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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겠습니다"
    평택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 실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8월 11일(월) 영양(교)사 129명, 8월 12일(화) 조리(장)사 121명을 대상으로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안성교육지원청과 합동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학교급식의 저나트륨 식단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이희정 교수의 “저나트륨 식단 작성 및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실천방안” 강의와 학교급식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교육, 청렴교육 등 학교급식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기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건강을 고려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이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질 좋은 급식과 체계적인 영양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 구매, 학부모 학교급식점검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재료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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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세상사는 이야기] 필리핀 기행 '마닐라배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공항을 드나들 때면 매번 리무진을 이용한 탓인지 새벽 운전이 퍽 부담스러웠다. 예배를 드린 뒤 눈을 부비며 집을 나선 시각이 이른 3시 50분. 인터넷을 뒤져 안내도를 아내에게 건넸음에도 모호한 이정표로 인해 그만 길을 잘못 들고 말았다. 순간 마치 왕초보처럼 운전대가 몹시 떨렸다. 꼭 신갈JC로 빠져나왔어야 했는데 헷갈리는 팻말에 이끌려 수원IC로 샜다가 가까스로 인천방향으로 접어들었다. 그때 아내가 되뇐 말은 아무튼 당신의 해외 견문을 위한 열정은 알아줘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후에도 시야를 흐리는 엷은 안개 때문에 몇 차례 위기를 겪고서야 간신히 공항청사에 당도할 수 있었다. 예약한 주차대행 회사원에 자동차를 맡긴 뒤 탑승한 세부 퍼시픽항공. 어렵사리 장도에 올랐다는 생각에 안도의 숨이 절로 새나왔다. 그야말로 초저가항공. 그렇더라도 기내식은 물론 물 한 모금조차 사마시라니 야박한 느낌이 든다. 필리핀까지는 약 4시간의 비행. 07:30분 정시에 이륙한 기체는 이내 한반도를 벗어나 드넓은 태평양을 훨훨 날아갔다.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펼친 연암의 ‘열하일기’. 그러나 도무지 눈 안에 들어오질 않는다. 출출한 김에 싸온 누룽지로 아침을 대신하고 잠시 눈을 붙였다 싶었는데 훌쩍 세 시간이 흘러버렸다. 한 시간의 시차를 맞추고 기창 밖으로 눈길을 돌리니 까마득히 거센 물살을 헤치며 가는 배 한 척이 보였다. 검은빛 산자락에는 불난 듯 한줄기 연기가 피어오르고 메마른 강줄기에는 작다란 호수들이 점점이 박혀있다. 서서히 엷어지는 두꺼운 구름층. 이어 납작한 섬들이 지나가고 헐벗은 경작지가 나타나더니 어느새 필리핀 상공이다. 한껏 고도를 낮춘 동체는 한 폭의 풍경화처럼 다가온 마닐라 일대를 둥글게 선회했다. 온통 녹슨 양철지붕으로 뒤덮인 마을. 말로만 듣던 그 빈민가였다. 하루 1~2불로 연명하는 이들이 인구의 70%를 차지한다니 알 만하다. 울긋불긋 원색으로 치장한 부촌과는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았다. 대다수의 하류층과 극소수의 상류층이 뒤섞여 사는 곳. 역설적으로 우리 부부는 거기서 지상 최고의 영상을 접했다. 가히 환상적이라는 수식이 결코 과장이 아닌 풍광. 자잘하게 점선을 그어 나눈 무논이 덕지덕지 이어지다가 실선으로 점철된 농경지가 눈동자에 가득 찼다.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대로에 둘러싸인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민주화의 화신인 아키노 전 상원의원은 여전히 존경받는 정치인이었다. 건기를 맞은 필리핀의 대지. 상하(常夏)의 계절답게 후텁지근했다. 하긴 한겨울 속에 있다가 한여름을 만나니 약간은 야릇하다. 무사히 짐을 찾아(마닐라 공항은 분실물이 잦아 일일이 수하물표를 확인함) 출구에서 만난 가이드는 젊고 유식(36세, 국제관계학 전공)했다. 이용할 차량은 15인승 미니버스. 첫눈에 비친 거리는 지저분했다. 노면은 울퉁불퉁하고 구석구석 쓰레기더미가 쌓여있다. 매연이 심해 대기가 혼탁할뿐더러 곳곳이 매우 혼잡하다. 대중교통수단은 지프와 포니를 결합한 ‘지프니’. 설명을 들으니 언제든 꽉 차야 출발하고 정류장마저 따로 없단다. 월남전 때 미군이 버린 중고차를 개조해 여태껏 쓰고 있었다. 눈앞에 뵈는 것마다 너무 무질서해 남국의 정취는커녕 알려진 국제도시의 면모라곤 찾아보기 어려웠다. 상호 ‘대장금’에서 든 한정식. 갖가지 밑반찬에 김치전골이 푸짐하다. 질이나 양적으로 되레 한국보다 나은 수준. 바로 앞에 커다란 호텔이 있었다. 영문자는 생소한 SOFITEL. 한때 이멜다 여사의 소유였다는데, 그토록 독재에 시달리고도 연거푸 상원의원을 시키며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다니 언뜻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하긴 400년이나 이어진 노예근성을 어찌 하루아침에 싹 지울 수 있으랴. 지금 차가 지나는 곳은 <마닐라 배이>. 가로가 번듯하다 했더니 간척지란다. 공식명칭으로는 C.C.P. Complex. 문제는 해마다 속수무책 당하는 태풍이었다. 한번 불어 닥쳤다 하면 일대를 온통 물바다로 만들어버리기 일쑤라고 목청을 높인다. 곁들이기를 발생지점을 근거로 태풍을 여기서는 ‘타이푼’,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호주에서는 ‘사이클론’이라고 지칭한단다. 지금 소형버스가 달리는 길은 ‘로하드 볼리바이’. 그 중심로를 따라 팜트리가 늘어선 해안선에는 꾀죄죄한 노점상이랑 후줄근한 노숙자가 즐비하다. 대졸 초봉이라야 한화 40~60만 원선에 잡부들의 경우 20만 원에 지나지 않으니 미래를 설계하기란 그림의 떡이겠다. 1차와 3차 산업이 대부분이고 2차 산업은 전무한 실정. 어느 나라건 일자리가 많은 제조업을 살리지 않고서는 만성 실업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가이드에 따르면 비율빈(比律賓, Philippines의 가차문자)의 상주인구가 이미 1억 명을 넘어섰단다. 한눈에 우리네 1970년대 생활수준을 밑돈다고 보면 된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296호)에는 '필리핀 기행: 마닐라시내'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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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원균(元均) 장군 묘 및 사당을 찾아서]
