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현화고 3학년 손다은 학생, 대회 최우수상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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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창단해 육성 중인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藝雲)’의 학생 단원들이 지난 827~28일 이틀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소극장에서 열린 국내 최고권위의 국악 콩쿠르 5회 전통연희 겨루기 한마당에 출전하여 1등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최·주관한 이번 콩쿠르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개인별 연주와 연희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을 꿈꾸는 고3 학생들의 예비 실기전형이라 불릴 만큼 그 수준과 경쟁이 뜨겁기로 유명하다.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학생들은 그동안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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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화고 3학년 손다은 학생 
 
 그 결과 손다은(현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변용수(동일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또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평택농악을 전수받으며 국악계의 큰 인물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예술단 예운은 평택농악보존회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 창단하였으며, 평택농악 1대 인간문화재인 최은창 명인의 시호 예운을 단체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평택농악 전반을 학습하고 방학을 이용한 전수 심화교육에서는 버나,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의 다양한 연희를 배우고 있으며 사천 세계타악축제 전국 타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13-2014) 단체, 개인 금상, ‘2014 웃다리 전국 농악경연대회중고등부 1, ‘2015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대회차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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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 학생 국악대회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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