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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여름맞이 고객감사 ‘무상점검, 리멤버 서비스’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330여 개소 무상점검 서비스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15일(월)부터 30일(화)까지 총 16일간 하절기를 대비해 무상점검 서비스인 여름맞이 고객감사 ‘리멤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30여 개소에서 동시에 펼친다. 쌍용차는 ‘리멤버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입고하는 고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와이퍼 점검 및 램프 점등 상태 점검 ▶워셔액 점검 및 보충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차량의 각종 먼지와 이물질로 오염된 엔진룸을 세척해 주는 엔진룸 크리닝 서비스 ▶쾌적한 운행을 위한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순정용품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 및 순정용품 쇼핑몰(http://mall.smotor.com)에서 연료첨가제, 유리발수코팅제, 엔진보호코팅제 등 케미컬류를 비롯해 가죽키홀더, 콘솔트레이, 차량용 텐트/타프/매트 등 순정용품을 최고 32%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 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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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 평택시의사회 “평택시민에게 알려드립니다” 호소문 발표
    평택시민 여러분! 메르스 사태로 얼마나 많이 힘드십니까? 아울러 메르스로 인해 치료를 받거나, 집에서 스스로를 격리하고 불편한 생활을 감수하시는 대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메르스 감염 사태로 평택과 대한민국은 두려운 마음을 갖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메르스가 발생되고 많은 확진환자가 나온 우리 평택시민들의 불안감은 훨씬 더 크다는 것을 평택시의사회 회원 모두는 온몸으로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 여러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메르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위험한 질병이 아닙니다. 특히 메르스의 지역사회 감염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메르스 질병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체내에서 외부로 나오면 전염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메르스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으면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특히 자택격리자와 가족들에 대한 불필요한 불안감 역시 잘못된 판단이라고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현재 자택격리자들은 이웃의 전염을 막기 위해 엄격한 수칙들을 이행하고 잘 따라주고 있기 때문에 자택격리자의 자녀가 학교에 등교해도 메르스를 전염시키는 일은 절대 발생하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메르스 대책본부에서도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해도 안전하다고 권고했으며, 15일부터는 학교도 정상수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시점에서 메르스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공포심으로 혹시라도 자택격리자의 자녀인 어린 학생들이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여러분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평택시민 여러분. 우리 평택시의사회의 모든 회원들은 평택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 메르스 퇴치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시민여러분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젠 예전처럼 일상적인 생활을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내고장 평택을 살리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하나된 평택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아울러 사람의 생명을 가장 존귀하게 생각하는 의사정신으로 올곧은 사실을 전달하는 저희 평택시의사회의 발표에도 귀를 기울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합심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평화롭고 건강한 평택시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 안에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13일 평택시의사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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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3
  • 평택항여객터미널 “메르스, 여행자 휴대품 통관관리 강화”
    이돈현 관세청 차장, 출입국 여행자 통관 체계 점검 13일(토) 이돈현 관세청 차장이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이하 터미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이 차장은 평택세관의 여행자 휴대품 통관에 대한 관리 체계와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관리를 강화하고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차장은 터미널 내를 순시하며 소속 직원들과 함께 터미널 방문 여행자들에게 ‘메르스 바로알기’ 전단지를 배포하며, 메르스 예방수칙과 의심 시 신고방법(☎ 109)을 홍보했다. 이 차장은 “주말에도 근무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입업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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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3
  • 평택직할세관, 오는 14일 개청 35주년 맞아
    2002년 세관승격 이후 통관규모 6배, 수출입물동량 5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 왼쪽사진)이 오는 6월 14일 세관 개청 35주년을 맞는다. 지난 1980년 6월 14일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로 출발한 평택세관은 1996년 수원세관 평택출장소, 2002년 평택세관, 그리고 2009년 관세청의 직할세관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평택세관의 성장은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이자 중심항인 평택·당진항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해 왔다. 2002년 세관승격 당시 무역규모가 122억4천만 달러(수출 64억3천만 달러, 수입 58억1천만 달러)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737억 달러(수출 327억8천만 달러, 수입 409억 2천만 달러)로 6배 증가하였고, 수출입물동량은 연간 1천4백만 톤에서 7천3백만 톤으로 약 5배 증가하였다. 이 가운데 컨테이너 처리량은 6만5천TEU에서 54만2천TEU로 8배 증가하여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런 성장에 힘입어 무역을 전공하는 대학생, 유관업체 등에서 매년 수백여 명이 견학하는, 무역현장 학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평택세관은 24시간 입출항 선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감시종합상황실’과 컨테이너를 열지 않고도 내부 검색이 가능한 ‘컨테이너 검색기’ 2대, ‘차량 이동식 X-Ray 검색기’ 등을 보유하고 있어 평택·당진항의 불법부정무역 행위 차단과 국민건강 및 사회 안전 등 관세국경을 수호하는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000g(200억 원 상당)과 불법의약품 70만정(84억 원 상당)을 자동차 부품과 함께 컨테이너에 몰래 숨겨 평택항으로 들여 온 것을 검색기로 투시하여 적발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김용태 세관장은 “우리세관은 지난 해 규제개혁을 통해 자동차 통관처리 소요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기업의 서류보관 방식을 전자적 방식도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수출입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며 “올해도 내년 발효예정인 한중 FTA에 대비하여 관내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현장중심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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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평택시학원연합회, 메르스 피해대책 촉구 기자회견 갖는다
