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초 박범준, 조용건 군 밀어내기·베이직 종목 우승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창의 로봇 대회’에 취미활동 프로그램 수강자 21명, 학부모 19명 등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대회 형식은 공 밀어내기 배틀과 베이직 배틀 2가지 종목으로 경합을 벌였으며, 형평성을 고려해 고학년부, 저학년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배운 로봇에 대한 지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창의로봇대회에는 ▲밀어내기 종목 우승: 지장초등학교 5학년 박범준 ▲베이직 종목 우승: 지장초등학교 6학년 조용건 ▲특별상: 송북초등학교 3학년 이상진 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참여한 친구들 모두가 즐거워하고, 또 대회에서 열정과 성의를 보이는 친구들이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종목과 푸짐한 상품이 있는 풍성하고 즐거운 창의 로봇 대회를 준비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넘치는 로봇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1일 개관해 관내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및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 기관이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취미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전화(☎ 031-663-188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