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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 128곳 특별점검
    배수로 정비 상태, 응급조치 현황, 대피장소 등 점검 경기도는 22일부터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가능성이 있는 취약지역 128개소를 집중관리지역으로 특별 선정하고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 북면 화악리 1340번지 등 산사태취약지역 50개소,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산105-3번지등 대규모 산지전용지 78개소 등을 집중 점검 한다. 점검 사항으로는 ▶배수로 정비 상태 ▶보호막 설치 등 응급조치 현황 ▶산림재해 우려지역 주민연락망 ▶대피장소 정비 현황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자 편성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해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2011년도부터 집중적으로 사방댐, 계류정비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2013년부터는 산림의 경사, 임상, 토심 등을 조사해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 1,742개소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선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금년 5월부터는 도와 31개 각 시·군 산림부서에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가평 등 산사태취약지역이 많은 14개 시·군에 산사태예방단 56명을 배치해 산림 재해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범규 산림과장은 “최근 산사태 등 산림재해는 이상기후 등으로 예기치 못한 곳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산림지역이 워낙 넓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도 있다”며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나 산사태 발생현장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대피 조치하고 도 산림과나 해당 시군 산림과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은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통보)되면 즉시 대피준비를 해야 하며, 산사태 경보 내지 주민대피명령이 발령 될 경우,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반드시 대피하는 동시에 기상정보 등 발령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조치에 응해야 한다. 관련 문의나 신고는 경기도청 산림과(☎ 031-8030-3581)에서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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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남경필 지사, 한국정책대상 광역자치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연정 구현, 현장소통 행정 추진 등 인정받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열린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한국정책학회가 매년 가장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남경필 지사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정책학회는 연정 구현 등 남경필 지사의 창의적 정책 실현과,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강화, 현장 소통행정 추진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1년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노력해 의미 있는 연정 성과를 이뤄낸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낳았다”면서 “경기도 연정이 대한민국 정치구조 개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책학회는(학회장: 권기헌 성균관대 교수) 지난 1992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정책학을 연구하는 교수와 입법부·행정부 소속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6,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이 ‘NEXT 경기’를 주제로 경기도 민선 6기 1주년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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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경기도, 악취 오염물질 다량 배출 업소 8곳 적발
    폐기물소각업체 등 악취중점관리업소 18개소 점검 하절기 악취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하며 악취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던 양심불량 사업장들이 경기도 특별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 15일부터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대형 악취발생사업장 및 민원다발사업장 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주·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44%가 넘는 8개 업체가 악취 및 대기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으로 적발됐다고 21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악취·대기방지시설 비정상가동 3개소, 대기배출시설 무허가 2개소, 방지시설 부식·마모 및 훼손방치 2개소, 측정기기 고장방치 1개소 등이다. 이들 중 3개 업체는 악취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가동하지 않고 악취 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배출하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설을 가동하다 덜미를 잡혔다. 시화공단에서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A사업장은 폐기물 저장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방지시설(에어커튼, 탈취제)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고 악취 오염물질을 그대로 대기 중으로 배출하면서 운영하다 적발됐다. 박스용 종이를 제조하는 B사업장은 악취배출시설인 파쇄기를 운영하면서 악취방지시설을 사업자가 임의로 철거하고 악취방지시설 없이 오염물질을 배출하다가 단속됐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하절기 대표적 민원 사항인 악취를 최우선으로 해결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강력한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함께 야간 등 취약 시간대 특별단속을 병행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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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경기도, 평택시 메르스 피해 농업인에 10억 원 긴급융자지원