    평택지역 학원가 메르스 직격탄 맞아 “깊은 한숨만” 사단법인 평택시학원연합회(회장 안근학, 이하 연합회)에서는 6월 12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앞에서 ‘메르스 평택지역 피해에 따른 대책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휴강을 권고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평택시의 모든 학원이 휴업과 같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평택지역의 크고 작은 모든 학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회 안근학 회장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정부의 메르스 피해 지원에는 소상공인, 영세자업자, 중소 병·의원에 대해서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연합회는 메르스 지원대상에 평택의 소상공인, 영세자업자, 중소 병·의원과 똑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평택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원들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근학 회장은 “이와 더불어 내일 기자회견에서는 일부 언론들의 평택지역의 상황을 부풀려 보도하는 부분과 향후 체계적으로 메뉴얼을 정비해 제2의 메르스 사태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 기자회견에는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 송탄지역장로연합회, 평택시장로합창단, 안정제일침례교회, 안중교회, 평택생활교류협회, 공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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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 “김천 가축분뇨 처리장 견학”
    “인센티브 지급 포함 합리적 대안 제시 하겠다” 최근 가축분뇨처리장 건립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영아) 정영아 위원장, 김재균, 최중안, 김수우 시의원은 지난 10일(수) 경북 김천시 가축분뇨처리장을 방문해 시설을 관리하는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 및 처리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운영상의 문제점 파악과 악취상태 점검을 위해 시설을 견학했다. 현재 평택은 도내에서 축산규모 5위이며, 2014년 말 기준 관내 분뇨발생량은 2,007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지원센터(가축분뇨처리장) 건립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었다.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은 “김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친환경적 최신기술인 ‘밀폐형 처리시설’을 도입하여 2014년 4월부터 운영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고 있다”며 “평택시의 김수우 간사를 비롯한 김재균, 최중안 의원과 함께 찾아 친환경적 기술을 견학했다”고 말했다. 참고로 김천시의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은 김천시 대광동의 하수종말처리장과 분뇨처리장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돈농가에서 1일 40톤의 분뇨를 수집하여 처리장으로 이송되면 처리장의 투입구부터 밀폐되어 악취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처리장에 이송된 축분은 밀폐로 원심분리기로 추가 처리 후 톱밥과 혼합 등 처리공정을 거쳐 밀폐형 콤포스트로 투입되어 호기발효 15일, 후숙발효 15일 이후 포장라인으로 이송되어 유기자원인 퇴비를 생산 재활용하고 있다. 올해 3월 25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그동안 가축분뇨가 「비료 관리법」적용제외 대상이었으나 퇴비·액비에 대한 품질·검사 기준이 신설 되어 2017년부터 부숙도기준 이하의 액비의 농지살포가 금지되고, 2020년부터 부숙도기준 이하의 퇴비의 농지살포가 금지되기 때문에 가축분뇨처리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다. 한편, 정영아 위원장과 함께 방문한 위원들은 “타지역에 건립된 시설의 운영과정 중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면 평택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따른 문제점 지적, 주민숙원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 지급을 포함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소속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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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최경환 경제부총리 “메르스 한파, 평택 서정리 전통시장 방문”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최우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평택 서정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르스로 인해 경기침체로 고생이 많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메르스 발생으로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1천억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서정시장 상인들은 “지금 상권이 너무 침체되어 있다. 손님도 50~60%가 줄었다. 하루빨리 상권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최 부총리에게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부총리께서 이곳 현장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평택의 지역적 여건(가스공사, 석유비축시설, 서부발전, 평택항, 주한미군 주둔, 육·해·공군 주둔)을 고려해 국립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공 시장은 “이번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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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Giving 2015’ 모금에 동참해 주세요
    ㈜건종·㈜명신에프엔에스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는 11일(목)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복지도시, 미래를 꿈꾸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건종(대표 김승대), ㈜명신에프엔에스(대표 박정식)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기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는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폭 넓은 교류 및 지원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는 신발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기부를 확대하여 나눔기금 전달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신발을 후원하고 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은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가 나눔기업 1호로 더욱 의미가 크다. 2013년부터 매년 후원을 해준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신발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또한 앞으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Giving 2015’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031-653-502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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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쌍용자동차 “구글 글로벌 커넥티드카 연합 OAA” 가입
