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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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소가 풍부한 쌀뜨물 그냥 버리지 마세요!
    혹시 쌀뜨물을 그냥 버리시나요? 우리가 매일 씻는 쌀뜨물에는 비타민 B1, B2를 비롯한 지질, 전분질 등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넣으면 맛은 물론 영양에도 도움을 준다. 알뜰한 주부들은 무려 여섯 가지 용도로 쌀뜨물을 다시 사용한다. 쌀뜨물 활용법을 알아보자. 1. 냄새 제거 김치를 담아 둔 용기나 생선 비린내가 나는 그릇이나 용기 등 밀폐용기의 배어 있는 냄새를 없애는 데 적격이다. 쌀뜨물을 붓고 이틀 정도 두면 냄새가 싹 가신다. 도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경우 쌀뜨물에 30분가량 담갔다가 스펀지로 구석구석 문지르고 물로 닦아내면 된다. 2. 화분의 영양제 화분에 부으면 영양을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물과 거름의 이중효과를 느껴보자. 3. 유리창 청소 쌀뜨물에 함유된 유분은 광택을 내는 왁스효과와 때를 부착시켜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먼지 등으로 뿌옇게 얼룩진 거울은 분무기로 쌀뜨물을 뿌린 뒤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광택이 난다. 4. 나무 바닥이나 목제가구 청소 나무 바닥이나 목제가구 역시 쌀뜨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린 뒤 걸레로 닦으면 표면의 가벼운 때도 함께 떨어지는 것은 물론 광택효과도 탁월하다. 특히 걸레에 묻혀 마루를 닦으면 왁스를 칠한 것처럼 윤이 난다. 5. 미용효과 쌀뜨물 속에 녹아 있는 전분이 뛰어난 수분흡수력과 미백 효능을 지니고 있어 규칙적으로 쌀뜨물로 세안해주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치료에 아주 좋고 피부를 탄력 있고 하얗게 해주는 미백효과도 뛰어나다. 처음 것은 버리고 두 번째 씻은 쌀뜨물에 더운 물을 약간 섞어 피부 온도에 맞도록 한다. 6. 너무 짜서 먹지 못하는 자반고등어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면 짜지 않고 맛도 좋아진다.
    • 생활/의학
    2015-10-24
  • 늦가을 감기 예방법 알아두세요!
    일교차가 크거나 집안의 온도가 외부와 기온차가 커지면 신체대사와 면역기능이 감소되어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해 감기에 걸리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몸에 열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찬 음료를 마시거나 외투를 잘 입지 않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 예방법을 통해 늦가을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켜내자. ◆ 하루 7시간 수면을 취하자 수면은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한다. 충분한 수면으로 잘 조절된 면역계는 감기 바이러스를 방어하는데 효과적이다. 때문에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야 말로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7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위험이 3배정도 높다고 한다. ◆ 가벼운 운동을 하자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늦가을 감기를 예방 할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감기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감기에 걸리고 나서도 심한 감기가 아니면 적당한 운동은 감기를 더 빨리 낫게 할 수 있다. ◆ 실내 습도를 조절하자 실내에 습도계를 두어 온도뿐 아니라 습도를 확인하고 조절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집안의 적정 습도는 40~60%, 기관지가 약한 경우에는 습도가 약간 높은 것이 좋지만 집 먼지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습도가 50%를 넘지 말아야 한다. 또 감기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습도를 조금 낮춰주는 것이 좋다. ◆ 하루 물 8잔은 필수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마시면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물론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는 수분 공급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 생활/의학
    2015-10-24
  • [책과의 소통]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지음 / 문학동네 / 2012.12.05 출간 박준 시인이 전하는 떨림의 간곡함! 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문학동네시인선」 제32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서정(Lyric)’을 담은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고 소외된 것들에 끝없이 관심을 두고 지난 4년간 탐구해온 저자는 이 세계를 받아들이고 산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죽음의 순간들에 대한 짙은 사유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인천 발달’, ‘지금은 우리가’, ‘미인처럼 잠드는 봄날’ 등의 시편들과 함께 저자의 시집을 열렬히 동반하며 그가 시를 쓰던 몇몇 순간을 호명한 허수경 시인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24
  • [굿모닝 의학칼럼] A형 간염
    최영길(소화기내과 1과장) ◆ 혈액검사를 통한 A형 간염의 진단 A형 간염의 진단은 혈액 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검출함으로써 내릴 수 있다. 감염 초기에 혈액이나 대변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의 항원(HAV-Ag)이나 RNA(HAV-RNA, A형 간염바이러스의 핵산 구조)를 직접 검출 할 수는 있으나, 일단 증상이 발생하여 병원에 내원했을 때는 바이러스의 혈액 내 농도와 대변으로의 배출이 급격히 감소되므로 그 발견 가능성이 매우 낮다. Ig M형태의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Ig M anti-HAV)는 예민도와 특이도가 매우 높은 검사이며, 급성 간염시기에 증가되었다가 3~4개월 동안 혈액 내에 존재한 후 사라진다. A형 간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는 않다. 충분한 영양 공급과 휴식이 중요하며, 심한 식욕부진이나 구토 증세가 지속되어 탈수 가능성이 있거나 황달을 비롯한 전격성 간염이 의심될 때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음주는 절대적으로 삼가 해야 하며, 반드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할 필요는 없으나 심한 운동이나 장기간의 육체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각 질병들 사이에 연관성 A형 간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B형 또는 C형)의 경우처럼 만성화되지 않으며 합병증 발생은 적다. 