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경찰관 290여명 대상 17일, 18일 이틀 동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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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경찰서 체력 단련실에서 ‘2015년도 경찰관 기초 체력 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상 치안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기초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 올해 체력 검정은 경정 이하 경찰관 2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틀 동안 실시된 체력 측정 종목은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 2종목이며, 성별 연령별 기준에 따라 경찰관 기초 체력을 측정했다. 1급에서 4급까지 4개 등급으로 구분되는 체력 검정 평가 기준은 28세 남자 경찰관을 기준으로 1분 동안 윗몸 일으키기 50회, 팔굽혀 펴기 42회를 실시하면 각각 1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여자 경찰관은 28세를 기준으로 1분 동안 윗몸 일으키기 40회, 팔굽혀 펴기 38회를 실시하면 1등급으로 인정받는다. 이번에 실시된 체력 검정 결과는 근무 평정에 반영되어 승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하고 공정한 검정을 위해 실시 횟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된 자동 계측 장비를 사용하여 측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평택해경 신동삼 서장은 “해상 치안과 안전 임무를 맡고 있는 해경 근무 특성상 체력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기 체력 검정을 실시하면서 자율적인 체력 강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강인한 평택 해경을 만들기 위해 경비함정, 안전센터 근무 경찰관의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2013년도부터 해상 인명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바다 수영 능력 평가는 경정 이하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6월말 관내 해수욕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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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강인한 해경 위한 ‘2015 경찰관 기초 체력 검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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