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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기총, 평택 세계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 격려 방문
    선수진에게 필요한 마스크 1만장 및 타올 500장 전달해 ▲ 조직위를 격려 방문한 평기총 임원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신용현 목사, 사무총장 박태용 목사, 이하 평기총) 임원진 12명은 6월 9일(목) 오후 3시 30분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장호철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을 격려하고 선수진에게 필요한 마스크 1만 장과 타올 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지난 7일 천안 ㈜케이엠에프(대표이사 김기천), 천안 삼성스카이병원(대표원장 서용선)과 가진 약정식을 통해 평기총에 기부를 약속한 마스크 70만 장 중 1차 지원분이며, 평기총은 대회조직위와 평기총 내 각 교회와 지역 기관에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배분하고 있다. ▲ 대회장을 둘러보고 있는 임원들 이날 안중실내체육관을 방문한 평기총 총회장 신용현 목사는 평기총 사무총장 박태용 목사, 사회봉사위원장 김상호 목사 등 임원진 12명은 “세계적인 대회가 평택에서 열리게 된 것을 평택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세계 선수권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장호철 조직위원장은 “평기총 내 700여 교회가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가 도농 통합 평택시로 발족함에 따라 그해 7월 24일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3개 시·군 통합 평기총을 발족한 후 평택시 복음화를 위해 교파와 지역을 초월하여 협력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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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지역아동센터 공동구매 실시
    아동센터에 양질의 지역산 식재료 공급 위해 협력과 교류 확대 ▲ 농축산물을 공동구매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이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와 함께 급식 식재료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소속 33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을 방문해 쌀, 돼지고기, 채소 등 급식 식재료 등 약 500만 원 상당을 공동구매했다. 이번 공동구매 행사는 지난 4월 19일 재단과 협의회가 가진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으로, 지난달 협의회는 재단으로부터 구매 가능한 지역 농축산물 목록을 전달받아 구입 품목과 구매량을 사전 협의했다. 재단과 협의회는 앞으로도 평택지역 아동센터에 양질의 지역산 식재료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동구매 할인행사를 비롯한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평택시로컬재단 김성훈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로컬푸드 식생활 교육,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공동체 및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을 모색해 왔다”며 “지난해 5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실시한 로컬푸드 식생활 교육 행사를 올해에는 20회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재단은 지역 부녀회와 지역아동센터가 뜻을 모아 마을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로컬푸드 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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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평택시, 1기분 자동차세 16~30일까지 납부하세요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 가능...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0만3천건에 대해 205억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을 부과한다.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 등을 차등 적용해 부과하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하여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카카오톡 어플, 전화 ARS(☎ 1899-0076)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평택시청 이재원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중 연납을 신고·납부 하는 경우 하반기 자동차세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평택시청 세정과, 송탄·안중출장소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납세자 스스로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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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평택도시공사, 평택시 도로 분진흡입차 6월 본격 운행
    계절에 관계 없이 도로에 축적된 분진 제거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 평택시 도로 분진흡입차량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수탁 운영중인 평택시 도로 분진흡입차량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로 분진흡입차는 5월 한 달간의 시범 운행 기간으로 조작법 교육 및 노선 수립을 완료했으며, 관내 주거 및 산업단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본격 시행한다. 도로 분진흡입차량은 주 5회 운영될 예정이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을 대비한 휴일 편성조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분진은 특성상 타이어의 마찰 및 회전으로 미립화되고 대기 중으로 재비산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도로 분진흡입차는 계절의 제약 없이 도로에 축적된 분진을 지속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도시공사 담당자는 “이번 도입된 도로 분진흡입차는 건식흡입방식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결빙 우려가 있는 동절기에도 운행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도로 분진흡입차를 적극 활용하여 평택시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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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자동차전문정비조합 평택시지회, 취약계층 자동차 무상점검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 2019년도 무상점검 정비 행사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시지회에서는 6월 19일(일) 취약계층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정비 행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우수자원봉사자, 다자녀 가정 소유의 자동차이다. 