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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지사취임 1년 “일자리 19만 6천개 창출. 연정실현” 성과 ②
    남 지사 취임 1년 맞아 향후 주요정책 발표해 ■ 남경필 경기도지사 임기 2년차를 여는 주요 정책들 1. 연정분야·연정의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도는 올해 대한민국 최초로 실현된 연정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현재 3명인 부지사를 4명으로 늘리고, 도의원의 겸직을 허용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도는 시·도별 부단체장의 정수를 2명으로 하되 인구 800만 이상은 3명, 1,200만 이상은 4명으로 확대하고, 3명 이상의 부단체장을 둘 경우 2명을 정무직과 별정직 공무원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자치권 향상에 필요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현행 11%인 지방소비세 세율을 21%로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최근 발표한 에너지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에너지기금 500억 원 조성(9월) ▶전력자립도 70% 달성을 위한 신 에너지정책 종합 추진계획 수립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경기도 에너지센터(10월) 설립 등을 추진한다. 2. 상생경제분야·넥스트판교(창조경제밸리) 추진 상생경제는 기업과 근로자,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경제시스템을 지향한다. 주요 정책 내용으로는 혁신 생태계 조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이 있다. 경기도가 남경필 지사 취임 2년차를 맞아 밝힌 상생경제 관련 정책은 넥스트판교, 공정경제, K컬처밸리, 게임생태계조성, 말산업 육성 등 모두 5개다. 모두 미래의 경기도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들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성공시킨 바 있는 도는 제2판교를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젊은 인재들이 ▶첨단기술은 물론 문화와 인문학 등을 주제로 교류할 수 있는 창업카페 거리 조성 ▶젊은 직장인과 바이어가 머물 수 있는 공공 레지던스 등이 추진된다. 공정경제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7월 경기도경제민주화 위원회가 구성된다. 8월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설치한다. 지난 6월 30일 차세대 게임콘텐츠 발굴을 위해 게임창조오디션을 실시한 바 있는 도는 오는 9월경 게임산업 종사자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오디션을 개최해 게임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3. 공공서비스분야·서울농생대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 명소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서울농생대 부지 개발 사업이 핵심이다. 도는 서울농생대 부지를 경기도를 대표하는 신개념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152,070㎡에 달하는 부지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기존 농원예학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을 위한 문화창작소로 만들 계획이다. 오는 10월 문을 열 계획인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는 지하에 락 밴드를 위한 스튜디오와 1층 문화카페, 2층 공방 레지던시, 3층 청년사회적기업, 옥상에 락 밴드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도는 서울농생대 부지에 기존 상록기숙사를 활용한 리모델링과 신축을 통해 총 325실 750명 규모의 따복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인 죽전동에 위치한 도유지에 기숙사를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도는 오는 2018년 2월 개장을 목표로 광주시 곤지암읍에 야구장과 풋살구장, 스포츠용품아울렛, 캠핑장 등을 포함하는 스포테인먼트를 조성한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소와 동물병원, 훈련 및 체험장, 교육장 등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조성도 추진한다. 4. 통일 분야·K디자인빌리지 조성 통일 분야는 K디자인 빌리지 조성, DMZ 세계생태 평화공원 유치,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통일경제 특별구역 경기도 유치 등 경기북부 발전 사업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경기북부의 원단생산과 염색, 봉제, 가죽생산 산업에 디자인을 접목시켜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섬유 비즈니스 공간인 K디자인빌리지 조성을 추진한다. 최근 사업예정 부지로 포천지역을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사업은 DMZ인근 김포와 파주, 연천의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파주 수리에코타운,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천 고랑포구 고호팔경 풍류촌 조성 등 3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56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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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1
  • 남경필 지사취임 1년 “일자리 19만 6천개 창출. 연정실현” 성과 ①
    남경필 지사 취임 1주년 맞아 1년간 성과 밝혀 경기도가 민선 6기 경기도의 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주요 정책을 밝혔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지난 1년간의 성과 가운데 19만 6천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과 연정실현을 주요 성과로 꼽고 정치, 경제·산업, 문화·서비스, 통일 등 4대 분야로 나눠 세부 성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취임 1년을 ‘경기연정을 추진해 정치 안정화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 지사 임기 2년차에는 연정의 제도적 기반 마련, 넥스트 판교, 서울농생대부지의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 명소화, K디자인 빌리지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 1년 4대 분야 성과 1. 넥스트(NEXT) 정치·경기도 연합정치의 실현 ‘과연 될까’ 싶었던 남 지사의 뚝심이 지난해 12월 4일 야당이 추천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의 취임으로 경기연정을 실현했다. 그리고 올해 남 지사는 도의회에서 31개 시·군으로, 다른 광역자치단체로 연정의 상대를 넓혔다. 남 지사는 지난 4월 열린 경기도-시·군간 1박 2일 상생협력 토론회를 통해 해묵은 시·군의 갈등을 해결했다. 같은 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는 DMZ를 활용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 등에 합의하며 광역자치단체와의 연정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8년 동안 갈등을 빚었던 경기도 교육청과도 교육연정을 실시하기로 합의하며 본격적인 협력의 시대를 열었다. 이 같은 연정효과는 최근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의회, 교육청, 도내 국회의원들과 신속한 공조를 통해 메르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넥스트(NEXT) 경제·산업·일자리 19만 6천개 창출 남 지사 재임기간인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1개월간 경기도가 창출한 일자리는 모두 19만 6천개. 같은 기간 전국에서 만들어진 40만 7천개의 48.3%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졌다. 남 지사는 취임 후 5대 문화콘텐츠산업 등 173개 일자리 사업에 8조 4,269억 원을 투자하는 일자리 70만개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매월 일자리 전략회의를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등 일자리정책을 최우선 도정과제로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2014년 1월)와 동두천(2014년 12월)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열고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전 시·군 384개소에 전면배치하는 등 고용서비스도 강화했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소극행정과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인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출범시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었다. 경기도의 사전컨설팅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규제개혁의 모범사례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기업규제 개선으로 8조 5천억 원,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유치 2조 2,691억 원, 삼성전자 평택고덕산단 조기투자 15조 6천억 원 등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3. 