그러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드물게 길랭 바레(Guillain-Barre) 증후군, 급성신부전, 담낭염, 췌장염, 혈관염, 관절염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소수에서 재발성 간염, 자가 면역성 간염, 담즙 정체성 간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A형 간염 또한 다른 간염과 마찬가지로 병 자체를 치료하는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아 대중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치료법의 전부이다. 다만 예방에 있어서 몇 가지 방법을 설명하자면, A형 간염바이러스는 경구감염을 통해 전염되므로 그 예방에는 철저한 개인위생(예를 들면, 손 씻기, 끊인 물 마시기 등)이 필수적이다. 다음으로 동남아 지역의 경우 A형 간염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있으므로 예방주사는 물론 현지에서도 위생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시기에 간염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신은 만 1세 이상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보통 첫 접종 후 4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되고, 첫 접종 후 6개월 뒤에는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한 면역력은 20여 년간 지속된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 질병의 종류도 다양하고, 특히 환경적 요인에 많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그만큼 의학적 기술도 발전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병에 걸리면 치료하거나 수술하면 모든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B형 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이 확산되어 감소추세에 들어가고 있는 만큼, A형 간염 또한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독감예방 및 각 간염예방 등을 미리 한다면, 기타 관련 합병증은 물론 더 큰 시간과 금액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 생활/의학
    2015-10-24
  • [시가 있는 풍경] 시집을 덮고
    권혁재 시인 마지막 시를 읽고 시집을 덮는다오래 전 애인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인 듯아버지의 꾸짖음을 잔소리로 알아들은 말인 듯기가 막힌 고백에 가슴이 몰캉몰캉 설렌다 마지막 시를 읽고 시집을 덮는다생의 담담한 서정이 영화가 끝나고스크린 위로 오르는 자막처럼 지나간다한 사람의 지독한 사랑이 시집을 덮게 한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24
  • [세상사는 이야기] 인도네시아 기행 ‘족자카르타 : 활화산’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울퉁불퉁한 오르막. 사륜 구동의 지프가 출렁거려 손잡이를 꽉 잡고서도 몹시 불편했다. 요동치는 지프는 지독한 요철 탓이로되 문제는 길손의 안전을 전혀 담보할 수 없는 지형지세. 만의 하나 가녀린 소형차들이 들러 엎어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소중한 생명을 부지하기 버거운 상황이어서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주위 계곡이며 민둥산들은 희뿌연 화산재를 잔뜩 뒤집어썼다. 그 험준한 산악지대에 노출된 나그네들이 흔들거리는 지프에 매달린 형국. 두꺼운 마스크를 쓴 채 흩날리는 흙먼지를 감수하며 가까스로 힘겹게 기어오르는 중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험난한 커브 길을 가득 메운 건 득시글대는 덤프트럭 행렬. 어쨌든 천연 거름이라는 화산재를 앞 다퉈 퍼 나르는 광경은 분명 장관이었다. 중간에 들른 <지진박물관>. 화산 폭발의 흔적을 보존한 박물관은 어젯밤 본 연극만큼이나 허접했다. 화산재에 그을리고 녹아버린 일상용품의 몰골들. 대충 주워 담았음직한 물건들을 대충 나열하듯 전시했지만 생생한 참상을 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전문가의 조언이나 코디네이터의 자문일랑 아예 없는 초보 아마추어 수준. 기실 이것저것 챙길 여유야 없었겠지만 새까맣게 불타버린 물품들마저 태부족이어서 관람객에게 선보이기에는 낯간지러웠다. 하긴 그 와중에 누구라서 불탄 식물이나 오그라든 생필품을 온전히 보존하랴. 오랜 세월 해묵은 지층처럼 굳어진 잔재를 가만히 살펴보니 세계인의 눈길을 끌만한 소재들이 사그리 사라져버린 듯 보여 못내 아쉬웠다. 한눈에 푸석한 산자락. 대폭발로 인해 2010년의 머라피 화산은 둘로 쩍 갈라졌고 또다시 언제 갈라질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게 가이드의 역설이다. 결국 사고는 뜻하지 않은 데서 터지고 말았다. 일행이 내린 곳은 머라피 화산을 앞에 둔 이른바 포토지점. 멀리 용솟음치는 연기를 숨 가쁘게 내뿜는 앞자락에서 차례로 사진을 찍은 다음 나는 멋진 포즈를 취하라는 가이드의 거듭된 권유에 못 이겨 좁다란 범퍼를 딛고 지프에 올라섰다. 그렇게 마지못해 범퍼에 올라서서 엉덩이를 보닛에 대는 순간 미처 손쓸 겨를도 없이 흡사 파리가 낙상하듯이 그대로 땅바닥으로 미끄러져버렸던 것. 아니 미끄러진 게 아니라 숫제 내동댕이쳐졌다는 게 내 모습에 다가선 표현일 터다. 넘어지자마자 거의 조건반사적으로 일어는 났으나 곧바로 왼손에 통증이 전해왔고 핏발이 서린 손바닥을 펴니 패인 생채기에 검은 화산재가 알알이 박혀있었다. 왼쪽 종아리에 입은 찰과상은 그나마 약과였다. 좀체 내키지 않는 일을 냉큼 마다치 못한 게 화근이었다. 어찌나 후회막급이었는지 며칠을 두고 속이 상하고 아렸다. 하지만 돌이켜보매 아내 말마따나 더러운 사탄이 노린 짓거리임에 틀림없었다. 호텔을 나설 때 기도하며 의식은 했으되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 마귀의 궤계에 속수무책 당했다는 자책감이 좀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나의 방심을 할퀴고 떠난 마수를 여봐란 듯이 물리치지 못한 실수에 바짝 약이 올랐다. 고맙게도 일행 중 현역 수간호사가 있어 왼손과 왼다리에 입은 상처를 잽싸게 싸맬 수 있었다. 좋으신 예수님의 예비하심이었다. 만약 치료가 미흡했거나 더뎠다면 예기치 않은 염증으로 번질 수도 있는 국면. 새삼 지면(紙面)을 빌려 치유의 손길을 펼쳐준 이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가파른 내리막길. 애최 정상까지 향하리라는 기대치는 무리였고 잠시 들른 지하대피소마저 무용지물이어서 끝내 2명의 목숨을 더 앗아갔다니 안타까운 노릇이다. 엄연히 그 산중턱에 화산 관측소를 세웠건만 관측소는 그저 관측소였을 뿐 경각심은커녕 아무런 기능이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얼마간 예측하고서도 허름한 지하실 창고에도 미치지 못한 채. 조심스레 내려오는 길. 아까와는 방향이 다르긴 해도 가옥들이 멀끔하다. 하나같이 싱그러운 바나나 이파리, 손끝에 닿을 듯 잘 자란 망고 열매들. 이처럼 먹거리가 흔한 거야 축복이로되 그래서 이들의 게으름을 부추긴 측면은 어쩌랴. 지척에 임자 없는 과실이 지천이니 말이다. 길가에 키 작은 나무는 코코넛 묘목. 