이번 행사는 각 권역별로 나누어 남부지역은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 서부지역은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북부지역은 이충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운전자는 자동차등록증과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대상차량은 각종 오일류(워셔액, 냉각수 포함)와 등화장치 전구류 및 브레이크 패드에 대한 무상정비와 와이퍼 및 공기압, 냉매, 필터 등 점검 후 이상이 있을 경우 무상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 교환대상 부품 전량 소진 시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며, 배기량 2,000cc를 초과하는 차량, 수입차량, 영업용차량, 12인승 초과 차량은 무상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범수 평택서부지회장은 “각 지회장님들을 대표하여 재능기부에 동참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비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계획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평소 차량 점검이 어려운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상점검 행사는 1994년부터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평택시의 보조금과 조합원들의 회비를 모아 점검 대상을 확대 실시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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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7월부터 횡단보도 일시정지 위반 “범칙금 5만원”
    교차로 우회전 시 사람이 있으면 차가 무조건 ‘일단정지’해야 오는 7월부터 교차로 우회전 시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일단정지’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없으면 보행신호가 초록불이라도 서행하면서 통과가 가능했지만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가장 큰 특징은 보행자 보호를 강화했으며, 모든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일단정지해야 한다. 이외에도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는 보행자가 도로 전체 구간을 통행할 수 있도록 통행우선권을 부여하고, 운전자는 보행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서행·일시정지해야 한다. 횡단보도 일시정지 및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범칙금 5만 원 내외 및 벌점 10점이 부여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20만3,310건 가운데 교차로 교통사고는 9만9,545건으로 무려 49%에 달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별로 보면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신호위반, 교차로 운행방법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등이다. 한편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운전자가 일시 정지하지 않을 경우, 2~3회 위반 시 보험료 5%, 4회 이상 위반 시 보험료 10% 할증이 적용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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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평택시 진위면 주택 화재 “4,700여만 원 재산피해”
    화재 원인 파악 위해 주택 전면 부분 철거 후 현장 감식 예정 지난 2일 새벽 4시 51분경 평택시 진위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3분여만인 아침 7시 14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100㎡의 주택이 전소해 약 4천7백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를 처음 목격한 A씨는 “집에서 쉬고 있던 중에 옆집에서 연기가 올라와 가보니 주택 우측 부분 바닥에서 모닥불처럼 불꽃과 연기가 보여 주택 거주자에게 알려 외부로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주택 전면 부분을 철거한 후 현장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41명(소방 37, 경찰 4)과 장비 15대(펌프 3, 탱크 4, 굴절 1, 구조 3, 구급 1, 기타 3)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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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5월 소비자물가 5.4% 상승 “경유 45.8%↑·돼지고기 20.7%↑”
    석유류 등 공업제품·외식 등 서비스가 상승 견인... 축산물도 올라 5월 소비자물가가 석유류와 가공식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전월비 0.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이다가 3월(4.1%)과 4월(4.8%)은 4%대로 올라선 뒤 지난달에는 5%대까지 치솟았다. 체감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도 6.7% 크게 오르면서 13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생활물가지수는 축산물·가공식품 가격 인상 등 식품과 원재료비 및 운영경비 인상 등 식품 이외 상승폭이 함께 확대되며 오름폭이 커졌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도 상승폭이 4.1%(전월비 0.7%)로 확대돼 13년 1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2.5%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는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과 통신비·집세 등 서비스, 전기·수도·가스, 식료품 등 농축수산물이 모두 올랐다. 공업제품이 8.3% 오르면서 2008년 10월(9.1%)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경유(45.8%), 휘발유(27.0%), 등유(60.8%), 자동차용 LPG(26.0%) 등 유류 급등세가 이어졌다. 농축수산물은 돼지고기(20.7%), 수입쇠고기(27.9%), 포도(27.0%), 배추(24.0%), 닭고기(16.1%), 감자(32.1%) 등이 크게 올라 4.2%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9.6% 급등했다. 이에 포함된 전기료(11.0%), 도시가스(11.0%), 상수도료(3.5%) 등 공공요금 상승률도 컸다. 서비스 물가는 3.5% 상승했다. 특히 외식이 1998년 3월(7.6%) 이후 최대 상승률인 7.4%에 달했다.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공급측 요인의 물가기여도가 전월보다 상승했고, 석유류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EU의 러시아산 원유 부분 금수조치 등 영향에 따라 높은 수준의 물가 기여도를 이어갔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농축수산물 가격 등 오름폭도 확대됐다”며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공급 측면의 물가 상승 요인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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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천장애인재활근로사업장 벤치마킹
