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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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해군2함대 장병 300명 "농촌일손돕기"
    9일간 포승읍 25여농가 영농기 바쁜 일손 도와 평택시 포승읍은 해군 제2함대와 연계하여 16일~28일까지 9일간 해군 장병 300여명을 투입하여 25여농가의 가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추진했다. 가을철 수확기인 10월~11월은 콩, 사과, 은행 등의 수확 및 마을 식재작업 등이 겹쳐 연중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로 하고 있으나,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관계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민들에게 단비 같은 큰 힘이 됐다. 한편 해군 제2함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포승읍 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고, 영농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헌화 포승읍장은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일손이 큰 도움이 됐다" 며 장병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0-29
  • 소사벌적십자봉사회 "희망의 나무 심어"
    캄보디아 오지 춤복마을에 집짓기, 우물파기, 나무심기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평택소사벌봉사회(회장 한기석)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주 반티스레인군 춤복마을을 방문해 집짓기, 우물파기, 나무심기, 급식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캄보디아에 희망을 나무를 심고 왔다. 소사벌봉사회가 찾은 춤복마을은 캄보디아 내에서도 오지로 소문난 지역으로 지금까지 봉사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못했다. 소사벌봉사회는 이번 봉사에서 가정집 두채와 자가전기시설 2기를 설치하고 마을 중심에 위치한 학교에 생명의 우물을 파주었으며, 장기적으로 마을주민들의 수입을 창출시키기 위해 70그루의 망고나무(1그루당 연 200달러 수입창출)를 심어주었다. 또한 시가 1천2백만원 상당의 새옷과 함께 헌옷 200kg, 쌀 50kg 70포, 자전거 5대 등 우정의 종합선물센트를 기증했다. 캄보디아 NGO단체 캄보프렌드 단(Dan) 대표는 “한국의 소사벌봉사회가 한번도 현지봉사단체나 외국 봉사단체가 찾지 못한 춤복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희망의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해 주었다”며 대한적십자 소사벌봉사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평택소사벌봉사회 한기석 회장은 “우리 소사벌봉사회는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의 신념을 항상 가슴깊이 새기며 그 선봉에 서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봉사를 기점으로 매년 해외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소사벌봉사회는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이재민 구호활동, 구호물품전달,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전달, 복지시설 위문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0-29
  • [데스크칼럼] 시민 안전, 시정(市政)의 첫째가 되어야 한다 ②
    서민호 본보 대표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야외 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고 발생 이후 전국의 모든 지자체는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예방대책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평택시 역시 지난 20일 긴급회의를 갖고 어떠한 재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10년 우리나라 전체사망자중 치료나 예방을 통해 회피가능한 사망비중이 10명중 4명 정도가 된다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인식 조사도 그렇다. 지난 20일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0.9%가 ‘매우 부족하다’고 답했다. 44.1%는 ‘다소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이를 지수화해 한국 사회의 안전의식은 17점(100점 만점)에 그쳤다. 이러한 자료를 참고하면 이번의 환풍구 추락사고 말고도, 마우나리조트 붕괴, 고양터미널 화재, 장수요양병원 화재, 세월호 사건 등등 우리를 놀라게 하고 아프게 했던 사고들 역시 예방을 통해 회피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대목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실질적인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 정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고, 그러한 예방조치가 시민안전을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일례로 경기도내 교통사망사고 최다발생지인 평택시의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공동으로 교통단속과 예방순찰활동 만으로는 교통사망사고 감소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28개소 42.74km 구간에 총 1,222개의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평택경찰서에서 밝혔듯이 그동안 가로등 140개, 횡단보도 투광기 20개소, 보안등 26개소가 추가로 설치되었으며, 그 결과 사망사고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서 전년 대비 16.4%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예방을 통해 회피 가능한 사망비중을 낮추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이며, 예산확보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의 공조 하에 계획한 1,222개의 가로등이 추가 설치된다면 도내 교통사망사고 최다발생지라는 불명예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시민안전을 위한 행정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수시책 발굴과 더불어 지난 기간 동안 평택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 파악과 특별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이 시정(市政)의 첫째가 되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 역시 평택시의 주인으로서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이한 생각은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안전사고에 대한 무감각 상황을 양해하거나 묵인하면 안 된다. 한 시점만 지나면 잊어버리고 또다시 그럭저럭 지내는 적당주의와 불감증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현실에서 겪고 있는 충격적인 안전사고들은 모두 기본을 지키지 않은 인재였다.
