빛낸 학생(신입생에 한함), 도내 아동양육시설 출신 학생이다. 경기도장학관은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향토인재의 육성을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43-3에 위치하고 있다. 장학관 시설은 2인 1실의 사실 192실, 공동거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1일 3식이 제공된다. 평택시에서는 2013년도에 대학생 12명이 입사생으로 선발돼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나 경기도장학관(☎ 02-966-8505) 및 홈페이지(www.ggjh.co.kr)를 참고하거나, 평택시 자치교육과(☎ 031-8024-27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07
  •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진도북춤 교실’ 연다
    송신 무용단 김규미 대표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 실현에 앞장서는 청소년수련시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월 12일(목)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우리가락 진도북춤’이 열린다. 2015년 11월부터 진행된 ‘우리가락 진도북춤’은 수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정기공연은 물론, 평택의 수많은 지역 축제무대에서 흥겨운 우리의 전통 춤사위를 널리 알린 송신 무용단의 단장 김규미 대표 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1월부터 초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열릴 예정이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송신무용단은 지난해 11월 평택시의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안에서 이로운 지역자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MOU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지역 청소년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며,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지역축제에 당당히 올라서 문화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시 서정동 여성회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더 다양한 소식과 특성화된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아래의 번호 또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blog.naver.com/youth7418)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 031-668-8682)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07
  • 민세학술연구 총서 5권 “1930년대 조선학운동 심층연구” 발간
    조선학운동의 의의 등 총 7편의 논문 실려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평택시 등의 지원으로 민세학술연구총서 5권 “1930년대 조선학운동 심층연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5권은 조선학운동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평택시의 후원으로 2014년 개최한 제8회 민세학술대회 “1930년대 조선학운동 참여인물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책에는 문화재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최광식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의 “1930년대 조선학운동의 의의와 21세기 한국학의 과제” 등 총 7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민세 안재홍 선생은 1934년 9월 시작한 1930년대 대표적인 민족문화운동의 하나인 〈조선학운동〉의 최초 주창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민세는 위당 정인보와 함께 일제의 조선혼, 조선정신 말살에 맞서 “민족정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향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에서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서인 《여유당전서》를 교열 간행하고, 《조선상고사감》과 《조선통사》를 집필하기도 했다. 〈조선학운동〉 관련 학계의 평가를 종합 정리한 첫 논문집이기도 한 이번 민세연구총서 5권은 민세 안재홍과 함께 ‘조선학운동’을 주도한 정인보, 문일평 뿐만 아니라, 이들과 대립되는 관점에서 ‘비판적 조선학’을 주장하였다고 평가받는 백남운, 김태준도 포함시켜 민세 안재홍과 대척점에 선 인물들과 이들의 관점까지 연구의 시야에 넣은 포괄성과 객관성을 확보함으로써, ‘민세학’을 개념 정립하는 데 한 단계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민세기념사업회는 추후 발간된 책자를 지역사회 각계와 독립운동사 연구단체, 각급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06
  • 평택시·민세기념사업회, 제106회 신년조찬다사리포럼 개최
    “체질대로 삽시다”의 저자, 이철호 한의사 초청 강연 평택시가 주최하고 민세기념사업회와 평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제106회 신년조찬다사리포럼’이 평택대학교 피어선빌딩에서 1월 14일(목) 오전 7시 “체질대로 삽시다”의 저자 이철호(사진) 한의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철호 한의사는 부모와 생이별을 한 후 고학으로 중고 검정고시를 거쳐 동국대 국문학과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유력 방송사의 간부의 지병을 고쳐준 인연으로 방송에 널리 알려진 스타 한의사로 한의학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수필가로도 활동하면서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 김소월문학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등으로 한국문학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저서로는 “체질대로 삽시다”, “체질대로 살면 생활이 즐겁다”, “수험생의 건강“ 등 다수가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조찬식비는 1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031-665-336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05
