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민간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 85명 배치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올 여름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관련 온열환자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2015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급대원, 민간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 85명을 배치한 ‘폭염구급대’를 운영하여 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 운영으로 현장대응력 확대 ▶신속한 병원 파악을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적극 활용 ▶폭염구급대 운영 홍보활동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 119구급활동 체계를 강화 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