분양을 목적으로 조성한 농장이었다. 열악한 도로 사정. 그러나 논길을 가로지르는 차량의 운행은 그리 위태해 뵈지는 않았다. 점심을 든 데는 번듯한 가든형 식당. 뷔페로 차린 현지식으로 몇 가지 야채를 갖췄지만 생선튀김은 뻣뻣하고 맛이 없었다. 식은 밥에 불어터진 라면사리가 주 메뉴여서 만일 일행 중 내어놓은 고추장이 없었다면 허기조차 달래지 못할 뻔했다. 그나마 매운 풋고추가 있어 한결 친근했지만 도리어 당도가 떨어지는 과일이 먹을 만했고 달지 않은 쌀과자가 입에 맞았다. 제일 맛있는 건 노랗고 작다란 바나나였다. ※ 다음호(349호)에는 인도네시아 기행 다섯 번째 이야기 ‘족자카르타 : 사원들’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24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가에서 연금보험료 지원은 안해주나요? “농어업인 지역(임의계속)가입자와 저소득 사업장가입자(근로자)에 대하여 정부에서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어업에 종사하는 지역가입자, 지역임의계속가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 소득 135만원 미만의 근로자라면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농어업에 종사하는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또는 지역임의계속가입자는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국민연금법상 농어업인에 해당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며, 국민연금 농어업인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축산업등록증·어업 관련 서류 등 관련 업종 종사 서류를 제출한 후 농어업인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6월 현재 월 보험료가 76.500원 이상인 분은 월 38,250원을, 월 보험료가 76,500원 미만인 분은 보험료의 1/2만큼이 지원됩니다.(※2019.12.31.까지 한시적 운영되며, 농업소득보다 그 외 소득이 많은 경우 제외됩니다.) 뿐만 아니라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로하는 월평균소득 135만원 미만인 근로자라면 연금보험료의 1/2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두루누리 사회보험이라고 하며, 근로자 본인의 연금보험료 뿐만 아니라 사용자 부담분도 1/2까지 지원됩니다.(※사용자의 연금보험료는 지원되지 않음) 이외에도 보험료 지원은 아니지만 향후 연금 수령액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 제도 또한 있습니다. 바로 국민연금 출산크레딧과 군복무크레딧입니다. 출산크레딧은 2008.1.1. 이후 둘째 자녀 이상을 얻은 경우 최소 12개월, 최대 50개월까지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며, 군복무크레딧은 2008.1.1. 이후 입대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한 현역병 및 공익근무요원에게 6개월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국민연금은 가입기간과 가입기간 중 월 소득액에 따라 연금액이 정해지는데, 출산크레딧과 군복무크레딧으로 추가 가입기간이 인정되면 연금수령액 또한 그만큼 늘어납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10-24
  • [이번주 영화] 빽 투 더 퓨 처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출연: 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장르: SF, 코미디등급: 12세 이상 상영시간: 116분 개봉일: 2015/10/21 2015년 10월 21일! 과거, 현재, 미래를 가로지른 그들이 온다! ‘마티 맥플라이’는 스케이트보드를 즐겨 타는 평범한 고교생이다. 평소 ‘마티’와 친하게 지내던 괴짜 발명가 ‘에메트 브라운’ 박사는 드로리안 자동차를 개조해 타임머신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테러범들의 습격으로 사망하고 만다. 테러범들을 피해 타임머신을 타고 도망치던 ‘마티’는 과거로 가게 되고, 당시 젊었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만남을 방해하는 바람에 ‘마티’ 자신이 태어나지 못하게 될 기막힌 상황에 처하는데… 1980년대 중후반,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할리우드 명작 <빽 투 더 퓨쳐> 듀올로지의 귀환! 놓칠 수 없는 시간 여행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0-24
  • [이번주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감독: 노덕출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장르: 드라마등급: 15세 이상 상영시간: 125분 개봉일: 2015/10/22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 이혼, 해고의 위기에 몰린 열혈 기자 ‘허무혁', 우연한 제보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트린다. 하지만 단독 입수한 연쇄살인범의 친필 메모가 소설 ‘량첸살인기’의 한 구절임을 알게 된 무혁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깨닫게 된다. 내가 보도하는 대로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모르는 보도국은 후속 보도를 기다리고 경찰은 사건의 취재 과정을 밝히라며 무혁을 압박해온다. 심지어 특종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목격자까지 나타나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무혁이 보도한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0-24
  • [이번주 영화] 더 폰
    감독: 김봉주출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장르: 스릴러, 액션등급: 15세 이상 상영시간: 114분 개봉일: 2015/10/22 “1년 전 사건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2014년 5월 16일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 아내가 살해당한 지 1년 후, 그녀가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모든 것을 되돌릴 단 한 번의 기회! 동호(손현주)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통해 1년 전 그날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아내를 구하기 위한 사상 최악의 사투가 펼쳐진다!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0-24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여자대학 기념비 제막 및 역사관 개관
