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모 시인
추운 곳에서
겨울잠이 꽃을 발색發色 시키듯
우리들의 사랑 나눔은 더해 간다
겨울잠이 꽃을 발색發色 시키듯
우리들의 사랑 나눔은 더해 간다
동장군 팔풍받이에서
체온으로 주고받는 그대들을 만난다
더운 입김 솟아나오는
가슴 여밈 속으로
서로의 마음이 뜨겁게 달려간다
체온으로 주고받는 그대들을 만난다
더운 입김 솟아나오는
가슴 여밈 속으로
서로의 마음이 뜨겁게 달려간다
파란 하늘이
뜨거운 해를 품고 있듯이
파란 하늘 아래
따듯한 사랑을 달구며 사는 우리들
뜨거운 해를 품고 있듯이
파란 하늘 아래
따듯한 사랑을 달구며 사는 우리들
저 하늘에
봄을 왕창 쏟아낼 햇덩이를 보아라
이 동토凍土 위에
봄을 왕창 꽃피울 가슴 덩어리를 보아라
봄을 왕창 쏟아낼 햇덩이를 보아라
이 동토凍土 위에
봄을 왕창 꽃피울 가슴 덩어리를 보아라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