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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배추 12,000포기, 15㎏-2,700상자 전달해 지난 13일~15일 평택시청 광장에서 평택시새마을회(회장 김경현)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평택시협의회(회장 권기식),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가 주관한 '2013년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평택시, 한림대의료원동탄성심병원, 원익IPS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2개 읍·면·동 남·여새마을지도자 300여명과, 동탄성심병원 봉사단 및 의료지원팀 20여명, 원익IPS 봉사단 15여명, 김선기 시장, 시·도의원 등 350여명이 참여해 3일 동안 배추 12,000포기(15㎏-2,700상자)를 김장해 22개 읍·면·동, 3개 복지회관(남부, 합정, 북부), 지역아동센터 7곳,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 홀몸노인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평택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3-11-19
  • [평택시의회, 김기성 시의원에게 듣는다! ①]
    "민원은 반드시 해결한다는 각오로 노력하고 있습니다"주민들과 서부지역 숙원사업 해결 위해 '구슬땀' 진보정당을 탈당하고 그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해 온 평택시의회 김기성 시의원(안중·포승·현덕면)은 지난 10월 7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안중출장소 관할 서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안중레포츠공원과 학현공원 조성, 서부지역 이충체육관 규모의 체육관 건립 및 서부 복지센터 건립 확정,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예산 확보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김 의원은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평택호 관광단지가 정상적으로 조성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 의원을 만나 민주당 입당 이유,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미군기지 폐기물 불법매립 조사특위 활동,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활성화, 평택항 경계문제, 군용항공기 소음대책, 의정활동 계획 등을 물었다. <편집자 말> ■ 김기성 시의원 인터뷰 - 재선의원으로 의정활동 경험이나 보람이 있다면? “주민들의 염원과 민원을 해결해 주었을 때...” 보람이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염원과 민원을 해결해 주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일들이 생각나지만 대표적으로 뽑는다면, 안중출장소 관할 서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안중레포츠공원과 학현공원 조성’으로 45,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하고 조성해 나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해결된 점과 서부지역에도 ‘이충체육관 규모의 체육관 건립’과 ‘서부 복지센터의 건립’ 추진 확정,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업기반시설 개선’ 등 입니다. 이외에도 모두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이처럼 주민들이 염원하던 민원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을 가지고,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은 반드시 해결한다는 각오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을 때, 그때가 가장 보람 있다고 생각되며 그것은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주민들이 기피하는 시설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서부지역으로 몰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연계해 여러 번 막아냈던 과정은 논란도 있지만 무척 다행스럽기도 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호흡하며 지속적으로 강력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항상 격려와 관심 그리고 사랑을 주시는 지역 주민 모두에게 지면으로 나마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민주당으로 입당하신 것으로 아는데 그 이유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자 하는 정치철학과 다르지 않아.... ”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으로 평택시의회의 재선 의원에 당선돼 노동자·농민·서민을 대변하여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9대 총선에서 보여준 통합진보당은 ‘정파중심의 패권정치’로 진보정치의 가치가 훼손되어 더 이상 통합진보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회복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2012년 10월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하게 되었으며, 민주주의가 과거로 돌아가는 엄중한 현실에 피하거나 굴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전당적인 차원에서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모습과 “을”을 위한 정책,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민주당의 정책과 운영이 평소 저의 소신과 실천해온 의정활동 방향과 다르지 않아 2013년 10월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노동정책이 후퇴되고 노동자가 탄압받는 현실과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서민들의 삶이 점점 팍팍해지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는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지난 9월 24일 브레인시티사업 관계자들이 전부 모여서 간담회를 가지자고 제안하셨는데 그 이유는? “논쟁의 차이를 좁혀 사업 정상화로 이끌기 위해....” 우선 제가 브레인시티사업과 관련해서 다자간 간담회를 제안하게 된 것은 그동안 브레인시티사업에 대해 진전되는 것 없이 논쟁만 계속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관련된 기관이나 관계인들이 자주 만나지 못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의회가 주도해서 전체적으로 만나서 정말 진솔하게 이 문제를 다뤄 논쟁의 차이를 좁혀 사업을 성사시켜보고자 제안을 했었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브레인시티사업을 성사시킬 수 있는 것인가를 논의해 방법을 찾아내고자 하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되며, 다자간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우리 시에서 얘기하고 있던 여러 가지 사항들이 현재 사업시행자나 금융권에서 얘기하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 측과 평택시의 주장이 어느 쪽이 더 맞느냐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우리시도 금융권에서 얘기하는 여러 가지 일련의 내용들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으며,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 재정보증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도록 공평하고 중립적인 법률자문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현재 경기도에서 청문절차까지 마무리된 상태로 지구지정 해제의 문제가 적극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특별법으로 인해 수도권에 대학이 올 수 있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브레인시티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이해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결론이 나길 바랍니다. - 미군기지 폐기물 불법매립 조사특위 활동기간이 얼마 전에 종료된 것으로 아는데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 주시면? 동료의원인 임승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의 많은 농지에 불법으로 폐기물이 매립됐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그 주장이 상당부분 신뢰성이 있어 5분 발언으로 그냥 끝날 것이 아니라, 집중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본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미군기지 공사관련 폐기물 불법매립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 동안 증인·참고인 진술 청취, 주민신고와 불법매립이 의심되는 농지에 대해 시굴 또는 시추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폐콘크리트, 임목폐기물, 악취 등이 발견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금번 폐기물 조사특위에서 미군기지 주변 불법 매립된 지역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폐기물 등이 발견되었다는 점은 우리 모두가 깊이 되짚어 볼 필요성이 있는 만큼 폐기물 등을 불법으로 방출한 업체나 행위자 그리고 그 흙을 받아 매립한 토지주 역시 그 위험성에 대한 불감증과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번 특위 활동의 성과라고 하면 조사특위가 불법매립 초기에 발 빠른 조사를 펼친 결과 미군기지 공사로 인한 불법매립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주민스스로 폐기물 불법매립을 감시하는 환경감시단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과 특위의 강력한 주문으로 집행부에서 불법 매립된 농지에 대해서는 영농철이 완전히 종료된 후 원상복구를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 공사 뿐 아니라 고덕국제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이 여러 곳에서 추진되거나 계획되고 있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오염은 후대에 환경재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도록 평택시, 시의회, 환경단체나 시민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특위 위원장으로서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인지? 