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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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관원 평택사무소, 농업용 면세유류 농기계 신고하세요!
    신고하지 않은 농기계는 면세유류 공급대상에서 제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소장 송면재, 이하 평택사무소)는 농업용 면세유류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면세유류를 공급받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보유현황을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 농기계는 농업용화물자동차와 로더(4톤 미만), 동력경운기, 농업용트랙터, 콤바인, 등 총 42개 기종이다. 신고방법은 지역농협에 비치된 “면세유류 공급대상 농기계 보유내역 신고서”에 농기계보유내역을 기재하여 신고하면 된다. 이번 신고기간 내 신고하지 않은 농기계는 면세유류를 공급받을 수 없다. 만일 농업인등이 농기계 보유내역 및 기종 등을 거짓으로 신고하여 면세유류를 공급받거나, 폐농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허위 신고를 하면 공급받은 면세유류의 감면세액 및 감면세액의 100분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의 가산세를 추징하며 2년간 면세유류 사용을 제한하게 된다. 또한 농기계 등을 타인으로부터 취득한 경우와 타인에게 양도한 경우, 농업인 등의 사망·이농 등으로 신고한 내용과 달라진 사항이 있으면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변동내역을 면세유류를 공급받는 지역농협에 변경 신고하여 농업용 면세유류를 계속 공급 받을 수 있다. 평택사무소 관계자는 “농업용 면세유류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면세유류의 용도외 사용, 신고한 내용 중 변경사항에 대하여 30일 이내에 미신고, 농기계 사용현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도 면세유류의 부정사용을 철저히 뿌리 뽑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사후관리 방침에 적극 호응하여 면세유류의 부정사용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도록 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29
  • 평택안일초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
    평택역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자선공연 경기도 평택안일초등학교는 28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한국도시가스공사, 평택 AK백화점 등과 함께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안일초와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자선공연’을 개최하였다.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부제를 달고 평택시 및 안성 소재 초중고 학생들이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통하여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통하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평택안일초등학교 이길선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하에 마련되었다. 평택안일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7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평택시 및 안성시 관내 초·중·고 학생 130여명이 참여하여 사물놀이공연, 밸리댄스, 태권도시범, 한국무용, 방송댄스, 독창 및 중창, 모둠북 공연, 판굿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평택시민 5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길선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청, 지역 사회가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평범한 일상 속에 잊고 있었던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며, 이 기회를 통하여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목적이 있었다”며 “불우이웃돕기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일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자라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 함께하는 세상을 실현하는 교육이 평택 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으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불우이웃돕기 자선기금 마련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9
  • 평택시민이카데미 “서정리, 1950년대 풍경과 이야기”
    제6회 부락산역사문화포럼 ‘10일 장당도서관에서’ ▲ 1950년대 서정리 초등학교 졸업사진 (제공=최창섭 교수) 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황우갑)는 제6회 부락산역사문화포럼을 “서정리, 1950년대의 풍경과 이야기” 이라는 주제로 11월 10일(화) 저녁6시 30분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서정리 출신 지역원로를 모시고 1950년대 서정리, 서정리 시장, 부락산 자락에 대해 기억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이번 강연에는 서정리 초등학교 출신으로 한국미디어 교육학 1호 박사이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창설해 방송 인재양성을 통해 한국 방송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현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장)와 최 교수와 서정리 초등학교 동창으로 청년기인 1960년대 초부터 고향에 정착, 서정리에서 야간학교 운영, 1980년대 직장새마을운동 추진, 10년간 중앙동장을 역임하며 북부 지역발전에 애쓴 한인희 민주평통 상임위원 (현 원균장군기념사업회 부회장)이 1950년대 전쟁 전후의 서정리 마을과 시장이야기, 부락산 자락의 추억, 민세안재홍 선생과 생가에 대한 기억 등 회고담을 들려 줄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30명 사전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민아카데미(031-663-9622 )에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9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7개 프로그램 운영 “이번에 처음으로 발표회 가져” 신장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평택시 신장근린공원 상설무대에서 신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술)주관으로 201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최호 도의원, 양경석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신장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2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해 현재 라인댄스, 노래교실, 요가교실, 우리 춤 체조, 서예교실, 기타교실 등 모두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신장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들은 “오랫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 및 이웃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성진 신장1동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애쓰신 강사님과 수강생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는 경로잔치 등과 연계해 더욱 크고 뜻 깊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29
  • 평택시 “아동·청소년 건강 체험 이동 교육관” 운영
    12월 8일까지 13개소 초·중학교 2,711명을 대상으로 평택시는 10월 28일 부터 12월 8일까지 13개소 초·중학교 2,711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이동교육관을 운영한다. 건강체험이동교육관 운영의 목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금연·금주·영양·비만·운동에 대해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을 탈피해 다양한 체험식 교육으로 잘못된 지식을 수정하여, 올바른 지식 형성과 바람직한 건강 변화를 유도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주고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체험이동교육관은 3개 교육관(금연·금주관, 영양·운동관, 측정관)으로 설치하여 개소별 8~10회 모둠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측정관은 신장 및 신체조성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비만 및 정상체중에 대해 알아보고, 금연·금주관은 흡연, 간접흡연, 음주의 폐해, 영양·운동관은 비만복체험, 순환운동법 배우기 등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또한 모든 체험이 끝나면서 당일 교육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및 건강생활실천 인지도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체험이동교육관에 참여한 학생들이 건강리더가 되어 전교생이 건강생활실천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9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 이야기는 제 27조 분실구(紛失球) 또는 아웃오브바운드, 잠정구(暫定球)에 관한 ‘룰’입니다. 만일 원구가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또는 규칙 25조 1항에 의하여 규정된 상태에서 분실 되었을 경우 플레이어는 적용 가능한 규정에 의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만일 원구가 워터 해저드에서 분실되었을 경우 플레이어는 규칙 26조에 의거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볼이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규칙 25조 1항에 규정된 상태 혹은 워터 해저드에서 볼이 분실 되었다는 합리적인 증거가 없을 경우에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27-1. 분실구 또는 아웃오브바운드의 볼 볼이 워터 해저드 밖에서 분실 되거나 아웃오브바운드에 들어간 때에는 플레이어는 1타의 벌을 받고 그 볼을 앞서 플레이한 지점, 또는 되도록 그곳에 가까운 지점에서 볼을 플레이해야 합니다. 본 2 27조 1항의 반칙은 매치 플레이는 그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는 2벌타 입니다. 27-2. 잠정구 a. 처리 볼이 워터 해저드 밖에서의 분실 또는 아웃오브바운드의 염려가 있는 때에는 시간절약을 위하여 그 볼을 플레이한 원위치에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서 잠정적으로 다른 볼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대방,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자기의 마커 또는 동반경기자에게 잠정구를 플레이할 의사를 통고하고 플레이어 또는 파트너가 원구를 찾으러 나가기 전에 플레이해야 합니다. 이것을 이행하지 않고 다른 볼을 플레이하면 그 볼은 잠정구가 아니고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에 의하여 인플레이 볼이 되며 원구는 분실구로 처리합니다. b. 잠정구가 인플레이의 볼이 되는 경우 플레이어는 원구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 도달할 때 까지는 그 잠정구를 몇 번이라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만일 플레이어가 원구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으로부터 또는 그곳보다 홀에 가까운 지점으로 부터 잠정구를 플레이할 경우 원구는 분실구로 간주되며 잠정구는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에 의하여 인플레이 볼이 됩니다. 원구가 워터 해저드 밖에서 분실 또는 아웃오브바운드가 된 경우 잠정구는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에 의하여 인플레이 볼이 됩니다.(제 27조 1항) c. 잠정구를 포기할 때 원구가 워터 해저드 밖에서 분실 되지 않았고 또는 아웃오브바운드도 아니면 플레이어는 잠정구를 포기하고 원구로 플레이를 계속해야 합니다. 만일 이것을 불이행하면 잠정구로 스트로크 한 그 이후의 플레이는 오구(誤球)의 플레이로 하여 제 15조의 규정을 적용 받습니다. 註) 원구가 워터 해저드 內에 있을 때 플레이어는 그 볼을 있는 상태 그대로 플레이 하던가 제 26조에 의한 처리를 해야 합니다. 원구가 워터 해저드 內에서 분실 또는 언플레이어블이 되면 제 26조 또는 28조 중에서 적용할 수 있는 규정에 의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제 28조 언플레이어블의 볼에 관한 ‘룰’입니다.
