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화재 발생한 건물 2층 포크레인으로 철거하면서 화재 진압

 

청북읍 화재.JPG

 

지난 11일 오후 2시 2분경 평택시 청북읍 오성산단로 소재 근린생활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뒤인 5시 4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근린생활시설 163㎡가 불에 타 약 3,8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A씨는 ”오성에서 향남 방향으로 운전 중 건물 창문으로 불꽃과 연기가 보여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1층은 식당, 2층은 다가구주택(4가구) 건물로, 건물 2층 및 지붕에서 화염이 보여 건물 2층을 포크레인으로 철거하면서 화재를 진압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광역화재조사팀과 추가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54명(소방 43, 경찰 5, 한전 2, 시청 4)과 장비 21대(펌프 4, 탱크 7, 구조 2, 굴절 1, 파괴차 1, 구급 1, 기타 5)가 출동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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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북읍 근린생활건물 화재...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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