    “스마트융합시대, 스마트카 개발 박차 가할 것”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스마트카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첨단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 Open Automotive Alliance)’는 세계적인 IT회사 구글(Google)이 지난 2014년 1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자동차를 결합한 스마트카 개발을 목적으로, IT업체 및 자동차 업체들과 결성한 글로벌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발 연합이다. 현재 OAA에는 GM, 볼보, 폭스바겐,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지난 5월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oogle I/O 2015)에서 구글은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의 OAA 가입을 공식적으로 확정하고 향후 안드로이드의 자동차용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시스템이 적용된 쌍용자동차 및 마힌드라 차량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출시될 신차에 이를 탑재함으로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 고객들이 구글 검색 및 구글 지도 등의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OAA 가입을 통해 스마트융합시대에 맞춰 IT와 접목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적용하는데 앞장서 고객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출시한 티볼리에 자체 개발한 유선 단방향 미러링(스마트폰-차량 연동 시스템)을 적용해 제공하고 있으며, 유무선 양방향 미러링 시스템도 차례로 적용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1
  • 건설근로자공제회 “평택 건설근로자 일자리 책임집니다!”
    ‘맞춤형 일자리 제공’ 경기남부센터 개소식 가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 지부장 임준택)는 6월 10일(수) 평택지역 건설근로자의 일자리를 책임질 ‘건설근로자취업지원 경기남부센터(센터장 조만업)’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남부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평택지역의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량 구인업체를 발굴하는 한편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각종 취업부조리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남부센터 조만업 센터장은 개소식 경과보고에서 “구직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눈높이 상담을 실시하는 일자리전문기관인 경기남부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경기남부센터는 직업상담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자격을 갖추고 다년간 일자리지원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인력 들이 평택지역 건설근로자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준택 지부장은 “평택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건설이 활발한 지역으로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인사업장에는 필요한 인력 공급,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한국노총과 건설사업장, 평택이 지역구인 원유철 국회의원실에서 참석해 노·사·정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건설근로자취업지원 경기남부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평택지역 구직자는 무료로 각종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설근로자취업지원 경기남부센터(☎ 031-8094-119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건설근로자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근로 여건 및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고용이 불안정한 건설근로자들 간의 상호부조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998년 민간건설단체가 설립했다. 2014년 기준 회원 수는 461만 명(퇴직자 포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0
  • 평택시, 34번째 확진환자 완치판결 받고 퇴원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에서 네 번째 완치” 평택성모병원(5.15~17)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34번째 확진환자가 완치 판결을 받고 퇴원했다. 평택성모병원 간호사인 A씨(25세, 여)는 6월 4일 메르스로 확진 판결을 받은 뒤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A씨가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아, 6월 10일 퇴원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평택시민 가운데 첫 번째 메르스 완치 판결을 받은 77세 김 00할머니에 이어 두 번째로 완치판결을 받고 퇴원했다. 한편, 6월 10일 오전 기준, 평택시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628명이고, 이 가운데 해제자는 232명, 격리자는 396명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0
  • 평택해경, 해양 인명사고 발생 대비 종합 훈련 실시
    경비함정 6척과 경찰관·의경대원 등 80여명 참가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2015년도 상반기 제2차 해상 종합 훈련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해 중부 해상에서 중부 해경 본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6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동쪽 해상에서 20mm 발칸포, 50구경 중기관총, M60 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 사격이 예정되어 있다며 부근을 지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종합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경비함정 6척과 경찰관, 의경대원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금까지의 해상 표류자 구조 위주 훈련에서 탈피하여 대형 선박 퇴선 유도, 구조요원 선박 내부 진입, 대형 선박 화재 진압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평택해경은 또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칸포, 기관총 등 공용화기 사격, 불법 외국 선박 검문 검색, 해양 대테러 훈련 등을 11일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이밖에도 해상시위 진압, 해양오염 방제 훈련, 전술 기동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에 실시되는 제2차 해상종합훈련은 해양안전의 중추인 경비 함정 근무 경찰관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안전 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완벽한 해상 치안 태세를 확립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0
  • 경기도 ‘메르스 피해자 지방세 지원’ 추진한다!