    6월 26일까지 평택시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 경기도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10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하고 6월 26일까지 평택시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메르스 영향으로 농산물 판매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는 격리조치 등으로 일손이 모자란 상황에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평택시 관할 30여개 농가가 경영자금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자재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가당 6천만 원까지 연리 1%,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 위치 사업장에서 해당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할 읍·면·동 농정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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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박수영 행정부지사, ‘메르스로 힘든’ 평택 농가 일손 도와
    자치행정국 직원 36명과 평택 고덕면 농가 일손 돕기 농정해양국 직원 47명도 장안동, 팽성읍 일손 도와 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판매 위축과 일손 부족,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를 위해 경기도 자치행정국, 농정해양국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전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자치행정국 직원 36명은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영원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제초작업과 콩심기, 블루베리 수확 등을 실시했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의 전통사상인 품앗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경기도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메르스 피해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영원 블루베리 농장주는 “본격적인 수확철이지만 메르스 진원지란 이유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다”며 “공직자들이 일손을 도와 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일손 돕기를 마친 자원봉사 참여 직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날 오후 평택 통복시장을 방문하여 농산물 등 구입했다. 한편, 이날 평택시 장안동과 팽성읍의 블루베리 재배농가에서는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한 농정해양국 직원 47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이 일대 총 2만 5천㎡(7천 6백 평)에서 블루베리 수확과 농지 제초 작업 등을 도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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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1
  •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 주민불편 해소 위해 현장 방문
    팽성읍 브라운스톤험프리스아파트 민원현장 찾아 ▲ 평택시 팽성읍 안정7리 민원현장을 찾은 오명근 의원 평택시의회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은 19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7리 마을입구 현장을 방문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날 오명근 의원은 평택시청 건축과 및 환경위생과 직원, 마을주민, 아파트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운스톤험프리스아파트’ 신축으로 발생한 ▶마을 진입 대체도로 개설 ▶환경문제(비산먼지, 소음) ▶공사차량 야간운행 등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하루 빨리 대체도로의 개설과 공사차량 야간운행 금지 등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오 의원은 평택시청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민원을 ‘브라운스톤험프리스아파트’ 시공사에 전달했다. 또한, 오 의원은 시공사 관계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건축자재는 지역 업체의 자제를 사용할 것과, 자연부락과 가까운 쪽의 아파트 동 건축 시 저소음 공법을 적용하여 소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명근 의원은 “모든 민원해결의 열쇠는 현장에 있으며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고 현장을 둘러보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항상 현장 중심에 서 있는 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노인복지시설 ‘미소 요양원실버타운’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 오명근 의원 한편, 같은 날 오명근 의원은 평택시 팽성읍 소재 노인복지시설 ‘미소 요양원실버타운(원장 김철희)’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및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자들을 만나 건강 상태와 위생상태를 확인하였다. ‘미소요양원실버타운’은 연면적 710평으로, 4층 1동과 3층 2동의 구조로 되어 있는 시설로 현재 시설이용자는 73명이며 이중 기초수급자는 17명이다. 오명근 의원은 “의학 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10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를 넘어서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가 미흡하다. 앞으로 노인요양시설 및 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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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최호 의원 대표발의, ‘지방교육재정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교육위 통과
    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20.27%→25.27% 상향 조정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호(평택1, 새누리당, 왼쪽 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재정 건전화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하 지방교육재정 건의안)’이 6월 19일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최호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경직성 경비인 인건비와 누리과정 사업비가 2012년 대비 1조 9,539억 원 증가하였으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6,994억 원 증가에 그치고 있어 경기교육재정의 압박이 심화되고 있어, 2015년도에도 1조2,019억 원의 지방교육채를 추가 발행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또한, 경기도의 경우 교육재정 배분에 있어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는바, 학생 수 기준으로 전국 교육규모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나 21% 수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배분받고 있고, 전국 교원(기간제 포함)의 24%를 차지함에도 교원 인건비는 21% 정도만 교부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13년 세출결산 기준으로 학생 1인당 554만원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전국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최호 의원은 “현재 지방교육재정의 위기는 인건비 등 의무적·법정 경비와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누리과정사업비 등의 세출수요가 크게 증가된 반면 중앙정부로부터의 지원은 감소하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배분에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는 차별적인 기준을 