    • 오피니언
    2014-10-29
  • [칼럼] 도시를 삼키는 싱크홀, 원인과 대책
    이기영(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싱크홀이 도시지역 주민들을 위협하는 재난의 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지질이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큰 석회암층 지역이 일부여서 전남 무안 등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싱크홀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도시지역에서 싱크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이고 2014년에만 수도권에서 7건 이상 발생했다.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응답자의 95% 이상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응답이 80%로 나타나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발생한 도심 싱크홀은 대규모 공사로 인한 지하수 교란, 상하수도 누수 등이 직접적 원인이다. 이러한 원인행위가 과거에도 있었지만 싱크홀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고 규모도 작았으나 최근의 싱크홀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커졌다. 이는 지하수위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지하수 개발·이용 시설이 매년 5.1%, 지하수 이용량도 매년 2.6% 증가하고 있다.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는 미국 플로리다의 경우 지하수량 보전이 싱크홀 방지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도시 물순환체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건축기준과 시공방법에 대한 등급기준을 마련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표면 투과 레이더나 인공위성으로는 전 지역의 싱크홀 발생 위험을 파악하기 어려워 시민들로 하여금 싱크홀 발생 8가지 징후를 정하여 징후 발생시 신고토록 하고 있다. 잠실·석촌동 지역처럼 싱크홀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은 기초벽체에 균열이 생기거나, 벽면의 못이 튀어나오거나, 창문이나 방문이 작동되지 않는 등의 현상 발생 시 신고토록 하여 의심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로운 재난으로 부상한 싱크홀 방지를 위해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첫째는 제도적 개선 대책으로 도로나 건축물 공사시 축적된 지질자료 등을 활용한 싱크홀 위험지도를 작성하여 이를 토대로 개발사업 허가, 시공 공법 강화, 공사 관리 및 사후관리를 위한 조례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는 도시 물순환체계 관점에서 지하수 이용을 줄이고 빗물재이용, 빗물의 토양침투 증가,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법 등을 적극 도입하는 것이다.
    • 오피니언
    2014-10-29
  • [기고] 제2의 모세의 기적이 필요하다
    현중수(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모두가 기억하겠지만 지난해 7월 15일 발생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로 실종됐던 6명의 작업인부들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조차량이 비 양심적인 일부 운전자들의 행태가 나오는 블랙박스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진바 있다. 일선 소방관서에서 각종 재난사고 및 화재,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시각을 다투고 있는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소방차량과 같은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가 의무화되면서 지난 2012년 5월 이후 언론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 및 자체 단속이 실시되고 있지만 막상 많은 운전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는 않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는 긴급 출동 차량을 고의적으로 비켜주지 않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것이 명백하게 입증될 경우 최고 2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시 동영상을 살펴보면 노량진 배수지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긴급 구조차량의 경우, 일부 차량이 앞을 가로막아 선 채 길을 터주지 않는 것도 모자라 아예 끼워들기를 하는 차량까지 등장을 한다.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현실은 단 1분의 차이로도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운전자들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에게 길을 터주기 위한 요령을 소개하고자 한다. 교차로부근에서는 긴급차량을 만나면 재빨리 통과해 우측 가장 자리로 피해 정차해야 하고, 일방 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 필요에 따라서는 좌측 가장자리로 신속하게 이동해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긴급차량에게 길을 터주는 상황은 대부분 차량 정체가 심할 경우 더욱 절실하다. 따라서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는 긴급 차량의 진행 방향에 맞춰 좌우측으로 조금씩 이동하거나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해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 줘야만 한다. 정체 없이 원할하게 차량이 소통을 하는 도로에서도 2차로 이상은 2차로로 자리를 피해주고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가운데 2차로를 비워주는 것이 올바른 양보운전법이다. 이러한 사항을 준수하여 유사한 재난사고 시 제2의 모세의 기적 이 일어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한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린다.
