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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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해경, “실종 선원 8명 발견한 항해사” 감사장 전수
    김두석 본부장, 민간 유공자 2명에게 감사장 보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7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장실에서 서해에서 실종된 선원 8명을 발견해 신속히 신고한 일조 국제 훼리 소속 여객선 리자오 오리엔트호의 1등 항해사 장구롱 씨와 평택지점장 안경용 씨에게 중부해경안전본부장(치안감 김두석) 감사장을 각각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인으로 리자오 오리엔트호의 1등 항해사인 장구롱(남, 34세) 씨는 지난 7월 10일 오전 10시 5분 인천광역시 가덕도 부근 해상에서 어선 침몰로 표류하며 구조를 요청하던 선원 8명을 발견하여 신속히 신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일조국제훼리 평택지점장 안경용(남, 52세) 씨는 1등 항해사 장구롱 씨의 발견 보고를 받고 재빨리 해경에 신고하여 표류 선원 8명을 구조하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두석 중부해경안전본부장은 감사 메시지를 통해 “해경이 요청한 실종 선원 수색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선원 8명을 전원 구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장구롱 1등 항해사와 안경용 지점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동삼 서장은 전수식에서 “바다에서 실종된 사람을 찾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인데, 오늘 감사장을 받은 두 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중한 생명 8명을 바다에서 신속히 구해낼 수 있었다”며 치하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 8분 인천광역시 옹진군 가덕도 남서쪽 약 26킬로미터 해상에서 어선 침몰로 스티로폼 상자를 붙잡고 16시간 동안 표류 중이던 69톤급 어선 선원 8명을 국제 여객선 리자오 오리엔트호의 적극적인 신고로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평택시·전국, 7월 16일 메르스 현황] 자가 0명, 능동 1명
    22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평온한 일상으로”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오는 18일 해제 예정 ■ 평택시 격리자 없어 “지역종식 초읽기” 평택시는 7월 16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2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메르스 종식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1명(자가 1,394명, 능동 1,76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어서 평택시는 메르스 지역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1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6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1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3명(71.5%)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85번째 확진 환자 퇴원 “전체 퇴원자 133명” 총 1명이 7월 15일 신규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85번째(여, 25)로 확진된 환자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58명, 격리 해제 총 16,432명 7월 16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6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58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58명) 중 자가격리자는 232명으로 60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4명 감소한 2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432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6
  • 서정동 복창초,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전달 받아
    서정동 7개단체협의회 태극기 230개 기증 평택시 서정동 복창초등학교(학교장 최순련)는 서정동주민센터(동장 서창원)로부터 15일 태극기 230개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 행사는 복창초등학교에서 재학생 중 가정에 태극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230명에게 태극기를 기증해 줄 것을 요청해 서정동주민센터에서 광복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활성화 일환으로 서정동 7개단체협의회와 뜻을 모아 태극기 230개를 마련해 기증했다. 복창초등학교 최순련 교장은 “우리 재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태극기를 마련해주신 서정동주민센터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가슴 속에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창원 서정동장은 “이번 복창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서정동 7개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복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15
  • 평택세관, 한중 FTA 대응 맞춤형 실무교육 실시
    수출 골든타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7월 15일(수) 안성 상공회의소에서 평택·안성지역 원산지 인증수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중 FTA 100% 활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하여 관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FTA 효과를 100% 향유할 수 있도록 실무자의 FTA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은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원산지 증빙서류 보관 의무, 원산지 증명서 발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원산지 검증에 대비 협정별 원산지 검증 절차, 검증 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김용태 평택직할세관장은 “한·중 FTA 발효로 거대 시장인 중국의 수출 문턱이 낮아지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한·중 FTA를 활용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세행정상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5
  •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평택의 자연을 지킨다!”