넥스트(NEXT) 문화·서비스·2층버스 도입하고 어린이집 CCTV 설치·지원 2층 버스는 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대중교통 서비스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가 문제가 된 지난해 7월 남 지사는 대안으로 2층 버스를 제안했고 12월 3주간의 시범 운행을 통해 도입을 결정했다. 시험기간 동안 승객의 89%, 운전자의 100%가 도입에 찬성했다. 7·8월경 남양주시와 김포시에서 2층 버스 9대가 실제 운행에 들어간다.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도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다.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자 남 지사는 보육관련 단체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을 만나 대응책을 논의하고 라이브 앱 CCTV와 일반 CCTV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국회가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CCTV설치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에는 현재 전체 13,258개 어린이집 가운데 도비를 지원한 3,125개 어린이집을 포함해 6,472개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밖에 빅파이 프로젝트, 따복공동체, 재난 지휘체계의 일원화, 따복택시 등도 남 지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문화·서비스 정책으로 꼽을 수 있다. 4. 넥스트(NEXT) 통일·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추진 남 지사 취임 이후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곳은 단연 경기도 북부지역이다. 남 지사는 경기 북부지역발전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뜻의 ‘북경필’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취임 이후 많은 북부지원 정책을 펼쳤다. 먼저 북부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경제실의 북부청 이전, 경기연구원과 문화재단 북부사업소 설치 등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이어 확실한 예산지원도 뒷받침 됐다. 매년 400억 원 이상의 북동부 특화발전자금을 일반회계에 신설, 경제·산업· SOC 등 북동부지역 발전 사업에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오디션을 통해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사업’ 등 모두 7개 시·군에 총 400억 원을 지원했다.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은 북동부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참신한 발전적 아이디어를 발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최종 선정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남 지사는 올해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등 경기북부지역 5대 핵심 도로사업에 기존 도로사업 투자와는 별개로 530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한국폴리텍대 경기북부 캠퍼스와 경기북부 벤처창업지원센터 설치 등도 추진 중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쌍용자동차, 여름휴가 시즌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코란도 C, 렉스턴 W 구매 고객 여름 휴가비 지원 차종·기간에 따라 1.9~5.9% 유예/장기저리 할부 구매 차종에 따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증정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7월 출고 고객에게 차종에 따라 여름 휴가비 지원 및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캠핑용 루프박스 등 고객사은품 증정은 물론 저리할부, 가족사랑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쌍용차는 코란도 C나 렉스턴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고객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기간인 5년 10만km(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특별 혜택을 이달에도 지속 운영한다. 렉스턴 W 및 코란도 C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여름 휴가비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가족캠핑용 일체형 루프박스 또는 가족 휴가비 100만원을 제공한다.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렉스턴 W를 구매하면 휴가비 30만원을, 코란도 C는 20만원을,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체형 루프박스 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수율 없이 1.9%~5.9%(36~72개월)의 저리 할부를 운영하며, 코란도 C는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3.9%~5.9%(24~72개월) 저리할부 운영과 함께 할부원금 1천만 원(36개월 이상) 이상이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코란도 C는 선수율 15%에 60개월 4.9% 유예할부 조건으로, 월 할부금 최저 25만원(KX 기준)으로 구매가 가능한 Economy 유예할부도 지속 운영한다. 또한, 티볼리는 지난달에 이어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하며, 이 할부(할부원금 1천만 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체어맨 W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161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체어맨 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바캉스 여행상품권(1천만 원) 지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경쟁사 RV 보유 고객이 렉스턴 W를 구입하면 30만원, 코란도 C 및 코란도 스포츠는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며, 사업자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28만 5천원을 지원한다. 쌍용자동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쌍용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재 구매 대수에 따라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원~50만원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티볼리 및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하는 고객이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대 100만원을 보상해 주는 ‘RV 새차환승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이 밖에도 쌍용차는 공무원을 비롯해 군인, 경찰, 소방, 행정 공제회원 등에게는 차종에 따라 최고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의 7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 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1
  • 유의동 의원, 평택 고잔 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추진
    경기도 4개 지구 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추진 결정 최악의 가뭄으로 농가의 시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 4개 지구 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추진이 결정되었다.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은 “201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통해 평택 고잔, 용인 용담, 연천 백학, 파주 발랑 저수지 등 4개 지구 저수지에 7억3천만 원이 추가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평택 고잔 저수지는 오랜 기간 퇴적토가 쌓여, 저수지 내용적이 작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보수·보강이 절실했다. 201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7억3천만 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경기도에는 올해 총 3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 및 수로 보수·보강 등이 추진된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가뭄에 힘들어하던 인근 농경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지역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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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유의동 의원 발의, ‘감염병 정보공개 의무화’ 법안 통과
