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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16개 단체 “메르스 피해대책 촉구 기자회견” 가져
    16개 단체 “정부차원의 실효성이 있는 지원 필요” “일부 언론의 과대 여론 조장 행위 즉시 중단하라!” 사단법인 평택시학원연합회(회장 안근학, 이하 연합회)와 15개 단체는 12일(금) 오전 11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메르스 평택지역 피해에 따른 대책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16개 단체를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선 연합회 안근학 회장은 “예기치 않았던 메르스로 인해 국가 경제가 위축되어 있다. 특히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지역 시민이 겪는 고통과 메르스 진원지라는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메르스가 발병한 이후 평택시의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고, 평택시민이 겪어야 하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도 그 이상이었다”고 평택시의 분위기를 알렸다. 이어 안근학 회장은 “평택시민들은 현재 죄인 아닌 죄인으로 물질적, 정신적 어려움 속에서도 메르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공교육, 사교육, 시민단체, 관공서 등 모든 분야에서 일사분란하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이런 국가적 재난과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 평택시민들은 자신의 손해는 계산하지 않고 질병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런데도 일부 언론에서는 메르스 발병 이후 과대 여론을 조장해왔다. 이 시간 이후부터는 메르스로 인해 서민경제에 직격탄을 맞은 평택시민들을 여론 조장을 통해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메르스 피해가 큰 평택시에 대해 정부차원의 선제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메르스 극복을 위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면서 자신들을 내려놓았던 평택시민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16개 단체는 기자회견 후 ▶평택시 경제파탄에 대한 실효적 대책 수립 ▶일부 언론의 과대 여론 조장 즉시 중단 ▶체계적 질병대처 메뉴얼 재정비를 통해 제2의 메르스 사태 방지 ▶2주 동안 문을 닫아 파탄지경에 이른 소상공인, 영세상인, 학원가에 대한 피해지원 차별 금지 등의 사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평택시학원연합회, 평택시남부학원연합회, 평택시서부학원연합회, 평택시북부학원연합회, 공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국민생활체육평택시공수도연합회, 평택시성시화운동본부, 평택시송탄지역장로연합회, 평택시장로합창단, 농어촌선교단체작은불선교회, 평택생활교류협회, 송북시장상인연합회, 평택샬롬나비,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평택스카이축구단 등 16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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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평택시 203개 학교 일괄휴업 12일까지 “15일부터 정상 등교”
    특별한 상황 발생 경우 학교장이 협의 거쳐 휴업 결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11일 오후 2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및 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평택, 수원,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 일괄휴업은 12일까지로 종료한다고 결정했다. 12일 이후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장이 교육청, 보건당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휴업 연장을 결정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확진자수와 의심자수가 늘어가는 상황이지만, 평택시를 포함한 7개 지역 일괄휴업을 연장하지 않은 것은 휴업 기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수업일수, 수업시수 등 수업결손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휴업일수가 장기화 되면서 학생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교장이 학생지도를 보다 적절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15일 이후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교는 ▶학교 방역조치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진행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위기에서 벗어날 때까지 등교 학생들의 발열 여부 점검 및 감염 예방과 위생 관리를 위해 발열 검사 기구, 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구입하기 위한 예산 지원 ▶학생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위기를 이겨내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전면적인 계기교육 실시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는 감염병 예방 매뉴얼에 따라 대책 기구 지속적 운영 ▶학교장은 학생들의 수업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과 규정에 의해 교육과정 운영 등 철저한 메르스 예방 및 확산방지에 나선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인 남경필 도지사의 동의를 거쳐 경기도의회 및 교육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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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이틀 만에 메르스 확진 4명 “평택, 다시 메르스 안으로”
    6.10~11 확진자 중 평택굿모닝병원 3명·박애병원 1명 ▲ 경기도 평택시 전경 6월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1일 확진)된 사례가 4명이라고 밝혔다. 6월 11일 확진자 중 3명은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월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대책본부는 6.11일 발표된 사례(6.10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하였다. 6월 10일 확진자 중 2명은 5월 27일~5월 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2명은 5월 25일~5월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머지 1명(119번 환자, 평택 경찰관)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추정)이 있다고 판단했다. 119번 환자는 5월 31일 저녁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입원(5.23~28)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세로 5월 31일 저녁 같은 시간대에 평택박애병원에 내원했다. 12일 새벽 기준, 평택시의 자가격리자는 282명, 능동감시자는 416명이다. 평택시 메르스 상황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가 되면 현재의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 대부분이 격리와 감시에서 해제된다”며 “다만 메르스 추가 확진 판정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지금보다는 적은 인원이지만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가 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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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원유철 정책위의장, “평택 등 메르스 피해지역 1천억 지원”