    2015 멸종위기2급 맹꽁이 보전활동 보고회 가져 “멸종위기양서류 위한 대체서식 부지 조성해야” 평택의 하천, 들녘, 덕동산, 부락산, 소사벌 뜰과 함께하며 평택의 자연을 재발견하는데 노력해 온 김만제 한광고 교사가 이끄는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 이하 생태연구소)는 15일 오후 4시 평택소사벌택지지구 맹꽁이연못 앞에서 ‘2015 소사지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출현현황’과 ‘2014 대체서식지 조성과 이전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생태연구소는 지난 2014년 6월 22일 소사벌택지지구 2호 근린공원 배수로 집수정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2급인 맹꽁이 3개체와 산란지를 발견하였고, 6월 23일 맹꽁이가 발견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사벌택지지구 내의 부실한 환경영향평가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생태연구소는 Ge-Bio(멸종위기종복원용역회사)와 공동으로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멸종위기야생동물 포획 및 이주 허가서를 발급받아 맹꽁이 성채 27마리, 미성숙을 포함한 1년생 86마리, 올챙이(유생) 8,363마리와 맹꽁이 모니터링에서 함께 확인된 멸종위기2급 금개구리 성채 5마리, 1년생 약 435마리를 평택소사벌택지지구 내 배다리저수지에 조성한 대체서식지에 방사하였다. 김만제 소장은 보고회를 통해 “멸종위기양서류 맹꽁이와 금개구리의 구조와 복원을 위한 최선책은 발견된 현장을 훼손하지 않고 생태공원화하여 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가능치 않다면 번식과 서식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 멸종위기양서류를 위한 대체서식 부지를 조성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맹꽁이가 출현한 지역은 아파트 혹은 주택을 짓고 있거나 학교부지로 선정된 경우로, 이와 유사한 서식환경을 선정하여 포획된 개체를 이주시키는 것도 좋은 보전방안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라남용 박사는 “맹꽁이는 우리나라 저지대 평지에 서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으로서 평택 전역에 걸쳐 넓게 서식하였으나, 점차 주거지역의 확장 및 택지 개발, 농경방식의 변화 등 개발압력이 가중되면서 서식지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상태에 있다”며 “현지 내 보전하거나 근거리에 대체서식 부지를 선정 또는 조성하여 현지 외 보전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평택소사벌택지지구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인 맹꽁이와 금개구리는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로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환경부령이 정하는 종을 말하며, 포획·채취·가공·수출·유통·훼손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한편, 경기남부생태연구소는 지난 2012년 2월 개소식을 갖고 그동안 맹꽁이 생명축제 개최,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평택의 자연을 알리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5
  • [시가 있는 풍경] 그리움·1
    최정순 시인 당신이 어느 날뜬금없이 잊으라기에먹구름 되어찌푸린 하늘 떠다니다시뻘건 바다에 풍덩 빠져 망각의 벌판차가운 별무리 가득하고인정 없는 기억들만 가혹한데날마다 눈 뜨는 그리움 어쩌지 못해 당신의 굳게 닫힌 문다가서다 무서움에 오그라들고잊기 위해 골백번 악무는 어금니조금도 그립지 않다 속다짐 당신을 하루에 한 줌씩 버리고그도 안 되면 반 줌씩 버리다그것도 안 되면 그냥 쌓아 두지요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15
  • 제176회 평택시의회 정례회, 김재균 의원 시정질문
    ■ 교보생명~고덕신도시 간 교통체계 개선 도로개설 추진 1.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총사업비 760억 원 확보방안 2. 2016년 실시설계 예산반영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3.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강구 ■ 답변, 공재광 평택시장 김재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교보생명~고덕신도시간 도로개설 추진』에 대한 답변에 앞서 먼저, 북부지역 구도심~고덕신도시간 연결도로 현황과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고덕신도시와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여 북부지역 구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는 총 6개 노선(참고1)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중 이충지하차도, 서정지하차도, 서정고가 3개 노선은 기존 도로를 활용하고, 갈평고가, 교보생명~고덕신도시간 지하차도, 고덕산단~국도1호 간 3개 노선은 확장 및 신설 예정입니다. ① 신설노선인 갈평고가는 기존 2차로의 고가를 철거한 후 4개 차로의 도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457억 원입니다. 현재 경기도시공사와 사업비를 분담 2014년 4월 17일 협약체결, 총사업비 457억(경기도시공사-322억 원, 평택시-135억)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는 보상비로 금년 본예산에 30억, 2회 추경에 50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2016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② 국도1호~고덕신도시간 연결도로는 2012년 12월 국토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노선이며, 4차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1,050억 원입니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주민공람공고,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자문 등의 절차 이행을 완료한 상태로 금년에 시설결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먼저, 질의하신 교보생명~고덕신도시 간 연결도로 조속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도로개설 사업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비(국비)와 시비, 특별조정교부금(도비)의 재원을 활용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개년 간 도로사업에 총 1,515억 원(참고2)이 투입되었고, 이중 국비가 948억 원으로 전체 도로 사업비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보생명~고덕신도시간 연결도로는 2013년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관계기관(LH, 코레일 등) 및 뉴타운 서정구역과 협의를 통해 2015년 2월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총사업비는 760억 원입니다. 