    김양수 센터장 “자활참여주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만들어 나가겠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에서는 지난 5월 31일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평택시청 복지국 사회복지과(과장 김대환)와 함께 이천장애인재활근로사업장을 벤치마킹했다. 이천장애인재활근로사업장은 종량제봉투, 페트병 배출전용 봉투 등을 생산·납품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시설로, 2018년 환경표지 인증 등 수많은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5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날 평택지역자활센터와 평택시 복지국 사회복지과는 벤치마킹을 통해 2023년 신규자활사업 개발을 위한 종량제봉투제작 생산설비, 운영시스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실행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천장애인재활근로사업장 황인성 원장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종량제봉투 제작의 기술적인 협력 및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김대환 과장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의 신규자활사업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할 것”이라며 “평택시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평택시의 새로운 자활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자활참여주민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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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평택시, 농민기본소득 개인당 30만 원 지급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16,523명에게 49억569만 원 지급 평택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민기본소득 1/4~2/4분기 지원금을 지난 5월 31일 농민 개인당 30만 원씩 지급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평택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 제정, 농업인 단체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3월 14일~4월 1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매월 5만 원(분기별 15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급대상자는 평택시에 연속 3년 이상(합산 10년 이상) 거주 및 농지를 두고(연접 시·군까지 인정)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며, 마을·읍·면·동 및 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16,523명에게 49억569만 원을 지급했다. 다만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수당과는 달리 농가단위가 아닌 개별 농민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평택시 3년 미만 거주자, 1년 미만 농업생산 종사자,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자는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되었다. 농민기본소득 지급은 재난기본소득처럼 지역화폐(카드형 평택사랑상품권)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향후 7월 중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사업신청 누락자에 대한 구제 등 관내 지원요건을 갖춘 모든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06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하세요!
    1997년 4월 2일~1998년 4월 1일 사이 출생한 만 24세 청년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월 2일~7월 1일 오후 6시까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7년 4월 2일부터 1998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6월 2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7월 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 지급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 및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06
  •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삼성 고덕산단 노동안전 선전전
    김기홍 소장 “시민들에게 산업재해 예방 및 권리 구제 도움 되길” 평택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에서는 지난 5월 13일(금) 오전 11시 평택시 고덕면에 소재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무2동 앞 사거리 신호등 횡단보도 인근에서 노동안전 선전전을 진행했다. 현재 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경기도와 평택시 위탁을 받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거리 선전전에는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비롯하여 약 20여 명의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회원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노동안전에 대한 현장 노동자와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조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요 산업재해 사건을 담은 펼침막을 게시하여 현장 노동자들과 시민들에게 노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스크 2,000여 장에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요령을 담은 내용물을 부착하여 현장 노동자들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이번 삼성 고덕산업단지 노동안전 선전전을 통해 우리 평택시 산업재해가 조금이나마 감소하길 바란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권리 구제 등에 대해 평택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24
