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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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탄의용 여성 소방대 청렴교육 실시!
    송탄소방서, 최호 도의원 초빙 청렴 교육 등 실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6일(금) 오전 10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내 공연장에서 송탄의용(여성)소방대의 투명성 확보 및 소방이미지 향상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을 소집,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의용소방대 전 대원들은 청렴서약을 통해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정직·공정·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 향상을 위해 강사로 초빙된 최호 도의원은 의용소방대 운영 투명성 확보 및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등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했다. 김 서장은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언제나 친절하고 성실히 봉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청렴문화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세상사는 이야기] 베트남 기행 - 사이공강 크루즈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만시지탄이로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서야 국제결혼에 제한을 둔 양국의 시책은 팔 벌려 환영할 만하다. 그동안 성행한 집단 맞선을 금지한 가운데 앞으로는 맘에 드는 짝을 선택한 뒤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신부 부모에게 허락을 받은 다음 혼인사진을 남기고 친구들을 증인으로 내세우는 수순을 밟는다니 전보다는 진일보한 조치임에 틀림없다. 근본적 문제는 생판 모르는 남녀의 결합.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진 베트남 처녀들이 혼기를 놓친 한국 남자들에게 가정을 이뤄주는 일이야 한없이 고맙고 권장할 일이로되, 부랴부랴 설레는 첫날밤을 지새우고 서둘러 비자를 신청하는 절차야 어쩔 수 없다 쳐도 두고두고 못 사는 친정을 물질로 돕고픈 신부의 가상한 뜻을 헤아리고 존중하지 않는 한 불화의 불씨는 여전히 남는다는 게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걱정스런 시각이다. 버스는 시방 일행의 여정을 싣고 부지런히 내닫고 있다. 도시외곽에 접어들자 ‘필성월남책임유한공사’라는 간체자 간판이 눈에 띄었다. 흡사 이웃나라 중국을 연상하는 회사 명칭. 해묵은 사회주의의 기치를 내걸고 경제 부국을 향해 묵묵히 임무를 다하는 첨병이다. 마치 도로처럼 이어진 다리를 건널 때 부레옥잠을 재배하는 호수가 나타났다. 거푸 해설을 쏟아내던 가이드가 갑자기 건가드 금고의 위상을 전했다. 정작 은행을 믿지 못하는 현지인들에게 어떤 위험 상황에서도 현금을 지켜줄 최후의 보루가 절실했기 때문이란다. 그 맥락인 듯 작금의 한국에서도 시중에 풀린 5만 원 권이 집으로 숨어든다지 않는가? 한편으론 한국의 대졸자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는 형국을 비웃는 것 같아 마음이 짠했다. 시골집 뒤로 보이는 채소밭. 싱싱한 야채를 공급하는 원천이었다. 덕분에 푸짐한 점심을 들었다. 고소한 삼겹살에 상추와 깻잎, 풋고추와 마늘된장에 쌈장은 물론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에 오이무침, 배추무침, 콩나물까지 고루 갖추니 식탁이 풍성하다. 바지런히 서브하는 소년소녀들에게 수고비를 살며시 쥐어줬다. 덩달아 커피 맛에 반해 해외에서 커피를 사들고 온 일도 우리 부부에겐 흔치 않은 일이다. 좀 더 사올 걸 후회할 만치 기분 좋게 소비한 기억이 생생하다. 더없이 고마운 이는 가이드 같지 않은 가이드. 꽤나 쪼들릴 텐데도 돈에 연연하지 않는 초연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 그는 주 수입원인 옵션을 단지 소개할 뿐이어서 길손들이 되레 얼마큼씩 사례할 정도였다. 그러나 정작 다원주의자임을 자긍하는 속내를 들여다보면 영적인 근원은 몹시 허약했다. 저녁에 들른 쇼핑센터. 식상한 라텍스의 선택 기준과 관리 요령에 건질 게 있었다. 라텍스의 원료를 공급하는 고무나무 숲을 지나 공항 옆에 내리니 한인촌이었다. 보잘 것 없는 노니 제품들. 한눈에 짝퉁으로 수지타산을 맞추려는 분위기였다. 베트남 역사에 해박한 가이드는 외환위기 전까지는 어엿한 직장인이었다. 퇴사 후에도 재능을 인정받아 베트남에 눌러앉게 됐다는데, 개인 사업을 하다가 가이드로 등록해 몇 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고백이었다. 마지막 일정은 <사이공강>을 누비는 <크루즈>. 하지만 예상한 대로 선상식이 입에 맞지 않은데다가 별반 야경이랄 게 없어 다들 가이드를 도와주자는 의도에 족해야 했다. 플라맹고를 추는 무희의 몸짓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허접한 공연이 사람의 취향을 금세 뒤바꿀 수는 없었다. 1층 밴드 소음에 놀라 냉큼 3층으로 올라가니 아마추어 기타와 아르바이트생 플루트가 제법 고전적인 선율을 자아낸다. 부럽게도 베트남은 용솟음치는 30대 이하가 60%를 차지하는 피라미드형 인구구조. 마치 메콩델타에서 나는 쌀로 베트남인의 60%를 먹여 살리는 것처럼. 이상의 베트남 약사(略史)를 요약하면 젊은 베트남은 고대부터 중국 여러 왕조의 침입과 지배를 받다가 중세에 독립하여 근세까지 왕조를 유지했으나 1859년 프랑스가 호치민을 점령한 뒤 1884년 전 국토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활발히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1940년 일제 군화발굽에 짓밟히면서도 처절한 항쟁을 통해 1954년 프랑스를 완전히 몰아낸 데 이어 20여 년간 내전을 겪은 끝에 1976년 남북으로 나뉜 베트남의 통일을 이뤄냈다. 공산주의의 지배하에 급속도로 경제 활력을 잃어버린 호치민시. 