    선조 30년에 칠천량해전에서 전사...선무1등공신 책봉 지난 8월 10일(음력 7월 15일)에는 제417주기 제향이 평택시 송탄동 도일리 소재 원균장군 사당에서 열렸다. 또한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1시 송탄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원균장군기념사업회 창립대회”가 열릴 예정이기도하다. 이번호에서는 역사적 사료 검증 등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호국의지를 불태운 용장으로 재평가되고 경기 기념물 재57호인 조선중기의 무신 원균장균의 묘를 찾았다. 80년대 이후 급격한 산업화, 자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도시개발이라는 우선순위에 밀려 안타깝게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하나 둘씩 잃어가는 현실에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둘러봄으로써 독자 여러분들이 평택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좀 더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편집자 말> ◆ 선조 37년 선무1등공신으로 책봉 조선 선조 때의 무관 원균(1540~1597)장군의 자는 평중(平仲)으로 어려서부터 기골이 장대하고 성격이 호탕한 전형적인 무인기질의 인물이었다고 전해지며, 젊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을 거쳐 조산만호 부령부사를 지내면서 여진족 토벌에 큰 공(功)을 세웠고 임금과 조정의 신임을 받은 것도 이 무렵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 우도 수군절제사로서, 처음 옥포해전에서 이순신장군에게 구원을 요청하여 왜선 30여척을 무찔렀다. 그 후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등 여러 차례에 걸친 크고 작은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선조 30년(1597)에 칠천량해전에서 전사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논공행상의 자리에서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인물은 원균과 권율이었다. 조정에서는 원균(元均)의 공(功)은 인정되지만 패장(敗將)이라는 이유로 선무2등공신에 녹공(祿功)하였으나, 전쟁의 패배는 원균의 책임보다는 무리한 명령을 강요한 도원수 권율의 책임이라는 선조 임금의 적극적인 옹호와 조정(朝廷)의 들끓는 여론에 의해서 선조37년(1604) 원균 장군은 다시 이순신, 권율 장군과 함께 선무1등공신으로 책봉되어 원릉군(元陵君)에 봉해졌다. 선조실록에는 "선조는 원균, 이순신, 권율 이 세 사람을 선무 일등공신으로 봉(封)하면서 말했다. 원균은 패전한 뒤,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고 있으나 내 생각은 다르다. 원균은 지용인(智勇人)이다", "원균의 충성된 마음이 후세에까지 밝혀지지 아니할까 두렵다. 그렇게 될 경우 지하에 있는 그가 어찌 그 죄에 복종할 것이며 또한 얼마나 원통하게 생각할 것인가˝라고 기록되어 있다. ◆ 원균장군에 대한 역사의 재조명 평택시 도일동 산 82번지에 위치한 원균장군의 흔적은 묘(墓)와 사당(祠堂), 그리고 보물 제1133호로 제정된 원릉군 원균 선무1등공신 교서(敎書)와 울음밭이라고 하는 생가(生家) 터가 있다. 묘(墓)는 내리저수지 옆에 있고 사당(祠堂)은 홍살문 앞으로 난 비탈길을 따라 여의실로 가는 언덕 위에 있으며, 생가 터인 울음밭은 내리 저수지 위쪽에 자리한 안골마을에 있다. 묘역 안에는 돌로 만든 등이 있고, 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망주석과 무인석이 배치되어 있다. 국한문 혼용체로 쓴 비문에는 왕이 내린 교서와 장군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당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 원릉군사우(原陵君祠宇)라는 현판이 걸린 사당이 있고, 긴 칼을 차고 서 계신 원균 장군의 영정을 볼 수 있다. 최근 역사의 재조명을 통해 항상 앞장서서 주어진 임무를 이루는 용맹스러운 장군, 오직 나라를 염려하여 장열하게 산화한 장군으로 기억되는 원균장균의 묘를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찾아보자.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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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시립장당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 ‘일상속의 재즈’ 열려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행사를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일상속의 재즈’가 8월 30일(토) 오후 3시 장당도서관에서 열린다. ‘황덕호(사진)’ 재즈평론가의 입문자들을 위한 재즈기본 강연시간은 ‘버트 스턴 감독’의 다큐멘터리 <여름날의 재즈 Jazz on a Summer's Day>에 수록되어 있는 감상곡을 들어보게 되며, 1940~50년대 미국 음악과 재즈의 세계로 시민들을 안내해 줄 예정이다. 황덕호 재즈평론가는 KBS 클래식 FM(93.1Mhz) <재즈수첩>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당신의 첫 번째 재즈음반 12장]외 번역서[재즈: 기원에서 오늘날까지], [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 등이 있다. 