    지방세 납기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지원 추진 #사례1=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 상태이다.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를 받았는데 격리 상태여서 은행에 가지 못하는 상태.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납부해야 할까봐 걱정이다. #사례2= B병원은 메르스 발생에 따른 휴원조치로 병원 경영에 어려움이 크다.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납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어 병원운영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사업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기도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휴업병원 등 직간접 피해자를 대상으로 납기 연장, 징수 유예 등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지방세는 6월 말까지 납부해야하는 정기분 자동차세와 7월 부과되는 재산세 등이다. 우선 치료를 위해 격리된 메르스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연장해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가산금이 부과됐다 하더라도 메르스 관련 진료사실을 입증하면 가산금을 감면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평택 일부 병원 등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강제 휴업하는 등 사업에 큰 손실을 입은 병원 등에 대해서는 사업자의 세 부담이 큰 7월 재산세를 6개월 이내에서 징수 유예하기로 했다. 박동균 경기도 세정과장은 “메르스 피해자의 지방세 납부 지연에 따른 손실이 최소화되도록 취득세 등 신고세 기한 연장을 비롯해 각종 지방세 고지 유예, 분할 고지, 징수 유예, 체납액 징수 유예 등 각종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0
  • 평택고용노동지청 “지역 강소기업 발굴·육성”에 나서
    맞춤형 고용노동서비스 통한 강소기업 지원기간 운영 평택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병룡, 이하 노동지청)이 지역경제에 근간이 되는 강소기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노동지청은 평택지역에 대규모기업이 적고, 대기업 협력업체 등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 99%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특성에 맞는 강소기업을 다수 발굴하고, 기업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육성하는 것이 고용률 70% 달성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015년 5월 현재 관내 강소기업은 275개소이며, 채용지원서비스, 청년인턴제 등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통해 기업경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노동지청은 6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맞춤형 고용노동서비스 제공을 통한 강소기업 인력지원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 팀을 구성·운영하여 강소기업 발굴·추천, 컨설팅희망업체를 찾아가 구인 문제 진단·애로사항 해결, 노무관리 지도, 안심일터 조성 등 기업 경영에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컨설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채용지원서비스, 청년인턴제 활용, 기업지원설명회, 광역알선 등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센터, 자치단체, 유관기관, 강소기업 업종별 대표사업장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수요를 파악하여 취업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도 총가동한다. 황병룡 지청장은 “강소기업이 되면 기업의 이미지가 올라가고, 우수한 인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므로, 지역의 내실 있는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강소기업 육성이야말로 고용률 70%달성의 핵심이기 때문에 평택고용노동지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09
  • 이동화 도의원 “메르스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자”
    5분 자유발언 통해 메르스 관련 실질적 정책 제안 이동화 의원(새누리당, 평택4)은 9일(화) 열린 경기도의회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메르스 공포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평택을 비롯한 7개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제히 휴업하기로 결정한 점을 언급하며,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도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교육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이렇게 사태가 심각해진 것은 보건당국의 초동대처 미흡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며 “지금까지 병원에서 감염된 사례만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공기 중으로 메르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는데도 보건당국의 허술한 대응과 교육부와 공조체제를 이루지 않아 불안을 키웠고, 이것이 대규모 휴업사태를 만들어 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세월호 사건 이후 겨우 살아나던 국가 경제와 서민 경기에 메르스 공포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국민들이 메르스 감염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 의연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보건당국과 경기도에 다음의 세 가지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먼저 자택 격리자에게 일대일 매칭 공무원을 지정하고, 감염 의심자에 대한 처리 매뉴얼을 만들어 신속하고 철저한 조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보건당국과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에 18세 미만의 메르스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교육청 및 학교관계자가 정보부족으로 미숙한 대응을 하지 않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내에 살균소독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메르스 대처를 위하여 시·군에 공무원을 파견할 경우에는 단순 연락기능만 수행하는 공무원이 아닌 현장에 대한 판단을 하고 결정권도 행사 할 수 있는 공무원을 배치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동화 의원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에게 메르스 감염 통제에 대한 대응과 국민들이 메르스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09
  • 한국-세계보건기구 메르스 합동 평가단 “6.9~13일까지 활동”
    메르스 역학조사·감염관리 등 특성 분석 진행 예정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일(6.9, 화)부터 5일간(6.9-6.13)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Joint Mission)이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WHO와 국내·외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평가단은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질병관리본부에 합동평가단 회의실이 마련된다. 합동평가단은 첫날 9일 오전 보건복지부 장관 예방을 시작으로, 역학조사·감염관리 등 분야별 토론, 환자 발생·격리 병원 방문과 함께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MERS-Corona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합동조사단은 오는 13일(토)에 합동 평가 결과를 문형표 장관에게 발표하고 언론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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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평택시 메르스 상황실 방문”