    감염병 피해 국민 정부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어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시을)이 발의한 감염병 정보공개 의무화, 감염병으로 인한 발생한 피해 보상 등의 내용이 담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법) 개정안이 지난 6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 메르스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은 “국민들이 메르스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감염병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6월 5일 감염병 확진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공개하고 정부가 감염병으로 인한 국민 및 의료기관의 피해를 보상하도록 하는 감염병법을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확산 시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이동수단, 진료의료기관 및 접촉자 현황 등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알아야 하는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여야 하고, 국민들이 감염병으로 격리 및 치료 등을 받아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감염병 환자의 진단 및 치료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감염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국민들이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 메르스 사태로 드러난 정부의 허술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도교육감 공동 질의응답 전문
    30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경기도지사-교육감취임 1주년 공동 질의응답 전문] Q. 미래형 테마파크 질문. 4곳을 선정하고 한곳은 장소를 선택 안 했는데 여기 에 포함되는 내용이 넥스트와 미래세대를 위한 메시지로 보이는데, 그 창의력과 인성, 기본기, 생명, 인간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4번째 생각하고 있는데 도지사나 교육감이 생각하는 4.16 희생 관련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에서 큰 아픔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여쭤보고 싶다. A. [이재정 교육감] 우리가 세월호를 겪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교훈을 받은 것은 정말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에 길이 있고 교육이 변화하지 않으면 이런 세계를 만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이 4대 테마파크를 남 지사께서 제안하셨을 때 이 사업이야말로 우리가 인간 하나하나의 가치와 역량을 존중하면서 꿈을 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교육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이라고 판단했다. A. [남경필 지사] 인성파크의 경우 아직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는 전문가들과 모여서 상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좋은 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성, 여기에는 분명히 안전교육이 들어갈 수 있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위험한 사고, 상황에 닥쳤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해서 내 생명을 구하고 아울러 남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 트레이닝을 하는 프로그램도 이 안에 분명히 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방금 전 세월호 얘기 나와서 그런데 안전에 대해서 초중고 학생들이 대다수가 소방관 분들이 교육하더라. 교육청 분들은 소방 뿐 아니라 적십자사 이용한다고도 한다는데 현실은 소방관들이 어쩔 수 없이 나가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례적인 교육을 할 계획은 없나? A. [남경필 지사] 교육감님과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해보도록 하겠다. Q. 기자회견문 내용 보면 어느 정도 강제성으로 규정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약서가 있는지 모르겠다. 조건부 내용이 많은데 추진과정에서 지지부진 되거나 깨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방지책은? A. [남경필 지사] 그간 경기도와 교육청은 어찌 보면 불통, 갈등, 이런 상징물처럼 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교육감님과 늘 소통, 화합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하나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하나의 경기도를 만들자 이것이 결국 우리 학생들과 경기도민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길이라는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고, 그 정신이 이 합의문에 담겨있다. 아마 내년쯤 되면 실제로 더 구체화 된 성과물과 내용물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보고 교육감님과 저의 합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정신에서 보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이다. A. [이재정 교육감] 제도적으로 어떻게 해 나갈 것이냐는 게 있을 것이에요. 3+3, 의회가 여기에 추가되는 것이 잘 지켜지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이고요. 모든 전역을 아우른다는 의미에서 3+3이라는 제도를 가져갈 것이고요. 두 번째는 역시 신뢰의 문제다. 양측이 다 역사적 사명,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다면 충분히 해소 될 것이다. 이미 남 지사님과 저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우리의 신뢰는 두텁다. 마지막으로 판단의 기준을 어디다 둘 것이냐는 것이 학생중심으로 간다고 하면 아무 문제없이 잘 소화 될 것. Q. 과거 정치하시면서 어떤 인연들이 있었는지? A. [이재정 교육감]. 사실 저보다 정치로는 남 지사님이 대 선배시죠. 제가 정치권에서 만나게 된 것은 2000년 16대 국회. 같은 상임위를 하진 않았다만 당시에 제가 여당이었고, 그때 여러 협력이 있었고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할 때 역시 지역 국회의원이시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 있었고 제일 중요한 것은 통일부 할 때, 남북관계 해소 위해 서로 돕고 이해가 깊었다. A. [남경필 지사] 도지사 돼서 보니까 교육감님과 저는 과거의 인연 때문에 소통도 되고 그랬는데 초기에는 경기도청의 공직자들과 교육청의 공직자들이 전투모드더라. 협력하자고 하면 긴장하고 그랬는데 그 힘 빼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Q. 교육감님께서 혁신학교 사업을 같이 협력 하겠다 했는데 지사님께서 혁신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것은 없나? A. [남경필 지사]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이를 것이다. 교육감님 말씀에 답이 있다. 아이들 먼저, 그리고 부모님, 아이들 우선, 현장우선의 정신을 공유하면 되는 것이다. Q. 경기영어마을은 전에 손학규 지사님이 영어교육을 하기 위해서 조기유학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인데, 파주나 양평에 영어마을 위주가 아니고 여러 분야에 껴서 하겠다면 영어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계획수정인가? 또 이재정 통일부 장관까지 하셨는데 항상 보면 젊게 보이기 위해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항상 청바지 입고 나오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남경필 지사] 영어교육도 중요하죠. 영어교육이 모든 교육에 우선이었던 시절도 있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영어마을보다 아직 이름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한글마을이 시대에 맞는다고 본다. 한글은 단순히 언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 그리고 한류를 상징 할 수 있을 것이다. 도가 주관해서 교육복지차원에서 영어에 접근하는 시기는 지나지 않았나싶다. 물론 영어교육도 필요하지만 대한민국의 문화, 한류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A. [이재정 교육감] 청바지 입는 것은 젊게 보이려는 것은 아니고요. 그저 학생들과 편하게 어울리기 위해서 입는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다. A. [남경필 지사] 아까 들었는데 청바지 입는 진짜 이유가 아이들이 좀 작잖아요. 바닥에 앉으셔서 얘기하시려고 그러신 것이라고 한다. Q. 갈등이 있었던 부분에 어떻게 보면 법정 전출금 부분이 개입돼있었는데 그 부분이 해결이 되면서 발전적인 모습 보이는 것 같다. 현재 경기도 재정이 탄탄하게 받침 되고 있으니 지금 같은 모습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지게 되면 다시 안 좋아질 수 있는 것 아닌가? A. [남경필 지사] 분명 곳간이 풍성해지면 인심이 좋아지게 돼 있다. 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갈등과 분열을 소통과 하합으로 바꾸자는 차원에서 오늘 합동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풍성할 때는 여유롭게 나눌 수 있고, 어려울 때는 서로 허리띠 졸라 맬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도교육감 공동기자회견 전문