적용받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재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육재정 건의안’에는 현재 지방교육재정 위기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총액을 내국세의 20.27%에서 25.27%로 상향 조정하고, 시·도별 형평성에 맞는 재원배분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배분기준을 수요자 중심으로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법령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도 교육연정의 정신으로 교육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지방교육재정 건의안’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회, 경기도에 전달되며, 이번 발의는 최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이승철, 홍범표, 김영협, 고윤석, 윤재우, 원욱희, 조창희, 조재훈, 한이석, 김준연, 안혜영, 박근철, 남경순, 민경선 등 15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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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7월말까지 집중 취업지원에 나선다
    청년, 30대여성, 40대 대상 취업알선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 이하 평택지청)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청년, 30대여성층, 최근 고용이 감소하는 40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7월 31일까지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취업지원은 2015년 들어서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고용률 70% 목표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그간 고용률 상승을 견인하던 여성·중장년의 취업자 감소,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세로의 전환 등 고용위축이 지속될 가능성 우려되어 지역별·정책대상별 취업자 증가를 위해 마련되었다. 취업지원 기간 동안에는 구인기업·구직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수동적 취업알선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구인기업을 개척하고 이를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평택지청 내 구인발굴팀 운영을 통해 채용대행서비스 제공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집중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직자에게는 구직자의 취업의욕 및 능력을 확인하여 구인정보 제공, 심층상담,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지청 황병룡 지청장은 “적격자 알선 및 책임 있는 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용센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구직자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지역 일자리 미스 매칭 완화 및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고용센터 취업지원팀(☎ 031-646-1242∼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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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농작물생산조사’ 실시
    6월 23일부터 평택시, 안성시 표본 조사구 대상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는 6월 23일부터 평택시, 안성시 표본 조사구를 대상으로 봄감자, 보리(겉보리, 쌀보리), 봄배추, 봄무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생산조사는 식량생산 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유통대책 등의 농업정책 수행과 학술연구 및 국민계정 등을 통계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산조사는 통계청 조사 직원이 직접 실측조사를 실시하며, 보리생산조사는 청취조사를 실시한다. 평택사무소 김영수 소장은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 조사 직원이 해당 표본 필지를 대상으로 농작물생산조사를 실시한다. 생산조사에 해당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가 완료된 농작물생산조사 결과는 각종 언론매체와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등에 게시하고 통계책자로 발간돼 수요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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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경기도의회 경제위, 친환경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한다
    신기술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평택4)는 6월 19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화이트바이오 산업 기업체를 방문해 화이트 바이오 관련 상품을 확인하고, ‘경기도 친환경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과 유영선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회장, 민경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청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화이트바이오 산업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이란 지금까지 석유에 의존하였던 각종 화학, 에너지 제품을 생물소재와 결합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이고,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및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간담회를 마련한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화이트바이오산업은 특히 일상에서 사용되는 비닐 및 플라스틱류를 모두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지금처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친환경으로 가야하는 시기에 가장 적절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조광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3)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가공식품 포장재 시장의 경우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길섭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유럽에서는 이미 바이오소재 플라스틱의 사용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경기도가 서둘러 신소재 개발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이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시급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친환경 바이오산업에 대해 충분한 검토 후에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위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이날 오전에는 김포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기업체 대표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김포시 공무원 및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함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포2)은 “김포시 중소기업의 경영·기술·금융·인력·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기업지원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김포시 기업인의 숙원 사업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경제위 소속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광주, 김보라, 김준현, 서영석, 장전형, 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의원이 함께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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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쌍용자동차, 티볼리 흥행 힘입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
