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남경필 지사 취임 1주년 맞아 1년간 성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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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민선 6기 경기도의 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주요 정책을 밝혔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지난 1년간의 성과 가운데 196천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과 연정실현을 주요 성과로 꼽고 정치, 경제·산업, 문화·서비스, 통일 등 4대 분야로 나눠 세부 성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취임 1년을 경기연정을 추진해 정치 안정화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 지사 임기 2년차에는 연정의 제도적 기반 마련, 넥스트 판교, 서울농생대부지의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 명소화, K디자인 빌리지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 14대 분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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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넥스트(NEXT) 정치·경기도 연합정치의 실현
 
 ‘과연 될까싶었던 남 지사의 뚝심이 지난해 124일 야당이 추천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의 취임으로 경기연정을 실현했다. 그리고 올해 남 지사는 도의회에서 31개 시·군으로, 다른 광역자치단체로 연정의 상대를 넓혔다.
 
 남 지사는 지난 4월 열린 경기도-·군간 12일 상생협력 토론회를 통해 해묵은 시·군의 갈등을 해결했다. 같은 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는 DMZ를 활용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 등에 합의하며 광역자치단체와의 연정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8년 동안 갈등을 빚었던 경기도 교육청과도 교육연정을 실시하기로 합의하며 본격적인 협력의 시대를 열었다.
 
 이 같은 연정효과는 최근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의회, 교육청, 도내 국회의원들과 신속한 공조를 통해 메르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넥스트(NEXT) 경제·산업·일자리 196천개 창출
 
 남 지사 재임기간인 20147월부터 20155월까지 11개월간 경기도가 창출한 일자리는 모두 196천개. 같은 기간 전국에서 만들어진 407천개의 48.3%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졌다.
 
 남 지사는 취임 후 5대 문화콘텐츠산업 등 173개 일자리 사업에 84,269억 원을 투자하는 일자리 70만개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매월 일자리 전략회의를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등 일자리정책을 최우선 도정과제로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20141)와 동두천(201412)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열고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전 시·384개소에 전면배치하는 등 고용서비스도 강화했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소극행정과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인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출범시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었다. 경기도의 사전컨설팅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규제개혁의 모범사례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기업규제 개선으로 85천억 원,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유치 22,691억 원, 삼성전자 평택고덕산단 조기투자 156천억 원 등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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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넥스트(NEXT) 문화·서비스·2층버스 도입하고 어린이집 CCTV 설치·지원
 
 2층 버스는 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대중교통 서비스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가 문제가 된 지난해 7월 남 지사는 대안으로 2층 버스를 제안했고 123주간의 시범 운행을 통해 도입을 결정했다. 시험기간 동안 승객의 89%, 운전자의 100%가 도입에 찬성했다. 7·8월경 남양주시와 김포시에서 2층 버스 9대가 실제 운행에 들어간다.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도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다.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자 남 지사는 보육관련 단체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등을 만나 대응책을 논의하고 라이브 앱 CCTV와 일반 CCTV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국회가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CCTV설치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에는 현재 전체 13,258개 어린이집 가운데 도비를 지원한 3,125개 어린이집을 포함해 6,472개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밖에 빅파이 프로젝트, 따복공동체, 재난 지휘체계의 일원화, 따복택시 등도 남 지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문화·서비스 정책으로 꼽을 수 있다.
 
4. 넥스트(NEXT) 통일·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추진
 
 남 지사 취임 이후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곳은 단연 경기도 북부지역이다. 남 지사는 경기 북부지역발전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뜻의 북경필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취임 이후 많은 북부지원 정책을 펼쳤다.
 
 먼저 북부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경제실의 북부청 이전, 경기연구원과 문화재단 북부사업소 설치 등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이어 확실한 예산지원도 뒷받침 됐다. 매년 400억 원 이상의 북동부 특화발전자금을 일반회계에 신설, 경제·산업· SOC 등 북동부지역 발전 사업에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오디션을 통해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사업등 모두 7개 시·군에 총 400억 원을 지원했다.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은 북동부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참신한 발전적 아이디어를 발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최종 선정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남 지사는 올해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등 경기북부지역 5대 핵심 도로사업에 기존 도로사업 투자와는 별개로 530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한국폴리텍대 경기북부 캠퍼스와 경기북부 벤처창업지원센터 설치 등도 추진 중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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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취임 1년 “일자리 19만 6천개 창출. 연정실현” 성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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