    • 생활/의학
    2015-10-28
  • 평택보호관찰소, 경찰관 초청 ‘전자감독협의회’ 개최
    지역 내 전자발찌 대상자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10월 28일 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평택·안성경찰서 수사과장 및 담당 실무 경찰관 등 총 6명을 초청해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개최는 연 2회 정기 협의회 및 수시 간담회 개최에 대한 법무부와 경찰청 간의 합의사항에 따른 이행으로, 그동안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재범 사건으로 국민 불안감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점에 따라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내 전자발찌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자발찌 부착자의 신상정보 및 수사 관련 정보 공유 방안, 전자발찌 부착자의 관리 및 재범방지 방안,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대비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실무자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안종백 평택보호관찰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경찰관서와의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내 전자감독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28
  • 평택소방서, 팽성읍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의용소방대원, 독거노인 주택 중심으로 감지기부착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28일 팽성읍 노성1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마을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소방서는 김종길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안전물품을 기증했다. 노성1리는 9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었으며, 팽성읍 의용소방대원들은 독거노인 주택을 중심으로 감지기부착 및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였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에 중요성을 깨닫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진정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방화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28
  • 쌍용자동차, 차세대 ‘e-Mobility Tech Show’ 개최
    장애물 회피 등 자율주행차 시연행사 성공적 마무리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협력해 자율주행차 선행연구개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시연 행사 등 차세대 e-Mobility Tech Show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자동차부품연구원 천안 본원에서 열린 e-Mobility Tech Show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원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보고 및 자율주행자동차 성능 시연행사 등이 진행됐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시행된 코란도 C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행사에서는 운전자의 조향 및 가속,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직선도로에서의 속도 가변과 곡선도로 선회 주행은 물론 장애물 회피 및 통과 등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아울러, 쌍용자동차는 이번 시연행사를 통해 차간거리유지, 차선중심유지는 물론 장애물 회피 및 정지 등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자동차와 IT 융합기반의 인간 친화적 자율주행자동차 선행연구개발 ▶자율주행 핵심기술 초기 집중지원 및 특허, 기술 선점 등 공동 연구 적극 협력 ▶인적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추구해 왔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의 2020년 자율주행 3단계 자동차(특정도로 및 주행환경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단계) 상용화 계획에 맞춰 자동차부품연구원과의 공동 연구 등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번 행사에서 2019년 이전 양산을 목표로 자체개발중인 주행거리확장형 전기자동차 시승행사도 함께 가졌다. 소형 SUV 티볼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티볼리 EVR(Electric Vehicle-Range extender)은 90kW급 전기모터와 25kWh 고전압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조합으로 구성되었다.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자가 발전하여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기술을 활용한 티볼리 EVR은 최대 40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EV 모드 시 최대 125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1년여의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된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의 핵심기술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율주행자동차는 물론 Range Extender 기반의 EVR 등 차세대 친환경자동차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28
  • 평택시, 2015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 실시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수거한 농민들에게 장려금 지급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1월 1일 부터 12월 4일 기간 동안 한국환경공단과 농민들이 합동으로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와 공단은 지역농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영농폐기물의 불법처리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농촌폐비닐, 농약빈병을 수거한 농민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은 1차 배출자인 농민이 마을별 또는 작목반별 집하장 등에 배출한 후 공단에 수거 요청하면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수거하여 공단 사업소에서 적정 처리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불법 소각할 경우 산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수거하여 적정 처리하여야 한다”며 “지역농민 및 한국환경공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유지를 통해 앞으로도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28
  • 평택시의회, 소통과 열린 의정 위한 하반기 의원 연수 실시