    “메르스 추가 확산 막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 6월 7일(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당관계자 및 평택시의회 양경석, 권영화, 김기성, 박환우, 오명근, 김수우 시의원이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방문했다. 상황실을 찾은 이종걸 대표는 메르스 상황 안정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평택시 공무원을 격려하고, “오늘 아침 여야 회동을 통해 초당적, 범정부적으로 대책을 강구했다”며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자가 격리대상자를 1:1로 밀착관리하고, 시민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민들의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등 신속한 물품확보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평택시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종걸 대표에게 ▶중앙언론의 왜곡보도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응 ▶거점 또는 시·도 단위의 음압시설이 있는 병원 재정지원제도 마련 ▶격리대상자 휴대폰 위치추적이 가능토록 제도 개선 ▶평택시의 특수성(LNG시설, 주한미군 주둔, 육·해·공군부대 주둔 등)을 고려하여 평택에 국립의료원 설립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07
  • 평택해경, 7천톤급 화물선 부상 기관사 응급 이송
    응급 처치하면서 긴급 이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 이하 평택해경)는 6월 7일(일) 오전 9시 인천광역시 옹진군 울도 서쪽 약 64킬로미터 해상을 항해 중이던 7천톤급 화물선(승선원 18명, 한국선적)에서 부상한 선원 김모(남, 22세)씨를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화물선 기관사 김씨는 오전 4시께 선내 작업을 위해 이동하다가 계단 손잡이와 철구조물에 다리가 끼면서 허벅지 부근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쯤 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해 사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경비 중이던 516함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오전 9시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516함은 원격 응급 의료 시스템으로 김씨를 응급 처치하면서 충남 대산항으로 긴급 이송, 오전 11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소방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현재 충남 서산시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부상을 입으면 육지와는 달리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양긴급 신고 122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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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경기도, 메르스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지원서비스”
    자가격리 대상자 1인당 공무원 2명 ‘1일 3교대 지원’ 경기도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를 1:1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24시간 생활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24시간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당일 저녁 6시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24시간 지원 대상자는 5일 현재 기준으로 도내 전체 모니터링 대상자 1,730명 가운데 자가격리조치를 받은 903명이다. 도는 일선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자가격리대상 1인당 2명의 공무원을 배치, 1일 3교대 근무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가격리 상태에 있는 도민들이 외출을 할 수 없어 생필품 구입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많았다”며 “정확한 모니터링으로 메르스 확산도 막고, 자가격리자들의 생활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07
  • 경기도, 새정치민주연합과 메르스 확산 저지 “초당적 협력”
    민간의료시설 지원 위한 예산편성과 관련법 정비 합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교육청, 새정치민주연합이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 격리병실확보를 위한 민간의료시설 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 편성과 관련법 정비가 주요 내용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메르스대책위원장,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오전 11시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메르스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당적 공동대응 방안에 합의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메르스 관련 경기도 현황과 조치사항을 설명한 후 “확진검사가 진행될 동안 의심환자를 격리할 수 있는 병상이 필요하지만 공공의료기관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관련 법 개정도 필요하지만 당장 민간병원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차원의 정확한 보상지원 약속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재인 대표는 “감염병 예방법 개정 등을 통해 민간의료시설 등이 두려움 없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공감을 표시하고 국회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문 대표는 즉석에서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에게 “월요일로 예정된 국회 현안질의를 정부 추궁보다는 경기도에서 요청한 긴급지원 대책을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어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여야 대표가 이런 부분에서 합의를 해주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의 만남을 제안하기도 했다.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메르스대책위원장은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이 실제로는 전화해서 집에 있나만 확인하는 자택연금에 불과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오늘 오후부터 경기도 공무원을 자가격리된 모니터링 대상자 자택에 한 명씩 보내서 1:1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격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격리시설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정보공유가 안돼 학부모들이 많이 불안해한다. 정보공유를 어느 정도 할 것인가가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한 후 “경기도내 900개 학교 가운데 830개 교가 미리 예정됐던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을 취소하게 되면서 위약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치권에서 관심 가져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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