    30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경기도지사-교육감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 전문] ■ 남경필 경기도지사 벌써 1년이 훅 지나갔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 오늘 이렇게 이재정 교육감님과 함께 나란히 연단에 서서 민선 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저나 교육감님이나 목표하는 바는 우리 경기도민들, 국민들, 아이들, 학부모님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창의적이게 아이들은 커나가고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그 가운데서 경기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한 자리에 있는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도지사로서 경기도 민선 6기, 끝나고 나면 우리 국민들이 남경필 도지사 그동안 뭐했소? 라고 여쭈실 것이다. 그러면 ‘이거 했습니다, 저거 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역시 한 가지만 꼽는다면 ‘일자리 몇 개를 만든 도지사입니다.’라는, 일자리 도지사로서 기억되고 싶다. 이런 목표를 위해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교육감님과 제가 함께 서 있는 이런 연정 정신이 바로 도의회와 여야 간에 정치연정에서 시작됐다. 우리에게는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더 행복한 나라를 선물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넥스트 경기’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의 시대를 마치고 그래서 협력해서 새로운 통합의 길로 나가는 것이 경기연정의 목표이다. 그래서 정치가 안정화되고 그 결과로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복지가 탄탄해지고, 그 가운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서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아이들이 행복해 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민선 6기는 일자리 19만6천 개를 창출했다. 제가 1년 동안 취임해서 어제까지 있었던 결과다. 이런 일자리 창출은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약 48.3%다.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경기도에서 일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일자리를 만들 수 없는 그런 현실을 나타내고 있고, 다시 뒤집어 얘기하자면 경기도에서 반드시 일자리 만들기에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런 성과물과 함께 앞으로 도는 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데로 한 몸으로,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서 힘을 합하겠다. 이것은 정치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정파에 흔들려서도 안 된다. 오직 아이들과, 오직 부모님들, 국민들을 위해서 힘을 합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공동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저희 도가 해야 할 일들이 특히 있다. 그 중에 교육재정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전국 학생들은 줄었지만 경기도 학생들은 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이 살림을 아주 잘 하시지만 늘 재정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서 법정전출금을 조기에 전출할 것이다. 올해도 이런 결과물로 누리과정 등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사업이라든지, 꿈의 교실 사업 등 교육청과 늘 협력하면서 가겠다. 특히 저도 9시 등교에 찬성이다. 꿈의 교실을 앞으로 해나가는데 있어서 9시 등교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는 방법과 방향에서 협력해 나가겠다. 오늘 보시면 공동기자회견문에 미래형 테마파크가 나오는데 궁금해 하실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으로 소감을 마치겠다. 지금 경기도에서는 두 개의 영어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다른 영어마을도 있습니다만 특히 파주 영어마을과 양평영어 마을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 중이다. 그 가운데 파주 영어 마을은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4개의 테마파크가 만들어질 것인데, 이 4개는 각자 하나하나씩 모두 철학을 가지고 있다. 파주영어마을은 창의력이라는 철학을 통해서 그 안에서 교육과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한류,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는, 문화적인 방법에 의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양평영어마을은 똑같은 철학으로 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특히 좋은 시민, 좋은 세계의 시민이 될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테마파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또한 광주 곤지암에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파크가 계획되고 있다. 이것 역시도 미래 세대들에게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기본기로 돌아가는, 반칙을 하지 않는 철학을 바탕으로 해서 그리고 거기에 스포츠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다, 그 첫 사업으로 유기견을 보호하면서, 유기견의 생명을 보전하고 그 생명을 보호하는 가운데 강아지를 사랑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그 곳에서 함께 즐기고 배우고 느끼는 테마파크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이것은 아직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이러한 4개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나가는데 교육청과 운영과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서 꼭 성공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오늘 아침에 남경필 지사님을 만나서 첫 번째 한 얘기가 작년 6월 4일 지방선거에 당선된 다음에 당선증 받으려고 선관위에 가서 거기서 둘이 악수를 나눈 것이 있었다. 악수를 나눈 것이 모 일간지 1면 톱에 나갔는데요. 제가 그때 그것을 보면서 언론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민선6기 도지사, 그리고 6기를 통해서 지방행정, 지방자치라는 것이 상당한 수준에 자리를 잡아서 이제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대등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당한 수준, 자율성과 자치를 가진 것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교육자치는 훨씬 더 늦어서 본격적으로는 지난 2010년 선거를 통해서 시작이 됐고요. 그래서 이번 저희 같은 경우는 민선 3기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민선 3기에 교육자치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지방자치의 틀이, 행정자치와 교육자치라는 측면에서 도의회를 중심으로 새롭게 기반을 다지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년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것은 도지사와 교육감, 도와 교육청이 어떻게 협력을 하면서 교육문제를 풀어나가느냐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였다고 생각한다. 자치와 자율이라는 측면에서 지방자치라는 것을 완성시키는 과정에 있어서 우리 두 사람에게 주어진 책임은 그만큼 중대하다고 판단하면서, 오늘 아침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시고 도지사와 교육감이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 1년을 돌이켜 보는 그리고 앞으로의 1년을 내다보는 희망을 함께 나누게 것이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경기도민 여러분들에게, 경기도의 모든 학생들에게 주는 아름다운 희망과 꿈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돌이켜보면 경기도와 교육청과의 관계가 원만하진 못했다. 여러 가지 정책적 이해의 차이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상황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관계 설정을 하는 기반을 어디서부터 만들어 가느냐에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우리 남경필 지사와 제가 함께 해 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만들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경기도의 모든 학생, 학부모들에게 교육자체를 학생중심으로 가져가고, 현장중심으로 해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것이다.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은 오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요 미래에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감에게 주어진 책임이상으로 도지사에게 주어진 책임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펴 나갈 생각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경기도가 유지한 것이 있다고 하면 혁신교육이었다. 