    정부, 여야 4+4 회담 합의사항 적극 추진해 지난 7일 국회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야 4+4 회담을 통해 ‘피해가 발생한 평택 지역 등에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는 합의사항이 추진된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 국회귀빈식당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유승민 원대내표, 이명수 메르스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대책특위 위원장과 함께 여야 4+4 회담을 개최하여 합의문 작성하였고, 합의문에는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고 치료 및 격리 병원지원, 격리자 생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메르스 확산사태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평택 지역 등에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라는 문구를 명시하여 평택 및 다른 메르스 확산 지역에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월 10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국회 여야 4+4 회담 합의문에 명시된 내용에 관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였고, 특히 중소기업청 긴급실태조사를 거쳐 평택 등 확진자 발생병원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자금·세정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6월 11일 긴급실태조사를 위해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원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평택 서정시장 및 상공회의소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통한 대책으로 평택 등 피해지역에 경영안정을 위하여 1,000억 원 규모의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자금’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금리인하(2.9 → 2.6%)를 하며 지역신보를 통해 업체당 5천만 원까지 보증료·보증비율을 우대하는 1,00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대책 발표를 확인하고 “당에서 정부에 촉구했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 다행”이라고 전하며 “어제 메르스가 완치된 김복순 할머니를 찾아뵈었는데, 건강하고 힘찬 모습이 곧 예전과 같이 활기가 가득할 우리 평택의 모습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 정책위의장은 “앞으로도 당과 정부는 메르스가 조속히 종결되고, 다른 감염자분들도 빨리 완치되실 수 있도록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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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인터뷰] 평택시 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 “평택민요의 산증인”
    “소리는 저의 천직이고, 제 인생이자 행복입니다” 평택지역은 높은 산이 없는 평야지대로서 예부터 중부지방의 곡창지대였다. 평택두레소리는 형식과 내용으로 볼 때 향토색이 짙고 가락이 무척 다양하여 흥겨우며, 절로 어깨춤이 춰질 정도로 신명난다. 하지만 재래식 논매기가 사라진 요즘, 논매는 소리는 더 이상 우리 곁에서 사라졌으며, 논을 매던 시절 선소리꾼들의 기억에만 그 노래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렇듯이 전승이 단절된 위기에 처했지만, 민요보존회 어영애(魚永愛, 여, 59) 단장이 평택민요를 다시 복원하고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08년 평택민요는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이래서 사람이 희망이다. 11일 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을 만나 그의 민요 인생, 평택민요 복원 및 발굴 과정, 평택민요의 농요·어업요·장례요, 향후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어영애 단장의 ‘경기민요’, 그리고 ‘평택민요’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은 1987년부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인 경기소리 인간문화재 임정란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기 시작하여, 1994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인 경기민요 묵계월(본명: 이경옥 李瓊玉, 1921~2014) 선생으로부터 전수를 받아 지난 2000년에 경기민요 이수자가 되었다. 이후 어영애 단장은 향토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평택시 경기민요보존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평택지역에 향토민요인 두레소리를 이민조 옹이 올 곧게 계승 보존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이민조 옹의 문하(門下)에 들어가 두레소리 전체를 사사받았다. 어영애 단장은 어려서부터 민요가 좋아서 경기민요 소리를 몇 번 들으면 가사를 외울 정도로 소리를 좋아했으며, 그녀의 부친 또한 시조창에 매우 능했다고 한다. 또한 민요를 아끼고 즐기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민요를 가르칠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다고 한다. 이후 사단법인 경기민요보존회를 설립하고 매년 소리극을 연출하면서 우리민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국제대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2세들을 가르치고, 평택시 각 동사무소, 노인대학, 여성회관,, 경기문화재단 등 사회교육기관에서도 활발하게 민요보급에 힘쓰는 등 이민조 옹으로부터 전수받은 평택두레소리 전수활동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 평택민요의 전승과 성과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 참가한 민요보존회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택민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어영애 단장이 전승한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경기물류고 학생 70여명이 ‘평택민요 어업요’로 제10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에 참가해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 평택민요보존회 바로알기 현재 평택민요보존회는 어영애 단장을 비롯해 단원 45명(남 21명, 여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4년~2006년 평택농요(농요, 어업요, 장례요) 발굴과 재현 준비 기간을 거쳐, 2007년 5월~7월 평택농요를 재현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평택호 예술관 앞 광장에서 평택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상설공연(4월~10월 매주 토요일, 현재는 메르스 여파로 중단)을 통해 문화시민의 긍지를 높이는 동시에 더 나아가 문화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있다. 1. 평택 농요(農謠) 평야가 많은 평택지역은 농업이 주산업이었으며, 밭농사보다는 논농사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기에 두레가 매우 발달했다. 두레는 대부분의 마을에 하나씩은 있었고, 주로 김매기에 필요한 노동력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하여 행해졌으며, 농사의 풍요와 관련이 있는 각종 제의와 민속놀이 등에도 쓰였다. 이렇게 성행하던 두레는 이르면 일제 말기부터 늦게 잡아도 60년대쯤에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60년대에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인구의 도시 유입으로 인한 농촌사회의 공동화 및 노령화, 이에 따른 농기계의 발달과 김매기를 대신하게 된 제초제의 사용 등으로 급속하게 사라져 버렸다. 두레란 주로 논농사 지역에서 한 마을의 성인 남자들이 힘을 합쳐 농사를 짓기 위해, 또는 부녀자들이 서로 도우면서 길쌈을 하기 위해 만든 공동 노동조직이다. 그러나 두레 굿을 친다고 할 때의 두레란 전자의 두레노동을 가리킨다. 두레에 의한 공동 노동은 모내기에서 시작하여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논농사의 전 과정과 함께 했지만, 특히 짧은 기간에 많은 품을 들여야 하는 모내기와 김매기에는 반드시 두레노동이 행해졌다. 두레소리는 이러한 두레노동을 할 때 협동심을 북돋우고 힘든 노동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힘을 내게 하는 역할을 한다. 평택지역의 두레소리는 대부분 김을 맬 때, 애벌매기에서 세벌 김매기가 끝나는 날까지 행해졌다. 또한 두레풍물은, 마을에서 출발하여 논으로 향할 때, 논에서 논으로 이동할 때, 하루 일을 끝내고 마을로 돌아올 때 행해졌다. 2. 어로요(漁撈謠) 보존의 필요성 한남정맥(漢南正脈)에서 발원하는 황구지천(수원, 오산을 거침), 진위천(용인 남사, 이동면에서 발원), 한남정맥, 금북정맥에서 발원하는 안성천 등 중소규모의 하천이 최종적으로 평택호에서 합쳐져 서해바다로 빠져나가면서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되어 신왕리는 예로부터 거물치, 강다리 등 수많은 어종(魚種)이 풍부하여 어업이 발달하였다.이에 따라 고기잡이를 하면서 노동의 피로를 잊기 위해 불렀던 어로요(漁撈謠)가 있었다. 아산만에서 잡히던 어종은 다양하고 풍부했지만 주로 강다리, 거물치, 숭어, 뱅어, 준치, 새우젓, 참게, 황새기, 조기 등이었다. 하지만 신영나루의 화려했던 영화(榮華)도 1973년 아산만 방조제 공사로 바닷길이 막히면서 차츰 사라지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몇몇 나이 드신 분들만이 신영나루의 옛 영화(榮華)를 기억할 뿐이다. 현재 어로요를 재현하신 어르신들도 1973년 아산만 방조제 공사 이후에는 어업에 종사하지 않아서 당시 불렀던 어업요(어로요)를 발굴, 재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고령으로 인하여 어업요(어로요)의 보존이 시급한 실정이다. 3. 장례요(葬禮謠) 보존의 필요성 1960~70년대만 해도 어느 마을에서든 마을 어귀에는 상여를 두는 곳집(상여집)이 있어서 마을 공동 단위로 사용하는 상여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사람이 죽으면 꽃상여로 망자의 집에서 장지까지 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근세에 내려오면서 장례절차가 간소화 되고 편리함을 추구하다 보니 의식요(장례요)가 거의 사라져 가는 실정이다. 근래에 와서는 장례절차만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企業)도 부지기수로 생겨나고 있고, 기독교식에 의한 장례절차로 인해 제사의식이 없어지고 다만 기도와 찬송으로 대신하므로 장례절차가 매우 간단하다. 