    설립당시의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변천사 담아 매년 8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올 3월 지역적 산업수요 여건에 의해 여자대학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에서는 10월 23일 오후 4시 여자대학으로서의 역사를 뒤로하는 여자대학 기념비 제막식 및 역사관(솔바뮤지엄)을 개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지난 1991년 개교하여 여자대학으로서 우리나라 여성기술인력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대학 관계자는 여성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이라는 안성캠퍼스의 역사를 이어 나가고자 남녀공학으로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역사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역사관(솔바뮤지엄)은 대학본부 1층에 마련되었으며, 설립당시의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변천사등 그간의 안성캠퍼스의 역사를 담고 있다. 김명희 학장은“안성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많은 역사속에서 여자대학으로서여성기술인력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잊지않고 더 발전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4
  • 평택남부노인복지관, 노인복지기금 마련 위한 ‘행복나눔축제’
    10월 30일(금) 오전 11시~오후 9시 복지관 주차장에서 평택남부노인복지관(고은자 관장)에서는 10월 30일(금)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와인으로 물들이는 가을 소나타 행복나눔축제를 남부노인복지관 주차창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 참여의 노래자랑 ‘평택가왕’과 다양한 바자물품을 판매,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실시하며 맛있는 와인축제까지 꾸며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축제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나눔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래자랑 ‘평택가왕’은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 접수 가능하며, 10월 23일까지 복지관 사무실(☎ 031-651-3677)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23
  • 8일간 일정 제17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모두 23건 안건 심사 ▲ 결과보고를 하고 있는 메르스특위 권영화 위원장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은 원안가결 되었고 「평택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임시회 가간 중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북부복지타운, 팽성읍사무소 신축현장, 한국소리터, 청북신도시 분수광장, 수도권 KTX 역사, 장당하수처리장 등 32개소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구성 후 활동해 온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가 그 활동을 마쳤다.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권영화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메르스 대책 주요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감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 해소 및 메르스 피해 후속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다각적인 방안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중앙정부와 우리시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교훈 삼아 보다 안전한 국가방역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이며 우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매뉴얼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차 해고자 복직 촉구 결의문을 제안 설명하는 김윤태 의원 또한 평택시의회 의원 일동으로 공동발의 한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촉구 결의안」이 의결되었다. 김윤태 의원은 심사보고를 통해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으로 많은 근로자가 직장을 잃고 가정 파탄은 물론 아픔과 고통의 시련을 겪고 있다. 금년 쌍용자동차의 성공적인 신차 출시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흑자 경영이 예상되고 있지만 사측에서는 해고자 복직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며 “이에 평택시의회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이 전원 복직되어 일상을 되찾도록 쌍용자동차 노사가 합의한 해고자 복직을 위한 교섭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이외에도 23일 시가 제출한 ‘진위·안성천(평택호)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 분담금’ 예산안을 승인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현장활동을 통해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 을 집행부에게 당부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0-23
  • 제17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김기성 의원 시정질문
    ■ 질문, 평택호 수질개선 대책 1. 평택호 수질 개선에 대한 사업 현황 및 개선대책에 대한 세부 계획은? 2. 진위·안성천(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 용역에 따른 대책 3. 서정천 범람에 따른 장당공공하수처리시설 피해 현황 및 그 동안 추진 실적과 향후 대책 ■ 답변, 평택시 변신철 산업환경국장·구윤서 상하수도사업소장 맑은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김기성 의원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평택호 수질은 유역 2도 10개 시의 급격한 도시개발과 인구증가 등으로 오염물질이 증가하여 악화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 환경조성을 위해 평택호 수질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0년까지 오성면 궁안교 지점 BOD 6.6mg/ℓ을 목표로 (현재 BOD 7.7mg/ℓ) 우리시를 포함한 진위천 유역 8개 시가 참여하여 진위천 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도·시비 9천 4백만 원을 투자하여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32개소 사업장에 대한 배출삭감시설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37개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및 하천환경감시 구간별 책임제를 실시하여 시민 참여형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평택호 수계 주요하천 수질모니터링을 월 1회 실시하고, 송탄폐수종말처리시설 