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이남중 회장 “가스폭발사고 피해 환자 위해 써달라”


 지난 9월 11일 세교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평택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금) ‘평택시LPG판매협회’ 이남중 회장과 정시민 운영위원, 황용기 총무 등 임원진은 평택시를 방문, 김선기 시장을 만나 협회 소속 26개 회원사에서 모은 성금 500만원과 ‘경기도LPG판매조합’에서 함께한 성금 10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과 함께 이남중 회장은 “LPG판매협회 회원사에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설명한 결과 회원사 모두가 가스 폭발사고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를 돕겠다는데 뜻을 함께했다”며 “협회는 피해 환자를 돕는데 앞장섬과 동시에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기 시장은 “이남중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평택시는 재난이 발생한 지역을 민·관이 하나가 돼 발 빠르게 사고 처리와 지원을 완료했다”며 “하지만 제도적으로 피해 시민의 병원비 지원이 어려워 안타까웠는데 피해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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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LPG판매협회, 600만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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