    • 오피니언
    2014-10-29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이렇게 벽면의 양각화들은 많이 훼손되었지만 당시의 생활 모습을 오롯이 담고 있었다. 일부 벽화는 연속동작으로 느껴질 만큼 세밀하고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었다. 천장에도 각종 무늬의 양각이 표현되어 있어 공간 내부 전체가 예술 그 자체였다. 또 죄수인지, 포로인지 모를 어린 아이를 묶어놓고 못을 박아 사형시키는 양각화도 있었는데, 그 후 수백년이 지나 그 악몽은 현실로 나타난 것은 아닌지. 독자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킬링필드'. 한인회 윤윤대 전 사무국장은 캄보디아 유적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800년대에 지어진 프놈꿀렌, 쁘리아 꼬, 바꽁 롤레이, 프놈바켕, 프놈끄롬, 끄라반. 900년대에는 박쎄이 참끄롱, 쁘레룹, 동메본, 피미아나까스, 쓰라스랑, 밖세이 참끄롱, 반테이 쓰레이, 끌리앙, 따 께우. 1,000년대에는 서바라이, 바푸온, 서메본. 1,100년대에는 앙코르왓, 톰마논, 차우싸이 때보다, 반띠아이 쌈레, 따쁘롬, 쁘리아 칸, 니악뽀안, 따솜, 바이욘, 앙코르 톰, 코끼리테라스, 문둥이왕테라스, 끄롤 꼬, 반띠아이 끄데이, 쁘리아 빨리라이. 1,200년대에는 그렇다할 유적은 없었다. 앙코르와트의 맨 끝 건물 뒤편에서 바라라보면, 이 건물의 뒤쪽은 특별한 조각품이나 벽화 등은 보이지 않았다. 올라가는 계단도 높았으며 견고하게 축조되어 있었다. 또 석조로 된 창살이 건물 앞 뒤 모두 이채로웠고, 뒤뜰도 그리 넓어보이진 않았다. 이제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 나가야한다. 되돌아 나오면서 이전과 달리 올라갈 수 없는 탑의 꼭대기만 아쉽게 바라보았다. 나오는 길에 눈에 들어오는 기둥에 조각된 여신들의 모습들을 바라보며, 힌두교에서는 여신들이 중심신으로 숭배되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 후에 세월이 지나면서 관세음보살신을 숭배하는 쪽으로 바뀌었다는데, 무딘 필자의 눈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시바신인지, 비뉴스신인지 모르지만, 탁본해간 흔적 때문에 변색이 되고, 마모되긴 했지만, 볼수록 신기해서 자리를 뜨기가 아쉬웠다. 신도 역시 산자의 편이든가. 여신들의 모습이 동남아 여인들의 모습이었다. 다리의 난간이 시작되는 부분이나, 계단의 난간 시작부분에 어김없이 세워진 여러 마리의 코브라 머리모양의 조형물들은 뱀을 신성시 했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앙코르와트를 뒤로하고 얼마간을 오토바이에 인력거 비슷한 것을 이어 만든 일명 톡톡이에 몸을 실었다. 사람이란 게 그렇듯이 처음에는 불편하기만 했던 톡톡이가 그새 탈만해졌다는.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브라마의 조상'이란 뜻의 타프롬 사원(Ta Prohm)에 도착했다. 후일담이지만 타프롬 사원을 찾았을 때 우기 때라 그런지 너무 습했고, 필자는 이곳을 방문 후 며칠간 감기에 시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영화 <톰레이더>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타프롬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왕국의 수도인 앙코르톰을 건설하기 전에 모친을 위해 건립한 불교사원이다. 동서 1km, 남북 600m의 주벽으로 둘러 쌓여있고 거대한 뱀이 기어가는 것과 같은 나무뿌리가 사원을 감싸고 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 원주민을 찾은 한인회 윤윤대 전 사무국장 입구에서 4~5분을 걸으면 '통곡의 방'이 있다. 어머니의 작고로 슬픔에 젖은 자야바르만 7세는 통곡의 방에서 가슴을 치고 울었다고 한다. 윤 전 사무국장의 설명에 따라 가슴을 치니 그 소리가 정말 사방에 울려 퍼졌다. 어머니를 잃은 자야바르만 7세의 아픔이 전해지듯. 다만 타프롬 사원 역시 문화재들의 보존 상태는 형편없어 보였다. 말 그대로 후진국일수록, 또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문화재 유지 및 복원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한편으로는 개발에 치우쳐 자연과 문화재들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적은부분 일지라도 겹쳐보였다. 내부로 좀 더 진입하니 복원공사가 한창이었다. 개인적 바람이지만 복원공사가 잘 마무리되기를. 타프롬 사원의 특징은 외관만 바라보았을 때는 너무 작은 규모로 느껴졌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미로처럼 건물들이 연결되고 있었다. 이전에 들렸던 앙코르와트의 벽화보다 사원의 벽화들은 좀 더 섬세했고, 어쩌면 섬세함 아닌, 높은 위치에 벽화들이 암각되어 있어 훼손이 덜하지 않았냐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다. 