  • 안중출장소, 화양지구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오영귀 소장 “적극적인 지도·단속 통해 생활민원 해결하겠다” ▲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장 현장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영귀) 환경위생과는 지난 18일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평택화양지구(2,792,158㎡) 도시개발사업구역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평택시 최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평택 화양지구는 비산먼지 과다 발생으로 주민들로부터 다수 민원이 제기되면서 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대형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의 사전 차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 노면 청소차량 상시 운영과 신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및 시설기준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 시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엄중한 행정처분을 병행하여 서부지역 비산먼지가 저감되도록 꾸준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 안중출장소 오영귀 소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지역 공사현장에 대해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생활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24
  • “비 올 때도 실내공기질 위해 환기해주세요”
    우천 시 자연환기 통해 총부유세균 53.7%까지 저감 가능 ▲ 총부유세균을 측정하고 있는 연구원 주기적인 환기만으로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가 절반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개소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한 ‘경기북부 다중이용시설의 기상변화에 따른 실내공기질 특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조사 기간을 장마철(7월 중순) 18회, 비장마철 우천 9회, 청천(맑은 날씨) 36회로 나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모든 창호와 출입문을 닫고 30분 이상 밀폐한 채 2~4명의 인원이 있는 상태에서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했다.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공기 중에 떠 있는 모든 일반 세균과 병원성 세균인 ‘총부유세균’은 악취 발생뿐만 아니라 알레르기·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실험 결과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가 ▶장마철 업무시설 224CFU/m3, 어린이집 255CFU/m3 ▶비장마철 우천 업무시설 182CFU/m3, 어린이집 227CFU/m3 ▶청천 업무시설 103CFU/m3, 어린이집 95CFU/m3로 장마철이 청천 때보다 2.2~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장마철 온도와 습도가 총부유세균 번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원은 습도 등으로 실내 환기를 꺼리는 우천 때를 특정해 업무시설에서 밀폐상태를 유지한 채 30분간 환기를 1~3회 하고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실내 오염된 공기가 실외 공기로 바뀜에 따라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는 환기 0회 134CFU/m3에서 ▶환기 1회 103CFU/m3 ▶환기 2회 93CFU/m3 ▶환기 3회 62CFU/m3로 환기를 안 했을 때보다 53.7% 줄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천 시 실내 습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 환기를 자제하는 경우가 많으나 환기를 통해 실내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실내공기질 관리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하루 세 차례 30분 이상의 자연환기를 시행하고, 온도 18~22℃와 습도 40~60%를 유지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23
  • “농지투기 막는다”... 농지 취득 자격 심사·관리 강화
    18일부터 시행 중... 증명서류 거짓 제출 시 과태료 최대 500만 원 5월 18일부터 농지 취득을 위한 자격 심사가 강화됐다. 주말·체험영농을 포함해 농지를 취득하려면 구체적인 영농 계획은 물론 영농 경력 등을 제출해야 하고 증명서류를 거짓으로 제출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화와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농지법’ 및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단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이의 농업경영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 서식이 개편된다. 기존 서식에다 영농 착수·수확 시기, 작업 일정, 농지 취득자금 조달 계획 등의 항목이 추가된다. 또 농업경영계획서나 주말 영농계획서를 작성할 때에도 영농경력 등의 기재가 의무화되고 함께 제출하는 증명서류도 구체화된다. 증명서류를 거짓으로 제출하다 적발되면 1차 250만 원, 2차 350만 원, 3차 이상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유 취득자의 농지 취득자격 심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1필지의 농지를 공유로 취득하려는 경우, 공유 지분 비율과 각자가 취득하려는 농지의 위치를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에 기재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약정서나 도면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농지취득자격증명 접수 시 지자체 담당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서류도 기존 3종에서 토지 등기사항증명서, 농업경영체증명서, 표준재무제표증명, 사업자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 등 6종의 서류를 추가 확인하도록 했다.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민원 처리 기간도 길어졌다. 농업경영 목적과 주말·체험영농 목적은 7일 이내, 농지 전용 목적은 4일 이내로 각각 연장됐다. 이승한 농식품부 농지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 농지 취득을 억제하고 농지 거래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23
  • 평택시,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고액·상습체납자 채권, 예금, 급여, 차량, 부동산 압류 및 공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 유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해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은 조기에 압류를 진행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 예금, 급여, 차량, 부동산 압류와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해 체납액을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세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평택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시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23
  • 송탄소방서, 선(先) 대피 후(後) 신고해주세요!