등 4개 폐수종말처리시설의 유입율 향상과 노후 시설 관리 등 맑은 하천, 깨끗한 평택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 8개 시, 충청남도 2개 시 등 총 10개 시가 중권역 물환경 관리계획 추진을 통하여 평택호 맑게 가꾸기 실천을 위해, 인근 시 및 경기도·환경부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08년 4월 협의회를 구성하여 물환경 변화 및 개선효과를 분석하고, 사업추진실적 및 계획의 평가를 통하여 안성천 중권역 대표지점 평택호3(오성면 길음리) 지점 BOD 3.2mg/ℓ을 목표수질로 하여(현재 BOD 5.5mg/ℓ) 안성천 중권역 수질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성천은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미실시 지역으로 상류지역의 대규모 개발과 장마철 또는 우기 시 유입되는 쓰레기로 인하여 수질관리 및 2개도 간의 협의에도 어려움이 있어 중권역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김기성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세부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관리사업 추진입니다. 2020년까지 진위천 오성면 궁안교지점 BOD 6.6mg/ℓ(진위천 수계 단위유역의 목표수질)을 달성하고자 우리시는 3,256.93kg을 할당받아 132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잔여량은 189.53kg으로 기승인 사업을 제외한 신규 사업 추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의 조기 확정으로(2015.05) 오염부하량 삭감계획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은 진위천 수계 외로 사업을 유도하여 맑고 깨끗한 수질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평택호 수계 주요하천 수질모니터링입니다. 오산, 용인, 화성, 안성에서 유입되는 하천 18개 지점을 대상으로 매월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수질 변화 분석 결과를 인접 시와의 수질개선을 위한 협조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주요 오염원 및 발생지점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깨끗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셋째, 안성천 중권역 물환경관리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하겠습니다. 장마철 유입 쓰레기로 인한 수질악화 등 상류지역으로 부터 오염원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하겠습니다. 또한, 수질오염 총량관리제가 미실시 되고 있는 안성천에 대하여 하수처리시설 확충, 생태하천 복원사업, 소규모 처리시설 추가 등 오염원 변동요인을 반영하여 중권역 물환경관리 계획을 적정하게 추진함으로써 안성천 수질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하겠습니다. 넷째, 진위·안성천(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및 상·하류 상생협력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입니다. 우리시에서는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하여 용역비를 추경에 반영하여 경기도 주관으로 3개시가 참여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평택호 수질 및 현황을 명확히 분석하여 수질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나아가 각 시별 역할분담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하여 좀 더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고 상·하류 상생협력 추진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 다음은 진위·안성천(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에 따른 대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본 연구는 친환경 농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택호 수질 개선 및 상생협력 방안 제시와 진위천 및 안성천 상·하류 지자체간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평택호 수질개선 방안 마련입니다. 평택호 현황 분석 및 장래 수자원공급 계획을 연구하고 평택호 수계 하천과 수질예측 모델링을 통하여 평택호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습니다. 둘째, 진위·안성천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제시입니다. 상생협력 방안별 수질 예측 후, 수계별 적용방안을 제시하여 총괄적인 상수원 관리 및 필요성에 대한 제도개선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셋째, 상생협력을 위한 추진 방안 마련입니다.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해 도와 지자체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분담은 물론 경기도와 충남도가 연계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연구용역에 따른 우리시 대책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내부적으로는 환경, 상·하수도, 농업, 수산, 하천 등 우리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환경단체, 교수, 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용역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 및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 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필요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 및 생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부, 국방부, 경기도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우리시 입장을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우리시 송탄정수장과 유천정수장은 하루 30,000톤 용량으로 현재 7만 5천명 시민에게 급수하고 있으며, 유사시 비상급수원의 대체는 물론, 농업용수(우리시는 경기도 쌀 생산량 14.7% 생산)로서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무한한 가치를 갖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은 모두의 소중한 자원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시에서는 진위·안성천 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에 시민, 관련기관, 전문가, 환경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치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평택호 수질개선 등 우리시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열정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장당공공하수처리시설 피해 현황 및 추진실적 등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 8.