특히, 본 노선과 같이 많은 재원이(760억 원) 요구되는 사업은 국비확보가 전제되어야 사업추진이 가능함에 따라, 당초 국비확보를 위해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변경을 정부와 협의하였으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에 본 노선은 현실적으로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시에서는 고덕신도시와 북부지역 연결도로에 대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갈평고가교 확·포장 도로개설 사업을 택지개발사업 준공전인 2017년까지 완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정례회 제2회 추경 예산안에 시비 50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갈평고가교 확·포장 도로개설 사업이 준공될 경우 미흡하지만 교보생명~고덕신도시 간 대체 도로로서의 기능을 어느 정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의하신 노선의 도로에 대하여는 앞으로 신도시의 단계별 개발 및 준공에 따른 입주 추세와 신도시 주변 연결도로의 교통체계 변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비 재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016년 실시설계용역비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노선의 실시설계용역비는 23억 원이 소요되고, 용역비 확보를 위해서는 투자심사 재원이 국비, 지방채→행정자치부, 전액시비→평택시를 받아야 하나, 재원 주체가 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투자심사를 위한 행정절차(국비지원 시-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운용지침 제4조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업 진행이 어렵기에 2016년 실시설계 용역비 확보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갈평고가교 확·포장 도로개설 사업을 우선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그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17년 하반기 보상착수 및 18년 하반기 공사를 위한 특단의 대책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또한,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본 노선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에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기에, 주변 연결도로(서정지하차도, 서정고가교, 갈평고가교)를 활용하여 본 노선 개설 전까지 대체도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여 신도시 개발에 따른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되, 재원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북부지역 구도심과 신도시 간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고민하시고 염려해 주시는 김재균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고덕신도시가 개발된 후 주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5
  • 평택시의회 예산결산위 “추경 예산안 21억 감액”
    2015년, 제2회 추경예산 1조3천4백4억 원 규모 김수우 위원장 “소모·선심성 예산 과감히 삭감” 평택시의회(김인식 의장) 제176회 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2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이병배, 서현옥, 김기성, 유영삼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희태, 최중안, 김수우, 권영화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3일 김수우 의원을 위원장으로 유영삼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하고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사회복지기금 변경안), 201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14년도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안건을 처리 했다. 이번 예결위에 상정된 201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기금운용계획(사회복지기금) 변경안은 원안 가결 되었으며, 2015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집행부(평택시)에서 제출한 1,419억 원에서 21억1천9백만 원이 감액 되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시에서 사전 조율이 없었던 점에 대한 많은 지적과 함께 본예산 심사를 방불케 하는 심사가 이루어 졌다. 14일까지 심사·의결한 예산안은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1회 추경 예산 1조2천6억 원 보다 1천398억 원이 증가한 1조3천4백4억 원 규모이다. 김수우 예결위위원장은 “금번 추경의 신규 사업 및 증액사업 등 각 사업의 시행 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모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어 심사 하였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5
  • 평택시의회 제176회 1차 정례회 ‘김윤태 의원 5분발언’
    ■ 메르스 사망자의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 마련 김윤태(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평택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윤태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메르스의 종식에 따른 후속대책에 대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 20일 우리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6월 9일 기준 메르스 확진자 186명, 사망자 35명에 이르렀으나, 지난 달 말부터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 시에서도 34명의 확진자 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나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와 격리자가 더 이상 추가 발생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7월 13일 우리시는 메르스 확진자 및 격리자가 0명이 되면서 이제 메르스로부터 벗어났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메르스 발병이후 1,700여 우리시 공무원들은 곧바로 대책 상황실을 꾸려 매일 밤샘 비상근무를 하고, 전염병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휴·무일 관계없이 자택 격리자에 대한 일대일 전담관리 등 최선을 다했습니다.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신 공직자 여러분과 유관단체, 기관, 기업체 등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불편함과 아픔을 함께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메르스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이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유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희생적으로 자택격리 등에 임해주신 3천여 시민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와 같은 새로운 질병은 온난화, 환경오염 등의 요인 등으로 앞으로도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를 큰 경험으로 삼아 예방대책은 물론 발병 후속대책에 대한 매뉴얼이 체계화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메르스에 대한 사태가 종식되어감에 따라서 시에서는 정신적, 경제적 타격을 입은 많은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을 위로하고 힘을 돋우는 새로운 정책들을 중앙정부와 함께 펼쳐나가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훌훌 털고 일어나 우리시가 지향하는 신성장 경제도시 평택을 이루어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이러한 각종 메르스 피해에 대한 후속 및 지원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이번 사태로 인한 사망자와 그 유가족에 대하여는 소외된 느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사망하신 네 분의 가족들은 지금도 믿기지 않을 것 같은 현실 속에서 살아가실 것입니다. 확진자의 가족들은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격리되어 지내야 했고, 확진 사망자에 대하여는 장례를 치르기 전에 장사법에 따라 24시간 안에 화장하도록 되어 있어 임종도 지켜보지 못하고 마지막 작별인사 한번하지 못하고 그렇게 장례를 치르고 말았습니다. 