강연 후 이어지는 탐방은 ‘장홍석’ 무용 전문가와 함께 ‘몸으로 표현하는 재즈’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먼저 장당도서관 주변의 산책길을 다함께 손을 잡고 조용히 걸어보는 것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이것은 침묵명상으로, 자연과 ‘내’가 마주하게 되는 시간, 지금의 ‘나’를 만나고 돌보는 순간이다. 진행자 장홍석 무용전문가는 이미 평택도서관의 <몸, 나비가 되다>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해왔으며, 대학로예술극장과 아트페스티벌에서 몸짓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의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 후 「네이버TV캐스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공공도서관 길위의인문학 홈페이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8월 5일부터 선착순,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즈와 함께 삶을 쉬어가고 싶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립장당도서관 ☎ 031-8024-7463~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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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2014 우리가(家) Healing"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 '놀토야 프로그램' 진행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가(家) Healin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놀토가 되면 부모들은 아이가 학습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울 때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지만 막상 어느 곳에 가야 할지, 어떻게 아이의 체험학습을 도울지 난감해하는 부모들이 많아 고민에 빠진다. 이에 따라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우리가(家) Healing”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테마별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서 바쁜 일상생활로 부모와 자녀간의 두텁게 쌓인 서로에 대한 감정을 허물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토) 목장체험을 시작으로 9월 20일(토) 농촌체험, 11월 8일(토) 수제 빼빼로 만들기 등 총 3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가(家) Healing”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부모님들은 평택YFC/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611-1003, 031-8024-74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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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나눔과 배려를 실천합니다
    평택경찰서, 제3차 청·학·동 선도프로그램 진행 평택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재범방지 및 교화·선도를 위한 ‘청·학·동’선도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청·학·동’ 선도프로그램에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부 대상 학생 12명이 참여하여 장애인복지시설 환경미화 봉사활동 및 전통 예절교육,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선도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남학생은 “처음에는 봉사활동, 예절교육이라 하여 지루하고 힘들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틀간의 교육을 통해서 진심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평택경찰서 최영수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교화를 위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인성 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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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꼬마농부를 위한 특별한 농업교육
    송신초, 농촌체험 활동 "생명과 농업가치 배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송신초등학교에서는(교장 권병선)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특별한 도시학교 농촌체험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송신초는 다문화 예비학교로 지정받을 만큼 다문화 학생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농업교육은 다문화 학생들과 사랑반(도움반)학생들에게 특별한 농업교육의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1년~2013년도에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의 예산지원을 받아 농업교육을 통한 농작물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벼베기 체험, 자연산양목장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과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바 있다. 2014년 올해는 전년도와는 달리 예산 지원이 아닌 농업 멘토강사를 지원받아 농업에 대한 이해 교육 및 다양한 작물을 소개하고 심어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회 교육을 통해 여름작물(토마토, 땅콩, 수세미, 상추)과 벼 상자 심기를 통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벼는 재배하여 농업기술원 콘테스트에 선보일 예정이다. 