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기반 조성공사를 위하여 설치한 서정천 임시가교 때문에 기존의 하천단면이 현저하게 축소되어 있는 상태에서, 강우로 인한 서정천 범람으로 장당공공하수처리시설의 변전실, 펌프실, 유입동 내 각종 기계장비 등 주요시설이 침수되었습니다. 시에서는 관계공무원 320여명 비상소집과 유관기관 협조 및 긴급복구 장비 20여대를 투입하여 당일 20시경 침수동에 대한 양수작업 등 신속한 복구를 통해 증설라인 25,000톤에 대한 정상방류 처리를 시작하였고, 기존라인 40,000톤도 8.13일 18:00부터 법정방류수질 이하로 정상방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은 환경부 및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협의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기준 예외 적용 만료일인 2015.9.6일보다 25일을 앞당겨 정상방류 하게 됨으로써 수질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평택시, LH공사, 환경단체가 합동 현지답사를 실시(9.7)하였으며, 현재 LH공사와 환경단체 간에 하천정화활동, EM흙공 투척 등 세부 환경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이와 별도로 LH공사에서는 하천 하상 및 법면정비, 가배수로설치 등을 시행하고 서정천 범람이 재발 되지 않도록 공사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임을 약속하였습니다. 금번 장당공공하수처리장 침수로 인한 기계 및 전기설비 각종 제어계측설비 정상화를 위하여는 긴급복구비 8억 원, 항구복구비 약 23억 원 등 총 3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원상복구 처리를 위해 장당공공하수처리장 침수 피해의 원인제공자인 LH공사와 운영사간 10차례에 걸쳐 복구비용에 대해 협의 중재를 추진하였으나, 양 측의 의견 대립으로 현재 합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장당공공하수처리시설은 관리운영권과 유지·관리 책임 및 의무가 있는 평택워터(BTO 사업시행자)에 당사자 간의 협의와 병행하여 원상복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장당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로 인해 의원님들께 많은 심려를 드린데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원상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10-23
  • 제17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최중안 의원 시정질문
    ■ 질문, 포승국가산단 및 평택항 인근 주민 악취·분진 등 피해에 대하여 1. 포승국가공단은 폐기물 매립 및 소각장과 하수종말처리장 등의 입주로 공단 내 주거지역 및 상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악취 및 분진에 대한 피해 대책은? 2. 평택항에 시멘트·잡화부두 설치 이후 발생하는 분진으로 피부병 및 진폐증 발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창문도 자유롭게 열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3. 위 두 사안의 경우 포승지구 주민에게 장기적으로 노출 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이에 대한 TF팀 구성으로 전수조사 실시 및 향후 방진벽, 방진막 설치 등 평택시의 제도적 장치 마련 요망 ■ 답변, 평택시 변신철 산업환경국장 ◆ 최중안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포승국가산단 및 평택항 인근 주민 악취·분진 등 피해 대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 및 악취 민원발생 현황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208개 사업체가 입주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05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116개소 사업장에서 악취배출시설 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중 악취 민원발생 취약 사업장 10개소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업소로 지정하여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악취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하여는 년 2~3회 수시 지도점검과 악취포집을 병행 실시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폐기물 매립장인 0000산업(주)는 2012.3.7 폐기물 매립을 완료하고,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를 포승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하고 있으며, 폐기물 소각장인 (주)000은 소각시설(72톤/일, 12톤/일, 92.4톤/일) 및 방지시설로 세정집진시설(1,700㎥/분, 2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출구에 굴뚝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하여 소각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먼지,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산화탄소, 황산화물)을 30분 간격으로 측정관리(한국환경공단)하고 있습니다. 포승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58,000㎥/일[1단계: 40,000㎥/일, 2단계(공사중): 18,000㎥/일]으로 악취는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환경부 2014.5.)에 의거 매 분기별로 공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4년~2015년 지도점검 및 행정처분 사항을 말씀드리면 경기도와 합동 지도단속 7회, 민관합동 지도점검 4회, 야간 지도점검 5회를 실시한 결과 (주)00목재 등 9개소에서 악취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되어 행정처분 및 시설 개선 이행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최근 중점관리 사업장 10개소에 대하여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00알미늄에서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행정처분(개선명령)하여 현재 이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노후 사업장에 대하여 2006년부터 14개 업체에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비 5억8백만 원을 보조 지원하여 악취방지시설 개선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노후시설 사업장 2개소에 악취 방지시설 개선 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체를 