그 분들 모두 가족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이 시대를 살아왔고 살아가실 평범한 이웃이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죽음을 그 가족들은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할 뿐 아니라 함께 살아온 친구, 지인들 역시 비보조차 접하지 못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인간으로서의 슬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보건당국에서는 메르스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사망자 1명당 장례비 1,000만원과 화장 지원비용을 300만 원 이하 범위 내에서 지급하고, 현재로서는 장례비 외의 추가적인 지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메르스 사망자 유가족과 격리자는 정부의 초기 방역대책 실패로 감염 위험에 노출됐고 사망, 격리 등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판단 하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법적 소송을 제기하며 기나긴 법정 싸움을 이어가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이번 제176회 정례회에서 의원님들께서도 이분들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집행부에서는 속 시원한 답변을 못 내놓고 있어 답답할 따름입니다. 물론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지원대책이 지자체의 행정절차상 한계가 있다는 것은 인정되지만, 불의의 질병으로 안타깝게 사망하신 우리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위로와 지원대책은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리 스스로 슬기롭게 잘 헤쳐 나온 훌륭한 시민의식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는 아직 남아있고 그런 사례들도 있습니다. 2013년 9월 우리시 세교동에 있는 이발소의 가스폭발 사고로 우리시민의 사망과 부상이 발생하였을 때 사망자의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하여 각종 시민단체 등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하는 “평택행복나눔본부”가 7월 16일 출범예정으로 있어, 이번과 같은 이러한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응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재광 시장님과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 메르스 사태는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차분히 준비하고 있는 각종 후속대책들을 통해 우리 사회는 빠르게 회복될 것입니다. 하지만 앞에 말씀드린 바 와 같이 사망자의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위로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동질감과 유대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15-07-15
  • 평택시의회 제176회 1차 정례회, ‘서현옥 의원 5분발언’
    ■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발전방안에 대하여 서현옥 의원(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시에서 민간위탁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 등 많은 행정사무의 위탁과 관련 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의 민간위탁은 서비스의 향상, 행정조직의 경량화는 물론 재정부담 완화 등 저렴한 행정비용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의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평택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와 개별법에 따른 조례에 의거 많은 업무들이 민간 위탁하여 처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위탁을 진행함에 있어 우리시의 특수한 전문지식 및 기술을 요하는 사업 등에 대하여 민간위탁을 할 경우 시의회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바, 이는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집행부의 독단적인 처리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하면 집행부에서는 행정의 민간위탁 사항에 대하여 추진 기본계획의 사전보고와 협의 등을 통하여 사전 소통은 물론 진행 과정마다 어떻게 협의해야 하는지를 제1차 정례회 관련부서 업무 보고 시 수차례에 거쳐 피력한 바 있습니다. 금번 업무보고의 핵심은 한마디로 소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서로 잘 통한다”는 사전적 의미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집행부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기에 소통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행정의 민간위탁을 위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때는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선정 시에는 인력과 기구, 재정적인 부담능력, 시설과 장비, 기술보유의 정도, 책임능력과 공신력, 지역간 균형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수탁기관을 선정함에 있어 최적의 수탁자를 합리적인 방법으로 선정해야 하고, 절차가 형식화 되지 않도록 수탁자의 평가기준의 객관화는 물론 공개를 통하여 선정에 투명성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탁기관을 선정함에 있어 행정의 경영성과 효율성을 제고시켜야 하는 바, 산하단체인 공공법인체 보다는 순수 민간법인과 개인 참여가 목적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민간위탁 사업 추진 시 민간위탁 사업자에 대한 지도감독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수탁업체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등의 간섭보다는 충분한 자율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운영의 객관적인 지원과 감사부서의 선제적 지도 등이 꼭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행정의 공신력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탁기관에 대한 시민 또는 시 산하 각종 단체와 공신력 있는 전문단체 등에 평가를 받는 방법 강구와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결과에 대한 인센티브 또한 지원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위탁사무는 오로지 시민의 행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행정의 경직성 보다는 유연하고 자유로운 전문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택시에서 이루어지는 민간 위탁 사무는 일관성이 없고 개별 조례도 각기 다르게 규정되어 있는 바, 이를 개정해서라도 위탁의 절차, 수탁자의 선정기준, 지도·감독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평택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에 준용토록 개정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평택시민의 행복은 시민들 앞에 열린 시정을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오피니언
    2015-07-15