국토를 보존한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스러운 불교식 화장(火葬) 문화도 상여소리나 회닫이소리를 사라져 가게 하는 한 요인이다. 이와 더불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여러 가지 사회적인 여건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나라 전통 소리 장례요(葬禮謠)는 사라지는 추세이고, 상가(喪家)에서도 상여소리나 회닫이소리를 보기가 어려우므로 지금 이 시점에서 상여소리, 회닫이소리를 길이 보존하지 않으면 대가 끊기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잘 보존하여 후손에게 전승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평택시사-평택시사편찬위원회 2014,06.30 출판> ■ 인터뷰,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 - 평택민요가 경기도 무형문화재에 언제 지정됐는지. 지난 200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48호 평택민요로 지정되었습니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개인적으로 신청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경기도 조례가 바뀌어서 지자체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어떤 무형문화재를 만들고자 했던 것은 아닙니다. 당시 단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3개월간 어떤 보수도 없이 땀 흘린 보람으로 2007년 경기도 민속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마 평택을 사랑하지 않고 예술의 끼가 없었다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사라져가는 문화를 발굴하고 재현을 해서 보존을 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또 보존까지는 되었지만 우리가 후손들에게 전승하는 것도 저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들보다 늦게 국악을 시작하신 이유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민요만 들으면 너무 좋았고, 무언가에 처음으로 몰입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소리가 배우고 싶었지만 밤에 가르치는 곳도 없고, 당시에는 ‘소리를 기생들이나 배우는 것’이라며 사회 분위기는 무척 보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당연히 반대했습니다. 이후 결혼을 하고나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수지침을 배우러 다녔는데 마침 수지침을 배우러 다니던 곳의 문화센터에 경기민요반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소리를 배우게 됐습니다. 또한 소리를 가르치시던 선생님께서 소질이 있다며 선생님 연습실로 찾아오라고 해서 뒤늦게 본격적으로 소리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 평택민요를 평택시민들에게 알리실 계획이신지. 저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무료 상설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평택민요를 알릴 수가 없다는 생각이었고, 시민들과 평택민요로 소통하는 부분은 너무 소중하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민요보존회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과 보람을 느끼실 때는. 사라져가던 평택민요를 복원하고 발굴해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점은 저를 포함한 단원 모두의 기쁨이며 보람이고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또한 공연장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 관람객들과 평택민요로 소통하면서 그분들의 얼굴이 밝아질 때, 평택민요를 복원하고 발굴할 때의 고생했던 많은 부분들이 위로 받기도 합니다. 힘든 점은 단원 분들이 많다보니 다 못 챙겨주는 부분도 미안하고, 저희가 시민 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것인지도 과제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시민들이 호응하지 않고 외면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저희 단체는 어떻게 하면 시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그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 어영애 단장에게 있어 평택민요는 무엇이신지. 우리말과 같고 우리생활의 희노애락을 그대로 담은 노래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며, 저의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짧게 표현한다면 평택민요와 소리는 제 인생이며, 동시에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시간이 흘러 제가 백발의 할머니가 되더라도 시민 여러분들과 평택민요로 소통하고 싶고, 후학들에게 제대로 된 평택민요를 전승하는 것이 저의 큰 목표이기도 합니다. - 앞으로 활동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신지. 저희가 도문화재로 지정이 되었기 때문에 좀 더 노력을 해서 국가문화재 심사를 신청했을 때 국가 문화재로 인정받았으면 하는 것이 꿈입니다. 또 더 나아가서 평택민요를 체험할 수 있는 평택민요보존회 전수관도 건립하고 싶습니다. 향후에 평택민요 전수관이 건립된다면,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이 우리 평택의 소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평택의 소리가 평택의 문화브랜드가 되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향유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민여러분들의 평택민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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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국토교통부, 평택 서해대교 안개 취약구간으로 선정
    교통량 많아 대형사고 위험 높은 고속도로 우선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이하 국토부)는 짙은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여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평택시 서해대교를 비롯해 고속도로 19개 구간, 197.8km를 안개 취약구간으로 선정하고 구간별 개선대책을 마련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서해대교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에서 충청남도 당진시까지 총길이 7,310m의 다리로, 한국도로공사가 서해권 교통망과 물류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1993년 11월 착공해 2000년 11월 개통했다. 안개취약구간은 시정거리 250m 이하 짙은 안개가 연 30일 이상 지속되거나 과거 안개로 인해 대형사고(사망자 3명, 사상자 20명 이상)가 발생한 구간으로, 국토부는 속도가 높고 교통량이 많아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고속도로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서해안 고속도로) 등 16개 취약구간의 노후 안전시설을 교체하고 돌발검지 레이더 및 시정거리 산출이 가능한 지능형 CCTV 등 첨단 기술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월 대규모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했던 인천공항 고속도로 영종대교 구간에는 안개대비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 및 경찰과 협의하여 구간단속 카메라, 가변속도 표지판 등을 도입하고 교량진입 차단설비와 기상관측용 차량 등 새로운 장비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자 고속도로인 천안-논산 및 인천대교에서도 LED 표지판 설치, 비상방송 설비 증설, 폐쇄회로 카메라(CCTV) 성능개선 등 도로 여건에 맞게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는 도로안전을 강화함과 동시에 안개예보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상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와 함께 안개로 인한 사고발생시 관리자가 신속한 조치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 매뉴얼을 제정하였으며, 시야가 극히 제한(시정거리 10m 이하)된 경우에는 책임, 민원 우려 없이 도로관리자가 신속히 통행제한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구간별 특별관리 기간을 선정·운영하여 주의운전을 홍보하고 인력·장비 사전배치, 교육·훈련 실시 등 안개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국민안전처와 함께 취약구간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국도에서도 안개취약구간을 선정,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운전자가 취약구간임을 손쉽게 파악하여 주의운전 할 수 있도록 통신사, 내비게이션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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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평택 영세자영업자 “메르스 피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된다!