    유럽 주요 6개국 티볼리 론칭행사 및 시승행사 개최해 적극적 마케팅 및 신시장 개척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행사와 TV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초 벨기에 수도 브뤼셀(Brussels)에서 베네룩스, 폴란드, 독일, 스위스 등 중부 유럽 6개국 딜러와 고객 2,100여명을 초청해 티볼리 론칭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신차발표회에는 이들 6개 국가의 쌍용자동차 판매를 총괄하는 알코파 그룹 도미니크 무어켄스 회장, 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 등이 참석해 티볼리 론칭을 축하했으며, 이어진 시승행사에는 초청 고객 외에도 일반 관람객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전시된 티볼리를 살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2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Ankara)에 글로벌 최대 규모 대리점을 오픈하고 티볼리 현지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휴양도시 티볼리(Tivoli)에서 유럽지역 자동차 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 등 140여 명을 초청해 유럽지역 신차 발표 및 대규모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달 중순부터 유럽 최대 스포츠채널인 유로스포츠(Eurosport)를 통해 대대적인 티볼리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the ordinary)’이라는 슬로건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촬영된 광고는 스타일시한 티볼리에 걸맞게 모던하고 패셔너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3개월간 유로스포츠, 유로스포츠2, 유로스포츠닷컴 등 유로스포츠 TV 및 온라인, 모바일 전 채널을 통해 유럽 54개 국가에서 방영된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자체적으로 영국 최대 민영방송인 ITV, 스포츠채널 ESPN 등을 통해 ‘TIVOLI=I LOV IT (아이러브잇)’ 슬로건을 내건 티볼리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유럽 각국의 대리점들도 티볼리의 매력을 앞세워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가 수출과 동시에 해외시장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중부 유럽 6개국 동시 론칭행사를 비롯해 티볼리 글로벌 론칭 확대와 적극적인 지역별 마케팅 전략,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는 물론 유럽 SUV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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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안중출장소 이용호 문화체육팀장 34년 공직생활 마쳐
    다양한 지방행정 묵묵히 추진해 와 “아름다운 은퇴” 지난 6월 16일(화) 평택시 안중출장소 이용호 문화체육팀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로 연수에 들어갔다. 지난 1981년도에 평택시 청북면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용호 팀장은 산업, 농정, 체육, 개발 등 다양한 지방행정을 묵묵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직원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중시해 왔다. 이용호 팀장은 “안중출장소 생활지원과 문화체육담당으로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은 시간이었다”며 “공직생활을 마쳐 시민으로 생활하겠지만, 나날이 발전해가는 평택시를 항상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문호 생활지원과장과 동료들은 송별기념으로 안중출장소 현관에서 이용호 문화체육팀장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고, 꽃다발과 행운의 열쇠 및 송별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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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송탄소방서, ‘폭염구급대’ 인명피해 최소화한다
    구급대원, 민간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 85명 배치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올 여름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관련 온열환자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2015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급대원, 민간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 85명을 배치한 ‘폭염구급대’를 운영하여 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 운영으로 현장대응력 확대 ▶신속한 병원 파악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적극 활용 ▶폭염구급대 운영 홍보활동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 119구급활동 체계를 강화 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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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평택해경, 강인한 해경 위한 ‘2015 경찰관 기초 체력 검정’ 실시
    경찰관 290여명 대상 17일, 18일 이틀 동안 시행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경찰서 체력 단련실에서 ‘2015년도 경찰관 기초 체력 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상 치안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기초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 올해 체력 검정은 경정 이하 경찰관 2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틀 동안 실시된 체력 측정 종목은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 2종목이며, 성별 연령별 기준에 따라 경찰관 기초 체력을 측정했다. 1급에서 4급까지 4개 등급으로 구분되는 체력 검정 평가 기준은 28세 남자 경찰관을 기준으로 1분 동안 윗몸 일으키기 50회, 팔굽혀 펴기 42회를 실시하면 각각 1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여자 경찰관은 28세를 기준으로 1분 동안 윗몸 일으키기 40회, 팔굽혀 펴기 38회를 실시하면 1등급으로 인정받는다. 이번에 실시된 체력 검정 결과는 근무 평정에 반영되어 승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하고 공정한 검정을 위해 실시 횟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된 자동 계측 장비를 사용하여 측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평택해경 신동삼 서장은 “해상 치안과 안전 임무를 맡고 있는 해경 근무 특성상 체력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기 체력 검정을 실시하면서 자율적인 체력 강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강인한 평택 해경을 만들기 위해 경비함정, 안전센터 근무 경찰관의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2013년도부터 해상 인명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바다 수영 능력 평가는 경정 이하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6월말 관내 해수욕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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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평택·당진항, ‘5월 수출 7%↑, 수입 13%↓’ 기록
