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오는 2019년까지 총 42500만원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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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중 제3차 산학연계 지원과정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산학연계 지원과정(인턴사업)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인턴십 실시를 통해 해운항만물류기업에 우수 신규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대는 해수부로부터 매년 8500만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오는 2019년까지 5년 동안 총 42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평택대는 지난해 이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재선정되었고, 올 상반기에는 해수부가 추진하는 국제교류협력과정의 시행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환황해권 국제물류 중심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평택대의 특성화 계획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물적, 인적 기반 구축과 더불어 국제물류 교육기관으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는 무역물류학과 이동현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잇따라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또한 평택대가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의 허브 기관으로 위상을 구축함으로써 해수부가 추진하는 정책 취지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무역물류학과, 중국학과, 교양학부 등 12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해양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동현 교수)을 구성하였으며, <학생선발-기본교육-심화교육-현장실습>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대는 또한 국비지원에 맞춰 대응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과 기관과의 산학협력 의향서를 대거 체결하여 현장견학, 인턴십 파견, 실무자 특강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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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제3차 산학연계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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