나오는 길에 기념품을 파는 열살 남짓한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1달러~3달러용 기념품을 팔기위해 씨엠립 시로 모여들고, 학교에 다녀야 할 아이들까지 달러 벌이에 투입되는 현실을 보며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꼈다. 하긴 하루에 1달러만 벌어도 1개월이면 30달러, 웬만한 노동자의 1개월 수입이라고 한다. 한때 융성했던 동남아의 패권국이며 종교적 중심지로 우뚝 섰던 크메르 민족의 자긍심을 알고는 있는지. 하기사 조상들이 남긴 유적들이 이들에게 작은 생명줄을 전해주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 다음호(304호)에서는 캄보디아에 정착하면서 한인회를 설립한 '윤윤대 전 사무국장의 삶'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0-22
  • [시민 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평택시 평생학습축제 ▶ 주제: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하나되는 평택! - 일시: 2014. 11. 01 (토) 09:00~16:00 ※ 개막식 : 오전 10시 - 장소: 남부문화예술회관 및 시청 앞 광장 - 참여기관: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등 60여개 - 주최: 평택시 - 주관: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회 - 주요 행사내용: <어울마당> '개막식' <체험마당> '평생학습 홍보 체험관' <뽐내기마당>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연대회' <테마마당> '테마별 체험관 운영' <참여마당> ■ 마음을 찾아 떠나는 미술여행 ▶ 내용: 편안한 대화와 미술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보세요~ - 일시: 10. 28(화)~11. 18(화) 오전 10:30~11:30 - 접수: 10. 10(금)부터 전화, 방문, 인터넷 접수 - 대상: 60세 이상 시민 15명 - 강사: 최선자(미술치료 지도사) - 문의: ☎ 031-8024-7465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 문의: ☎ 011-277-0874 고암 선생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시범사업 ▶ 내용: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시거나 월 10만원 미만을 지급받으시는 만 65세이상 어르신 중에서 전문자격이 있거나,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을 원하시는 어르신 3만명을 선발하여 월 10만원씩 2~3개월간 교통비 등 활동실비 지원 예정 - 지원대상: 3만명(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 또는 월 10만원 미만을 받는 노인 중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 사업기간: 2014년 9월부터 11월 - 지원내용: 월 10만원 이내의 활동실비 지급 및 상해보험 가입 (월 3회, 총 10시간 이내 1일 최대 4시간 이내 활동) - 활동내용: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노인의 고충을 발굴, 상담, 지원하는 對 노인활동 등을 수행 - 자격 관리: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재능나눔 활동 참여 배제 - 문 의: ☎ 031-651-3677 (평택남부노인복지관) ☎ 031-615-3910 (평택북부노인복지관) ☎ 031-650-2623 (팽성노인복지관) ■ 제11회 한·미 친선 문화한마당잔치 ▶ 내용: 제11회를 맞이한 2014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잔치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의 양국문화를 교류하여 우정을 돈독히 하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같이하여 추억을 간직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일시: 2014. 10. 25(토)~10. 26(일) 2일간 - 프로그램: 국악, 웃다리평택농악, 한국&세계 음식전, 전통문화체험 - 출연: 인기가수 홍진경, 홍경민, 탑독, 베드키즈 등 - 주관: 송탄상공인회 - 후원: 경기도, 평택시