송신초 꼬마 농부들은 매일 매일 작물의 변화과정을 기록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권병선 교장은 "학생들에게 바른 먹거리 교육 및 농업 교육을 통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심어주는 것이 학교, 교사,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신초는 교육의 마무리 활동인 김장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함께 특별한 김장체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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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도교육청, '수학여행 재개' 고심
    개학 앞두고 수학여행 시행지침 확정하지 못 해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로 중단했던 수학여행 재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수학여행 중 집단 피해를 본 안산단원고에 대한 수습이 마무리되지 않아 정서적인 문제와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이 납득할만한 효과적인 방법을 내놓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 6월 30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시행방안'을 마련해 7월 이후 시행하는 각종 체험활동에 적용하도록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핵심내용은 수학여행 규모를 3∼4학급 단위로 권장하고 안전요원 배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5학급 150명 이상 대규모 수학여행은 학생·학부모의 동의 절차는 물론 시도교육청의 점검과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부 개선안보다 더욱 기준을 강화해 2학급 이하 단위로 '소규모 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하고, 1914년부터 사용한 수학여행이라는 용어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다음 주 개학을 코앞에 두고 아직 각급학교에 안내할 수학여행 시행지침을 확정하지 못했다. 현재 세월호 관련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가 운영중이고, 추모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교육적 효과가 없는 종전 방식의 수학여행은 용어부터 폐지하고 소규모 단위 현장체험학습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달 안에 시행지침을 마련해 학교에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12
  • [시가 있는 풍경] 된장찌개
    김태련 화롯불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된장찌개와 열무김치엄마는 보리밥을 담은 바가지에된장찌개와 열무김치라는 사랑을 담는다 엄마와 나 툇마루에 마주 앉아 슥슥 비벼서"엄마 맛있어요 드이소""오냐 너도 먹거래이"엄마와 나 마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시간이 흘러 엄마의 따뜻한 미소를된장찌개와 열무김치에서애써 찾아보지만내 나이가 이제 엄마 나이 ■ 작가 프로필 열심히 공부해 시인이 되고 싶다는 시민 김태련(69) 씨는 이충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틈틈이 시를 써왔으며,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아끼는 우리의 이웃이다. 현재 수원시 인계동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시민 여러분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자작시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편지를 투고 받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 편집국 ☎ 031-663-59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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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동양화가 강길자 '전통회화전'
    웃다리문화촌 갤러리에서 오는 23일까지 전시 올해 4월에 개관한 웃다리문화촌 갤러리는 다섯 번째 기획 전시로 7월 28~8월 23일(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웃다리문화촌 갤러리에서 동양화를 선보인다. 강길자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회화의 특색을 잘 살린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전하는 한편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필요성을 전파한다. 특히 화선지에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그린 작품 <행운>, <그리움>, <희망>은 서양화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으로 전통회화가 현대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현재 강길자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4회 입선, 일본 전일전 공모전 국제예술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고, 연진회(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초대전, A&C Art Fair 2010 Seoul전(서울미술전) 등 개인 및 단체전으로 국내 외에서 꾸준히 전시를 하고 있다. 웃다리문화촌 갤러리는 지역예술작가들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과 이번 전시회에 자세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8-12