  • 평택시의회, 제17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13건의 조례안, 8건 원안가결·5건 수정가결해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01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201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4년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4년 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뤘다. 조례안 등 심사결과, 총 13건의 조례안 중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 되었고,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부심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은 조례안으로 심사위원회의 임기를 명확히 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수정 되었다. 정영아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내용으로 타 조례 ‘평택시 무연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례 지원 조례’와의 중복 지원 될 수 있는 조문을 수정하는 내용으로 의결 되었다. 아울러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기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원을 일부 수정하고, ‘평택시 애향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학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운용 조례에 의한 장학금을 애향장학재단 기금으로 통합 운영하는 내용으로 애향장학재단의 운영경비에 관한 조항을 일부 수정했다. 또한 ‘평택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자활공동체 등에 대한 자금 대여”와 관련해 연체이자율(연 100분의 10에서 연 100분의 5로 조정)을 낮추는 내용으로 수정의결 되었다. 이외에도 메르스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상정된 ‘메르스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안’은 감면대상자 별로 세목별 감면내역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세목별 감면내역 중 자동차세 소유분의 내용이 수정 되었으며, ‘평택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변경요청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및 ‘평택(동부)도시관리계획(현촌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은 원안가결 되었다. 김인식 의장은 “이제 메르스도 조만간 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어 조속히 시민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회기 중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김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동반자이며 긴밀한 소통의 토대 위에서 서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5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도 국민연금 가입대상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경우에도 우리나라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첫째, 그 외국인 근로자의 본국법이 우리나라 국민연금법에 의한 「국민연금에 상응하는 연금」에 관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예를 들면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의 국가는 우리나라와 상호 국민연금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체류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체류하는 외국인. 셋째, 외국인등록을 하지 않거나 강제퇴거 명령서가 발부된 외국인. 넷째, 체류자격이 문화예술(D-1), 유학(D-2), 산업연수(D-3), 일반연수(D-4), 종교(D-6), 방문동거(F-1), 동반(F-3), 기타(G-1) 인 외국인. 다섯째, 사회보장협정 등 다른 법령 또는 조약에서 국민연금법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등은 가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07-15
  • 경기도, 메르스로 판로 막혔던 “평택 농가에 큰 도움”
    6월 15일부터 7월 중순까지 평택 농산물 판매 한 달여 동안에 3억7천만 원의 판매실적 올려 경기도가 메르스 피해지역인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한 달여 동안에 3억 7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한 달 동안 경기경찰청과 농협 경기지역본부, 수원·동두천·안산·안양시와 도 산하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모두 2억1천만 원 가량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사이버장터와 구내식당, 부서 등이 5,800만 원 가량의 평택농산물을 구입했으며, 도청 운동장과 농협 경기지역본부, 국회, 행정자치부 등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는 약 1억4백만 원 규모의 농산물이 판매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메르스 발생으로 침체된 평택지역 경제 활성화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도 산하 각 공공기관과 시·군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농산물 구입을 장려했었다. 이어 도는 경기도의 온라인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에 평택농산물 특판 코너를 설치하는 한편 도청 운동장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에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매주 금요일 평택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왔다. 특히, 도는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를 통해 평택 블루베리와 꿀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각 시·군과 유관기관, 기업체에서도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했다. 수원시와 안양시, 동두천시, 안산시 등 소비지역 시는 물론, 국회, 경기도시공사, 경기경찰청, 수원교육청, 평택세관, 중소기업지원센터, 서울대병원, 과천경마장 등 공공기관과 머니투데이, 새마을금고, 굿모닝병원 등 기업체에서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함께했다. 이번 판매기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체리와 블루베리로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토마토와 오이, 애호박, 잡곡 등은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메르스가 진정되고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 날 때까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5
  • 평택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골든타임을 지킵니다”
    현장 5분 이내 출동 위해 민·관합동훈련 실시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15일 골든타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5분 이내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상습 차량정체구간,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차량 우선통행 및 화재예방에 대한 홍보방송과 불법 주·정차 차량단속 등도 병행 실시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구조·구급상황에 신속한 초기 대처가 가능하려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길터주기 등 평택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방법이다. 아름다운 양보문화가 정착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화재 시 5분 이내 초기대응이 가장 효과적이고, 화재 발생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해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소방차 길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응급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이기 때문에 평택시민들이 소방차 길터주기에 캠페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5