평택항 발전과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은 우리시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성장 동력으로 총력을 다 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평택항은 개항 27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012년도 말 기준 총 화물처리량 1억 톤, 컨테이너 화물 연평균 13%이상 증가, 자동차 선적 3년 연속 1위 등 국내의 여타 항만이 부러워하는 놀라운 발전을 하였으나 평택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우리시의 성장 동력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평택항과 산업단지를 포함한 평택시 주변지역과의 원활한 연계 교통망이 확충 되어야 하고, 둘째는 평택항이 단순히 수출·입 화물의 하역장소에서 벗어나 우리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해양레저단지를 포함한 항만친수공간이 확보 되어야 하며, 셋째는 항만의 발전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과도 연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현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 터미널 건설 그리고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항만물류업체와 제조업체를 평택항과 주변지역에 유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이 보다 많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승~평택철도 건설사업 그리고 아직까지 계획 중에 있는 서해안 제2고속도로 개설과 평택항 IC 건설사업, 해양레저단지 개발사업은 계획년도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물론 지역의 항만관련업체와 정치권과 공조하여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1977년 7월 최초로 시작되어 그동안 36년이 지나도록 결말을 내지 못하고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SK건설이 주가된 SK컨소시엄이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이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조사를 통과하여,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이 좀 더 체계적이고 활력 있게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재의 상황은 속단하기 어려울 만큼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본 의원도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앞으로 관광단지가 정상적으로 조성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호(273호)에 김기성 시의원 인터뷰 이어집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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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3-11-19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사랑을 나눕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스타렉스' 차량 기증 국제로타리3750지구(총재 배정완)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복지 증대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 4일(월) 평택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스타렉스 차량을 기증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평택시 서정동 북부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김선기 시장, 김미영 전임 총재, 소사벌로타리클럽 신원균 회장, 김영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이 기증된 스타렉스 차량은 로타리재단 프로그램 중 평택소사벌로타리클럽과 3750지구의 국제봉사 프로젝트 수행을 도와주는 상응보조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평택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하게된 것이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관계자는 “평택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동성 있게 사용되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평택시민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기 시장은 “스타렉스 차량을 통해 교통 등의 이유로 센터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결혼이민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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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3-11-12
  • [기획] 평택시 생활체육회 양대영 회장에게 듣는다!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평택시생활체육회·평택시체육회, 시민건강 책임진다! 20세기에 이르러 급속한 산업발달로 인하여 신체활동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 및 체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 환경의 변화와 함께 세계적 축제인 88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을 개최하면서 체육에 대한 태도 및 가치관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변화되었으며, 여가활동과 건강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정부는 국민들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1991년 2월 국민생활체육회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스포츠 7330”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생활체육회(회장 양대영)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7330 캠페인”을 알리고 있으며, 매년 많은 대회의 개최와 출전으로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좀 더 가깝게 접근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종목별연합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나은 생활체육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생활체육회는 매년 많은 대회를 지원하고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의 체육활동 계기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연합회 및 협회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생활체육회 양대영 회장은 "생활체육을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평택시민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활체육회 양대영 회장 인터뷰 현대인들은 건강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평택시생활체육회는 1991년에 설립되어 현재 39개 연합회 454클럽, 4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평택시생활체육회 양대영 회장에게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 시민들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시의 미취학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함께 고령화로 인한 어르신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충에 힘써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 지원 및 추진, 시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추진 등을 통해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갈 것입니다. 또한 핵가족화와 개인위주의 사회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이 함께하여 이웃 간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평택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 추진 및 지원에 힘쓸 것이며, 생활체육인과 엘리트체육인과의 거리를 좁혀 “체육은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 평택시 체육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 시민들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과거에 비해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져 생활체육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읍이나 면단위에서는 비교적 활성화 정도가 높지 않습니다. 비활성화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이미 활성화 되어 잘 되어가고 있는 종목들은 보다 더 편하게 즐기고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생활체육 지도자들을 통하여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할 생각입니다. 또한 시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생활체육회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 평택시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계획은 가장 쉽고 다가가기 쉬운 것이 생활체육 교실 프로그램입니다. 한번도 생활체육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에 접근하고 시작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생활체육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종목들을 개발하여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렇게 흥미를 붙이고 시작하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면서 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점차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대회 출전도 하게 되는데, 동호인들이 대회에 출전하여 맘껏 활동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지원 할 것입니다. -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를 소개해 주십시오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품추첨도 진행되는 '시민건강걷기대회'가 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가족 모두가 손을 잡고 건강코스를 걸으며 제일 중요한 건강함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시민체육대회가 있으며,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경기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와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열리고 10월에는 '평택항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으니, 저희 평택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치신문 독자·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생활체육은 이제 운동이 아니고 생활이 되었습니다. 밥을 먹듯이 운동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운동도 즐긴다면 굳이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건강한 육체를 만들 수 있게 되고, 아픈 곳도 점차 좋아져 보다 더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3번 30분 운동. “7330운동”을 지켜서 내 건강·가족 건강을 지키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평택시생활체육회는 평택시민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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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8
  • [평택교육지원청, 한승덕 교육장에게 듣는다!]