    •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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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신규 공무원 73명 "지역 위해 일하겠습니다" 지난 17일(금)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이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신규 공무원 73명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복지정책과 정영빈 주무관의 복무선서, 시립도서관 윤지수 주무관의 감사편지 낭독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직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자리는 자녀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부모님을 위한 축제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위해 공직생활을 성실하게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시립도서관 윤지수 주무관은 "성실한 공무원이 되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발전에 더욱 힘쓰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복지정책과 정영빈 주무관은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주신 이유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시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첫 출발에 앞서,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고 가족과 같은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안산시립합창단 평택 초청 가을음악회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평택大 90주년 기념관에서 오는 11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옥 안수집사)와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춘수 목사)가 주최하고 극동방송이 주관하는 '2014 안산시립합창단 평택 초청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지난 2008년부터 인천시립합창단 초청을 시작으로(2009년 신종플루 제외) 극동방송 윤학원 코랄과 인천시립합창단을 초청하는 등 매년 송년음악회와 가을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 남부지역, 충청 북부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 음악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ACDA(미국 합창지휘자 총연합회)가 세계 22개 합창단 중 하나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세계적인 합창지휘자 이화여자대학교 박신화 교수가 지휘하는 안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이루어진다. 합창 지휘자 박신화 교수는 1995년 2월부터 서울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 지휘자로 있으며, 같은 해 4월에 창단된 안산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01년 이화여대 교수로 임용을 받아 이화여대 합창지휘 전공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화챔버콰이어의 지휘자로도 활동 중에 있다. 이번 가을음악회에서는 ▶Sanctus / Frank Martin 외 4곡 ▶2014 서울 실내악 콩쿨에서 1등을 한 '준 클라리넷' Tico Tico & Glory Chamber Orchestra 연주 ▶성현철 지휘자가 지휘하는 평택·안성 심포니 오케스트라 ▶하이바리톤 최재웅 교수가 부르는 Chanson du Treador(비제 카르멘 中 “투우사의 노래”) 외 1곡 ▶안산시립합창단뱃노래(슬픈바다의 노래) - solo 김미리내, 임민선, 박지훈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외 4곡 - solo 이상훈, 김은희 ▶ Andrew Llovd Webber 외 4곡 등이 1시간 30분 동안 연주된다. 한편 2014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 입장료는 평택·안성 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가 상당 부분의 준비비를 지원하고, 2,200석 규모의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 입장료는 개인 1만 5천원(3인이하 및 현장구매), 단체 1만원(4인이상 및 예매)이다. 음악회 준비 관계자는 "참고로 공연 당일 평택쪽에서 공연장에 오실 때는 대학교를 지나서 유턴하거나, 대학교 동문을 이용하시면 혼잡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신속한 출동이 시민 생명 구했다!