    소상공인자금 및 지역신보 특례보증 등 지원 메르스 입원·격리자에게 긴급생계자금 지원 ▲ 11일 평택 서정리시장을 찾은 최경환 총리대행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모든 메르스 입원·격리자에게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도 최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12일까지 중소기업청 긴급실태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 평택 등 확진자 발생 병원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자금 및 지역신보 특례보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메르스 관련 진료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 병·의원에 대해서도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주 내에 메르스 확산을 종식한다는 각오로 모든 정책적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메르스 대응 현장에서 비용과 물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동식 음압장비 등을 즉시 조달하는 한편, 의사·간호사 등 자원봉사 인력에 대해 의료진 동원에 준하는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의 힘만으로는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없다”면서 “의료진 격리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현장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의료계가 치료 인력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최 부총리는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지는 않아 확실한 통제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불안심리가 과도하게 확산되거나 장기화하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해가 나타나는 업종과 지역에는 맞춤형으로 4,000억 원 이상의 자금지원 패키지를 포함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계약 취소 등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관광, 여행, 숙박, 공연 등 관련 업계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운영자금 공급, 6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금융·세정 상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도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과 지역, 계층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겠다”며 “불안심리 확산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경기보완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학적 근거, 학문적 판단, 투명한 정보에 기초해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정상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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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평택 경찰관 119번 환자로 최종 판정 “평택시 또 다시 충격”
    “메르스는 끝나지 않았다” 자가격리·능동감시 증가 전망 ▲ 평택역을 이용하는 시민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28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온 지인을 두 차례 만난 뒤 발열 증상을 보인 평택경찰서 A경사(35)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검사에서 최종 확진(119번 환자) 판정을 받아 평택시민들에게 불안감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8일 보건당국은 평택 성모병원에서의 1차 유행이 종식됐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10일까지 평택성모병원의 추가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또한 메르스에 감염됐던 평택시민인 김모(77세)씨와 평택성모병원 간호사 B씨(25세, 여)가 완치 판결을 받고 퇴원하는 등 메르스 공포에서 서서히 벗어나던 중 A경사의 확진 판정으로 인해 평택지역은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충남아산시 메르스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A경사는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폐렴치료 중 메르스로 확진되었으며, 앞서 3일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되었다. 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재입원했고, 시도 보건당국의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되었다가, 3일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4일 퇴원했다. 퇴원한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자 A경사는 아산 충무병원에 재입원을 했고, 상태가 더욱 악화되자 9일 다시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입·퇴원을 반복하던 A경사는 1일 평택박애병원을 방문한 것으로도 조사됐지만 이 병원에서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참고로 평택박애병원은 다른 메르스 확진자가 31일 경유한 병원으로 공표되어 있다. 아울러 평택경찰서는 A경사가 소속된 수사팀 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 중이며, 이들 가운데 메르스 증세를 보이는 경찰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A경사가 처음 증상을 보였던 3일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취한 바 있다. 1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평택시의 자가격리자는 378명, 능동감시자는 601명이다. 최종확진 판정을 A경사의 동선에 따라 평택시의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는 증가할 전망이다. 평택시 메르스대책 상황실 관계자는 “A경사의 확진 결과가 밤늦게 통보되어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119번 환자의 감염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며 “감염경로와 동선이 파악되면 평택시의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6월 11일부터 민원인이 부담하던 메르스 핫라인 요금체계를 수신자 부담 서비스로 전환하고 핫라인 번호를 기존의 043-719-7777에서 109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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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1
  • 원유철 정책위의장, 평택 첫 번째 메르스 완치 김복순씨 방문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 메르스 반드시 이겨낼 수 있어” ▲ 사진 왼쪽부터 문정림 간사, 김복순 할머니, 원유철 정책위의장, 유의동 의원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평택 갑)은 10일(수) 새누리당 메르스대책특위 간사인 문정림 의원, 같은 지역구인 유의동 의원(평택 을)과 함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9일 퇴원한 김복순(77세) 씨의 평택 자택을 방문했다. 20년간 천식을 앓아온 김복순 씨는 지난 5월 4일~16일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되었지만, 8일간 집중 치료를 받은 끝에 완전히 회복되어 세 번째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김복순 씨를 만나 완치를 축하드린다며 “어르신의 완쾌 소식이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분들은 물론 불안해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유철 의장은 “당과 정부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총력 대응을 하고 있으며,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의료진을 믿고, 희망을 갖고 대응한다면 메르스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복순 씨는 “기침과 가래로 고생했지만 의료인들이 헌신적이고 편하게 치료해주셔서 완치될 수 있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불안해하고 계신데 나 같은 80 노인도 이겨냈으니 너무 걱정을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보건당국은 평택 성모병원에서의 1차 유행은 종식됐다고 선언한 바 있다. 10일 현재 평택성모병원의 추가 확진환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은 가운데 메르스에 감염됐던 이 병원 간호사와 입원환자 등 평택시민 2명이 완치돼 퇴원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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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평택박애병원 이건오 의료원장의 “메르스 유감”