    지난 18일(금)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으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 인권이 생동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평택교육지원청 한승덕 교육장을 만나 혁신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 강화 등 평택시 교육현안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교육청-평택지원 학교폭력 예방 나섰다! 평택교육청(교육장 한승덕)은 지난 6월 교육청 회의실에서 수원지방법원평택지원(지원장 이인형)과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인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연계·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학생들에 대한 민주시민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강사 지원, 단위학교 학생자치법정 운영 지원, 법정 견학 프로그램 운영, 진로지도, 사법제도 홍보·연수 등에 대하여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법원에서는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캠프 등을 운영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승덕 교육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학교폭력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문제는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나서야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으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평택교육지원청 한승덕 교육장 인터뷰 -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와의 조화로운 창의지성교육 실현 방법은 무엇입니까?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창의지성교육’은 실제로 온도차가 있습니다. 관리자와 현장의 교사가 창의지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역량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창의지성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혁신학교 일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1. 창의지성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학교여건을 고려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화합 노력, 학생 및 교직원의 자율과 협동 문화 조성) 2. 2013년도 혁신학교 지수 적용 시범교육청 운영(경기도교육청과 ‘혁신학교 지수’ 공동 개발, 2013.5.22.~5.31, 초4~고3 학생과 전교사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지수 적용 만족도 조사, 각 학교별 혁신학교 지수 문항 분석을 통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 학교장의 창의지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학교장회의 및 교감회의 시 혁신학교 지수 분석에 따른 창의지성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노력 강조) 3. 일반학교의 교직원 혁신 마인드 제고(혁신학교 철학 이해 및 공유를 위한 연수-혁신교육의 이론과 실제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학교장 연수, 학부모 연수 실시, 혁신학교 공개의 날 운영-혁신학교의 창의지성교육과정 및 체험학습프로그램 공유, 벤치마킹) 4. 혁신학교 클러스터 운영(5개의 혁신학교 클러스터 중심교-갈곶초, 진위초, 안중초, 죽백초, 송탄중, 초등 20교, 중등 7교의 혁신학교 클러스터 참여교) 5. 혁신학교 연구회 운영(초등 42명, 중등 27명 연구회원 활동, 창의지성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창의지성교육과정 편성 역량 강화, 혁신학교 연구회 회원 중 혁신학교 클러스터 연구년 신청, 창의지성 우수교육과정 발굴 홍보) 6. 관리자학습동아리 운영(초등 관리자학습동아리 2개, 중등 관리자학습동아리 2개 운영, 관리자의 혁신학교 일반화에 대한 인식 제고, 혁신학교 우수사례 공유 및 창의지성교육과정 연구, 교감학습동아리에 각 50만원 지원) 7.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 운영(지구별장학협의회를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로 전환 운영, 학교장의 혁신학교 일반화 인식 확산 및 창의지성교육 방안 협의) -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 평택교육청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평택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노력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 개별학교의 자율적 예방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둘째,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를 강화하고, 셋째,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강화입니다. 첫째로 개별학교의 자율적 예방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 5-6학년, 중 1-3학년을 대상으로 철학, 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기초교육 창의지성 프로그램을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문화 예술교육을 통한 공감적 정서 함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문화예술 운영교 컨설팅, 평택학생예능발표대회, 학생뮤지컬 오케스트라 갈라쇼(진위초, 비전고, 내기초, 현화고, 은혜중) 주최 등 입니다. 또한 단위학교에 설치된 상담센터인, Wee 클래스 담당자 역량강화 컨설팅 및 연수들을 통해 Wee 클래스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Wee센터 운영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사랑의 편지쓰기 ‘디딤돌 사랑의 우체통운영, 좋은학급 만들기 집단상담, 학생응집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 심성수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후속조치 내실화를 위해 연 2회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실태조사 결과 전문가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초1,4학년,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실시하여 관심군, 자살 자해 고위험군 학생을 파악하여 사례관리 및 개인상담 외부기관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해학생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피해학생 진단 및 피해 정도에 따를 맞춤형 종합지원체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가해학생 선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각 학교에 대안교실(초19, 중19, 고11 총 49교)을 지정하여 가해학생에게 부과되는 특별교육과 학부모 특별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Wee센터에서 특별교육대상자를 상대로 무지개 캠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위학교에 자치위원역량강화 연수와 책임교사와, 인권부장의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보유 학생 대상으로 SOS국민 안심서비스 가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안전취약지구에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고, 평택경찰서,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보람교사와 연계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학급에서 가해가능학생을 파악하여 사전지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해가능학생이 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가해학생을 무조건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기 보다는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학교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천함으로써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교육지원청은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으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 인권이 생동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3-11-08