    서정지구대, 화마 속 연기에 질식한 피해자 2명 구조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구본석 경장과 이찬희 순경의 신속한 출동이 화마 속에서 연기에 질식한 시민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서정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수) 오전 11시 14분께 순찰중이던 구 경장과 이 순경은 평택시 서정동 점촌로 9번길 3층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소방구조대가 오기 전 연기에 질식해 의식이 없는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한편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송탄소방서 22명 대원과 12대의 소방차량이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플러그 단자의 접촉불량 등의 원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나,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평택시, 2014년 10월 16일자 인사발령
    평택시는 2014년 10월 16일, 17일, 20일자로 4~5급 승진·전보 및 5급 이하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 4급~5급 승진 및 전보 ◇ 4급 승진 ▶상하수도사업소장 류제왕 ◇ 4급 전보 ▶한미협력사업단장 서종철 ◇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지호 ▶복지정책과장 김동숙 ■ 6급~9급 승진 및 전보 ▶조민수(안출) ▶이혜정(안중보건지소 예방의약담당) ▶최효승(산업환경국) ▶나승미(기획재정문화국) ▶임현주(사회복지국) ▶김민범(안전건설교통사업소) ▶우충현(산업환경국) ▶박은이(안출) ▶이은정(송출) ▶권욱남(송출) ▶류선미(세교동) ▶문성희(송출) ▶박상민(질병휴직) ▶김민철(병역휴직) ▶김정아(육아휴직) ▶김수경(육아휴직) ▶이수경(육아휴직) ▶김선아(육아휴직) ▶김선영(육아휴직) ▶김태완(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 ▶박경선(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 ■ 6급~9급 승진 및 전보(2014.10.17) ▶전수남(감사담담관실) ▶박지인(규제개혁추진단) ▶김지은(기획재정문화국) ▶박진배(총무국) ▶안정화(총무국) ▶정은지(총무국) ▶석고은(사회복지국) ▶유문선(사회복지국) ▶정영빈(사회복지국) ▶이규성(안전건설교통사업소) ▶주희(상하수도사업소) ▶송혜지(한미협력사업단) ▶강영란(항만지원사업소) ▶류지현(차량등록사업소) ▶안규동(송출) ▶김진흥(송출) ▶황민지(송출) ▶박찬윤(송출) ▶장안선(송출) ▶김리원(송출) ▶이석순(송출) ▶박가현(송출) ▶박유정(송출) ▶김정임(송출) ▶박신경(송출) ▶박민경(안출) ▶임성빈(안출) ▶강태환(안출) ▶박아름(안출) ▶이은경(안출) ▶박주성(팽성읍) ▶강병효(신평동) ▶하미향(신평동) ▶조형준(원평동) ▶이혜리(비전1동) ▶한종미(비전2동) ▶정동순(안출) ▶장수민(시립도서관) ▶이진아(시립도서관) ▶박수정(시립도서관) ▶이영(시립도서관) ▶윤지수(시립도서관) ▶권혜림(시립도서관) ▶김동규(농업기술센터) ▶장윤성(문화예술회관) ▶김예진(산업환경국) ▶강보람(송출) ▶신혜린(팽성읍) ▶백승일(도시주택국) ▶염슬기(송출) ▶엄하늬(안출) ▶백혜진(송탄보건소) ▶황지현(송탄보건소) ▶최한나(송탄보건소) ▶한민주(송탄보건소) ▶한상완(산업환경국) ▶한진호(산업환경국) ▶이성혁(송출) ▶김지영(송출) ▶이지윤(안출) ▶홍광헌(안출) ▶박승일(도시주택국) ▶정형도(도시주택국) ▶윤지혜(도시주택국) ▶맹다솜(도시주택국) ▶정수연(도시주택국) ▶정재우(안전건설교통사업소) ▶권소라(안전건설교통사업소) ▶김용환(안전건설교통사업소) ▶박소현(송출) ▶김민수(송출) ▶이일만(안출) ▶김세욱(안출) ■ 6급~9급 승진 및 전보(2014.10.20) ▶정숙(총무국)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평택항 서부두에서 낚시하지 마세요!”