    1. 메르스 두려워 말고 잘 예방합시다 메르스(MERS)는 중동호흡기 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의 첫 글자를 따서 모은 이름이다. 즉 중동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난 전염병으로 주로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다. 메르스의 원인은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이며, 이 바이러스는 DNA가 아닌 RNA로 외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인 바이러스이다. 중동에서 처음 발병한 메르스는 주로 낙타와 접촉한 사람에게서 발생하여 낙타가 옮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는 인체에 들어오면 세포 속에 들어가 자가 증식을 하고, 세포 속에서 증식이 끝나면 세포를 터뜨리고 나온다. 이 기간을 잠복기라고 한다. 그 기간은 2~14일이며 이 잠복기간 동안에는 바이러스가 세포 속에만 있기 때문에 전염되지 않는다. 세포를 터뜨리고 나온 바이러스는 주로 폐에서 증상을 일으키는데 주로 발열(38도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흉통 등), 복통과 설사 그리고 전신통증(감기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 바이러스의 감염은 기침으로 나온 분비물로 전파된다. 이 분비물을 손에 접촉하여 눈을 비비거나 입으로 들어가서 전파되는 것이 접촉성 전파이다. 이 분비물이 침 포말로 공기에 노촐 되어 이 공기를 숨으로 들어 마시어 감염되는 것이 비말감염이다. 이 때 한 번 기침이나 재치기로 이 비말이 날아가는 거리는 1.5m로 측정되어 2m이상 떨어져 있으면 안전하다고 본다. 한번 공기에 나온 마르스 바이러스는 약 3~4시간 살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한국에서는 2m를 넘어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어서 앞으로 연구와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지금 한국에서 감염된 사람들의 감염경로를 조사해보면 모두가 환자가 머무는 병원의 병실이나 응급실에서 근접 접촉을 통하여 일어났다. 즉 가지치기로 뻗어나가는 모양이다. 그것은 사스(SARS)처럼 다중 모임을 통하여 공기전염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일반 사람들이 너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환자가 생기면 환자의 가래를 받아서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확진한다. 지금은 국가가 지정한 병원들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메르스의 치료는 대증치료로 가능하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치료는 없지만, 폐렴과 고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치료하면 14일이 지나 바이러스는 저절로 퇴치된다. 그러므로 한국과 같이 의료가 발전된 나라에서는 사망률이 그리 높지 않을 전망이다. 이 메르스는 아직 백신이 만들어져 있지 않아서 개인 예방을 통하여서만 예방이 가능하다. 개인 예방은 환자의 분비물이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 첫째는 손 씻기, 손은 모든 분비물이 접촉될 가능성이 있어서 3시간 마다 비누나 세정제로 손을 씻기를 권한다. 수건보다는 종이타월이나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이 좋다. 특히 손으로 눈이나 코나 입을 만지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 둘째는 마스크를 해서 코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마스크는 황사 마스크면 일반적으로 가능하나, 환자를 만나거나 환자가 있는 장소에 출입할 때는 KF95 이상의 것을 사용해야 하고, 콧등 쪽의 철사를 잘 구부려 착용해야 한다. 이어 셋째는 재치기를 할 때는 반드시 수건으로 가리고 해야 한다. 넷째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자는 병원에 격리 되어야 하지만, 집에서 자가 격리된 사람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기나 소변기 등을 별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가족들과 방을 따로 하여 가능한 접촉을 제한해야 한다. 만약 열이 나거나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오면 바로 보건소에 연락해야 한다. 2. 메르스 유감 첫째, 메르스 발생국이라는 오명에 너무 두려워 말자 메르스가 발병된 나라는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동지역, 아프리카, 유럽, 미국과 동남아 지역 등 거의 모든 나라에서 발병했다. 우리 언론이 ‘메르스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쓴다고 야단이다. 그러나 질병은 언제 어디서나 발병할 수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전염병이 새로이 발병할 수 있다. 오히려 우리는 메르스 홍역을 크게 앓은 만큼 이제는 다른 여러 나라들을 도와 줄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이를 기회로 삼으면 향후 세계 전염병의 전문 최첨단 나라가 될 것이다. 우리는 두려워 말고 메르스와 그 공포를 이겨야 한다. 둘째, 평택에서 출발지가 된 것을 평택시민들이 부끄러워 하지말자 이번 메르스 사태는 평택 한 병원의 내과 의사가 이 정도로 막은 것이다. 3년 전에 사우디와 여러 나라들에서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한국도 들어오면 막겠다고 대단한 준비를 했고, 한국은 잘 방어 했다. 이번에는 메르스가 어느 나라에서도 발병되지 않았다. 아무도 메르스를 예견하지도 못하던 때에 바레인을 다녀온 한 평택시민이 폐렴증상으로 입원했고, 그 의사는 폐렴을 일으키는 모든 종류의 균을 검토했다. 마지막에 메르스 바이러스일 가능성을 생각했고 확진했다. 이 기간이 10일이 걸렸고 그 기간 동안에 24명이 감염되어 지금과 같이 확산되었다. 초동대비가 잘 안되었다고 쉽게 비난하지만 이 의사가 그나마 확진을 하지 않았으면 얼마나 엄청난 전파가 일어났을지 모를 일이다. 우리는 너무 자학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너 때문이야’라고 비난하지 말고 서로를 격려하고 환우들을 더 따뜻하게 보살펴야 한다. 또 치료하는 의료인들을 격려해 주고 우리 시민 스스로 예방에 철저히 주의 하면서 메르스와 그 공포를 극복해야 한다. 셋째, 새 전염병에 대하여 철저히 대비하자 이제 한국국민들은 전 세계 가장 많은 나라에 나가서 활동하고 있다. 그 활동 범위가 넓어질수록 새로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졌다. 질병관리본부가 중심이 되어 여행자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새 전염병의 도래를 철저히 막아야 한다. 우리 평택시도 전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보건담당자들을 통하여 새 유입인구에 대하여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새 전염병이 들어 올 것이라는 예견 속에 기다리며 즉각 막아내는 것이 전염병 예방의 첩경이며, 의료기관들이 공간소독기 등을 갖추도록 지원을 해야 한다. 넷째, 언론과 시민들이 너무 과잉반응하지 않아야 한다 언론의 사명이 정론보도이지만 때로는 잘 포장된 정론의 전달도 필요하다. 시민들의 안전과 국가와 사회의 유익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일반 대중 전달매체들도 이제는 좀 더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광우병 사태로 족하다. 일반 시민들도 SNS같은 뜬소문에 현혹되어 당황할 필요가 없다. 학부모들이 너무 염려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학교휴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의 말에 유의하고 따라야 한다. 다섯째, 전문가가 주도하는 사회를 만들자 지금 우리 사회는 전문가가 아무리 말해도 아마추어가 큰 소리를 치면 아마추어가 이긴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전문가 집단의 목소리에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경청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비전문가의 말은 금방은 좋아 보이나 긴 안목으로 보면 큰 오류를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제 우리 한국사회가 냄비 끓듯이 하는 사회가 아니라 무쇠 솥의 밥이 끓듯이 좀 무게 있는 정중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를 우리 평택시민들이 먼저 시도하고 도전을 통해 평택 사회가 성숙된 사회가 되어 한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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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유의동 국회의원, 국회 메르스 대책특위위원 선임
    여야 의원 총 18명으로 구성 ‘다음달 31일까지 운영’ 새누리당 유의동 국회의원(경기 평택시을, 왼쪽 사진)이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메르스 사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구성된 국회 메르스 대책 특위는 유의동 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 총 18명으로 구성을 마치고 활동에 들어간다.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되는 특위에서는 메르스 확산 방지, 사태 조기 종결, 국민 불안해소 등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메르스와 같은 급성 유행성 질환에 대한 기본 매뉴얼과 대응시스템 등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해 6월 임시국회에서 입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메르스 확진 환자와 격리자에 대한 생계 지원 대책과 의료기관, 의료인의 피해 보상 문제, 국가재난병원 설립 문제, 메르스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긴급 예산과 재난대응·방역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 지원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정부의 매뉴얼이 얼마나 허술하고 무용지물인지 확인됐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0