  • 가온 라이온스클럽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김경자 회장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할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가온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자)에서는 지난 10월 29일(화) 12시~오후 5시까지 소사벌운동장 청소년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번에 실시한 바자회는 가온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MF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가온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명이 직접 마련한 지역농산물, 건어물, 각종 안주류와 사랑의 티켓을 이용한 먹을거리 판매가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경자 회장은 "소중한 개인 시간을 쪼개어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에 창립, 여성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팽성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3-11-08
  • 평택시 간부공무원 "시민의 아픔 같이 합니다"
    세교동 가스폭발 피해자 지원 성금 200만원 전달 평택시청 간부공무원 일동은 지난 15일(화) 세교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선기 시장, 오택영 부시장을 비롯한 평택시청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9월 11일 세교동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피해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신의 안정을 조속히 되찾도록 하는 따뜻한 마음의 정을 담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어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3-11-08
  • 명법사, 세교동 가스폭발 피해 성금 전달
    신도회 300만원, 사회복지재단 200만원 평택시에 전달 평택시 명법사(비전동 소재) 신도회 및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3일(수) 평택시를 방문해 지난달 9월 11일 세교동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신도회 300만원, 사회복지재단 200만원을 각각 평택시에 전달했다. 명법사 사회복지재단이사장 화정스님은 “갑작스런 사고로 힘든 생활을 하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행복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3-11-08
  • 진위면, 가스폭발 피해자 지원 성금 전달
    14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320만원 모금해 전달 평택시 진위면(면장 권병관) 주요 단체에서는 10월 11일 평택시를 방문해 세교동 가스폭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20만원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성금은 진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증순)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등 14개 주요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시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진위면 주민자치위원회 윤증순 위원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 주민들께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힘을 내어 빨리 쾌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관 진위면장은 "우리 지역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여 피해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지역 내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이번 모금활동이 계기가 되어 우리 관내 기업·단체들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3-10-15
  • 평택시 LPG판매협회, 600만원 성금 전달
    이남중 회장 “가스폭발사고 피해 환자 위해 써달라” 지난 9월 11일 세교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평택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금) ‘평택시LPG판매협회’ 이남중 회장과 정시민 운영위원, 황용기 총무 등 임원진은 평택시를 방문, 김선기 시장을 만나 협회 소속 26개 회원사에서 모은 성금 500만원과 ‘경기도LPG판매조합’에서 함께한 성금 10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과 함께 이남중 회장은 “LPG판매협회 회원사에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설명한 결과 회원사 모두가 가스 폭발사고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를 돕겠다는데 뜻을 함께했다”며 “협회는 피해 환자를 돕는데 앞장섬과 동시에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기 시장은 “이남중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평택시는 재난이 발생한 지역을 민·관이 하나가 돼 발 빠르게 사고 처리와 지원을 완료했다”며 “하지만 제도적으로 피해 시민의 병원비 지원이 어려워 안타까웠는데 피해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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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3-10-08
  • "독거어르신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 깻잎 병조림 300병 전달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강명임)에서는 지난 9월 24일(화) 40여명의 회원, 권준학 농협평택시지부장, 김상철 팽성농협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팽성농협에서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깻잎 병조림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을 맞아 평택관내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함께나눔 이웃사랑' 활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회원들은 올해 깻잎을 직접 수확하여 병조림 300병을 만들어 독거어르신들 가정에 전달했다. 강명임 회장은 “벼수확시기인 만큼 농사일에 바쁜 와중에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깻잎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3-10-01
  • 평안밀알복지재단 "사랑의 추석나눔"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와 장애인가정 초대 지난 17일(화)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지점장 최재영)'는 평안밀알복지재단(이사장 한덕진)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가정을 위한 사랑의 추석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애슐리' 평택지점의 지원으로 4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평택 및 안성지역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140여명이 참여하였다. 평안밀알복지재단의 한덕진 이사장은 “장애인 추석 나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개점시간보다 30분 이상 빨리 출근하고 장애인들을 진심으로 섬겨주신 평택 애슐리지점의 직원분들에게 장애인 가정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 애슐리 최재영 지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고 함께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안밀알복지재단 꿈이크는일터 및 평안밀알센터 운영위원인 송종수 시의원이 참석해 장애인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했으며, 고인정 도의원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고로 평안밀알 복지재단은 평택과 안성지역에서 장애인을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진 장애인전문복지 및 위기가정을 위한 지역사회복지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3-09-24
  • '나라소리 국악기 제작소' 김진곤 대표