    18일부터 평택항만청, 평택해경 낚시행위 등 합동 단속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광용)과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10월 18일 토요일부터 평택항 서부두 준설토 투기장에서의 낚시 행위 등에 대해 합동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18일부터 평택항 서부두 준설토 투기장 주변에서는 ▶불법 낚시 행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 ▶취사 행위 등이 금지된다. 앞으로 위반자는 항만법 제22조와 같은 법 제97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그동안 평택항 서부두 지역은 항만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장 유실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지난 8월 29일에는 평택항 서부두 준설토 투기장에서 밤낚시를 하던 40대 남자 2명이 실종되었다가 9월 1일 부근 해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특히 항만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평택항 서부두 준설토 투기장은 2013년 7월 공사장 약 100미터 정도가 붕괴되어 유실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평택항만청과 평택해경 관계자는“서부두 준설토 투기장 주변 지역에 출입 금지 표지판과 차량 진입 차단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히고 “해당 지역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18일부터 낚시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양 기관이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고덕 미곡처리장 화재…벼 25t 태워
    다행히 현장 작업자들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16일(목) 오전 10시 14분께 평택시 고덕면 소재 송탄농협미곡처리장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미곡처리장 외부에 설치된 곡물 건조기에서 시작된 불은 벼 25톤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현장 작업자들은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벼 건조기 버너에 의해 건조중이던 벼 일부가 손상된 타공망(곡물과 버너 사이)으로 흘러들면서 버너통 표면과 맞닿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화재에는 25명(소방 23, 경찰 2)과 11대의 소방·구급 차량이 출동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평택시, 기업 애로 해소 위해 바쁘게 뛴다
    공재광 평택시장, (주)에이치알에스 방문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7일(금)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소재 (주)에이치알에스를 방문하여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에이치알에스는 키패드, O/A rolls 등 실리콘 고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 LG, 소니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2004년 평택공장 설립 후 연매출 550억원의 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속적인 R&D분야 투자로 한국 최초 Fire/Radiation Seal 및 방사능 차단제를 개발해, 실리콘 고무 제조방법 등의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Fire Stop Seal 국내·외 규격 등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주)에이치알에스에 감사드린다”면서 “관내 기업이 잘 되어야 평택경제가 더욱 성장하는 만큼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 실시
    관내 소, 염소, 돼지(웅돈) 등 가축 3만2천두 대상 평택시가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소, 염소, 돼지(웅돈) 등 우제류 가축 3만2천두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단기간내에 완료해 구제역 비발생 청정화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시비 1천만원을 투입해 접종하는 모든 소 30,800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해 백신접종으로 인한 고열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상반기(4월) 일제접종 이후 6개월이 경과하여 보강접종을 필요로 하는 우제류 가축이 대상이다. 또한, 소 50두, 돼지 1,000두 이상 전업농가는 평택축협에서 직접 구입하면 되고, 나머지 소규모 농가 및 염소, 사슴농가는 시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자가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한편,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율 검사결과 소·염소 80% 미만, 돼지 60% 미만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 처분 및 각종 축산 지원 사업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평택, 라마다호텔 10월 중 문연다
    2016년 준공 예정, 지하 4층~지상 17층 총 302개 객실 평택시 평택항 인근 포승산업단지 내에 전 세계 7,380개 호텔을 보유한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원덤그룹의 '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은 최근 삼성전자가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신수종사업을 위해 조기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가 2017년을 목표로 대규모시설을 늘리고 있고, 미군부대 이전 등 개발 호재를 맞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많은 업체가 평택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평택은 호텔이 없으며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 수 및 바이어들의 수요에 의해 라마다호텔이 평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평택라마다호텔은 2016년에 준공 예정이고, 지하 4층~지상 17층 총 302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력 평형대는 7평 전후이다. 모델하우스는 10월 중에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 문의: 1666-5324)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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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평택-부여, 민자보다 도로공사가 건설해야”