  • GS건설, 평택에 미니신도시 ‘자이 더 익스프레스’ 7월 분양
    자이 더 익스프레스, 총 5705가구 중 1차분 1849가구 7월 분양 삼성·KTX·미군기지 이전 호재, 기존 아파트 7천만 원 프리미엄 ▲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메인 투시도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미니 신도시급인 ‘자이 신도시’를 건설한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64만2279㎡ 총 5개 블록에서 선보이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5,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 중 1차분 1849가구를 10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29층으로 총 18개 동 전용면적 ▶59㎡A 623가구 ▶59㎡B 129가구 ▶72㎡ 311가구 ▶84㎡A 558가구 ▶84㎡B 114가구 ▶98㎡A 97가구 ▶98㎡B(PH) 6가구 ▶104㎡A(PH) 7가구 ▶104㎡B(PH) 2가구 ▶111㎡(PH) 2가구 등 전용 59~111㎡ 1,849가구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펜트하우스 17가구도 공급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다.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미군기지 이전, KTX 평택지제역 신설 등 트리플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평택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단지다. ◆ 삼성·LG가 선택한 평택,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꾸준한 집값 상승세 보여 삼성이 지난 5월 평택에 대기업 단일 투자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조 원 중 1차로 15조6,000억 원을 투자해 세계최대 최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이 시설은 2017년 완공 예정이다. 평택에 조성되는 삼성반도체단지는 120만 평에 달하는 넓이로, 수원 삼성전자보다 2.4배 큰 규모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로 평택은 생산유발효과 41조 원, 고용창출 15만 명 등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삼성이 들어서는 인근 단지의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대기업 임직원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기 때문. 이러한 ‘삼성 효과’는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고용창출과 생활기반 인프라가 형성되기 때문에 집 값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에서 ‘삼성효과’는 최대 호재로 꼽힌다. 삼성이 들어서면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도 몰리기 때문에 뚜렷한 인구 증가세를 나타낸다. 앞서 삼성효과를 증명한 수원·화성, 천안·아산 지역에서 기업이 몰리면서 인구와 부동산시장이 활황세를 띄는 등 지역경제성장이 두드러졌다. 평택 개발이 가시화된 지난 2007년 5월 평택의 인구는 399,475만 명으로 집계됐으나 올해 같은 시기 인구는 453,437만 명으로 53,962명이 증가했다. 이어 평택 인구는 5년 내 2배 이상인 1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설립 외에도 KTX 평택지제역 신설,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에는 고덕삼성산업단지 외에도 진위LG산업단지(예정) 등 10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었거나 조성 중이다. 쌍용자동차 생산공장은 물론 삼성전자반도체단지와도 가까운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시에서도 가장 뛰어난 직주근접 단지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미분양 아파트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평택 미분양 가구는 2,133가구로 최고치를 찍은 후 올해 4월 165가구로 줄었다. 약 10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의 93%가 빠져나간 것이다. 상반기 평택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대부분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평택 동삭동 서재 자이의 전용 74.53㎡ 경우 매매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2억5,000만 원 선으로 거래됐으나 올해 4월 3억2,200만 원선으로 약 30% 오른 7,0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동삭동은 평택시에서 매매가 상승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이다. 동삭2지구 전체를 ‘자이타운’ 만으로 조성되는 메머드급 단지에 평택시 소비자는 물론 오산, 안성 등 인근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 정광록 분양소장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신규 분양 계약자 대부분이 평택시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많았으나, 사전 영업을 진행하는 동안 인근 오산, 안성 ,화성 등 인근지역 소비자뿐만 아니라 수원이나 강남 수서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평택시가 지역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서울 수도권 등 광역수도권의 신규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 최초 6베이 펜트하우스… ‘주거 트렌드’ 선도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판상형 4베이 구조가 90% 이상으로 설계됐다.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좋아 난방비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형태다. 특히 모든 타입마다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신혼부부나 3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59㎡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드레스룸을 넓게 설계했다. 전용 72㎡ 타입은 펜트리 공간을 특화해 수납공간이 더욱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과 펜트리 공간은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전용 84㎡A타입은 주방 옆에 침실을 마련해 주부 휴식 공간이나 자녀 공부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B타입은 확장 시 서비스공간인 ‘알파룸’이 무료로 제공된다. 알파룸은 가족실이나 펜트리 등 다양한 특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98㎡A타입은 최대 방이 5개까지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디. 특히, 안방에 서재를 마련해 부부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전용 98B~111㎡타입은 평택 지역 최초로 6-베이가 적용된 펜트하우스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자녀 공간과 마스터 공간으로 분리한 2세대 동거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펜트하우스만의 장점인 테라스는 기본, 아파트에 살면서도 단독주택처럼 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외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가족실, 안방 드레스룸, 주방 펜트리 등 특화된 공간이 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기둥 돌출을 최소화해 공간 구성에 있어 죽는 공간(Dead Space)를 최소화 했다. 