    전문지식 습득과 정책대안을 제시한 ‘참신한 연수’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2015년도 하반기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2015년도 하반기 의원연수는 기존의 배워오는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의원 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의원들은 효율적인 위원회 회의진행, 발전적인 소통의 방법에 대해 토의를 실시하여 의원 간 공동체 의식과 소통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참신한 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비법과 예산안 검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전문 강사와 함께 강의를 받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특성화사업 현장견학으로 설악산을 방문하는 등 평택시 발전 방안 연구를 위한 벤치마킹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김윤태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이 마음껏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을 것이며, 시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식 시의장은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의원역량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28
  • 평택시 북부복지위원회 “따뜻한 나눔! 사랑 플러스”
    복지소외계층 30세대에게 극세사 이불 전달 평택시 북부복지위원회(회장 최선자)는 지난 27일(화) 지역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 30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북부복지위원회는 민간위원 2~6명을 면·동별로 위촉해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안내 등 시민 밀착형 복지 실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 사랑플러스』 행사를 통해 장학금, 생필품 지원 등의 후원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최선자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위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 위원들의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탄출장소 김지호 소장은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는 위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28
  •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부지조성공사 11월 착수
    부지조성공사 업체 선정 “착공 준비 차질 없이 진행”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홍)가 추진하는 부지조성공사 2공구 현장이 오는 11월 초에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각 시행자가 공사구역을 분담 개발하게 되는데,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조달청에 의뢰하여 부지조성공사 업체를 선정하는 등 착공을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의 전체 사업면적은 207만㎡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9만㎡에 자동차, 전자부품, 화학물질, 기타 기계 관련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특히 산업시설용지 중 35만㎡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돼 첨단업종의 외국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담당 구역의 부지조성공사 시공업체에는 남도건설(주), 재성종합건설(주), 찬호종합건설(주)가 공동도급방식으로 선정됐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포승지구 개발 사업은 고덕산단(삼성전자) 및 진위2산단(LG전자)과 더불어 평택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관내 중요사업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는 지난 2008년에 20,148천㎡ 규모로 지구 지정되었으나, 경기상황 악화 등으로 2011년에 사업면적이 5,751천㎡으로 축소되고 포승·현덕·한중지구로 분리 지정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0-28
  • 송탄소방서, 외상후스트레스 극복에 나섰다
    심신건강관리를 위한 동료 상담지도사 집단 디브리핑!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휴먼마인드센터 이경민 소장을 초정하여 화재 진압 시 참혹한 현장을 경험한 직원 35명을 선정하여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디브리핑”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상황을 겪거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 후 나타나는 정신적 불안 장애로 심리적 손상 및 외상 경험 빈도가 높은 소방공무원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1급)의 체계적인 심신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같은 경험을 갖은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북119안전센터 김현아 소방관은 “구급활동을 하면서 교통사고 환자 등 참혹한 현장을 보고 비슷한 현장을 봐도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이런 디브리핑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개운해 지는 것 같다”고 상담소감을 밝혔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소방관들의 심리질환 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일회성 대책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현장 활동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28
  • 송탄소방서, 2015 현장안전관리 우수관서 수상
    안전관리평가 및 전술경연대회 결과 경기도 종합 2위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2015년 안전관리 평가 현장안전관리’ 종합 2위 우수관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안전관리 평가 현장안전관리’ 수상은 경기도 전체 소방공무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관리 평가 결과이다. 평가는 지난 10월 12일~14일(3일간) 경기도소방학교 훈련장에서 경기도 34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제화재지휘 분야 ▶운전·화재진압분야 ▶유해화학물질 분야 총 3종목에 대한 평가가 실시되었고, 송탄소방서는 현장안전관리분야에서 1위를 하였으며, 종합 2위에 입상했다. 김정함 서장은 “그간 최선을 다해 노력한 부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더욱 현장안전 관리에 노력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28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김명희 학장 대통령표창 수상
    정밀측정분야 우수 기술인력 배출한 공로 인정받아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김명희 학장은 10월 26일 2015년 계량측정의 날을 맞아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계량측정의 날’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계량측정 산업진흥 및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김명희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43년간 근무하며 1990년 안성캠퍼스에 나노측정과를 신설하여 계측기기 국가교정기관 및 제조업의 품질관리 정밀측정분야에 우수 기술인력을 배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울러 삼차원측정실무, 기하공차도면해독 및 정밀측정실무등 관련분야의 교재 집필 및 한국인정기구(KOLAS) 교정분야 인정위원회 인정위원, 전문위원, 길이분야의 기술위원 및 숙련도 기술위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측정클럽 길이분과 분회장 등 측정분야의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의 발전과 계량측정분야 인력양성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계량측정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게 되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8
  • 평택시립팽성도서관 “맛있는 도서관, 맛있는 책 읽기!”