    장구 15만대 제작..."장구를 만들 때 가장 행복합니다" ■ 장구, 생명을 불어 넣는 신기함에 매료 지난 20여년간 장구 15만대와 북 3만대를 만든 우리 지역의 장인인 김진곤 씨는 지금도 가죽의 종류와 두께 등에 따라 달라지는 장구 소리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제가 만든 장구와 북이 무대 위에서 연주 될 때 가장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낍니다"라고 말하는 '나라소리 국악기 제작소' 김진곤(41) 대표는 장구에 대한 열정으로 20년 넘는 외길을 걸어왔다. 김 대표가 처음 장구를 만들게 된 것은 작은 아버지께서 대구에 있는 '불로국악기제작소'에서 장구를 만드시는 일을 했고 91년도 고등학교 시절 취업을 하게 되면서 장구제작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 처음 장구제작을 접한 김 대표는 처음에 통나무에 불과했던 나무를 깎아 장구가 만들어지고 울림이 있는 살아있는 물건으로 탈바꿈 하는 것을 보면서 생명을 불어 넣는 신기함에 매료 되었다. "장구를 처음 배울 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기술자들이 만드는 기술을 쉽게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잡일을 도우며 틈틈이 장구통을 깎는 것을 어깨너머로 배웠습니다. 그 때만하더라도 나무가 무척이나 귀했기 때문에 제가 망쳐놓은 나무들을 보고 작은 아버님을 비롯한 선배 기술자들에게 혼도 많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다치기도 많이 다쳤고요. 종아리를 칼에 찍혀 40바늘 넘게 꿰맸던 기억도 납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스스로 연습에 더욱 매달렸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김 대표는 3년간의 군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오직 장구와 북 제작에 모든 열정을 바쳐왔다. 지난 1994년에는 장구에는 있는 '울음테'를 북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기존에 북 소리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으며 지금은 모두에게 북을 만드는 기본이 되었다. 또 1999년에는 그동안 알뜰살뜰 모은 돈을 전 재산을 투자해 대구 동구 도동에 '즈믄 국악기 제작소'를 설립 전국에서 최고로 좋은 장구와 북을 만들기 위한 27살 젊은 김 대표의 도전이 시작 되었다. 자본력과 인맥 등 많은 것이 부족했지만 최고로 좋은 장구와 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갖고 노력한 끝에 많은 국악 연주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2002년 5월 KBS '6시내고향' 전통문화탐방 장구제작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직접 만든 장구와 북으로 2005년 대구 관광상품대전에 입상, 전국 관광상품대전에 입상, 사물놀이 캐릭터로 2006년 대구 공예품 대전 입상, 관광상품대전에 입상하는 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7년 8월에는 더 많은 국악인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평택시 서탄면에 '나라소리 국악기 제작소'로 이전설립 하였으며 2008년도에는 쇠와 가죽을 이용해 7자(2m 10cm)의 초대형 북을 만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 제가 무대에 있는 것 같은 설렘을 느낍니다 장구를 만드는 것은 가장먼저 나무를 이용해 장구통을 깎는 일과 깍은 장구를 1~2주 간 자연건조 시키고 나무에 칠을 한 다음 적당한 가죽을 매워 장구통을 완성한다. 이 중 통나무를 칼로 깎아내는 일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김 대표는 대부분의 악기를 주문제작하고 있다. 현재 만들고 있는 장구의 종류에는 반주용, 정악산조용, 사물놀이용, 풍물놀이용, 굿장구 등이 있으며 또 전문가용, 성인용, 중등부용 등 상황에 따라서 수십 종류의 장구를 만들고 있다. 북 종류 역시 사물놀이북, 통북, 모둠북, 난타북, 절북 등 종류가 많으며 김 대표가 만든 악기가 많은 국악인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은 만족하는 소리가 나올 때까지 김대표가 악기에 쏟는 정성과 땀방울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국악인들이 '나라소리 국악기'를 찾는 이유이다. 평택에서는 평택농악, 민요보존회, 국악협회 국악인들이 많이 김 대표의 악기를 애용하고 있다. "많은 국악인들이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시고 소리에 만족하시는 모습에 더욱 노력하게 됩니다. 또 저의 정신이 들어 있는 장구와 북이 무대에서 연주되는 모습을 볼 때에는 제가 무대에 있는 것 같은 설렘을 느낍니다" 김 대표의 장구와 북에 대한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지금도 옛 문헌 등을 찾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옛 장구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걱정스러운 것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장구를 중국에 뺏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라며 "국내의 국악기 제조 발전을 위해 앞으로 후배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곤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장구와 북에 자신의 혼을 담아 열정으로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평택사람이자 평택의 장인이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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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3-09-10
  • 평택농악 김용래 명인 인터뷰
    '5대농악 축제', '웃다리 전국농악경연대회'로 오세요! ■ 12세에 무동으로 농악 시작...4대 독자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중요 무형 문화재 제11-2호 예능보유자인 평택농악 보존회 김용래(73) 회장은 그의 고향인 천안 시골 장터에서 벌어진 난장을 보고 자랐다. 그는 12세에 무동으로 농악을 시작했다. 집안의 4대 독자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아무도 그를 말리지 못했다. 그러다 고 최은창 선생을 만났고, 당시 서울남사당에 있던 최은창 선생이 그를 불러들이면서 평택농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최은창 선생이 평택농악을 만들어 85년도에 인간문화재가 지정되자 스승을 따라 평택에 뿌리를 내렸다. 농악이 너무 좋아 12살 때 몰래 들어가 공연을 보곤 했다는 김용래 명인은 13세 때부터 무동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상모가 그렇게도 멋있게 보여 상모를 배우고 싶었으나 그 당시에는 귀하디 귀했던 상모가 없어 줄 끝에 돌맹이를 매달아 상모를 돌리는 연습을 하였고 예인 선배들이 잠을 자는 틈을 타 몰래 상모를 훔쳐 나와 달빛에 의지하여 상모를 돌렸다 한다. 그렇게 한 3년을 하고 나니 상모 잘 한다는 소릴 듣기 시작했다. 16세 부터는 전 평택농악 예능보유자였던 이돌천 선생으로부터 법고, 전 평택농악예능보유자였던 최은창 선생으로부터는 쇳가락을 사사 받았다. 그러면서 남사당 민속극회에서 활동하던 중 1982년 평택농악으로 입단을 하면서 본격적인 평택농악 활동을 시작하였고 1985년 평택농악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받는데 공헌을 하였다. 평택농악에서 당대 최고의 법고잽이로서의 명성을 날렸으며 현재 평택농악의 앞차기 등 여러기술을 도입하였고 사라진 무동놀이를 복원하는데 앞장섰다. 그러던 중 2000년 7월 평택농악 예능보유자로 지정을 받으면서 전 평택농악 예능보유자였던 최은창 선생의 뒤를 이어 현재 평택농악보존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참고로 1986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을 역임한 최은창 선생은 1929년 부용학교 강습소를 졸업하고, 1930년 평궁리 두레패 상쇠로 농악을 시작하였다. 1934년 상쇠 이원보의 패에 입단하여 7년간 활동하고, 그 뒤 최은창 선생은 '민속극회 남사당'에서 남운형을 비롯해 최성구·양도일·송창선·지수문·송순갑·정일파 등 당대의 명인들과 함께 활동하며 가락치는 솜씨에 깊이를 더하게 되었다. 1980년 최은창 선생은 웃다리 농악과 두레농악의 연희자들을 모아 제21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평택농악'이라는 이름으로 경연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1985년 12월 1일 평택농악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로 인정받는 등 최은창 선생은 '평택농악'을 전국에 널리 알린 장본인이자 창시자였으며, 최은창 선생은 상쇠 기능보유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 회장 인터뷰 -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농악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데 현재 평택농악은 노인 복지 시설인 연꽃마을과 MOU를 체결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평택시민을 위한 일반강습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 제공과 함께 지역 문화재인 평택농악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평택의 문화재인 만큼 평택농악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 예술단 ‘예운’을 창단하여 운영 중입니다. 평택농악 청소년 예술단 ‘예운’은 평택농악 무동회원 출신들과 관내 평택농악 전승학교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어 현재 약 15명의 단원들이 평택농악 이수자인 문상보 단원의 지도하에 구슬땀을 흘리며 평택농악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평택농악의 창단 배경상 초창기 최은창 선생을 주축으로 전문 연희꾼들이 모여 평택농악을 발전 시켰지만, 이렇게 평택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평택의 중요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배우고 성장하여 평택농악을 이끌어 나간다면 더 이상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현재 평택농악보존회의 운영상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농악 전수회관은 팽성읍 평궁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수회관 앞으로는 아파트가 들어서있고 마을 안쪽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시민들이 방문하기에는 많은 불편함을 안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파트까지 물어물어 찾아와서도 바로 뒤편에 있는 전수회관을 찾지 못해 헤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전수회관 부지는 처음 건립당시는 문제가 없었으나 현재는 주차문제와 공간부족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평택농악 보유단체로서 폭넓은 전승활동을 하여야 하지만 방학중 대학생들이 전수 받으러 들어오기라도 하면 상임단원들은 연습공간이 없어 이리저리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식당은 최대 수용인원이 