    현장에서 머뭇거리면 연기 흡입 등 치명적 사고 당할 수 있어 ▲ 평택시 송탄소방서 외경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먼저’라는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선대피 후신고’를 홍보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초기소화를 시도하면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피를 먼저 하기보다는 현장에서 머뭇거리면 연기를 흡입하는 등 치명적인 사고를 당할 수 있다. 특히,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 발생 시에는 대피 방법과 비상구 등을 평소에 알아 놓지 않으면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따라 송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우선 대피한 후 신고자의 안전이 확보된 이후에 신고를 하도록 하는 ‘선대피 후신고’ 방법을 홍보하고 있으며, 화재 시 피난 방법도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 발생 시에는 큰 소리로 다른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알리면서 대피하고, 안전이 확보된 후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유사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명피해는 그 누구도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꼭 대피 후 신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23
  • 평택시 세교동, 행복마을 지킴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평택경찰서 수사과, 보이스피싱 범죄유형 및 피해사례 설명 평택시 세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난 18일 행복마을 지킴이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평택경찰서 수사과 보이스피싱팀의 협조를 받아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유형과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손주 납치, 자녀사칭 교통사고, 수술비 지급, 수사기관 사칭 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유형과 보이스피싱 전화 상황대처법을 설명했다. 또한 대출선정, 저금리 대출광고, 택배 및 물품 결제 내역 문자, URL 링크 주소,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피해사례를 소개했으며, 악성어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 코난’ 설치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무너트리는 악랄한 범죄”라며 “보이스피싱으로 현금을 인출했다면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거나 금융감독원(1332)으로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밀착형 안전순찰활동, 쓰레기 투기지역 감시 및 환경정비, 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 지역특색사업 발굴 등 원도심 주거취약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편의를 돕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23
  • “가족·지인 사칭 ‘메신저피싱’ 주의하세요”
    지난해 피해액 165% 급증...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 중 58.9% 차지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경찰청·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매체 이용 증가로 메신저피싱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메신저피싱은 가족, 지인을 사칭한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휴대폰 파손 등 불가피한 상황을 알리며 악성링크에 연결하도록 유도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해 자금을 편취하는 사기수법이다. 최근 몇 년간 보이스피싱 관련 사기 피해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신종 범죄수법인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는 오히려 매년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전년대비 165.7%(618억 원) 급증한 991억 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 중 58.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력해 13일부터 이동통신 3사 명의로 가입자에게 메신저피싱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방통위는 ▶실제 가족·지인이 맞는지 반드시 직접 전화통화로 확인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더라도 전화로 확인 전에는 절대 송금 금지 ▶가족·지인 본인이 아닌 타인의 계좌로 송금요청 땐 일단 의심 등 ‘메신저피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청은 전국 시·도청에 설치된 사이버경제범죄수사팀을 중심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메신저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메신저피싱 등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해당 금융회사에 연락해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 하며,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으로 연락하면 피해신고 및 피해금 환급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8
  • 청북읍 근린생활건물 화재... 인명피해 없어
    화재 발생한 건물 2층 포크레인으로 철거하면서 화재 진압 지난 11일 오후 2시 2분경 평택시 청북읍 오성산단로 소재 근린생활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뒤인 5시 4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근린생활시설 163㎡가 불에 타 약 3,8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A씨는 ”오성에서 향남 방향으로 운전 중 건물 창문으로 불꽃과 연기가 보여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1층은 식당, 2층은 다가구주택(4가구) 건물로, 건물 2층 및 지붕에서 화염이 보여 건물 2층을 포크레인으로 철거하면서 화재를 진압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광역화재조사팀과 추가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54명(소방 43, 경찰 5, 한전 2, 시청 4)과 장비 21대(펌프 4, 탱크 7, 구조 2, 굴절 1, 파괴차 1, 구급 1, 기타 5)가 출동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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