혁신학교는 경기도에 2000년, 남한산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선생님들의 새로운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하나의 새로운 교육문화, 교실 문화, 교육방법의 혁신이었고, 이것이 2010년 이후 혁신학교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현재는 316개의 혁신학교가 있습니다만, 저희는 전체적으로 2,300개의 모든 초중등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잡고 노력했다. 지금은 1,732개의 혁신공감학교를 만들어서 혁신학교를 포함하게 되면 90%에 달하는 학교가 혁신교육이라는데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저는 앞으로 이 혁신교육을 경기도와 함께, 남경필 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서 경기도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서 경기 혁신교육의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이것이 한국의 교육혁신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관점은 학교 교육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실 학교교육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마을교육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교과를 통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마을교육이라는 점에서 마을학교를 중시하고 이것을 새롭게 계획을 펴 나가기 시작했다. 조금 전 남 지사께서 테마파크에 교육적 프로그램을 더해서 새로운 미래구상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저희가 함께 힘을 모아서 지역사회,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동원해서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이것은 학교교육보다 더욱 중요한 마을교육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공동체고 이 일이야 말로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노력해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 여기에 하나가 꿈의 학교다. 이미 지난 토요일 의왕에서 첫 꿈의 학교로서 꿈의 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애니메이션 만드는 학교를 개교했다. 대단히 큰 호응을 받으면서 출발을 했다. 안산에서 시작한 승마학교는 지망자가 무려 1,000명이 넘는다. 그래서 학생들을 어떻게 선발하는가도 고민 속에 빠져 있다. 그런데 개념자체가 과거의 개념과 다르다. 승마학교가 단순히 승마를 기술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 승마가 가지는 가치를 학생들 스스로가 찾고 공부를 하면서 승마를 배우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어떤 인간적인 자기성찰을 이뤄 나갈 수 있느냐가 저희 목적이다. 학생들 스스로가 만들고 학생들 스스로가 평가하는 그런 학교, 이제까지 학교의 개념과는 다른, 그런 학교를 경기도의 남경필 지사님과 경기도의 모든 관계자와 힘을 모아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저희는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지방자치의 완성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여기에 의회의 협조를 받아서 함께 공동으로 이뤄나가는 3자의 노력이 경기도의 희망이 되고 꿈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협력이 경기도민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드리고 학생들이게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줄 때, 아마 경기도는 새로운 미래의 기쁨을 다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모든 것을 남경필 지사와 함께 하고, 경기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경기도, 7월 1일부터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공개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공개로 가격정보 파악 쉬워져 경기도내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에 도내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실거래가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다운계약 관행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등 분양권시장 불법행위로 인한 실수요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정보 공개로 도민들이 실거래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 왜곡된 가격정보로 인한 실수요자의 재산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입주권은 재개발, 재건축 등 관련 개발사업의 조합원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분양권은 재개발, 재건축 등의 조합원외 일반 분양분 및 건설사에서 자체 건설 공급하는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권리를 뜻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부동산포털에 근린생활시설인 상가, 사무실 등의 가격정보 공개도 검토 중이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경기도부동산포털은 부동산 종합정보, 가격정보, 개발정보, 맞춤지도 및 공간분석 등 79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만 건 이상의 정보가 이용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평택고용노동지청, 7월부터 임금체불근로자 최대 300만원 지급
    체불임금 확정판결 받으면 정부가 우선 지급해 평택·안성·오산 일용직 근로자 많은 혜택 기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 이하 평택지청)은 7월 1일부터 퇴직근로자가 사업주를 상대로 체불임금에 대한 소송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으면 체불임금 중 최대 30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우선 지급받을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지청에 따르면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고용된 건설일용근로자도 체불임금에 대한 확정판결을 받으면 더 쉽게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체당금은 사업주가 도산 등의 사유로 퇴직근로자에게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하여 지급하고 사업주에게 구상하는 제도이다. 소액체당금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는 ▶6개월 이상 사업이 가동된 기업에서 퇴직한 근로자 ▶퇴직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체불임금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근로자 ▶확정판결 등을 받은 근로자 등 이다. 소액체당금을 받으려면 확정판결 등을 받은 근로자가 판결일부터 1년 이내에 가까운 근로복지공단에 소액체당금 지급청구서를 제출해야 하고, 공단은 14일 이내에 최대 300만원까지 근로자의 계좌로 체당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그간 체당금을 지급받기 어려웠던 건설일용근로자도 소액체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그동안 무면허 건설업자에게 고용된 일용근로자들은 여러 건설현장을 옮겨 다니면서 짧은 기간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금이 체불되어도 자신을 고용한 무면허 건설업자가 체당금 지급 요건(6개월 이상 가동)을 충족하지 못하여 대부분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소액체당금은 ‘6개월 이상 가동’이라는 사업주 요건을 무면허 건설업자뿐만 아니라 당해공사 또는 공정을 도급한 직상의 건설업자를 기준으로도 판단하므로 건설일용근로자들도 체당금을 더욱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로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평택·안성·오산 지역의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로한 임금체불 근로자들이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고용노동지청 황병룡 지청장은 “사업주가 근로자들의 임금을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행위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가정을 파탄 나게 할 수도 있는 후진적인 범죄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소액체당금제도 등 임금채권보장제도가 더 많은 체불근로자를 도울 수 있도록 제도 운영과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지청은 현행 퇴직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사업주에게 융자해 주던 제도를 재직근로자의 체불임금까지 확대 운영하며, 최저 융자 한도액 및 근로자당 융자제한 횟수를 삭제하여 실질적인 융자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사업장별 융자금액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30
  • 쌍용자동차, 충주서비스센터 오픈 “고객 서비스 강화”