  • [책과의 소통] 사랑 혹은 상처 나를 꽃피우다
    지은이 노태림 / 출판사 지혜나무 이 책은 남녀 간의 사랑 뿐 아니라 모든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오고가는 사랑과 상처에 대한 작가의 통찰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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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평택大, 부동산중개업 교육기관 선정
    6월 5일부터 중개업 종사자 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라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경기도에서 지정하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대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014년 6월 5일부터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을 교육할 기관으로 평택대학교가 선정된 것이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등록하려는 자 또는 소속공인중개사로 고용되려는 자는 개설등록 신청일 전에 28~32시간의 실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또한 개설등록 후 매 2년마다 1회씩 연수교육(12~16시간)을 받도록 하고 기존 신고된 소속공인중개사는 1년 이내(2015. 6. 4.까지)에 교육을 전부 이수하도록 했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평택대가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기관으로 선정됨을 계기로 평택시 근교의 교육대상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부동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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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세상사는 이야기] 싱가포르 기행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여전히 기사의 설명은 불을 내뿜는다. 백색 병원을 끼고 돌며 독신자 아파트 앞을 지날 때는 유창하게 “bachelor thinker”라더니, 중국 사원 옆에 옹기종기 모인 젊은이들을 보고는 재밌게도 “free thinker”라면서 무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재차 캐물으니 “씨씨룽눅(see see look look)”, 곧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는 사람들’을 표현한 거였다. 우리 셋은 기사분의 넘치는 재치에 다시금 파안대소했다. 이때 쌍룡건설에서 완공한 빌딩이 보였다. 기사는 주저 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코리아 쌍룡 시멘트 넘버 원”이라고 추어줬다. 열대성 강우인 스콜과 싸우며 기어코 해내고야 만 그 불굴의 투혼을 두고두고 높이 사고 있었다. 아울러 그는 원룸 촌의 싼 가격을 알려주며 며칠 머물기를 권했다. 수상공원 라이언의 선전을 곁들이면서. 도심에서는 마무리공사가 한창이었다. 한국과는 달리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때마침 옆으로 이층버스가 지나갔다. 높고 기다란 몸집으로 도심을 달리는 품이 자못 의젓하다. 퇴근시간이 가까운데도 이상하리만치 밀리지가 않았다. 필자가 아는 바로는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만 자동차를 살 수 있단다. 길목이든 대로든 날이 갈수록 막혀만 가는 우리네 교통사정과는 접근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이곳의 건물들은 저마다 예술미로 넘쳐난다. 효율성을 기준으로 최대한 크게 바짝 붙여짓지도 않았을 뿐더러 모양과 색상이 가지각색이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ㄱ자, ㄴ자, ㄷ자, ㅁ자, 오각형, 육각형, 팔각형 등 다양하기 이를 데 없다. 가정법원 앞을 바삐 걸어가는 근엄한 표정의 젊은 판사. 물론 기사의 귀띔이었다. 문득 얼마 전 신문에서 읽은 ‘클린 정부’를 향한 싱가포르의 프로젝트가 떠올랐다. 인력자원부(Ministry of Manpower) 건물을 지나며 또 다시 기사가 ‘1달라’를 달라며 눈치를 살핀다. 구경거리가 즐비한 박물관 거리였다. 지하철역을 보니 ‘唐城坊’과 ‘中央城’. 같은 동양문화권이서 그런지 한자어의 느낌이 우리네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스쳐지나간 대통령궁의 위용은 그럴듯했다. 하지만 정문에는 보초를 서는 경찰 네댓 명이 보일 뿐 그다지 위압적이지는 않다. 아쉽게도 정치적 실권자가 집무하는 수상 관저는 끝내 구경할 수 없었다. 거기서 얼마큼 가니 소시민들의 복도식 아파트. 외양은 수더분했으나 주위는 깨끗했다. 시내 한가운데 관광이 점입가경이다. 차에서 내린 곳은 ‘센토사 공원’. 머지않은 데에 케이블카가 보인다. 가느다란 해안선을 따라 정성이 돋보이나 제주도의 한림공원만은 못하다. 열대잔디는 토종 금잔디와는 전연 다른 질감을 준다. 푸르긴 푸르되 푸근한 감이 없다. ‘실로소(Siloso)’ 해변을 걸으며 재빨리 사진기를 들이대는 기사분. 덩달아 즐거워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그의 프로정신에 연신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열정을 부러워하며 ‘워터 그랜드’로 갔다. 귓가에 한국어가 들렸다. 반가운 동포들을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눴다. 그때서야 비로소 살갗에 후텁지근한 한여름 날씨가 스며들었다. 상주인구 530여 만 명. 이 가운데 무려 1/4가량이 외국인이란다. 아테네 이후 최고의 도시정원국가에서 이처럼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는 데는 분별컨대 불법주차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예정된 탑승시각에 맞춰 공항으로 이동하는 길에 푸드 빌리지(Food Village)에 들렀다. 그림을 보고 언뜻 먹음직스러워 뵈는 걸 골랐다. 그러나 웬걸 상큼할 성싶던 코코넛 과즙이 밍밍하다. 온갖 고명을 얹은 뽀삐앙(국수)에 락사, 헛껏미라는 별식(만두 비슷함)이 나왔지만 역한 향내 때문에 도통 속에서 받지를 않았다. 