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특별한 상황 발생 경우 학교장이 협의 거쳐 휴업 결정

    

정상 등교.JPG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611일 오후 2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및 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평택, 수원,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 일괄휴업은 12일까지로 종료한다고 결정했다.

  12일 이후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장이 교육청, 보건당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휴업 연장을 결정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확진자수와 의심자수가 늘어가는 상황이지만, 평택시를 포함한 7개 지역 일괄휴업을 연장하지 않은 것은 휴업 기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수업일수, 수업시수 등 수업결손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휴업일수가 장기화 되면서 학생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교장이 학생지도를 보다 적절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15일 이후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교는 학교 방역조치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진행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위기에서 벗어날 때까지 등교 학생들의 발열 여부 점검 및 감염 예방과 위생 관리를 위해 발열 검사 기구, 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구입하기 위한 예산 지원 학생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위기를 이겨내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전면적인 계기교육 실시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는 감염병 예방 매뉴얼에 따라 대책 기구 지속적 운영 학교장은 학생들의 수업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과 규정에 의해 교육과정 운영 등 철저한 메르스 예방 및 확산방지에 나선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인 남경필 도지사의 동의를 거쳐 경기도의회 및 교육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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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3개 학교 일괄휴업 12일까지 “15일부터 정상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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