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주한미군 자녀 100명 참가해 서로의 문화 이해

 평택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주한미군 자녀들과 한국 어린이들이 함께 수업하면서 상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4 한미 어린이 서머스쿨'을 팽성국제교류센터, K-6 미군기지 등에서 실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어린이 100명과 주한미군 자녀 100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웃다리 농악, 태권도, 천연염색, 한국전통음식, 한지 및 목공예, K-POP 댄스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우수성을 체험하고, 조별활동(토론 및 발표), 프리페인팅, 미군부대 견학을 하면서 양국 어린이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7월 25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 공연장에서 참가학생들과 학부모 및 공재광 평택시장,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콘크라이트 K-6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의 학습내용을 발표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한·미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미 문화 프로그램교류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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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어린이 서머스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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