우리네 장터에서 풍기는 구수한 잔치국수를 떠올리면 큰 오산이다. 아, 나의 험난한 인도여정을 알리는 조짐이련가! 부랴부랴 공항에 당도하니 자로 잰 듯한 시각이다. 계산기를 두드린 결과는 도합 99US달러. 흔쾌히 지불하고 나니 기사가 선뜻 국호를 새긴 볼펜 한 자루씩을 건넨다. 방문객을 위한 따뜻한 선물. 선진사회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이번 택시여행의 주연은 기실 기사 양반이다. 서로 통성명하며 악수하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주고받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상쾌하다. 이는 자칫 버릴 뻔했던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썼다는 흐뭇함이려니와 싱가포르에 대한 첫인상이 깔끔하게 각인된 탓이리라. 국가경쟁력 순위 세계 2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넘는 강소국. 우리는 언제나 이토록 국가관이 뚜렷한 택시기사를 한국문화의 전도사로 전진 배치할 수 있을까? <홈페이지http://johs.wo.to/> ※ 다음호(295호)에는 '필리핀 기행: 마닐라배이'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7-31
  • 한·미 어린이 서머스쿨 성료
    주한미군 자녀 100명 참가해 서로의 문화 이해 평택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주한미군 자녀들과 한국 어린이들이 함께 수업하면서 상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4 한미 어린이 서머스쿨'을 팽성국제교류센터, K-6 미군기지 등에서 실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어린이 100명과 주한미군 자녀 100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웃다리 농악, 태권도, 천연염색, 한국전통음식, 한지 및 목공예, K-POP 댄스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우수성을 체험하고, 조별활동(토론 및 발표), 프리페인팅, 미군부대 견학을 하면서 양국 어린이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7월 25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 공연장에서 참가학생들과 학부모 및 공재광 평택시장,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콘크라이트 K-6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의 학습내용을 발표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한·미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미 문화 프로그램교류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31
  • 한·중·일 청소년들이 평택에 모였다
    홈스테이 및 역사문화탐방, 체험활동에 나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 한중일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가 24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닝보시, 일본 아키타현, 아오모리시, 마쓰야마시의 청소년과 지도자 등이 초청을 받아 평택을 방문해 평택의 청소년들과 파트너를 맺고 140여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중일 국제교류 캠프는 매년 평택시와 우호협력도시의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 및 역사문화탐방,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캠프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청소년문화센터, 국제대학교 등에서 도예 및 요리체험, 난타, 태권무 체험과 평택과 서울을 탐방하고 한국의 일반 가정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와 교류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양국의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동아시아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택에서의 교류캠프를 마친 후 평택시 청소년 및 인솔자 60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각 4개 도시에 나눠 국외활동에 참여해 각 도시의 전통문화 체험과 도시투어, 홈스테이 등을 하게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31
  • 2014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행
    도교육청, 8월 25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4년도 제2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를 8월 6일(수)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검정고시에는 총 9,170명(중입 434명, 고입 2,018명, 고졸 6,718명)이 지원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지역에 중입 315명, 고입 1,459명, 고졸 4,721명이 지원하였고, 경기 북부지역은 중입 119명, 고입 559명, 고졸 1,997명이 각각 지원했다. 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잠원중, 숙지중, 매탄중, 정천중, 화홍중, 수원원일중, 동수원중, 청명중, 영통중, 매현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와 안양교도소 및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각 시험장교에 설치된 시험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시험본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25일(월) 오전 10시에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교원역량개발과(☎ 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31
