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여야 의원 총 18명으로 구성 ‘다음달 31일까지 운영’
 
 
유의동 선임.jpg
  새누리당 유의동 국회의원(경기 평택시을, 왼쪽 사진)이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메르스 사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구성된 국회 메르스 대책 특위는 유의동 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 총 18명으로 구성을 마치고 활동에 들어간다.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되는 특위에서는 메르스 확산 방지, 사태 조기 종결, 국민 불안해소 등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메르스와 같은 급성 유행성 질환에 대한 기본 매뉴얼과 대응시스템 등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해 6월 임시국회에서 입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메르스 확진 환자와 격리자에 대한 생계 지원 대책과 의료기관, 의료인의 피해 보상 문제, 국가재난병원 설립 문제, 메르스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긴급 예산과 재난대응·방역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 지원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정부의 매뉴얼이 얼마나 허술하고 무용지물인지 확인됐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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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회의원, 국회 메르스 대책특위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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