입주자가 리모델링을 할 경우까지 고려한 것.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외기실에 피난 사다리를 사용했고, 단지 내 통합세탁실을 마련해 수납과 세탁, 건조를 모두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조감도 ◆ 풍부한 녹지와 가족텃밭, 캠핑장까지… ‘테마파크’ 같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자연과 소통하는 웰빙 설계로 입주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친환경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내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가꾸고 키우며 자연과 함께하는 일석이조 효과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쿠아가든은 시원한 수경시설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들과 단지 내 산책만으로도 자연 속으로 나들이를 나온 듯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입주민 간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가능해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웃음꽃이 피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주목할 만한 ‘힐링’ 시설은 이 뿐만이 아니다. 입주민을 위한 ‘자이홈캠핑’ 공간이 마련되는 것. 멀리 야외로 나가지 않고도 텐트를 치고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잔디가 푸르게 펼쳐진 단지 내 캠핑장에서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 없이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단지 내에서 보낼 수 있다. ◆ 2016년 수서~평택 간 KTX 개통, ‘서울시 평택구’ 서울 20분대 진입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서까지 2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단지로 강남 배후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강조해 브랜드명도 ‘자이 더 익스프레스’로 사용한 것.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향후 KTX 역세권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와 평택지제역을 왕복하는 특화 전용 버스 ‘자이 트롤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 신설로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어 단지 서측으로는 평택 도심과 연결되는 4차선 규모의 동삭로가 접해있고, 북측으로는 평택과 용인을 잇는 45번 국도(6차선)가 위치했다. 이에 도심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정광록 분양소장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만의 자부심으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며 “평택 최초의 최대 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가 될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프리미엄과 희소성으로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단지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7월초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연다. (분양 문의: ☎ 1800-574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5
  • 송탄소방서, 평택시 청북면 대형공사장 현장방문·지도
    태풍, 호우 등 건물 붕괴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해 송탄소방서장 김정함은 지난 14일 오후 3시 평택시 청북면에 소재한 아파트 대형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 및 화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대형공사장 현장방문지도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여름철 태풍, 호우 등 계절적 특성에 따른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 관리 강화 및 재난대비 초동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였다고 추진 배경을 전했다. 이번 현장방문지도 주요 내용은 ▶여름철 태풍, 호우 등 재난대비 안전 관리 철저 당부 ▶관계자 공사장 내 임시 소방시설 필요성 인식 유도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자율 안전관리 환경 조성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신고 당부 등이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위험요소가 많은 대형공사장은 무엇보다 관계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공사현장 관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자율안전 관리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5
  • [평택시·전국, 7월 15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 0명, 능동 1명(2↓)
    21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국면 맞아”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 “18일 해제할 예정” ■ 평택시 능동감시자 1명만 남아 “지역종식 초읽기” 7월 15일 평택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1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자는 어제와 동일하게 0명, 능동감시자는 2명이 감소한 1명으로 집계되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메르스 종식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1명(자가 1,394명, 능동 1,76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제 능동감시자 역시 18일을 기점으로 마지막 남은 1명도 해제될 예정"이라며 "평택시는 메르스 지역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0일째 확진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5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0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2명(71.0%)으로 집계됐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 18명의 상태는 안정적 14명, 불안정 4명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 175번째 확진 환자 퇴원 “전체 퇴원자 132명” 총 1명이 신규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2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70번째(남, 77)로 확진된 환자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60대·70대가 가장 많아”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322명, 격리 해제 총 16,368명 7월 15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9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22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322명) 중 자가격리자는 292명으로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9명 감소한 