  • 제7회 평택시 청소년 국제학교 개강
    교과 운영, 과학 및 예능분야 12개반, 385명 운영 평택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7회 평택시 청소년 국제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교는 소사벌초등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모스크바국립대, 콜모고로프영재학교 등 러시아 유수의 교수진과 함께한다. 국제학교 교과운영은 과학 및 예능분야 12개반으로 과학 7개반 235명, 발레 1개반 20명, 바이올린 1개반 25명, 플릇 1개반 25명, 미술 2개반 80명으로 총 385명으로 운영된다. 참가학생들은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위탁기관인 (주)사랑사랑 인터넷홈페이지(www.nisconsulting)를 통해서 개별접수 받은 결과 총 506명이 접수됐다 교육생 선발은 생활권역별(남부, 서부, 북부) 지역안배를 감안해 지난달 24일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 25일 공지했고 전체 교육생의 10%는 저소득층 자녀로 우선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학교는 세계적으로 유수한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콜모고로프영재고, 그네신음대, 볼쇼이아카데미, 수리코프미대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다”며 “기초과학 및 예능분야의 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31
  • 아이에게 그림책을 선물하세요
    그림책 만들기 수업...성인 20명 선착순 모집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상에서 하나 뿐인 ‘우리 아이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해 부모가 직접 글밥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전한 제책 형태로 완성해 보는 그림책 만들기 수업이다. 엄마, 아빠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그림으로 가득 꾸며질, 우리 아이를 위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림책을 선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8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 이대건 선생님(고창 책마을 해리 대표)의 ‘그림책 기획 입문 강의’를 시작으로, 김미아 선생님(동화작가)의 ‘글밥 쓰기 수업’이 10월 14일까지 7차시, 조영희 선생님(미술강사)의 ‘삽화 그리기 수업’이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8차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12월에는 1인 출판을 통해 완성된 그림책을 아이에게 선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 접수는 8월 5일부터 마감 시까지 성인 20명을 모집하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재료비 30,000원 개인 부담) 도서관 관계자는 “사랑스런 우리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한 후에도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김정은(☎ 8024-7451)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31
  • 기간제교사 "방학 중에도 공부해요”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 통해 교직 전문성 강화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7월 28일(월)부터 7월 30일(수)까지 평택 송현초등학교에서 평택관내 기간제교사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함양을 위해 전문적인 소양을 가진 강사들을 초빙하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가졌다. ‘2014년 기간제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최근 교육의 흐름을 알고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찾고, 선생님들이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액션러닝(팀 단위로 과제의 해결책을 도출, 적용하여 어떠한 결과를 낳는가를 학습하는 실천 학습)을 활용한 학급경영, 협동학습, 수업코칭, 감성코칭, 해설이 있는 예술작품 감상하기 등 현장체험을 병행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학교생활에서 부족함을 느껴온 것을 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새로운 사고와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현장 적응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교육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새로운 학교체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직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31
  • 덕동초 119소년단 "안전한 여름나기"
    평택소방서, 초등학생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25일(금) 덕동초등학교 학생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상 초등학생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심폐소생술 체험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특히 119소년단원 20명 외에도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 및 소방안전골든벨 퀴즈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이 여름철을 맞아 빈번하게 일어나는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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