  • 평택시민아카데미, 제43회 미래알아카데미 개최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이진한 박사 초청 강연’ ▲ 이진한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평택시민아카데미와 평택시립도서관이 민관협력사업으로 2008년부터 함께해온 미래알아카데미는 제43회를 맞아 1월 23일(토) 오후 3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고려시대사 전문가인 이진한 고려대한국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진한 박사는 경기도 평택출신으로 효명중, 평택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고려시대 경제사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울러 일본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객원교수와 한국인물사연구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고향인 평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이사로도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려시대 관직과 녹봉의 관계 연구”, “고려시대의 송상왕래 연구”, “고려시대의 무역과 바다”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성인, 청소년 등 선착순 70명을 사전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6-01-05
  • [시가 있는 풍경] 체온으로 사는 겨울
    이근모 시인 추운 곳에서겨울잠이 꽃을 발색發色 시키듯우리들의 사랑 나눔은 더해 간다 동장군 팔풍받이에서체온으로 주고받는 그대들을 만난다더운 입김 솟아나오는가슴 여밈 속으로서로의 마음이 뜨겁게 달려간다 파란 하늘이뜨거운 해를 품고 있듯이파란 하늘 아래따듯한 사랑을 달구며 사는 우리들 저 하늘에봄을 왕창 쏟아낼 햇덩이를 보아라이 동토凍土 위에봄을 왕창 꽃피울 가슴 덩어리를 보아라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1-03
  • [세상사는 이야기]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눈뜨기가 귀찮고 싫은 겨울 아침, 꿈꾸는 나를 흔들어 깨우는 손길이 있다. 밤새 뒤척거리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아내의 물기 묻은 손가락.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조반을 짓느라 바삐 움직이다가 어서 일어나라고 또다시 부르는 그녀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나를 잠결에서 일어나게 한다. 아직 단잠에서 덜 깬 눈동자로 소파에 걸터앉아 잔뜩 볼멘소리로 투정하면서도 한껏 기지개를 켜는 아이들의 모습은 앙증맞기 짝이 없다. 바지런한 손놀림으로 식구들을 위해 정성껏 아침밥상을 차리는 여인네. 그 화장기 없는 중년여인의 얼굴을 마주볼 때면 나는 무척 행복하다. 기실 엊저녁부터 주절대는 어리광이 들렸더랬다. 연신 칭얼대는 아이들의 준비물 챙겨주랴, 급식으로 한시름 덜었구나 싶었는데 굳이 매식을 마다한 채 꼬박꼬박 점심을 싸 달라는 지아비에게 도시락가방 건네주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승강기 앞까지 따라 나와 각자의 목적지로 향하는 가족에게 보내는 그윽한 눈길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시동을 걸고 발진하는 자동차가 저만치 시야로부터 사라질 때까지 허름한 행주치마를 두른 채, 발코니에 서서 두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지어미의 수더분한 자태보다 소중한 게 또 있을까? 매일 아침 학교 앞에 내려주는 나를 보고 “아빠, 이따 만나요!”하며 살포시 웃는 예쁜 딸내미의 상냥한 인사. 의젓한 목소리로 “아빠, 고맙습니다!”라며 당차게 걸어가는 아들 녀석의 굵어 가는 어깨선. 급히 우회전할 때 느긋이 기다려주는 이름 모를 운전자의 여유로움. 이맘때면 늘 주차장에서 어김없이 만나는 모 씨의 활기찬 발걸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맨 손으로 버려진 휴지를 줍는 지구 지킴이가 눈에 띌 때. 시간에 쫓겨 바쁜 나를 앞질러 껑충껑충 내닫으며 미안한 듯 꾸벅 예의를 갖추는 학생의 뒷모습이 나를 흐뭇하게 한다. 이어지는 수업시간, 목청을 돋우며 설명하는 나의 입놀림을 행여 한 자라도 놓칠세라 자신이 마치 그 옛날 ‘관동별곡’의 화자라도 된 것처럼 몰입하는 표정의 진지함. 일과 중 몇 차례씩 마주칠지언정 모른 척 그냥 스쳐 지나치지 않고 그때마다 목례를 빼놓지 않는 동료의 겸허한 눈빛. 갓 부임한 신임교사를 볼작시면 때마침 기다렸다는 듯 먼저 길쭉하게 허리를 굽히는 나이 지긋한 선생님의 아주 낮아짐. 전연 가식 없는 칭찬. 담백하게 지적하는 개운한 질책. 아랫사람이 어렵사리 꺼낸 건의사항을 귀담아 듣는 상사의 열린 마음. 이런 일상의 모습들이 오늘을 사는 나를 투명한 즐거움에 젖어들게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잊고 있던 친구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지기로부터 오랜만에 전송된 전자우편. 집전화로 걸려온 제자의 혼인 주례 부탁. 뜻하지 않은 학부모님의 감사 방문. 새까맣게 까먹었던 자료 뭉치를 발견했을 때. 몇 차례 투고를 거듭한 끝에 통보받은 원고 채택 소식. 고마운 이들의 도움을 받아 해묵은 난제를 해결했을 때. 나른한 오후 나절 수업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 이윽고 붉게 물든 황혼 녘, 기다랗게 드리운 햇살을 손바닥으로 가리며 퇴근하는 여선생의 가벼운 발걸음이 내 기분을 덩달아 들뜨게 한다. 갓난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 지루한 산고를 견뎌낸 초보 엄마의 눈길. 젖비린내 나는 영아의 해맑은 얼굴. 소꿉장난 재미에 푹 빠져있는 동네 아이들. 생동감 넘치는 사춘기 소년소녀의 맥박. 시행착오를 딛고 일어서는 청년의 당찬 기개. 남북을 따지지 않은 선남선녀의 풋풋한 첫사랑. 신혼부부의 그칠 줄 모르는 속삭임. 아래위를 아울러 헤아릴 줄 아는 중년의 깊이. 