자급자족을 주문하는 당국이 새로운 투자 사업들을 속속 시도했으나 뾰족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다가 현명한 최고 지도부의 도이모이 정책에 힘입어 오늘날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게 되었다. 아쉬운 작별의 시공. 수고한 가이드에게 얼마간 정성을 전하고 나니 빚진 마음이 다소 풀린다. 숙소를 겸한 밤 비행기의 기류는 늘 그렇듯이 비몽사몽(非夢似夢). 내내 맘씨 좋은 일행과 함께 유용한 안식을 누리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기도를 올리는 사이 어느덧 인천공항이 발밑이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4호)에는 서유럽 기행 첫번째 이야기, '다시 찾은 프랑스'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한국 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송년의밤 개최
    홍순일 대장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대원들께 감사" 평택시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홍순일 연합대장은 지난 12월 27일(토) 비전동 소재 고려정에서 2014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이동화 도의원, 김기성 시의원, 정장선 전 국회의원, 노경수 생활안전과장, 김정환 전 연합대장, 이유영 연합대 자문위원장, 고재영 연합대 자문위원회 고문, 오세욱 평택초교 총동문회장, 이덕환 한터전국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홍순일 한국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하루 4시간씩 각지대에서 근무하는 170여명의 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늘 한국자율방범 연합대장님과 170여명의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 표창(연합대 이상필 대원) ▶유의동 국회의원 표창(자문위원 박왕균)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표창(연합대 김복만 대원)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연합대 총무국장 이상필 대원) ▶곽정기 평택경찰서장 감사패(연합대 고전경 대원) ▶홍순일 평택자율방범 연합대장상(이재남 성동지대장, 박정화 원평지대장, 이승인 비전지대장, 정점택 합정지대장, 오세안 세교지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지산동,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어려운 이웃 253가구에 연탄, 이불, 라면, 난방비 나눔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정연자)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유관기관·단체 및 후원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235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00장, 라면 200상자, 이불 20채, 난방비 125만원의 위문금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금품은 '지산어린이집(원장 장경미)', '좌울경로당후원회(회장 남상철)', '지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수연)', '백인회(회장 김주찬)'와 오기영(부자관광 대표), 한영자(한양청솔경로당 회장)씨가 그동안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부자관광 오기영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매년 각종 위문품(쌀, 이불 등)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는 그의 막내 아들인 희성(12세)군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아온 돼지 저금통(15만원)을 기부하는 등 온가족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산어린이집'에서는 위문품(라면 100상자) 이외에도 적십자회비 80만원도 함께 기탁하였고, '백인회'의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지산동 정연자 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을 나눈 유관기관 및 단체,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예운(藝雲) “맥(脈)을 잇다” 발표회 가져
    성장하는 평택농악 꿈나무들 내년도 예산 없어 "긴 한숨만" 이제는 세계인의 자랑으로 자리 잡은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가 창단한 평택시 청소년 예술단 ‘예운(藝雲)’의 정기발표회가 12월 19일(금) 저녁 7시 평택국제교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농악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발표회는 매서운 추위에도 예운 학부모회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어린 청소년들의 신명나는 공연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고사덕담(告祀德談)”으로 어린 제자들의 발표회를 축하해 주었고, 이어 ‘삼도설장구’, ‘웃다리 사물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한 죽백초등학교 판소리동아리 초청공연은 평택에서 전통문화를 배우는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평택농악 판굿”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냈다. 청소년예술단 “예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기 위해 평택농악보존회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 창단한 청소년 예술단체로, “예운”은 평택농악 1대 인간문화재인 ‘최은창’ 명인의 시호로 청소년 단원들이 평택농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이다. 