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경비함정 6척과 경찰관·의경대원 등 80여명 참가


평택해경2.JPG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2015년도 상반기 제2차 해상 종합 훈련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해 중부 해상에서 중부 해경 본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6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동쪽 해상에서 20mm 발칸포, 50구경 중기관총, M60 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 사격이 예정되어 있다며 부근을 지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종합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경비함정 6척과 경찰관, 의경대원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평택해경.JPG
 

 특히 이번 훈련은 지금까지의 해상 표류자 구조 위주 훈련에서 탈피하여 대형 선박 퇴선 유도, 구조요원 선박 내부 진입, 대형 선박 화재 진압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평택해경은 또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칸포, 기관총 등 공용화기 사격, 불법 외국 선박 검문 검색, 해양 대테러 훈련 등을 11일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이밖에도 해상시위 진압, 해양오염 방제 훈련, 전술 기동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에 실시되는 제2차 해상종합훈련은 해양안전의 중추인 경비 함정 근무 경찰관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안전 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완벽한 해상 치안 태세를 확립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2052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해경, 해양 인명사고 발생 대비 종합 훈련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