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다행히 현장 작업자들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16일(목) 오전 10시 14분께 평택시 고덕면 소재 송탄농협미곡처리장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미곡처리장 외부에 설치된 곡물 건조기에서 시작된 불은 벼 25톤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현장 작업자들은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벼 건조기 버너에 의해 건조중이던 벼 일부가 손상된 타공망(곡물과 버너 사이)으로 흘러들면서 버너통 표면과 맞닿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화재에는 25명(소방 23, 경찰 2)과 11대의 소방·구급 차량이 출동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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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미곡처리장 화재…벼 25t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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