단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평택농악 전반을 학습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한 전수 심화교육에서는 버나,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의 다양한 연희를 배우고 있다.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지도와 예운 단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사천 세계타악축제 전국 타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13~2014) 단체전 금상 및 개인전 금상 수상, 2014년 웃다리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1등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공연장을 찾아 어린 제자들을 격려한 평택농악보존회장 인간문화재 김용래 선생은 “매일같이 전수교육관에 모여 평택농악을 연습하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기특하다. 이 아이들을 잘 가르쳐야 하는데 당장 내년에는 예산이 없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평택농악 꿈나무들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진위면,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
    구구산악회, 진위호남향우회, 진양상사㈜ 성금 기탁 지난 29일(월) 평택시 진위면 관내 단체·기업체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성금을 전달했다. 진위면 구구산악회(회장 송종배) 100만원, 진위호남향우회(회장 박정운) 50만원과 진위면 가곡리에 위치한 진양상사(대표 강정운)에서 100만원을 각각 진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진위면 구구산악회는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습한파에 고통 받는 복지사각지대에 전기장판을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위호남향우회는 1999년에 결성되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양상사㈜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사회공헌 기업체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의 시름을 녹아내릴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때마다 더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위면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얼어붙은 매서운 날씨에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성된 마음과 소중한 나눔으로 기부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난방비와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현화초,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
    어린이회 임원들 홍보자료 제작하여 모금활동 전개 현화초등학교(교장 강규영)는 2014년 12월 23일, 24일 이틀 동안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를 현화 중앙 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불우이웃돕기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화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예술 동아리 '어쿠스틱밴드'의 5학년 어린이 35명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연주와 제창을 하는 가운데, 어린이회 임원들이 모금활동을 진행하며 달콤한 초콜릿도 나누어 주었다. 어쿠스틱 밴드 어린이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기타 및 우쿨렐레, 카혼, 키보드, 에크쉐이커 등의 다양한 악기로 캐롤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학생들의 등굣길에 따뜻한 분위기와 훈훈한 마음을 선사하였다. 현화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회에서 연말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어린이회 임원들이 직접 모금함과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모아진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날 자선콘서트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캐롤과 함께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이며, 참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불씨가 되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지영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현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가져
    풍물놀이 등 4개 프로그램 발표 및 한지공예 전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민)에서는 201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염동식 도의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노래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의 발표와 한지공예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졌다. 이종민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연말을 마무리 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 강사님 및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화재현장 현장활동 지원 주민에게 감사패 수여