학처럼 고고하게 늙어 가는 노년의 백발. 4대가 어울려 살아가는 가문의 그림. 그밖에 이웃집 담장을 넘어 불어오는 훈훈한 인심의 바람을 쏘일 때. 사회 전반에 깃들인 넓고 깊은 이해와 공감대야말로 나를 절로 웃음 짓게 한다. 단란한 가정에서 피어나는 잔잔한 웃음꽃. 내가 바로 이들과 더불어 멋진 공동체를 이룬 가정의 가장이라는 사실. 온 집안이 영생을 꿈꿀 때.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스로 계신 삼위의 하나님을 믿는 기적은 쉽사리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니 더욱 누군가의 영육(靈肉)이 거듭났다고 확신할 때.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며 천성을 예약한 자의 비밀을 다른 이들에게 전파할 책무를 느끼는 건 그래서다. 그 거룩한 부담감이 창조주께서 명하신 바를 준행하는 나를 더없이 기쁘게 한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58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6-01-03
  • [책과의 소통]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애덤 스미스(원저), 러셀 로버츠 지음 | 이현주 옮김 | 세계사 | 2015년 10월 27일 출간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가 평생을 걸쳐 완성한 역작 《국부론》의 저자이자 ‘자본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일찍이 ‘더 나은 삶을 이루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성을 알아차렸다. 그는 더 나은 삶, 잘 되는 나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을 꼽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주옥같은 해답지를 사람과 인생에 대한 애덤 스미스의 통찰력이 빛나는 불후의 역작, 《도덕감정론》에 정성스레 담아냈다. 이 책은 250년 전 쓰인 《도덕감정론》의 핵심적인 내용을 현대인의 삶에 맞추어 풀어쓴 책이다. 부, 행복, 이기심, 이타심, 정의, 관계 등 개인과 사회를 만드는 여러 요소들의 본질을 알려주고, 그것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애덤 스미스의 가르침을 오롯이 담아냈다. 내면에 그 가치들을 잘 심어놓는다면, 부와 행복, 관계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 교육/문화/웰빙
    2016-01-02
  • 미국 시카고 교포3세 청소년들 “평택농악 찾아 고국 방문해”
    평택시티투어 및 평택농악 전반에 관한 교육 예정 ▲ 지난 8월 시카고 한인축제에서 교민들과 기념촬영하는 평택농악 단원들 지역의 자랑스러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에 새해 첫날부터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온다. 반가운 손님은 다름 아닌 지난 8월에 열렸던 ‘제20회 시카고 한인축제’의 초청공연당시 현지에서 만났던 교포3세 학생들이다. 당시 평택농악은 시카고 현지에서 한인축제 퍼레이드와 단독공연, 광복절 기념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농악 워크숍, 현지 예술단체 협연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림은 물론 교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지원 등의 교류를 지속해왔다. 그러한 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을 하게 된 박오손, 최백림, 최하림 세 명의 학생들은 2016년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 동안 평택농악 단원들의 집에서 홈스테이 형식으로 머물면서 평택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주중엔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평택농악 전수교육조교와 이수자 선생님들로부터 평택농악 장단과 상모, 개인놀이 등 평택농악 전반에 관한 교육을, 주말엔 국기원과 택견 전수관, 고궁 방문, 공연관람 등을 즐기며 고국의 생활문화와 정취를 느낄 예정이다. 비슷한 또래들로 구성된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 학생들 또한 먼 곳에서 찾아오는 친구들의 소식에 벌써부터 한껏 들뜬 분위기다. ‘예운’의 김현기 단원(한광고 3학년)은 “친구들과 같이 지내며 평택농악 연주도 하고 다른 나라에 살고 있지만 또래만의 이야기와 경험들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2015년 한해 120여회의 공연활동과 더불어 사회복지 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지역민을 위한 무료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쳤으며 매년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30
  •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알뜰한 Art School’ 열려
    2016년 3월 25일까지 토탈공예반 운영 ‘초등·청소년 대상’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 실현에 앞장서는 청소년수련시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월 18일(금)부터 2016년 3월 25일(금)까지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토탈공예반 아트스쿨을 진행한다. 아트스쿨은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공예작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우드아트와 클레이아트, 냅킨아트, 그리고 초크아트 총 4개 분야의 아트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며, 관내 초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1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아트스쿨 수업인 우드아트를 배우고 있는 신하람 군(이충초, 4학년)은 “러시아 인형을 만들어보고 색칠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다. 다음 주에는 어떤 수업이 열릴지 궁금하고 동생과 함께 신청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시의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안에서 이로운 지역자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언제나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식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668-8682)에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28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제1회 창의로봇대회” 성료