16명이고 샤워시설이나 편의시설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또 전수시 필수사항인 숙박은 전혀 시설이 없어 연습하던 공간에 이불을 펴고 쪽잠을 자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단원은 물론 전수받는 시민 및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평택농악을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평택농악은 평택의 대표 문화재이자 국가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평택시민 및 전국민이 자긍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평택농악은 청소년 예술단 육성 및 전승학교 운영을 통하여 평택의 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평택농악에는 화려한 판굿과 고사굿, 무동놀이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게 우리의 고유한 보유 굿을 지키고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1년 전부터 상임단원들이 창작 모듬북 작품을 준비하여 올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판굿은 더욱 화려하게 하고 일부 사라진 무동놀이를 복원시켜 시민들과 관객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현재 국가 차원으로 문화재청에서 진행중인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세계 속의 평택농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관객 없는 연희판은 존재하지 않듯이 평택농악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직까지 미약하지만 평택농악은 조금 더 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행사와 사업을 기획하여 시민들을 찾아갈 것이며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지역 유일한 국가지정 중요 무형 문화재인 평택농악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로 보답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9월 14일 한국 소리터 농악마을에서 열리는 '5대농악 축제'와 '웃다리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시민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에게 좋은 공연 보여드리기 위해 저를 포함한 단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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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3
  • [평택 CEO] ‘서평택탁주’ 홍재용 대표 인터뷰
    안중지역 60% 이상 공급...평택·송탄 지역 10%에 그쳐 우리나라의 전통주인 막걸리가 최근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알코올 도수가 6~8도 안팎으로 맥주 수준에 불과한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막걸리는 장에 유익한 유산균 덩어리로 막걸리 페트병 한 병에는 700~800억개의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막걸리 열풍을 일고 있다. 하지만 막걸리 열풍과는 달리 대부분의 지역과 평택시 역시 대기업의 막걸리가 시장 점유율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의 막걸리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택 고유 브랜드로 2006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꾸준한 성장세와 평택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서평택탁주’ 홍재용 대표를 만나 평택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지역 브랜드 ‘평택 쌀 막걸리’는 언제 개발되었으며 다른 막걸리와 차이점은 평택지역의 자랑인 평택 쌀로 막걸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92년부터 97년까지 안중탁주합동제조장 공동투자로 일하면서 쌀 막걸리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시 밀가루를 이용한 막걸리만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쌀을 이용한 막걸리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욕은 강했지만 다른 투자자들의 반대로 그 당시에는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 2006년 ‘서평택탁주’를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평택쌀 50%, 밀40%, 홍천옥수수10%를 사용한 쌀 막걸리를 출시하였습니다. 그 이후 계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밀가루의 양을 점차적으로 낮추어 2010년부터는 평택 쌀 90%, 홍천옥수수 10%를 이용한 쌀 막걸리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평택쌀막걸리’는 평택 쌀과 홍천옥수수를 사용하여 곡물의 풍부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막걸리 평균 알코올 도수 6% 보다 조금 높은 6.5%를 유지함으로써 톡 쏘는 신맛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췄으며 무엇보다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자랑입니다. - 평택을 알릴 수 있는 브랜드로써 판매현황은 어떠한지. 6개월간의 준비 끝에 2006년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평택쌀막걸리’는 안중 지역을 중심으로 일일판매량 400리터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막걸리의 높은 벽으로 인해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평택시 지역 단체의 여러 행사 등에 무료 시음 지원과 시음 행사 등을 통해 ‘평택쌀막걸리’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금은 안중 5개 읍·면에 하루 1,100리터를 판매하고 있으며, 평택시 지역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2011년 2월부터는 평택과 송탄지역에 각각 냉장차를 운영하여 지금은 하루에 송탄 500리터, 팽택과 팽성 400리터를 판매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지역 판매 외에 판매망 확보 계획은 어떤지 막걸리의 인기는 한류문화와 함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진로막걸리와 여러 막걸리 회사들이 일본에 진출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평택쌀막걸리’가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평택지역의 브랜드로써 입지를 확실히 다지는 한편,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와 함께 해외 수출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을 위한 발판으로 가까운 평택항을 통해 입국하는 일본인, 중국인 및 여타 외국인들과 평택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한미군들에게도 계속적인 시음행사를 통해 ‘평택쌀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입니다. - 쌀 막걸리에 사용되는 쌀과 연간 소비량은 저희 제조장에서 사용되는 쌀은 우리지역의 자랑인 평택 쌀을 주원료로 사용합니다. 안중농협과 송탄 농협정미소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쌀 사용량은 2011년 기준으로 연간 110톤을 사용하였으며, 홍천 현지 농가에서 직접 구입한 홍천 옥수수 12톤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평택쌀막걸리’는 평택 쌀을 이용함으로써 국세청 통계기준으로 평택에서 하루 소비되는 막걸리 양을 9000리터로 잡았을 경우 주원료인 쌀이 1,400키로 소비 됩니다. 만약 이러한 양을 1년 간 더한다면 총 51만1천키로가 소비 되며 6,387가마 이상의 쌀을 소비 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평택에서 하루 소비되는 막걸리의 양이 9000리터일 경우 현재 ‘평택쌀막걸리’의 소비량은 2,000리터입니다. 올해의 목표는 명실상부한 지역 브랜드로써 입지를 다져 평택시 소비량의 50%를 넘는 것이 가장 큰 계획입니다. 또한 안중지역 상가에는 60%이상이 공급 되고 있지만 평택, 송탄 지역은 10%에 불과 합니다. 이에 따라 소비량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판매처 또한 늘려나갈 계획이며 시민여러분들의 지역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쌀 막걸리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품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 현재 다른 회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복분자, 포도, 산삼, 인삼 막걸리와 같은 기능성 막걸리를 개발 생산할 계획이며, 무주 천마(난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와 진도 울금(생강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등을 첨가한 막걸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 자치신문 독자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평택쌀막걸리’를 애용하여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들과 막걸리의 원료인 평택 쌀을 생산하는 농민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평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쌀 막걸리가 될 수 있도록 저와 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평택쌀막걸리’가 지역 브랜드로써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과 자치신문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품질 좋고 맛 좋은 ‘평택쌀막걸리’로 시민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입문의: ☎ 031-682-6826, 010-8200-560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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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3-08-20