    평택소방서, 포승읍 박재웅(70)씨에게 감사의 뜻 전해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29일 포승읍에 거주하는 박재웅(70)씨에게 화재현장 활동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1월 30일 발생한 포승읍 방림리 폐목재 야적장 화재 시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각종지원으로 현장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여하게 되었다. 이날 이민원 서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재난 수습역량 강화에 힘써준 박재웅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지원이 매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평택의 문화재] 원릉군원균선무공신교서(元陵君元均宣武攻臣敎書)
    - 문화재명: 원릉군원균선무공신교서-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국가지정보물 제1133호- 지정일자: 1992년 4월 20일- 소재지: 도일동 원릉군길 96-3 (도일동 480)- 소유자: 원제대- 관리자: 원제대 ■ 국내에서 발견된 선무공신 교서 중 1등공신 교서로는 유일 이 교서는 선조 37년(1604) 10월에 원릉군(原陵君) 원균(元均, 1540∼1597)에게 내려진 공신교서이다. 원균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무과에 급제한 이후 임진왜란 때 왜군과 대적하여 크게 격파하였고, 정유재란 때 통제사(統制使)가 되어 적을 물리치다가 전사하였다. 그는 혁혁한 공적으로 1604년 이순신·권율(權慄)과 함께 선무공신(宣武功臣) 1등으로 책록되었다. 공신교서는 교서의 일종이다. 교서는 국왕이 내리는 선포문이나 명령문, 혹은 훈유문(訓諭文)으로 왕이 자신의 시정(施政) 방침을 천명할 때, 구언(求言)할 때, 공신을 책봉 할 때, 관찰사·병사 등에게 사명을 다하라고 훈유할 때 등 다양한 경우에 발급하였다. 선무공신은 임진왜란 때 무공을 세웠거나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원병을 청하였는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준 공신호이다. 임진왜란이 끝나자 난중에 각 방면에서 공을 세운 문·무 관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선무공신은 모두 18명을 3등으로 구분했는데, 원균은 이순신(李舜臣)·권율(權慄)과 함께 1등으로 책록되었다. 교서를 보면 1등에게는 본인과 부모 처자에게 3계(三階)를 올려주고, 자식이 없을 때는 조카나 사위에게 2계를 올려 주며 적장자(嫡長子)가 이를 세습하여 그 녹(祿)을 잃지 않게 했다. 또한 노비 13구(口), 전지(田地) 150결, 은자(銀子) 10냥(兩), 비단 1필, 내구마(內廐馬) 1필을 하사하도록 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이 공신교서는 임진왜란 직후에 포상이 이루어진 것이므로 임진왜란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며, 국내에서 발견된 선무공신 교서 중 1등공신의 교서로서는 유일한 것으로 그 역사성과 희귀성을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 원릉군원균선무공신교서 전문 번역 왕이 가라사대 위태함을 보고 용맹을 세움은 용감한 신하로서 군주의 한을 덜어주고자하는 충성심을 나타냄이요, 벼슬을 받고 훈(勳)을 책(策)함을 란지(鸞紙)에 기록함은 노고에 보답하는 식전(式典)인 것이다. 이에 다시 슬피 선물을 보내 굳센 영혼을 포상하고 권장하노니 오직 경은 농우의 인재요 서산의 장망(將望)이라, 이경기의 힘쎈 팔은 많은 무리들과 능함을 다투고, 반정원의 호두(虎頭)는 만리의 고기를 먹는지라 뱀머리 모양의 창을 씀에는 웅장하고, 표범과 같은 지략은 기이함이 많도다. 맑은 분별은 집극의 별과 가까웁고 뛰어난 명예는 분부(分符)한 땅에 무성하도다. 자수(紫綬)를 북방 변방에 드리우니 초목도 그 이름을 알고 푸른 갑옷을 남쪽 언덕에 걸었으니 호리(狐狸)가 자취를 감추도다. 천삼(千三)의 비운과 백육(百六)의 재난의 때를 만난지라 해수가 무리지어 나르니 고래떼가 술렁거리도다.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속된 인간들은 감히 대방(大邦)에 원수를 삼고 큰 산돼지와 긴 뱀과 같은 사악한 무리는 상국을 거듭 침범할 것을 꾀하였도다. 궁벽한 땅밖의 소식이 어둡고 사나운 도적들이 내란을 꾀하니 당나라 조정이 서쪽으로 피란하고 진나라의 문물이 남쪽으로 건너감에, 의지하는 바는 경과 이순신의 의기를 합하고 규모를 크게 같이하여 바다를 덮은 과선(戈船)을 다스리게 하니 창응(廠鷹)과 적작(赤爵)이오, 구름과 같이 연하는 전함을 배치하니 철통같은 장막이라 영을 절도 요지에 정하고 진은 상산의 수비를 점거하였도다. 장료유수의 형세가 삼엄하여 주유적벽의 군사보다 강성하고 적진을 무찌름이 날마다 10여개가 넘을 뿐 아니라 전투를 함에는 한달에 3번씩 전승첩보를 울렸도다. 전후하여 왜선을 격파한 것이 130척에 이르고 적의 목을 베인 것이 수 백급이요, 물에 빠져 죽은 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으며, 기타 적의 장졸들의 목을 베인 것이 237급이라 전공은 하뢰(下瀨)에 새기고 이름을 복파(伏波)보다 중한지라 군성이 이로 인하여 더욱 긴장하고 군기와 사기는 더욱 드높아지도다. 이와 같이 당가의 보장이 있으니 황제의 금성탕지를 논할 것이 없도다. 적은 아동의 수룡을 두려워하고 국세는 맹사의 산호가 숨어있는지라 아아 당시의 백전하는 용력이 오늘의 중흥의 기틀이 되었도다. 울분한 반평생은 오직 군주가 욕을 보면 신하가 죽는 것을 알았으니 눈물에 젖은 일념이 얼마나 위급한 때를 당하여 힘이 모자람을 한탄하였으리오. 장군은 죽었어도 산것과 같으니 비록 공업은 끝을 보지 못하였으되 사훈과 장상이 몰하여도 오히려 포상함이라 이에 책훈을 베풀어 선무 일등공신을 주어 3계급 작위를 초과하고, 그의 부모 처자도 또한 3계급을 초과하고 아들이 없을 경우에는 조카와 사위를 2계급 초과하고 적장이 세습하여 그 녹을 잃치 않을 것이며 영세토록 도울지어다. 인하여 노비 13명과 논 150결, 은자 10량, 옷감 한단과 내구마 한필을 하사하니 도착하거든 받을지어다. 인수는 한나라의 의식과 같이하고 문관은 주나라 법에 의하여 거조 한다. 총질을 추가함은 충용한 마돈보다 빛나고 구훈을 추록함은 절의있는 양찬에 비교할 바 아니로다. 이에 명수를 더하여 존망을 위로하노라. 태산이 닳고 하수가 마르도록 맹서함에 상렬의 위차에는 있지 아니하나 기린각에 성명을 쓰는 데는 오히려 싸움에 어울려진 영웅의 자세를 생각할 것이로다. 혼백이 있거든 이 추가로 포장함을 받을 것이로다. 이에 교시하노니 마땅히 다 알 줄로 믿노라. 일등 이순신 권율 원균이등 신점 권응수 김시민 이정복 이억기삼등 정기원 권협 유사원 고언백 이광악 조경 권준 이순신 기효근 이운룡만력 32년 10월 ※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제16회 평택교육대상 시상식 개최