선정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악취 발생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 10개소에 대하여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하여 악취저감 기술지원을 받도록 권고하였고 현재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저감시설을 설치·이행토록 행정지도 중에 있습니다. ◆ 다음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 악취 피해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포승국가산업단지의 악취는 경기도내 3개 국가산업단지 중 인근 안산, 시흥보다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악취모니터링시스템 3개소를 적극 활용하여 악취 발생 중점 관리 사업장의 특별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도에도 악취방지 노후 시설 개선(2개소),경기도와 합동점검 및 야간단속 실시, 환경전문가로 구성한 환경닥터제(기술지원) 운영,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분기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악취발생을 최소화시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습니다. ◆ 다음은 평택항 서부두 내 시멘트 및 잡화부두의 분진· 먼지 등 환경피해 대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부두는 총 9선석으로서 7개의 운영사가 있으며, 시멘트 잡화 양곡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1~3번 선석은 시멘트, 4~7번 선석은 잡화(목재, 사료 부원료), 8~9번 선석은 양곡부두로 운영되고 있으며, 배출원으로는 시멘트, 곡물의 야적·하역·이송·수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악취, 기타오염물질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SR친오애, 삼부, 만도, 모아 APT 주민들의 민원제기 등 환경피해 방지대책 요구에 대해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오고 있습니다. 그간 추진사항으로는 주민간담회 개최, 인천항 벤치마킹, 관계기관 다자간회의 개최(당진, 항만청, 입주업체), 국토부 주관회의(국토부, 환경부, 평택시, 당진시, 항만청, 업체) 참가 등 예방 대책을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특히, 주민 요구사항인 대기오염측정망은 1억8천9백만 원을 투입하여 포승국가산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평택지사 옥상에 2013년 2월 설치 완료하여 대기 모니터링 중에 있으며, 측정결과에 따라 평택시 오존 및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에 활용되고 지도 점검 시 참고 자료로 쓰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 7월부터 11월까지 4,4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부두 주변 주민건강 영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본 조사는 아주대학교병원 산업협력단에 의뢰해 SR친오애, 만도, 삼부, 모아 APT 주민 235명을 대상으로 건강역학조사(설문, 건강검진, 환경측정)를 실시하였습니다. 건강영향조사 연구결과, 혈액 및 폐기능 검사에서 평균적으로 정상적인 분포를 보였으며, 미세먼지 농도와 혈중 총크롬 농도에 약간 높은 수치가 나타났으나 주민들의 건강은 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서부두 내 운영사들의 저감대책 추진사항으로는, (주)평택당진항만(6~7번 선석)에서는 2013년 분진화물 전용 창고 옹벽을 개조(높이 5m, 길이 350.8m) 하였고, 야적장 주변에 방진벽(높이 8m, 길이 290m)을 설치하였습니다. 오는 2016년~2017년에는 야적장 분진화물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진형 창고(17,088.2㎡)를 설치할 예정에 있습니다. 서부두는 평택지방해양항만청 및 당진시에서 관할하는 보완 통제구역이지만, 우리시에서는 서부두 입주업체에 대한 철저한 환경관리가 되도록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등에 지도점검을 요청하고, 당진시에 환경오염 예방 관리 대책 및 지도점검을 실시토록 촉구하겠으며, 부두 운영사에게는 비산먼지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토록 하여 우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와 공조체계를 통한 부시장님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환경피해 대책 TF팀을 구성하여 향후대책 및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최중안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포승국가산단 악취 및 평택항 서부두 내 분진 등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10-23
  • 평택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2개소 선정
    빕스·파리바게트 안전시설 완비 높게 평가 받아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23일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표지판 부착행사를 빕스, 파리바게트 2개소에 대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두 곳은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이 없었고 소방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었으며 비상구 등 안전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우수업체로 지정되면 2년 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우수업소인증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영업주의 안전문화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23
  • 평택시 팽성읍 ‘사랑의 행복 장학금’ 30년째 이어져
    새마을부녀회,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백만 원 전달 지역에서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행복 장학금’을 30년 넘게 지원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가 있어 주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시 팽성읍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팽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임)가 그 주인공이다. 부녀회는 23일(금) 오후 2시 팽성읍대회의실에서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생 10명을 초청해 각각 20만원씩 총2백만 원의 ‘사랑의 행복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부녀회원들이 도로변 제초작업, 재활용품 수거판매, 바자회 등 수익금 마련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쳐 기금을 마련했다. 강명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 뜻한 바를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녀회는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독거노인 효도관광, 김장 및 반찬 나눔, 경로당 미용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관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수호천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0-23