    연간 1만5천여 대 정비능력 ‘최고 수준의 기계설비’ 올해 344개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및 인프라 강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충주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개최한 개소식에는 쌍용자동차 충주서비스센터 서형원 대표를 비롯하여 충북자동차정비조합 홍종석 이사장 등 서비스 네트워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충주 서비스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충주서비스센터’는 총면적 4,412m²에 3층 규모의 사무동 및 13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을 갖춘 2충 규모의 공장동은 연간 1만5천여 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한 정비인력 보유와 판금·도장 등을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정비를 받는 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 인터넷룸, 여성전용 파우더룸, 외부테라스 휴게실 등 각종 고객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단월동 61)에 위치해 충북 내륙 지방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전국에 53개 서비스센터(정비사업소)와 22개 전문정비공장, 257개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2개를 추가로 개소해 총 34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리적 여건으로 서비스 받기 어려운 곳까지 확대해 고객 만족 서비스 증대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는 “충주서비스센터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서비스 인력과 최신설비로 충청 내륙 지방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자동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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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평택시의회, 메르스 비상대책단 방문해 격려
    오명근·정영아 위원장 “민생안정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연일 계속되는 메르스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격려품 전달에 나섰다. 지난 29일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과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은 평택시청 메르스대책본부상황실과 평택보건소 현장을 찾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찰과 24시간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품(야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오명근, 정영아 위원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의원들도 하루빨리 평택시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민·관 방역소독 활동,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등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과 위축된 경제 불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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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두리화장품㈜, 평택시에 ‘메르스 예방, 손 소독제’ 기탁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위한 손 소독제 2만개 기탁 고객제일주의 경영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상생’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두리화장품(대표 이병수)에서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9일 평택시를 방문해 손 소독제 20,000개를 기탁했다. 두리화장품㈜ 이병수 대표는 “메르스의 확산 방지에 힘쓰는 평택시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확산 방지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예방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두리화장품㈜에서 메르스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손 소독제를 기탁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물품은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전한 소비와 적절한 여가선용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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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경기도,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실시
    7월 1일~8월 25일, 141개소 대상 특별 지도 단속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단속은 지속된 가뭄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집중 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이번 지도 단속 기간 동안 무허가시설, 무단방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취약업소에 대하여 주·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팔당호, 임진강 수계 공단 주변하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기술능력이 부족한 사업장에는 경기북부환경기술센터와 협조하여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 특별 단속에서는 무허가, 기준초과 등 9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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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전문]
    30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 경기도지사-교육감취임 1주년 공동 기자회견문[전문] 1. 경기교육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법정전출금 조기 전출에 협조한다. 2. 초등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을 비롯한 교육시설 환경개선 분야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상호 협의하여 적극 추진한다. 3. 꿈의 교실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9시 등교’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여 운영한다. 4.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창의·인성·기본기·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미래형 테마파크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협력한다. 5. 원활한 교육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행정1부지사, 사회통합부지사,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이 참여하는 ‘3+3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필요한 경우 도의회와도 논의한다. 6. 경기도교육재정의 구조적 문제가 학생, 학부모는 물론 경기도민 전체에 피해를 미치는 사안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2015. 6. 30.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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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인터뷰] 평택시약사회, 이명구 회장에게 듣는다!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겠습니다” 이명구 평택시약사회장을 비롯해 평택지역 약사회원들은 6년 전부터 ‘평진회’를 결성해 평택보건소, 송탄 보건소에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송탄지역 약사회원들 역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송탄보건소를 통해 물품지원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물품 기탁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진료 조제투약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이명구 약사회장을 29일 만나 메르스 예방법, 지역봉사활동, 약물오남용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약사회, 이명구 회장 인터뷰 - 평택시 약사회는 어떤 단체입니까. 평택시약사회는 176개의 약국을 운영 중인 176명의 개국약사와 약국근무약사·제약회사·병원약국에서 근무하는 50여분의 관리약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에 지자체 행정단위별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우리 약사회도 정치, 경제, 보건환경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조류에 맞추어 회원님들의 약국마다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으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와 소통하는 일을 계속하면서 보건의료정책 현안과 사회이슈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약분업이 실시 된지 15년이 되었습니다만, 의약분업 실시 전에도 동네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건강상담뿐만이 아니라, 이웃들의 즐거운 일이나 아픔들을 거리감 없이 이야기하며 동네 복덕방 역할을 하던 장소였습니다. 