    평택교육발전 위해 헌신한 유공 교직원 6명 표창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12월 24일(수)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계인사,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교육발전에 헌신한 유공 교직원을 표창하기 위하여 제16회 평택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교육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 굿모닝병원이 후원하여 개최된 이번 평택교육대상에는 오렌지유치원 원장 한명숙, 장당초 교장 최행식, 비전초 교장 김계순, 태광중 교장 황지연, 세교중 교장 강신목, 평택고 이관헌 행정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렌지유치원 한명숙 원장은 주변환경을 이용한 생태교육 및 독서교육활동에 힘쓰고 창의적 유치원교육과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초등교육 부문에서는 경기혁신교육 현장 정착에 기여하고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에 힘쓴 최행식 교장(장당초)과,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어려운 학생들의 상담과 봉사활동에 헌신한 김계순 교장(비전초)이 선정되었다. 중등교육 부문에서는 투철한 공직관을 정립해 주고 오산미국인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영어특성화학교로 학교발전에 공로가 큰 황지연 교장(태광중)과, 전 공무원의 모범이 되었고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준 강신목 교장(세교중)이 선정되었다. 교육행정 부문에서는 창의와 신뢰받는 교육행정으로 학교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공로가 크며, 후배 공무원 지도에 힘쓴 이관헌 행정실장(평택고)이 수상하였다. 김기연 교육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교육은 존경하는 수상자 여러분들을 비롯하여 교육현장에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창의적 인재 성장을 위해 평택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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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2015 평택교육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생중심교육 실현 다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12월 29일 대회의실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 및 원장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평택교육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정책을 반영한 2015 평택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육방향을 정립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기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의 8대 약속과 8대 중점정책은 차별 없는 교육,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교육의 시대정신을 반영하였다고 밝히고, 이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여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동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기본계획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혁신학교의 확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유아·특수교육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발전가능한 평택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교(원)장들은 "학교의 책임교육 실현에 대한 책무성을 느낀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행복한 평택교육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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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국제大, 동방아동재활원 봉사활동 가져
    보직교원 30여명 재활작업, 식당 청소, 아동돌보기 봉사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보직교원들(총장, 각 행정처장·부처장·학과장 등 30명)이 지난 22일(월) 평택시 동방아동재활원을 찾아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일환으로 장애인과 함께 재활작업, 장애아동들이 식사하는 식당청소, 3세 미만 요보호 아동 돌보기 등의 시간을 가졌고, 봉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평소 해보던 일이 아니어서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져서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였다. 장기원 총장은 “인성을 중요시 하는 대학으로써 학교를 대표하여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에 참여하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찬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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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다사리포럼 “초경쟁시대의 창조적 리더십”