  • [화제의 초대석] 정장선 전국회의원 부부
    두 아들 모두 해병대 입대 “노블리스 오블리제” 부인 이성숙씨 “모두 자신들이 결정, 평소 아빠와는 친구 같은 사이” 두 아들 해병대원이 되다.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사회 지도층의 모범이라는 뜻이다. 영국의 명문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칼리지, 영국은 이 학교 출신들이 끌고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학교다. 세계 1,2차 대전 때 이 학교 출신 2,000여명이 전장에서 전사했다. 미국의 장군아들들이 6.25전쟁에 다수 참전했고 심지어 모택동 아들도 북한에서 죽었다. 이러한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사례는 선진국에서는 일상화 되어 있다.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은 계층 간 갈등을 줄였으며, 이는 국가위기 시 국민을 통합하고 역량을 모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떤가? 청문회할 때 마다 본인이 군대를 안가거나 자식들이 군에 안가 낙마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심지어 전(前)정권에서는 대통령부터 총리, 국정원장을 비롯해 장관 다수가 군에 안가 국민에게 너무 큰 실망을 주기도 했다. 이럴 때 정장선 전(前)국회의원 부부의 큰아들은 해병대를 제대했고 둘째아들은 현재 복무중이다. 자연히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혹시 정장선 전의원이 정치인이라 강제로 보내지 않았는지, 부인 이성숙씨에게 왜 두 아들을 해병대에 보냈는지 물었다. 대답이 의외다. “보낸 게 아니라 자원했어요. 천안함 사건 다음달인 2010년 4월 나라가 한창 어수선할 때 큰애가 해병대를 가겠다고 했어요, 공수부대를 나온 애 아빠는 특수부대는 생각보다 힘들다. 가서 후회할 수 있으니 잘 생각하라고 신중한 결정을 당부했지요. 그러나 큰애는 고집을 꺾지 않고 시험 준비를 했어요. 나중에 저희 부부는 격려했습니다. 잘해보라고. 둘째는 형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자기는 해병대 안 간다고 했다가 형과 대화를 나누더니 해병대를 지원했습니다. 자기 친한 친구 몇 명과 함께” 부인 이성숙씨는 대견해 하는 눈치다. 큰애가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빨간 명찰을 달았다고 자랑스러워했을 때 너무 기뻤고, 그래서 둘째 애가 해병대 간다고 했을 때 말리지 않았고 오히려 잘 결정했다고 격려했다고 한다. “둘째 애 해병대 수료식 때 애 아빠와 같이 갔어요. 뚱뚱했던 몸이 날씬해지고 검게 탄 그리고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를 할 때 너무 기뻐 눈물이 나왔어요. 애 아빠도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큰아들이 군에 다녀와서 많이 바뀌었고 둘째도 벌써 아주 의젓해졌다고 오히려 고마워한다. 정장선 전의원은 자기는 특전사에 아들 둘은 해병대이니 자기들만큼 화력이 센 집안도 없을 거라며 웃는다. ◆ 평소 자식들과 많은 대화 아들들과는 어떻게 보내왔는지 궁금했다. 부인 이성숙씨는 평소에 아빠가 아들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고 한다. “바쁜 의정 생활 때문에 시간에 쫓겼지만 밤늦게 아들들과 소주나 맥주를 하면서 대화를 자주해 친구들 같아요, 그래서인지 애들의 대학 입학과 향후 진로 문제를 같이 논의하고 함께 결정합니다. 우리는 애들의 고민과 생각 거의 다 알고 있고 진지하게 조언해줍니다. 애들도 받아들이고요. 그래서인지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속은 그리 썩히지 않고 자랐습니다”. 정 의원이 어떤 남편인지도 궁금했다. 부인은 웃으면서 좋다고 했다. “25살에 결혼을 해 제 나이 50이 되었으니 결혼생활 25년입니다. 늘 웃으며 지금까지도 다툼 없이 살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의 까다롭지 않은 성격과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에서든지 저를 믿어주었고 격려해주었고 제가 하는 작은 일에 대해서도 항상 고마워했습니다. 특히 애들에게는 자상한 아빠입니다”. 정 의원은 아내에게 늘 미안하다고 한다. 교사로서, 아이들의 엄마로, 국회의원 부인으로, 그리고 시어머니를 모시는 며느리로 1인 4역을 아무 불평 없이 해온 아내가 늘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지금 정치를 안 하는 동안 많은 시간을 가지려했지만 어머니가 작년 내내 아프셨고, 또 과목이 사회에서 진로진학상담으로 바뀌면서 방학도 없이 연수를 계속 받아 못내 아쉬울 뿐 이라고 말했다. ◆ 부부의 최근 근황 부인 이성숙씨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지만 일복은 여전하다며 웃는다. 지금 국회의원 부인 역할이 없어졌고 아들들도 모두 집을 떠나 여유는 생겼지만 학교일은 더 많아졌다고 한다. 그동안 한광여중에서 사회를 가르쳤는데 진로진학상담으로 바뀌어 작년 겨울 방학과 이번 여름 방학 내내 570시간 연수를 받아 하루도 개인적인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남편이 불출마한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동안 너무 바쁜 생활에 건강도 안 좋아지고 국회가 내내 싸움만 하니 회의도 많이 느껴 오랜 동안 많이 상의해서 결정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지금 쉬는 시간이 국민의 어려움을 더 가까이 느껴 정치인으로 성숙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고, 만일 정치를 다시 한다면 더 잘하지 않겠냐며 남편을 응원했다. 정 전의원은 한국국악 공연단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뒤 잠시 귀국했다 다시 중국으로 떠났다. 최악의 한일관계를 현장에서 보고 또 중국에서 한반도 문제를 살펴보겠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가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에 안타깝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국민이 살기 힘들고 국제 정세가 어려울 때 개혁을 할 것은 하고 국가적 큰 과제에 대해서는 대타협을 해 국난을 헤쳐 나가야 하는데 거꾸로 가는 우리 정치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향후 개인 정치 일정은 중국을 다녀와 정하겠다고 일어섰다. 정치 변화에 대한 의지가 강해 보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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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愛 신발나누기
    신발제조 전문 업체 (주)건종 1만 2천 켤레 기증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중근)는 지난 7월 26일 오후 2시 “사랑愛 신발나누기” 배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인 신발 제조 전문 업체 ㈜건종 문완영 상무이사를 비롯하여 평택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사랑愛 신발나누기” 배분 행사는 평택 관내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동화, 슬리퍼, 구두 등 약 100여종의 신발 1만2천 켤레는 (주)건종이 기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증된 신발은 성육보육원, 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 평택시청소년쉼터,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등 67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1차 전달되었으며, 향후 소외된 저소득 가정에 추가지원 될 예정이다. ㈜건종 문완영 상무이사는 “뜻 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 건종을 중심으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으면 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1982년 설립된 ㈜건종은 현재 중국의 상해해문·진강 등에 진출해 한국 신발업계의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기부사업을 펼치기 시작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쌈짓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오중근 회장은 "기증된 신발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주신 ㈜건종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Giving 2013' 모금캠페인은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 031-653-5020) 또는 홈페이지(www.ptcsw.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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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3-08-13
  • [지역정가 탐방] 평택시의회, 김윤태 산업건설위원장에게 듣는다!