    어린이와 청소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마련 평택시립팽성도서관(관장 박천수)은 11월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의 맛있는 책읽기를 위한 「오늘은 내가 그림책 요리사」는 11월 15일, 22일, 29일(일) 오후 3~5시 팽성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6~9세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야기 상자 선생님께서 맛깔나게 들려주시는 빛 그림책 감상 후 과자, 빵, 밥 등을 활용하여 그림책 속 주인공을 요리로 만나는 오감만족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팽성도서관은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책으로 마음의 휴식을 얻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알찬 시간도 마련했다. 11월 28일(토) 오후 2시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선생님의 「견문을 넓히는 맛있는 책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세상의 책을 주제로 독서특강이 진행되고, 11월 29일(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들의 좋은 독서습관을 위한 다큐멘터리 「21세기의 질문, 세계 왜 다시 책인가?」가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팽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2일간 진행되는 독서특강과 다큐상영회에는 공증된 기관이 제시한 청소년 추천도서를 전시하여 좋은 책을 직접 만나볼 수도 있다. 전시되는 추천도서의 일부에 행운권을 부착하여 행운권을 발견하는 학생에게는 작은 기념품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맛있는 책 읽기를 위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요리를 품은 맛있는 그림책”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을 품은 책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11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마련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월의 프로그램 접수는 11월 4일(수)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팽성도서관(☎ 8024-5481~7, www.ptlib.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8
  • 평택시, 열한 번째 도서관 청북도서관 개관
    화~금 오전10시~오후7시, 토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11월 12일, 평택시의 열한 번째 도서관 ‘청북도서관(관장 박천수)’이 문을 연다.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에 자리를 잡은 도서관은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하여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햇살이 비치는 큰 창에 마련된 창틀을 의자삼아 앉아 책을 볼 수 도 있고, 곳곳에 마련된 비밀스런 독서공간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청옥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동화 속 나무계단을 따라가면 ‘책 읽는 다락방’을 만날 수 있다. 청북도서관은 청북신도시문화센터 2층에 자리 잡아, 일반·어린이 자료, 정기간행물 열람, 유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약 7500권의 주제별로 엄선된 도서들과 DVD등 전자 자료들이 비치됐으며, 가족 단위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청북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매주 월·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화~금요일 오전10시~오후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11월 12일(목) 오후 2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뮤지컬 갈라쇼와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발 더 다가가는 청북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평택시립도서관(☎ 031-8024-5475, http://www.ptlib.net)으로 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8
  • 평택보호관찰소, 범죄피해자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범죄피해자 가정 주거환경개선 국민공모제 신청 받아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안종백)는 10월 27일, 평택·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부터 수혜자를 선정 받아 경기도 안성시 거주 범죄 피해자 장모씨 집에서 도배 기능사 특기를 소유한 사회봉사명령자 10명과 함께 도배, 장판 교체 작업, 집안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은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믿음의 법치’, ‘따뜻한 법치’ 실현을 위해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민생지원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평택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조경, 공영주차장 쓰레기 수거, 지역주민 등산로 잡초 제거, 경로당 어르신 행사지원, 전통시장 환경정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영세 고령농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소가 되도록 다양한 민생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28
  • [데스크 칼럼] 평택시, 해외 투자유치에 박수를 보낸다!