    인터넷기업 “옥션” 신화 주인공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초청 제97회 신년 조찬다사리포럼은 2015년 1월 15일(목)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을 초청, “초경쟁시대의 창조적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이금룡 회장은 강연을 통해 미국의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가 제시한 농업 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의 시대를 거쳐 초경쟁시대의 창조적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의 물결시대에, 감성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금룡 회장은 1977년 삼성그룹에 입사, 비서실 차장을 거쳐 “홈플러스”와 “삼성몰” 창업을 기획했으며, 지난 1999년 (주) 옥션을 창업해 한국인터넷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인터넷 기업협회 초대 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벤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도 동국대 MBA 겸임교수, 부산 영산대학교 석좌교수로 기업운영의 경험을 후배 기업인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 회장은 전경련 “벤처경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고수는 확신으로 승부한다〉등 다수가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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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미래알 강좌, 이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 초청
    평택이 고향, 영국 IBC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1월 10일(토) 서울대 의대 교수 이왕재 박사를 초청하여 “비타민 C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제38회를 맞이하는 미래알 강좌는 질 높은 지역 교육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평택시민아카데미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격월 단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강사를 섭외하여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왕재 교수는 평택이 고향이며 서울대 의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대 해부학 교실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대한면역학회 회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지금도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소장, 월간 '건강과 생명'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비타민C 박사의 생명이야기>, <비타민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스트레스는 없다>, <음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2005년 11월에는 영국 IBC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건강한 삶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와 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3)으로 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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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평택호물줄기 '귀화식물 꼼지락' 발간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생태계교란식물 서식실태 구체적 제시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가 평택호물줄기자연생태탐사를 통한 '교육용비오톱맵(Biotope Map)' <귀화식물 꼼지락>이라는 지역 생태연구 자원의 가치를 지닌 지도 소책자를 발간 했다. 