    박수현 의원 "우회도로망 구축 위해 건설이 시급해" 박수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시)은 지난 8일(수)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예상되고 있는 민자 방식의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중단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평택에서 충남 부여를 거쳐 전북 익산을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총연장 139km로 총사업비 2조 6.000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도로건설공사다. 박 의원은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망 구축을 위해 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자 방식의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은 ▶재정사업에 비해 과도한 통행료 ▶수익이 예상되는 노선은 민자로 추진하고 비수익노선은 도로공사가 맡아 재무구조 악화 ▶사업추진 지연시 사회적비용 및 용지비 증가로 국가의 부담 가중 등이 예상된다는 박 의원의 지적이다. 박 의원은 “국민들의 교통복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도로공사가 제2서해안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향후 국민 부담과 국가 재정에 도움이 된다”며 정부의 재정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충남 예산군 주민들이 환경파괴를 이유로 노선변경을 원하고 있는데다 적격성조사도 끝나지 않아 토지매입절차에 들어갈 지 불투명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2
  • 서수원~평택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400원 내려
    동탄↔평택오성산단 출퇴근...연간 19만원 가계 부담 줄어 서수원~평택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최대 400원이 인하되고,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사업시행자인 경기고속도로(주)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한다. 통행료는 22일 24시부터 승용차(1종) 기준 최장거리(동탄~북평택, 25.4km) 통행시 기존 3천100원에서 2천700원으로 인하(13%↓)된다. 동탄에서 평택오성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경우 통행료 400원 인하로 연간 약 19만원의 가계 부담이 감소한다. 또한, 당초에는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통행료를 조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3년 주기로 통행료를 조정하고 최대 7.37%(연평균 2.4%)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키로 했다. 이번 통행료 인하와 인상제한에 따라 2015년부터 2039년까지 향후 25년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약 9천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MRG 조건으로 운영 중인 9개 민자고속도로 중 최초로 MRG를 폐지해 향후 정부의 재정부담도 줄어들게 됐다. 2009년 서수원~평택 민자고속도로 개통 이후 현재까지 총 131억원의 MRG를 정부에서 지급했다. 이번 협약 변경은 기존의 출자자인 두산중공업 등 건설투자자에서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절감액을 통행료 인하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하기로 양자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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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평택시의회, 신재생에너지 시설 견학
    연료전지발전소 조성절차, 각종 문제점 및 해결 사례 청취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박환우 의원, 김혜영 의원은 지난 10월 16일(목) 경기도 화성시 소재 연료전지발전소인 '경기그린에너지'를 견학했다. 이날 참가한 의원들은 경기그린에너지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과 시설 관계자로부터 연로전지의 특성 이해 및 발전시설 설명, 연료전지발전소 조성절차와 각종 문제점 및 해결 사례 등을 청취했다. 방문한 경기그린에너지는 경기도 화성 발안산업단지에 20,405㎡ 면적에 2011년 설립된 발전소로 친환경 에너지인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전기 및 온수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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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쌍용차, 3분기 7,678억 '전년比 8.3% 감소'
    3분기 영업손실 283억원, 당기 순손실 156억원 쌍용자동차는 3분기에 내수 1만6천279대, 수출 1만5천733대를 포함해 총 3만2천12대를 판매해 7천6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3분기보다 판매는 7.4%, 매출은 8.3% 각각 감소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283억원, 당기 순손실은 156억원을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3분기에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손실 확대와 판매비용 및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늘면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가 작년 3분기보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쌍용차의 올해 3분기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수출감소 영향을 상쇄하며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내수 판매는 레저용 차량 수요 확대와 함께 '코란도 스포츠'가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기 및 누계 대비 각각 6.0%, 10.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주력 시장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으나, 중국, 유럽 등으로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누계 대비로는 4.5% 감소에 그쳤다. 쌍용차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공격적인 신흥 시장 개척, 강력한 원가절감 등을 통해 경영의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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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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