가정과 동네에서 발생하는 사람 사는 모든 이야기를 약국에 와서 나누는 등 주민들과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장소로써 약국의 역할이 다양하였죠. 그러나 의약분업 이후에는 약국의 주업무가 처방전 접수와 조제, 복약지도, 일반의약품 판매 등으로 매우 사무적인 건강상담의 장소로 변화된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약사가 가진 전문지식의 제한적인 활용으로 약사의 역할이 축소된 듯 위기감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약사의 직능이 국민건강증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 제도와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메르스가 최초로 발병한 평택시는 현재도 메르스 여파로 지역이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예방법과 시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지난 5월 20일 전국에서 메르스가 최초 발병한 평택시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메르스로 인한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메르스를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백신이 없다는 점일 것이며, 이로 인해 초기에는 많은 괴담과 소문이 난무했고, 이러한 부분들이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을 더 불러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르스 사태를 해결하는데 지나친 공포감은 오히려 메르스 종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공포감보다는 메르스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야말로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한 길일 것이고,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도 다시 되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미 메르스가 어떤 감염병인지, 또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메르스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의 이름입니다. 현재까지 메르스의 감염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낙타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대부분 유사한 관계로 박쥐를 원인 동물로 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메르스에 감염되면 평균 5일(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고, 발병하면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람에 따라 두통이나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과 함께 구토, 복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증상을 잘 숙지하셨으면 합니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이 철저해야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면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나실 수 있고, 메르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평택시는 현재 메르스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제가 판단하기에는 조만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너무 위축되어 소비를 줄이시거나, 극단적으로 외출을 자제하기보다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통해 메르스를 이겨내셔서, 현재 메르스로 너무나 힘든 평택시 지역경제의 주름살을 펴주셨으면 합니다. -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계신데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지 평택시약사회가 올해 창립55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약사회 전임회장님들과 회원들은 평택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가운데 인상적인 것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1970년대 약사회는 쌀을 모아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해마다 나누었습니다. 또 (복돼지를)새끼돼지들을 1톤 화물차에 싣고서 무상으로 시골 마을에 분양한 일들도 기억에 남는데 요즘시대에는 아마도 생소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또한 전국에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특히 평택지역에서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척 많습니다. 약사회는 의사회, 보건소 진료봉사자들과 함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의약품 무료투약 봉사를 10여 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평택 엠마오 외국인노동자센터와 평택성결교회, 송탄보건소와 월 2회 등 매월 4군데 장소에서 연인원 2,400명 정도에게 진료와 의약품 무료투약을 하고 있으며, 약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봉사하시는 평택시 약사회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쌀과 가정상비의약품들을 전달하기도 하고, 회원약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하여 아프리카에 자전거를 후원하여 보낸 일도 기억에 남습니다. 중요한 점은 모든 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약물오남용을 하지 않기 위해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엄청난 양의 지식과 정보의 홍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보건·의약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씩 쏟아지는 건강관련 정보 때문에 스스로 약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의약품은 생명유지활동 현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약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요즘 환자들이 질환별로 병의원에서 받아온 처방전 조제약들이 중복 또는 과량 복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방조제시에는 반드시 약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동일성분의 약품을 제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DUR(의사와 약사가 약을 처방, 조제, 판매 할 때 그 내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결된 전산망에 입력하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중복 투여되는 약이 있는지 등을 실시간 확인하여 알려주는 서비스)을 통하여 걸러지지만 효능은 같은데 성분명이 다를 경우 자칫하여 과량 복용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약의 전문가인 약사에게 꼭 상담을 하셨으면 합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약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전문지식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를 스스로 실천하여 시민들의 마음에 약사의 정체성을 심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했던 약사, 약국에 대한 오해나 불신이 해소되도록 심포지엄, 약사연수교육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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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평택시의회 김윤태·이희태 의원 “메르스 피해 농가 돕기”
    블루베리 300kg, 오색미 200kg 2시간 만에 모두 판매 평택시의회가 메르스 여파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평택시의회 현관 앞에서 김윤태 운영위원장과 이희태 의원은 메르스로 인해 판로가 막혀 위축된 농가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블루베리 300kg, 오색미 200kg을 준비해 판매했다. 또한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블루베리 시식회를 마련하였으며, 장터 개장 후 2시간여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됐다. 행사를 마련한 김윤태, 이희태 의원은 “실제 메르스와 농산물과는 관련이 없음에도 우리지역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들은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와 위축된 경제 불황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식 의장, 이희태, 김수우 의원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등 다중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고, 지난 26일에는 김인식 의장 및 유영삼, 이병배 의원은 여의도 국회후생관에 마련된 평택 무농약·유기농 블루베리 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김인식 시의장은 “평택시의회에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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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쌍용자동차, 티볼리 통해 중국 소형 SUV시장 공략