  • 평택, 메르스 이긴 할머니 “너무 걱정마세요!”
    20년 간 천식 앓은 77세 할머니 “치료 8일 만에 완치” ▲ 8일 동안 집중치료를 받고 메르스를 이겨낸 김복순(오른쪽) 할머니와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로 많은 불안과 혼란을 겪고 있는 평택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는 김복순(77세) 할머니는 지난달 31일 평택성모병원(5.4~16)에서 감염되어 18번째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8일 동안의 집중 치료를 받고 완쾌됐으며, 전국에서는 세 번째 완치자이다. 이 소식을 접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10일 오전 김 할머니의 자택을 직접 방문했다. 김 할머니를 만난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르신의 완치 소식으로 많은 시민들이 메르스는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몸조리 잘 하세요”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 할머니는 “저는 20년 동안 천식을 앓고 있는 노인입니다. 메르스에 감염돼 밤새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등 많이 아팠지만, 꼭 나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나 같은 노인도 이겨냈는데,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완쾌 소감을 말했다. 메르스 관련 전문 의료진들은 77세 할머니가 메르스를 이겨낸 것처럼 “평택시민들에게 메르스는 누구나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란 사실이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의료진들은 “메르스 증세가 의심되면 병원을 찾지 말고 보건소나 지역별 콜센터(031-120)에 먼저 전화를 걸어 지시사항에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메르스 확진자 및 의심환자의 입원진료비의 경우 본인 부담금 및 비급여 부분은 해당 보건소에 청구하면 진료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6월 10일 현재, 평택성모병원에서는 더 이상 메르스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0
  • [인터뷰] 메르스, 평택박애병원 김병근 병원장에게 듣는다!
    “지역거점 병원, 환자 진료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진료 거부나 병원 휴진은 시민 건강권에 심각한 위협” 현재 평택시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평택에서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로 인하여 재난에 가까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 간 병원 명단 24곳을 발표했으며, 이후 8일 5곳이 추가되었다. 특히 정부의 발표에는 평택지역 병원 7곳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은 이들 병원을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박애병원 김병근 병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 메르스 거점병원, 평택박애병원 김병근 병원장 인터뷰 - 메르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주시겠습니까?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증상(기침 또는 호흡곤란 등)을 보이고, 감기증세와 유사하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자연치유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을 보입니다. 소화기 증상(설사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회복에 큰 문제가 없으나, 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서 폐렴,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하고, 기존 지병이 있으신 환자분들은 중증으로 진행되어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환자가 다녀갔던 병원을 다른 사람들이 방문해도 안전한가요? 메르스의 전파는 환자와 같은 공간에 동시에 머물면서 아주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경우에 제한적으로 발생합니다. 환자가 이미 거쳐 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만으로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 발생병원과 경유병원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 발생병원과 경유병원을 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생병원은 용어 그대로 환자의 실제 감염이 일어난 병원입니다. 그러나 경유병원은 의증환자가 메르스 확진을 받기 전에 다녀간 병원으로 저희를 포함한 많은 병원들이 이에 속합니다. - 경유병원에 포함되었는데 심정이 어떠신가요? 저희 박애병원이 경유병원에 포함된 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진료 절차 상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평택시에 소재한 시민을 챙겨야 하는 종합병원으로, 경유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경유 병원에 대해 오해하고 계시는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 시민 중 한분이 정말로 많이 불편하시어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으시는 순간 그 병원은 경유 병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아파서 병원에 왔는데 경유병원을 피하려고 환자를 막을 수는 없겠지요. 역설적으로 경유 병원이 되지 않는 방법은 진료 거부나 병원을 휴진하는 것뿐이란 걸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시민의 건강권에 심각한 위협이 초래되고 응급환자나 중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메르스는 감기와 비슷하고, 확진할 수 있는 검사가 최소 24시간 이상 걸립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히 격리하고, 지침과 절차에 따라 진료하였기에 저희 병원에서는 단 한명의 감염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메르스가 가장 먼저 발생한 지역에서 경유병원이란 책임과 의무를 다한 결과이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종료되면 시민들이 이해하시고 오히려 격려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것보다도 앞으로의 쟁점은 3차, 4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병원에서 준비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난 5월 21일 메르스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메르스의 전염성과 특징을 철저히 파악하여 전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교육하였고, 전국 최초로 공간살균시스템을 가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병원 모든 출입구에서 방문객 체온측정 및 설문을 통하여 의심환자를 선별하고, 열이 있거나 의심되는 환자 스스로가 선별진료소를 거쳐서 방문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감염은 살균과 소독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병원의 지침에 따라 매일 3회 병원 전역 소독을 실시하고, 모든 입원환자들에 대하여 직원들이 병실을 방문하여 하루 2회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저희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명의 메르스 감염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공간살균시스템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겠습니까? 국내병원 최초로 도입한 공간살균시스템은 화성에 위치한 혁신기업인 ‘푸르고팜’과 저희 박애병원이 병원 감염예방을 위하여 3년 전부터 협력하여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사업으로, 공간살균에 사용되는 이산화염소는 먹는 물이나 음식의 살균과 소독에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살균소독제로 이미 식약청 등 국가 기관으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산화염소(CLO2) 가스 발생키트 2,500개를 환자 침상, 진료실, 원내 모든 공간에 설치하고, 260명 전 직원들에게 개인별로 휴대 착용하게 하여 철저한 공간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산화염소 제조 발생 기계를 병원 외래 진료공간에 별도로 추가 설치하여 외래영역의 공간살균을 특별히 강화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저희 박애병원은 평택시민의 주치 병원으로 메르스가 발생하여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시민들의 진료를 외면할 수 없으며, 메르스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환자의 진료를 더욱 성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앞으로 메르스가 완전히 통제되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제대로 누리게 될 때까지 박애병원은 고객들이 신뢰하는 병원,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도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우일신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철저한 시스템 가동으로 단 한 명의 감염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메르스 제로의 클린병원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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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원유철 정책위의장 “평택시, 메르스 지원대책” 이끌어내
