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현 관세청 차장, 출입국 여행자 통관 체계 점검
13일(토) 이돈현 관세청 차장이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이하 터미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이 차장은 평택세관의 여행자 휴대품 통관에 대한 관리 체계와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관리를 강화하고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차장은 터미널 내를 순시하며 소속 직원들과 함께 터미널 방문 여행자들에게 ‘메르스 바로알기’ 전단지를 배포하며, 메르스 예방수칙과 의심 시 신고방법(☎ 109)을 홍보했다.
이 차장은 “주말에도 근무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입업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