작년에 이어 ‘경기도 민간단체 환경보조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비오톱맵은 평택호물줄기에 서식하는 귀화식물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에 나타냈다. ‘귀화식물을 꼼꼼하게 알아보는 재미’라는 뜻을 갖고 있는 <귀화식물 꼼지락>은 진위천, 안성천 등 평택호물줄기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귀화식물, 특히 생태계교란식물의 서식실태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 각종 개발사업과정에서 생태계보전을 포함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는 소중한 기초자료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만제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장은 “외국에서 유입된 귀화식물들은 생물다양성 감소, 생태교란 등 자연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체수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진위천 꼼지락 책자의 이어 귀화식물책자는 평택교육지원청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였고, 하천 귀화식물의 생태를 알아봄은 물론, 하천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경기도에서 환경보전기금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한해의 결과물을 평가하고 내년 사업에 반영한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에서는 작년의 51개 단체 중에 3위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올해도 45개 단체 중에 6위로 평가 받아 경기도에서도 우수한 환경단체로 알려져 있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2012년 1월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양서류 모니터링 활동과 평택의 멸종위기 양서류 전시회·맹꽁이 생명축제·생태안내자 양성 등 지역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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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시가 있는 풍경] 가난이 그리워진다
    권혁재 시인 어머니는 아침마다돈 달라고 조르는 삼남매의 성화에똥구멍으로 돈을 찍어냈다전날 밤까지 없다던 돈은아침식전이 되어서야 삼남매의 버스비와육성회비로 분배가 되었다아껴쓰라는 말보다 공부 잘하라는어머니의 말에 묵계의 약속을 하며저마다 학교로 향하는 무거운 발걸음어머니의 잔소리가 삽짝까지 따라와감시를 하던 가난이 그리워진다아침마다 돈을 찍어내며 잔소리를 하는어머니의 애틋한 엄살이 그리워진다가난이 그리워진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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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안중도서관,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마련
    1월 20일~30일, 중등 진로교육과 고등 단편소설읽기 진행 몸과 마음이 여유로운 겨울방학, 청소년들을 위한 알찬 도서관 나들이가 준비되어 있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중고등학생을 위한 중등 진로교육과 고등 단편소설읽기를 마련한다. 중학생을 위한 '진로 Vision-UP!' 강좌는 자신의 꿈과 가치관을 알아보고 진로 비전보드를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활동중심의 진로교육이다.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오전 2시간씩 진행된다. 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서속 단편소설 읽기'는 현재 우리사회 문제를 담은 동영상과 연결해서 읽으며 분석하고 비판하는 사고력,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 등 총 4편의 작품을 읽는다.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평택시립안중도서관 2층 대출대로 방문하면 된다. (참가 문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 031-8024-8341)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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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책과의 소통] 워렌 버핏 평전. 1:인물
    앤드류 칼패트릭 지음 / 안진환, 김기준 옮김 / 월북 / 2008년 7월 1일 출간 이 책은 워렌 버핏의 출생과 성장과정, 그리고 가치투자 이론을 확립하기까지의 과정, 더 나아가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투자제국을 건설하기까지를 소개한 '버핏에 대한 백과사전적인 풀 스토리'이다. 본문은 먼저 버핏의 출생과 가족사, 성장과정 등 개인적인 이력을 설명한다. 그런 다음 버핏과 관련된 인물들과 단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줄고 있다
    피해응답률 1.2%로 0.1% ↓, 목격응답률 3.5%로 3.8% ↓ 경기도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피해응답률은 1.2%로, 지난 조사(2014년 1차)보다 0.1%p 줄었다. 목격응답률은 3.5%p로 지난 조사(2014년 1차)보다 3.8%p 줄었으며, 가해응답률은 0.6%로 지난 조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1.9%)이 지난 조사보다 0.5%p 감하여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 시 괴롭히는 친구를 말리고, 학교·교사 및 친구· 선배에 알리는 등 적극 대응했다고 응답한 비율(80.7%)이 높으며, 방관자 비중은 26.3%로 1차 조사 대비 1.5%p 감소했다. 경기도의 학교폭력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다. 전국 평균은 피해응답률 1.2%, 가해응답률 1.6%, 목격응답률 3.5%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상학생의 94.9%인 약 105만 명이 참여했고, 학부모 인식조사는 141교의 표집학교를 대상으로 약 1만 8천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조사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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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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