    ‘평택시’ 지원에 대한 문구 여야 합의문에 명시해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 4+4 회담’ 합의문 초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반영하고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평택’ 지원에 대한 문구를 명시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합의문에서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4+4 회담에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당대표 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재인 당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국회 차원에서 메르스 사태 조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 6월 국회에서 처리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이 알아야할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여 정부와 지자체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기경보 수준의 격상을 적극 검토할 것과 부족한 격리시설을 추가로 조속히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합의문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한 평택에 대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지원 한다는데 합의하고 ‘평택’을 직접적으로 명기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현장에서 건의 받은 의료장비 및 물품 지원, 생계를 위한 재정적 지원 등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금)에는 당 정책위원회 ‘메르스 특별대책 위원회’ 의원들과 평택시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장, 평택교육청장, 평택경찰서장, 평택소방서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건의 받은 평택의 어려움에 대해 중앙부처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되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6일(토)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김무성 당대표,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경기도를 방문해 남경필 지사와 함께 가장 피해가 큰 경기도의 메르스 사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요구사항들을 모아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만들어 지원하도록 했다. 경기도 보고 이후 김무성 당대표와 함께 평택시청을 방문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공재광 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당과 정부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국회, 경기도, 평택시를 오가며 평택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메르스의 빠른 종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르스 사태를 완전 종식시키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위원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 전체에 대한 방역을 정부지원을 받아 평택시장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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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평택시의회,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상권 둘러봐
    모든 공식 일정 취소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 힘 모아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가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행보에 나섰다. 지난 8일 평택시의회 김인식 시의장, 양경석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평택보건소 메르스질병관리본부와 평택시청 비상대책단 운영상황실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대응대책 점검 등 시민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비상대책단 점검 후 메르스로 인해 매출감소 등 크게 위축된 지역 상권을 방문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평택시가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상인, 시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3일 메르스 발병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메르스 전염 차단을 위해 각종 행사 계획의 재검토, 노인정, 어린이 집에 대한 대책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강도 높게 주문한 바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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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평택시, “9일, 메르스 1차 유행 종식” 발표
    최경환 총리 대행 “이번 주가 메르스 해결의 최대 고비” 현재 자택 격리자 관리 대상 계속 감소 추세에 있어 ▲ 지난 6일 상황실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브리핑하는 공재광 시장 평택시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가 6월 8일~9일 발표한 추가환자 29명 가운데 평택 성모병원에서 발생된 환자가 한명도 없다”며 “메르스 1차 유행은 종식되었다”고 9일 발표했다. 평택시는 현재 자택 격리자 관리 대상이 계속해서 감소(해제자 249명)하는 추세에 있고, 6월 7일 평택시 소재 환자 경유 병원 발표 후 추가 신고자도 현재까지 많지 않음을 볼 때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고 밝혔다. 앞서 8일 대책본부는 신규 메르스 검사 결과 평택성모병원에서 1건도 검출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이곳에서 발생했던 1차 유행이 종식됐다고 설명했으며,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과 환자가 경유한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365연합의원, 박애병원, 연세허브가정의학과 이외에 새서울병원 1곳을 환자 경유 병원으로 추가 발표했다. 아울러 대책본부와 경기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 사이에 어떠한 이유로든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은 경기도 콜센터(☎ 031-120)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연락을 하거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신고를 한 국민에 대해서는 건강상태 확인, 병원방문 이력 확인 등 문진을 실시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건인력이 출동하여 임시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을 방문한 날로부터 14일간 자택격리 조치하고 이 기간 동안 증상이 없는 경우 자택격리를 해제한다. 9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에서 “이번 주가 메르스 사태해결의 최대 고비”라며 “금주 내에 메르스를 종식시킨다는 각오로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총리대행은 “현재는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지만 지역사회 감염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심각’ 단계 수준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아직 345명의 자택 관리자가 남아 있고 타 지역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볼 때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6월 8일 평택시 공무원들이 자택 관리 대상 510명(해제자 212명 포함)을 방문해 면담과 함께 1인당 8만여 원에 해당하는 생활필수품(쌀, 라면, 김, 참치, 햄, 휴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관리 해제자에게도 생필품을 전달한 것은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뜻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상황에 따른 생활지원은 추가신고자와 기관 격리자 가족까지 확대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보건당국의 메르스 1차 유행의 종식 발표, 자택 관리 해제자 증가를 고려할 때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완전 해소될 때까지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 7일에는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8일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평택시청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및 대응대책 점검과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자가 격리대상자 1:1 밀착관리와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 해줄 것을 주문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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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9