    서민호(발행인/본보 대표) 1. 평택시, 해외 투자유치에 박수를 보낸다 해외 투자유치를 통한 평택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경필 도지사와 함께 미국을 방문중인 공재광 평택시장은 국내 기업인 ㈜유진초저온과 함께 미국 EMP 벨스타(Belstar)사와 5억 달러(FDI: 3억 3천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에 성공했으며, 또한 펜실베니아 에어프로덕츠 본사에서 평택 장당산업단지에 2억1천400만 달러(FDI: 5천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합의에도 성공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유진초저온은 버려지는 LNG 냉열가스와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완전 자립형 물류창고로 창고를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조성해 농수산물 가공 등에 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 천 여명의 간접고용까지도 예상되고 있어, 오는 2017년 전반기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 가동, LG전자㈜와 협력업체 등의 기업유치를 위한 진위2산단 조성사업,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에 힘입어 민선6기 슬로건인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는 큰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지자체의 기업유치는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효과 및 세수입을 늘리고, 이러한 세입증대를 재원으로 지역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지역생산 및 시민들의 생활환경 수준을 보다 향상시키게 되며, 결국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협약식에서 공재광 시장이 밝혔듯이 평택시는 주거, 교육, 문화, 관광 기능이 갖춰진 도시로 오는 2020년에는 인구 9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는 보다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며, 이와는 별도로 ‘기업유치 촉진조례’, ‘기업유치 지원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앞세워 평택시에 입주하는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주고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다. 평택시는 현재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이번 해외 투자유치에 큰 박수를 보낸다. 2. 시민과 소통 없는 행정이 시민 불안감 키웠다 오는 2017년 상반기에 삼성고덕산단의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차질 없이 가동되기 위해서는 24시간 공급되는 초고순도 가스가 필요해, 이러한 인프라를 갖춘 에어프로덕츠가 입주해야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큰 현실이다. 에어프로덕츠 관계자는 “평택공장에서는 산소, 질소 등을 생산하고 알곤, 수소, 헬륨, 실란, 아산화질소, 삼불화질소, 암모니아 등을 가져와 공급하게 되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불산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삼불화질소가 누출되어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면 불산가스가 되지 않느냐”라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8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에어프로덕츠 입주설명회에서 평택시 관계자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8월 시의원에게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지역 지역구인 김재균 시의원은 “지역구 시의원도 모르는데 언제 설명회를 했느냐”고 되묻기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생명이 달린 문제’로 보고 있으면서도, 삼성전자 가동에 꼭 필요한 공장이기 때문에 무조건 입주를 반대하지 않는다며,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고려한다면 주택밀집지역을 피해 현재 위치보다는 고덕 산단 등으로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필자 역시 고용창출을 위한, 평택시 발전을 위한,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위한 투자유치에는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에도 충분한 일리가 있다. 그저 에어프로덕츠의 수준 높은 안전기술을 신뢰한다는 경기도와 평택시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주민들에게 설파하기 보다는 에어프로덕츠사의 책임 있는 관계자들이 나서서 주민들에게 안전 기준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신뢰감을 주어야 할 것이다. 에어프로덕츠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회장은 투자협약을 하면서 “에어프로덕츠의 최우선 기업 가치는 안전이다. 우리는 매우 엄격한 글로벌 안전기준을 갖고 있으며 지난 42년간 안전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세이피 가세미 회장이 밝힌 대로라면, 평택시가 에어프로덕츠사의 입주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는 상태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게을리 한 책임을 묻고 싶다. 이제까지 평택시의 많은 개발사업과 시 행정은 적지 않은 부분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양방향이 아닌 일방적이었다. 이러한 일방통행식의 개발사업과 행정으로 인해 현실에서도 에어프로덕츠사가 입주하는 장당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에어프로덕츠사 관계자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불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볼 대목이다. 아울러 급속한 도시화로 평택시는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생태환경파괴, 지역공동체 와해, 개발지상주의 등 질적인 측면에서는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평택시에 바라고 싶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없는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도 있다. 물론 평택시는 2017년 전반기에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에어프로덕츠사의 입주를 서두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뒤늦었지만 장당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에어프로덕츠사의 정확한 생산품목과 안전기준을 밝히고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안전한 평택시, 저녁이 있는 삶이다.
    • 오피니언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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