    "시민 권익 침해받지 않도록 의견 수렴하겠습니다" ■ 평택시의회, 김윤태 산업건설위원장 인터뷰 지난 2010년 평택시 가선거구(송북동·지산동·신장1,2동·진위면·서탄면)에서 당선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김윤태 시의원은 초선의원답지 않게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의회는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아야 한다'며 현장 활동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김 의원은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브레인시티 특별위원회’, ‘군용비행장 관련 특별위원회’, ‘미군기지공사 관련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등 총 4개의 특위에 참여하여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바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목) 김윤태 시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렀다. - 제6대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보람이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염원인 주민숙원사업들을 해결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업들이 생각나지만 대표적 사업을 뽑는다면 ▶우리 생명과 직결될 수도 있는 재난을 대비한 ‘지산어린이 공원내 비상급수시설 설치’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산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빠르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목천동~송탄고가 간 도로개설’ ▶중소기업청이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명소시장으로 지정한 ‘평택국제중앙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신장뉴타운 해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신장동 일원 기반시설 지원사업’ ▶시민의 휴식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가꾸어 가기위한 ‘진위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진위·서탄 지역에 노후된 ‘마을회관 신·개축’ 등입니다. 이처럼 주민들이 염원하던 민원사항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린 후 “의원님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주민 여러분들이 환한 웃음으로 저를 맞이해 줄 때 그 때가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 작년에 기초의원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아는데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 12월에 시민일보 제정 『제10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다른 의원님들이 많으신데 초선인 부족한 저에게 의정대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제가 이상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동료의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특정 시민만이 행복한 도시가 아니라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김윤태 위원장님은 현재 의회에서 운영되는 모든 특별위원회에 위원으로 활동하시는데 어떤 이유라도 있으신지 제6대 평택시의회에서 저는 아주 젊은 의원에 속합니다. 사무실에서 찾아오는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젊은 의원으로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민원현장을 직접 보는 발로 뛰는 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야말로 선진 의정이고 생산적 의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런 취지에서 현재 평택에서 일어나는 현안사항이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현장에서 파악하여 대안을 찾기 위해 만든 특별위원회 활동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특별위원회는 최근에 구성된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브레인시티 특별위원회’, ‘군용비행장 관련 특별위원회’, ‘미군기지공사 관련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등 총 4개의 특위에 참여하여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서면, 서류로 판단하기 보다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무실보단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욱 더 역동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불만보단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정활동을 하면서 발의하신 조례안이 있다면 대표적 2건 정도만 소개해 주시지요 우선 2011년 7월 제143회 제1차 정례회 때 발의한 『저탄소 녹색건축물 지원 조례안』이 생각납니다. 이 조례안은 정부에서 『더그린통합인증제』 도입과 관련 건축법 제65조 규정에 의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의 인증수수료에 대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여 건축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우리시도 시민 스스로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푸른 친환경적 건물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안했던 조례안입니다. 또한, 지난 6월에 열린 제161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평택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 조례안은 현재 글로벌 경제 위기 및 경기 침체로 인해 서민경제가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발의했습니다. 시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주거용 건물의 소유자는 대부분이 저소득 서민이 다수로 평택시가 국유재산보다 높은 대부료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국유재산과의 형평성 해소와 서민의 주거안정, 생활안정에 다소나마 기여하기 위해 주거용으로 대부하는 경우, 당해 재산평정가액의 ‘1,000분의 25이상’을 ‘1,000분의 20이상’으로 인하 하도록 하는 조례안입니다. 이 두 가지는 요즘 가장 중요시 되는 환경과 서민생활 안정화라는 두 측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 조례안으로 조금이나마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합니다. - 의정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은 시의 정책이나 사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시민들을 볼 때 마음적으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제 출신지역인 신장동만 하더라도 당초 계획된 뉴타운사업이 해제되어 그동안 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도로개설, BTL사업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생활이 불편해도 뉴타운만 믿고 참았는데, 사업이 해제되어 2중의 피해를 보는 주민들을 볼 때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그 분들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제가 ‘신장동 일원 기반시설 지원 사업’에 더 열심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KTX 건설, 삼성전자·LG산업단지 조성,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등 시의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올해는 평택시 발전을 위해 아주 중요한 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착공되면서 도시개발과 교통망 등 모든 분야의 개발사업이 빠르게 전개되는 등 평택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안일하게 판단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평택시가 새로운 도약을 성공적으로 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시의 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소통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어 시민의 문제를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고,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적어도 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마음으로 이해하는 따뜻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대규모 개발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고 시민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의 협력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결집할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자치신문 독자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부족한 점도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그간의 의정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귀로 듣고, 시민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특히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44만 시민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소중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역동적인 젊은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리버 웬델 홈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현재 위치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소중하다”고 말입니다. 이 말을 다시 생각해 보면 각자 개개인의 위치는 다르지만 모두가 가고자하는 방향이 같다면, 우리가 바라던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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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6
  • 사량(量)나눔 봉사회 일일찻집 수익금 전달
    평안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시설운영기금 418만원 전달 사량나눔봉사회(회장 이혜영)는 지난 7월 30일(화) 오후 8시 평택시 신대동에 위치한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 한덕진)에서 장애인시설운영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량나눔봉사회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의 '꿈이크는일터(장애인보호작업장)'와 '평안밀알센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정기적인 식사나눔, 영화관람, 봄·가을나들이, 명절나눔행사 등 장애인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시설 운영기금은 사량나눔봉사회가 지난 6월 29일 일일찻집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총 418만원이 전달되었다. 사량나눔봉사회 이혜영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웃음을 잃지 않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일일찻집이라는 후원행사를 통해 사량나눔봉사회도 좀 더 성숙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덕진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는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웃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량나눔봉사회는 2010년 3월에 설립된 자원봉사단체이다.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와 교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지금까지 연탄배달봉사, 노인회관 및 아파트 노인정 식사 섬김,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점심식사 섬김 등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단체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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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6
  • 2013 평택 전국 밴드 경연대회 참가신청서
    참가신청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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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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