3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368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5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필자가 살아가면서 주변에 행한 격려와 사랑은 밑진 적이 없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데에는 1분이 걸리고, 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는 데는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좋은 투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배로운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 해 한다면 그건 별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벙커 샷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까지는 클럽 페이스로 공을 타구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클럽의 페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샌드웨지로 클럽의 솔을 이용해 모래를 쳐서 초심자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벙커에서 공을 안전하게 밖으로 쳐내는 샷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샌드웨지는 특성상 솔이 두껍고 넓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솔 부분으로 모래를 공과 함께 쳐주면 공은 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초심자도 하프세트 외에 샌드웨지를 필히 끼워 넣지 않으면 라운드 중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벙커에서 샌드웨지 이상의 정교성과 안전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클럽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은 역시 왼쪽 발뒤꿈치의 앞에 위치시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클럽 페이스는 약간 벌리는 정도로 하고, 벌리는 것은 깃발이 바로 눈앞에 있을 때 이외는 일부러 벌리지 않아도 됩니다. 스탠스는 과감히 오픈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벙커 샷의 제 1원칙입니다. 또한 이때 두발을 단단히 모래 속에 깊이 박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클럽을 최대한 짧은듯하게 잡는 것도 벙커 샷에서는 중요합니다. 양쪽 팔꿈치를 겨드랑이에 붙이고 두 손도 몸 쪽으로 가능한 한 끌어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왼손의 그립, 특히 가운데 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을 단단히 하여 잡아야 이상적입니다. 허리를 낮추고 양쪽 무릎을 부드럽게 구부려서 어드레스 해야 보내고자 하는 목표에 공을 굴리고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백스윙을 할 때는 손목은 접되, 클럽이 수직이 되는데 까지를 한계로 해야 하며 의도적으로 손목을 접으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접는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톱스윙은 일반적으로 허리높이 정도가 적당하나, 깊은 벙커에서는 그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융통성 있는 톱스윙을 구사하시기 바랍니다. 클럽의 헤드는 목표 라인의 바깥쪽으로 올리는 느낌으로 해야 타구 시 공의 방향성을 유지 시킬 수 있습니다. 프라이드 에그(공이 모래에 묻힌다)일 경우에는 두 손을 클럽 헤드보다 훨씬 왼쪽에 놓고 자세를 취한 후 몸은 움직이지 않고 손만으로 타구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공을 스탠스의 중앙에 놓아야 하고, 클럽 헤드는 두 손보다 뒤에 있어야 합니다. 공이 내리막에 있을 때는 비탈진 대로 양쪽 어깨의 선과 발을 이은 선이 평행이 되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물론 공의 위치는 스탠스의 중앙에 있어야 합니다. 이제 독자 여러분은 일반적인 벙커 샷에서부터 어려운 벙커 샷까지를 배우셨습니다. 여러분의 연습과 자신감만이 지옥 벙커를 행복 벙커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숏 게임의 거장 배석우 프로님은 저에게 65%를 차지하는 비중 높은 숏 게임을 완벽하게 할 수 있어야 세계적인 프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싱글을 원하신다면 숏 게임에 더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는 퍼팅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다운스윙의 축은 어드레스 때보다 낮아야 한다.
    • 생활/의학
    2015-07-14
  • 경기도교육청, 노후 화장실 개선에 집중투자 한다
    “초등학교 화장실 부분보수 58교 100억 추가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중심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도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으로 128교 431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추경을 통해 100억 원을 58교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하기 불편한 동양식 변기를 현대식으로 편리하게 개선하고 저비용 고효율 성능개선 중심의 아름다운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양변기와 화변기 적정 비율 교체, 오배수 배관 교체, 악취제거, 위생기구 교체 등의 부분 개보수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 김장영 시설과장은 “시급한 화장실개선 수요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도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만큼 향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 등 교육협력사업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경기도, SOFA 합동위원회 ‘탄저균 관련 의견’ 표명
    탄저균 배달사고 명확한 설명과 정보공개 요청 예정 15일 열리는 외교부 산하 제195차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에 경기도가 함께해 탄저균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경기도 관계자가 SOFA 합동위원회에 배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경한 경기도 국제협력관이 15일 열리는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에 배석할 예정이다. 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최근 도 관계자에게 도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배석을 지시했었다. 이번 합동위원회에는 미국 정부의 탄저균 배달사고가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미국 정부의 자체 조사결과 발표, SOFA 운영절차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이 과정에서 탄저균 배달사고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정보공개, 관련 SOFA 운영절차 개선 등을 재차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지난 6일 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탄저균 사건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정확한 정보공개 등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합동위원회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라며 “탄저균 배달사고 처리에 있어 경기도의 의견이 공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배석의 의미를 설명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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