    수출 28억 7백만불, 수입 25억 7천만불 기록해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평택·당진항을 통한 올해 5월 수출이 작년 5월(`14.5월-26억1천7백만불) 보다 7% 증가한 28억7백만불이며, 수입은 13% 감소한(`14.5월-29억5천1백만불) 25억7천3백만불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수출 주요 품목은 ▶자동차 11억5천8백만불(전체점유율 41%) ▶휴대폰 9억4천6백만불(34%) ▶편광필름 3천7백만불(1%)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5월과 비교하면, 자동차 수출이 6% 감소하였으나, 휴대폰이 53% 크게 증가하였고, 편광필름도 9%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미국(8%↑), EU(0.3%↑), 동남아(24%↑)가 각각 증가한 반면, 중국(2%↓)은 감소했고, 특히 중남미(26%↓) 지역은 크게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품목은 ▶자동차 8억1천5백만불(전체점유율 32%) ▶석유가스류 3억9천6백만불(15%)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2억9천5백만불(11%) ▶전자집적회로 1억9천6백만불(8%)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5월과 비교하면, 석유가스류가 47% 크게 감소한 것을 비롯해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도 34% 감소하여 전체 수입감소세를 주도했다. 반대로 자동차 수입은 43% 증가해 여전한 강세를 보였으며, 전자집적회로도 25% 크게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자동차 수입 증가로 EU 국가만 크게 증가(59%↑)한 반면에 중국(10%↓), 중동(38%↓), 동남아(9%↓), 미국(12%↓) 등 주요 수입 국가는 모두 감소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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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7
  • 한국-WHO 합동평가단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
    “혹시 모를 전파 대비해 모니터링 지속하겠다” 지난 13일 한국-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합동평가단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염기서열 분석결과 더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되지 않았다. 일부 병원의 바이러스에 취약한 환경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한국 의료진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이어 “다만 지역사회 전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혹시 모를 전파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WHO는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해 9일부터 13일까지 국내 메르스 전파 원인과 양상 등을 국내 전문가들과 조사해왔다. 합동조사단은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 등 WHO 전문가 8명과 이종구 서울대 글로벌의학센터 소장 등 국내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있다. ■ 한국-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 모두발언 <전문> ◆ 이종구 메르스 합동평가단 한국 측 단장 ◆ 지난 1주간 앞서 소개한 전문가들이 모여서 많은 토론을 했다. 주로 이 질환이 중동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이렇게 광범위하게 발생한 첫 사례이기 때문에 그만큼 ‘전파 양상과 성격이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두 번째로는 질환 전파 차단에 우리 정부가 격리조치나 추적조사, 병원 감염예방 조치를 잘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평가를 했다. 비록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증가하던 환자 추세가 주춤하거나 꺾이는 양상으로 이미 방역조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완전히 종료되었음을 선언하기는 아직 이르고,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 평가단은 환자치료, 역학, 감염관리, 바이러스, 여행의학,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지난 월요일부터 긴밀하게 토론을 해 왔다. 그래서 이런 이슈에 대해서 토론회와 더불어 현장도, 특히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도 방문해서 현장점검도 했다. ◆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 ◆ 우리 합동평가단에서는 활발한 정보와 의견교환, 토론을 통해서 원활하게 조사를 진행했고 또 팀 멤버들 간에 협력이 잘 이뤄졌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특히 ‘바이러스가 사람 간의 전염력이 강해진 것 아니냐’ 라는 점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먼저,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따라 지금 현재 가용한 정보에 기반해 말씀드리면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환경오염이나 열악한 환기시설, 또는 다른 요인들이 이번 메르스 유행에서 바이러스 전파에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는 이번에 합동평가단 차원에서 확정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한국에 이번 메르스의 역학적인 양상은 중동지역의 병원에서 발생했던 메르스의 유행과 비슷하다. 두 번째, 우리가 스스로에게도 했던 질문은 메르스의 지역사회 전파 여부다. 이 점에 대해서도 현재 시점에서 우리 평가단은 지역사회 전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메르스 유행이 진행되는 동안 그러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메르스 발병 규모가 크고 양상이 복잡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환자 발생은 아마 예상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한국 정부는 본 상황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고, 강화된 질병통제, 감시, 예방조치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 합동 평가단에서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왜 많은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이 되었는지 그 원인을 몇 가지 파악했다. 먼저, 특히 발생 초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고, 대부분의 한국의 의료진들이 이 질병에 익숙지 않았던 것이 요인이다. 그랬기에 어떤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였을 때 그 잠재적인 원인으로서 한국의 의료진들이 메르스 감염을 의심하지 못했다. 또 다른 요인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일부 병원은 감염예방 통제조치가 최적화되어 있지 않았다. 