    지장초 박범준, 조용건 군 밀어내기·베이직 종목 우승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창의 로봇 대회’에 취미활동 프로그램 수강자 21명, 학부모 19명 등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대회 형식은 공 밀어내기 배틀과 베이직 배틀 2가지 종목으로 경합을 벌였으며, 형평성을 고려해 고학년부, 저학년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배운 로봇에 대한 지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창의로봇대회에는 ▲밀어내기 종목 우승: 지장초등학교 5학년 박범준 ▲베이직 종목 우승: 지장초등학교 6학년 조용건 ▲특별상: 송북초등학교 3학년 이상진 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참여한 친구들 모두가 즐거워하고, 또 대회에서 열정과 성의를 보이는 친구들이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종목과 푸짐한 상품이 있는 풍성하고 즐거운 창의 로봇 대회를 준비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넘치는 로봇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1일 개관해 관내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및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 기관이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취미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전화(☎ 031-663-188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28
  • 평택시 한국관광고, “제9회 청소년 비전축제” 성료
    황은아 서해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 초청 강연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남희, 교목실장: 김기성 목사)는 지난 12월 23일(수) 오후1시 30분 교사와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피아노 연주박사 황은아 교수(서해대학교 실용음악학과)를 초청해 “제9회 성탄축하 평택시 청소년 비전축제”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고등학교 교목실장 김기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비전축제에서 강사로 나선 황은아 교수는 <꿈을 따라서>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독일에서 데트몰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과 음악교육학 학사 및 석사과정,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박사과정)까지 공부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피아노연주 박사과정을 마치게 되었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는 청소년 여러분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연 도중 황은아 교수의 피아노 특별연주는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교목실장 김기성 목사는 “평택·안성시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에서 매번 한국관광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비전축제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성탄축하 평택시 청소년 비전축제”는 평택·안성시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춘수 목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고등학교가 주관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평택시와 안성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지역의 미션스쿨 2개교를 선정하여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태광중·고등학교, 진위중·고등학교, 은혜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 한광여자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청소년 비전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28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독거어르신 가구 방문해 내복 및 라면 전달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한빛(회장 정서희)’은 지난 10월 열린 제1차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팥빙수 체험부스를 운영해 모인 소액기금으로 내복 및 라면을 구입,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한빛’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로서 매년 다양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정서희 회장은 “지역 내 봉사활동으로 보람을 느끼고, 다양한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동아리 단원들에게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은지 담당 교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내년에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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