    “유럽시장 이어 중국 소형 SUV시장 공략에 나서” 26일~27일 열린 북경 론칭행사에 많은 관심 집중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중국에서 대규모 티볼리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고 중국시장에서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현지 소형 SUV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북경 예술원구에 있는 로즈버드(The Rose Bud)에서 열린 티볼리(현지명 티볼란 Tivolan) 론칭행사에는 현지 판매 대리점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Pang Da Automobile Trade Co., Ltd.) 임직원 및 딜러,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티볼리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편의사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27일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는 6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북경만상화원호텔부터 청수만까지 약 50Km에 이르는 고속도로 및 비포장도로 구간을 운전하며 티볼리의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기자들은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공간과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에 감탄하며 향후 티볼리의 흥행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월 출시 후 국내 소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는 3월말 수출 선적을 시작,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터키 앙카라, 이탈리아 티볼리, 벨기에 브뤼셀 등 지역별로 대대적인 글로벌 론칭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하며 티볼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을 초기에 공략함으로써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시장에서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기존 라인업 강화는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티볼리 글로벌 론칭 확대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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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평택해경 “천안함 장병 56명 구조” 고영재 경정 정년 퇴임
    2010년 천안함 폭침 해군 장병 56명 구조한 바다의 영웅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6월 30일 오전 10시 경비안전서 회의실에서 천안함 구조 영웅 고영재 경정의 정년퇴임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이후 35년간의 해양경찰 생활을 마치고 퇴임하는 고영재 경정의 퇴임식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삼 평택해경서장의 주관으로 ▶훈장 수여 ▶재직 기념패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 경정(당시 경감)은 지난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해경 501함의 함장으로, 백령도 근해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가 신속한 대응으로 천안함 장병 56명을 구조한 바 있다. 당시 고 경정이 지휘하던 인천해경 501함은 무전 연락을 받고 약 22킬로미터 거리를 40여 분만에 주파하여 천안함 생존 장병 56명을 구해냈다. 이후 고 경정은 천안함 장병 구조 유공으로 2010년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고, 2011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2011년부터는 목포해경 1006함장, 1508함장, 3003함장 등을 거치며 우리나라 해양 주권 수호의 선봉을 맡아 후배들로부터 “영원한 캡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35년 근무기간 중 22년을 경비함정에서 보낸 ‘해상 베테랑’ 고 경정은 2013년 1월부터 올해까지 서해 중부 해역을 관할하는 평택해경 기획운영과장으로 근무했다. 30일 퇴임식을 갖는 고 경정은 “반평생을 바친 해양경찰을 아쉽게 떠나지만, 남은 우리 해양경찰관들이 있어 안심하고 제복을 벗는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영원히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인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9
  • ‘평택 10번째 확진자’ 중국 현지에서 완치 판정받고 귀국
    중국 출장 중인 5월 29일 메르스로 확진 판정 받아 26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문진 실시 후 귀가 조치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말 중국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로 확진 받은 후 중국 현지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10번째(평택시민) 확진 환자 A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6월 26일 오전 퇴원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퇴원한 후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오후 9시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체온 측정 등 문진을 실시한 후 귀가 조치했다. 향후 역학조사관이 A씨의 출국 전후 및 홍콩 입국 시 과정 등을 포함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평택성모병원에 입원중인 아버지(3번째 확진 환자, 76세, 사망)를 방문 후, 5월 26일 홍콩을 경유하여 중국 광저우로 출장을 갔고, 출장 중인 5월 29일에 메르스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중국 혜주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격리 치료를 받기 시작한 초기에는 상태가 위중했지만, 중국 정부와 혜주시 병원 관계자들의 협조로 상태가 호전되면서 3번에 걸친 검체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옴에 따라 퇴원이 결정되었다고 중국 측은 밝혔다. 중국 측은 A씨의 치료비 전액을 중국 정부가 부담한다고 알려왔으며, 우리 정부도 최근 국내 체류 중인 중국 국적 93번째 환자의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였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환자의 치료과정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중국 보건부를 비롯해 광저우 및 혜주시 위생당국, 혜주시 병원 관계자들의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 맞춤형 개별급여, 경기도 수급자 최대 2배 증가 예상
    경기복지재단, 24만6,757명~37만8,121명 증가 전망 7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체계가 대상여건별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경기도내 기초생활보상대상자가 최대 2배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은 맞춤형 급여 시행에 따른 경기도 수급자 추계를 분석한 복지브리프 3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소득기준을 최저생계비에서 사회적인 생활수준을 반영하는 중위소등으로 상향조정 ▶급여별 기준선을 적용(중위소득 4인 가족 422만원을 기준으로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8%,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3%, 교육급여는 50%로 확대)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기준을 완화한다 등이다. 재단은 경기도 기초생활보장대상자가 현재보다 최소 1.3배에서 최대 2배까지 증가할(24만6,757명~37만8,121명)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부 복지사각지대 해소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맞춤형 급여의 생계급여(중위소득 28%)는 현행 최저생계비(중위소득 40%)보다 낮아 경기도 저소득층 중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이행급여가구)가 최소 2,400가구에서 최대 3만2,175가구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은미 경기복지재단 복지전략팀장은 경기도가 대응해야 할 사항으로 ▶이행급여자에 대해 무한돌봄센터 및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서비스 연계 ▶경기도와 시군 차원의 모니터링 강화 ▶복지수요자 증대에 따른 행정업무 담당자의 복지업무 투입 등 유연한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www.ggwf.or.kr)에서 볼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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