  • 평택시 “금연구역 과태료 5만원 부과합니다!”
    2인 1조 지도단속원 편성해 집중 단속할 계획 평택시(시장공재광)는 지난 10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도시자연공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 등에서 흡연 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7월 9일 평택시 금연환경조성 및 금연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 공포 후 3개월 경과에 따른 것이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이를 위해 새롭게 지정된 버스정류장 및 공원 등에 현수막 및 금연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금연 계도 및 단속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 민원 사례가 많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인 PC방, 음식점 등을 적극적으로 집중 지도점검 하기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여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단속기간에는 2인 1조의 지도단속원을 편성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흡연자의 건강권리가 보호 될 수 있는 금연 정책이 확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함께하는 사람들의 건강도 배려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이번 금연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금연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23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에어프로덕트코리아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78회 임시회 기간 중 20일 부터 22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1일, 22일 통복지하차도 개설공사 현장, K-6 정문 앞 도로공사 현장, 장당산업단지(에어프로덕트코리아), 장당하수처리장 등을 방문했다. 장당산단 내 부지를 조성 중인 에어프로덕트코리아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향후 공장 가동에 따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고, LH사업단에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의 지연 문제 및 이주자 지원 대책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의원들은 장당하수처리장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23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신미식 작가 사진전시회’ 열어
    24일 오후 12시 30분 송탄관광특구 걸으며 ‘사진여행’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5년 「길위의 인문학」 ‘발길 닿는 평택골목길, 미술과 놀자!’의 마지막 행사로 2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평택출신의 신미식 여행사진작가와 함께 송탄관광특구를 걸으며 오래된 골목길, 신장쇼핑거리, 철도 길을 둘러보고 감동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진여행이 계획되어 있다. 신미식 작가는 여행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금까지 120여 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인간의 다양한 희로애락 모습과 다채로운 풍광 및 사물을 담아온 다큐멘터리 사진가다. 장당도서관에서는 작가의 감동적인 사진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10월 한 달 간 ‘신미식 사진전시전’을 열었다. 전설 속에서만 나올듯한 바오밥나무의 모습, 그리고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의 순수한 미소가 담긴 사진 22점과 파리사진 15점이 장당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있다. 현재 안중도서관과 장당도서관에 전시된 작품 총 80여점은 작가가 도서관에 영구 기증했다. 장당도서관에 전시 된 작품에는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 가로수 길과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의 마음과 순백의 미소가 담겨져 있다. 또한 보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파리의 사진이 흑백으로 볼 수 있어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에는 파리의 거리,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이 담겨있다. 이 파리의 모습은 작가의 사진집 《PARIS》에도 120컷의 흑백사진으로 볼 수 있다. 신미식 작가는 “고향인 평택에 오면 항상 가슴이 설렌다.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 송탄의 거리는 특별히 다르게 다가온다. 어렸을 때 보았던 골목과 그 집이 아직도 남아있는걸 보면 정말 기쁘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진여행을 통해 시민들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평택을 느끼고 사진으로 담았으면 한다. 기증한 사진들은 도서관에 분명 생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믿는다” 며 설렘과 기대를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사진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삶속의 인문학이 있는 장당도서관에서 신미식 작가와 즐거운 동행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당도서관의 10월 ‘신미식 사진전시회’는 시민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접수는 선착순으로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문의: 평택시립장당도서관 ☎ 031-8024-7463~5)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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