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개 지구 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추진 결정
최악의 가뭄으로 농가의 시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 4개 지구 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추진이 결정되었다.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은 “201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통해 평택 고잔, 용인 용담, 연천 백학, 파주 발랑 저수지 등 4개 지구 저수지에 7억3천만 원이 추가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평택 고잔 저수지는 오랜 기간 퇴적토가 쌓여, 저수지 내용적이 작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보수·보강이 절실했다.
2015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7억3천만 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경기도에는 올해 총 3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 및 수로 보수·보강 등이 추진된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가뭄에 힘들어하던 인근 농경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지역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