  • 평택시의회,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상황실 방문해
    “시민 불안감 해소 및 확산 방지에 총력 다할 것” 주문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을 비롯해 모든 의원들은 8일 오후 평택보건소에 설치된 메르스 질병관리본부와 평택시청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및 대응대책 점검과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상황실을 찾은 김인식 의장, 양경석 부의장과 시의원들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재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아직도 잠복기가 남아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며 “자가 격리대상자 1:1 밀착관리와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 해줄 것”을 대책단에 주문했다. 김인식 시의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비상근무에 임하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평택시는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평택에 거주하는 자가 격리자를 1:1 관리하고 있으며, 평택보건소에 설치된 질병관리본부와 평택시청 대책상황실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메르스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시민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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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시 갑·을 지역위 ‘메르스 특별위 구성’
    “시민 요구 사항들, 평택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위원장 고인정)·을(위원장 정장선) 지역위원회는 6월 8일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갑·을 지역위원회는 협진여객 노조지부장과 메르스 평택시민 비상대책협의회 집행위원장,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시민간담회를 실시했다. 갑·을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5월 20일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8일까지 총 8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초기대응의 미비와 자가 격리자 관리 소홀, 의료진 보호지침 미비, 관련병원 비공개 원칙 고수 등 메르스 확산 방역의 구멍으로 인한 대혼란의 대책마련을 위한 시민의 요구사항을 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인정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지역위원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장은 “지역경제보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고 시민의 불신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우려도 고려해야한다”며 “초기대응의 미비와 골든타임을 놓치긴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관리·감독과 정보공개를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요구를 취합하여 평택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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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평택시, 메르스 자가격리자 212명 해제 “추가 확진자 없어”
    자가 격리자 생활 안정 위해 생필품 우선적 제공 ▲ 격리자에게 전달할 손세정제를 준비하는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메르스 자가 격리자 51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1:1 밀착 모니터링을 강력하게 실시하고 있는 평택시는 6월 8일 오전 10시 기준, 자가격리자 212명을 관리해제 하였으며,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23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상황에서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평택시는, 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밝힌대로 1차 유행이 종식된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추가 신고자가 592명이나 되고, 경유병원 관련자의 추가 신고가 남아있는 관계로 현 단계에서의 예단은 피해야 하지만 긍정적인 변화의 시점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하며 “추가 신고자는 질병관리본부와 조속하게 성상 진단과 분류를 마무리하고, 완전해소가 될 때까지 모니터링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관리 해제자를 포함한 자가 관리 대상자 510명에 대해 1일 3회 밀착 모니터링 실시 및 1인 가구, 가족단위 격리와 현황파악, 애로사항을 함께 수렴하고 있다. 또한 자가 관리 대상자들에게 쌀과 라면, 김, 통조림 등 1인 당 8만여 원에 해당하는 생필품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타 기관 격리환자 가족 지원방안 및 지역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6월 8일 현재 자가 격리자 212명 해제, 추가 확진자 미발생 상황이 다소 위안이 되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상황이 완전 해소될 때까지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메르스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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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평택시 6월 둘째 주 “합정동·통복동 오르고 전지역 보합세”
    매매가 3.3㎡당 650만원, 전세가 3.3㎡당 440만원 평택시 6월 둘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3.3㎡당 1만원 오른 650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440만원으로 지난주와 가격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난 5월 넷째 주 매매가격,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후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고, 이번주에는 합정동과 통복동만 소폭 인상했다. 합정동의 경우 지난주 3.3㎡당 677만원에서 684만원으로 7만원(1.02%) 인상되었고, 통복동은 563만원에서 565만원으로 2만원(0.53%) 인상되었다. 합정동의 각 아파트 3.3㎡당 ▷주공1단지(매매가격 915만원, 전세가격 357만원) ▷주공4단지(매 839만원, 전 364만원) ▷SK합정(매 815만원, 전 674만원) ▷주공2단지(매 773만원, 전 334만원) ▷SK뷰2단지(매 698만원, 전 486만원) ▷참이슬(매 667만원, 전 529만원) ▷주공3단지(매 554만원, 전 22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통복동의 경우 3.3㎡당 ▷신명보람(매 585만원, 전 432만원) ▷삼성(매 574, 전 439만원) ▷동아국화(매 537만원, 전 378만원) 순으로 집계되었다. 평택시 지역별 5월 넷째 주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20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16만원) ▶합정동(684만원) ▶세교동(670만원) ▶장당동(669만원) ▶서정동(663만원) ▶이충동(649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0만원) ▶고덕면(594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2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1만원) ▶지산동(512만원) ▶팽성읍(498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2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지역별 5월 넷째 주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용이동(555만원) ▶장안동(548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0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3만원) ▶장당동(470만원) ▶비전동(462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16만원) ▶동삭동(400만원) ▶이충동(400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7만원) ▶고덕면(380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0만원) ▶지산동(348만원) ▶팽성읍(309만원) ▶독곡동(271만원) ▶오성면(232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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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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