응급실이 너무 붐볐고, 다인병실에 여러 명의 환자가 지냈던 것도 일부 요인이 되었다. 또한, 한국 사회에 특정 관습과 관행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치료를 받으려고 여러 군데의 의료시설을 돌아다니는 의료 쇼핑 관행이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여러 친구나 가족들이 환자를 병원에 동행하거나 문병하는 문화로 말미암아서 2차 감염이 더 확산했을 수 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하고 지속적인 기본공중보건조치의 이행이라는 점이다. 먼저, 모든 접촉자 즉 감염자와 접촉을 했었던 접촉자 모두에 대해서 조기에 완전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접촉자와 감염의심자 전원을 격리하고,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모든 의료시설에서는 감염예방 및 통제조치를 완전하게 이행해야 한다. 네 번째, 모든 접촉자와 의심환자들은 여행을 금지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국외 여행은 더욱 그렇다.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감염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모든 감염자와 접촉자는 여행하지 말아야 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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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7
  • 농관원 평택사무소,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기한 연장
    당초 3월 2일∼6월 15일에서 오는 7월 10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평택사무소(소장 오운영, 이하 농관원 평택사무소)는 최근 가뭄이 확산되고, 농번기 일손부족 등으로 직불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신청기한을 당초 6월 15일에서 7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직불금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농관원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오운영 농관원 평택사무소장은 “직불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5년 쌀·밭·조건불리직불사업의 신청기한을 연장했다”며 “이에 관련된 필요 서류로 재방문 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 접수 문의 ☎ 031-657-6060)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7
  • 평택시의회, 시민사회 안정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실질적 대책 마련과 향후 추진방향 집중 논의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과 의원 모두는 16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평택시의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평택시와 시의회는 시민 사회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메르스와 관련해 ▶학생 등교에 따른 학부모 불안감 해소방안(비접촉 체온계 지원 등)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 ▶시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보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사망자 장례지원 대책 등 시민안정과 불안감 해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시의원들은 “아직도 메르스에 대한 불안심리가 시민들에게 남아있는 만큼 시민사회가 안정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7월 제2회 추경예산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원 범위 확대,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택시 브랜드 콜, 버스·택시 예방살균 소독기(스프레이) 등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과 관련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며, “지난 14일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대표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까지 포함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6
  • 평택시, 국·소장 4명 ‘합동 명예퇴임식’ 가져
    손종천·박창구·이상일·오성환 국·소장 공직생활 마감 평택시는 6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소장 합동 명예퇴임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퇴임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종천 총무국장,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 이상일 상하수도사업소장,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을 통해 이들 4명의 국·소장은 적게는 35년에서 많게는 39년까지 명예로운 공직생활을 마감했으며, 퇴임하는 국·소장들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된 퇴임식은 선배공무원의 퇴임을 섭섭해 하는 직원, 가족,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러졌다. 퇴임하는 국·소장들은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른 동료직원들이 우리시 발전을 잘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며 “공직을 떠나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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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경기도의회 최호 의원 “평택 태광중·고 메르스 간담회” 가져
    최 의원 “감염 우려 있는 접촉식 체온계 교체 시급해” ▲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최호 도의원(왼쪽 네 번째) 경기도의회 최호 의원(새누리당, 평택1)은 15일(월) 일괄 휴업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수업을 재개한 평택 태광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메르스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의원은 교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발열 체크기계(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하고 있는 등 메르스 대응 관리가 잘되고 있으나,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감염 우려가 있는 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효율적인 메르스 대응 관리를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교체가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수원, 평택,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도내 7개 지역의 일괄 휴교는 휴교 기간이 길어짐에 따른 수업일수, 수업시수, 수업결손 등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5일부터 정상적으로 수업이 재개됐다. 한편, 경기도의회 강득구(새정치민주연합, 안양2) 의장은 이날 오후 이승철 대표(새누리당, 수원5), 박재순 의원(새누리당, 수원3)과 함께 수원 곡선초등학교, 남수원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학부모를 만나 메르스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 메르스 대비 감염 예방 및 위생관리 보건수업 등 학교 현장에서 메르스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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