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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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42억 원 투입해 35개 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35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평택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비롯해 전문가, 공직자, 평택시의회 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 청년인구는 17만4,832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약 30%이며, 전체인구 대비 청년 비율은 수원에 이어 경기도 2번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로 구성한 4대 추진전략에 따라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142억 원을 투입해 9개 부서에서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 중 일자리 분야는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살자리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평택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설자리, 놀자리 분야에서도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청년이 계속 유입되는 곳으로, 앞으로 청년들의 현장을 살피며 청년과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예술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6
  •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프로그램 운영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 치매환자와 겪은 일들을 서로 나누는 ‘자조모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과 돌봄을 위해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치매환자와 겪은 일들을 서로 나누면서 치매 관련 새로운 정보 및 타인의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을 연중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낭만극장 ▶우리가치 첫걸음 ▶헤아림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등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치매안심센터 ‘가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센터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26
  • 평택시 보건소, ‘흡연자 금연 집중지원 기간’ 운영
    금연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오는 3월 29일까지 지역 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자 금연 집중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평택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흡연자 금연 집중지원 기간’ 동안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의 새해 금연 결심이 금연 성공 및 건강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금연상담사의 1:1 맞춤형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및 행동 강화 물품(지압기) 지급 ▶흡연 욕구 대처법 등 금연 정보를 제공하며,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6개월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지 못하는 15인 이상 단체 또는 사업장 근로자 및 학생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금연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26
  •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2월 4일까지 연장 운영
    오전 10시~오후 5시… 길이 90m 일반 슬로프, 45m 유아슬로프 구비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1월 2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눈썰매장을 2월 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 개장한 눈썰매장에는 1월 25일까지 18,000여 명이 찾았으며, 수련원은 더 많은 청소년, 가족, 시민들이 남은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 눈썰매장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길이 90m의 일반 슬로프와 45m의 유아슬로프, 부대시설(매점, 휴게공간)이 구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5,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6,000원, 대학생·성인 8,000원이며, 3세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수급자, 장애인, 유공자가족, 한부모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눈썰매장 담당자는 “가족과 많은 시민들이 눈썰매장을 방문해 남은 겨울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눈썰매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031-610-441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26
  • [세상사는 이야기] 북유럽 기행 ‘스웨덴이 구축한 시공문화’ (3회)
    차창에 비친 풍경이 확 바뀌었다. 막 국경을 통과했다고는 하나 지형을 금세 갈아치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더욱 신기한 장면의 연속극. 산악지대에서 갑자기 평원지대로 변신한 까닭은 조물주만이 그 비밀을 아실 터이로되 여행객으로서는 즐거운 눈요깃거리가 아닐 수 없다. 좀 더 거들자면 뚜렷한 차선에 도로의 경계선마다 설치한 차단봉마저 예사롭지 않다. 스웨덴(Kingdom of Sweden, 면적: 한국의 4.5배)이란 나라는 한눈에 세기(detail)에 강할뿐더러 상주인구 천만이 넘는 면모(1인당 국민소득 약 5만 달러)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참이다. 바로 옆 나라처럼 야트막한 관목에 이끼류가 기생하는 바위지대와는 판이한 풍경화. 냉큼 차에서 내려 잘 가꾼 숲속을 실컷 거닐어보고픈 마음이 들었다. 이를테면 그 옛날 스웨덴 왕국의 일면식을 두고 지레 유럽 일대의 도시들 사이에 맺었던 무역공동체, 즉 ‘한자동맹(the Hansa)’의 한 축에 들어선 기분을 애써 소환하는 중이랄까? 그도 그럴 것이 나타난 간판이 ‘IKEA’에 이어 ‘VOLVO’까지 선뵈고 있다면 수도 스톡홀름(약 165만 명)의 첫인상은 일자리 산업이 꿈틀거리는 현대도시의 현주소를 체감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도심에 자리한 호텔에 봇짐을 풀자마자 폭주족이 내는 굉음을 접한 건 꽤나 뜻밖의 일. 하지만 이마저 스웨덴이 허용한 자유의 발산이라고 이해한 건 이튿날 아침이었다. 아내와 나선 산책길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거리와 더불어 대자연을 학습하기에 알맞은 어린이놀이터를 마주했기 때문이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아기자기하게 꾸민 시설들을 돌아보며 흙모래를 매만지며 맘껏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어른들의 양육방식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부럽고 흐뭇했다. 특히 내 눈을 사로잡은 건 안전한 그네의 생김새. 자동차 시트처럼 폭 들어가 앉도록 만들어 위험도를 낮추었으니 당장 수입목록에 올릴 만하다. 유사시에 대비한다고 마냥 모험 자체를 차단한 품도 아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올라가는 구부러진 사다리는 훈련용 계단을 연상케 했다. 주위는 흡사 해자처럼 형성된 강줄기. 잔잔히 흐르는 강변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으나 정돈된 상가, 가지런한 주택가, 정갈한 교회당,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서둘러 살펴본 다음 정해진 식사 시간에 맞출 수밖에 없었다. ▲ 스웨덴의 스톡홀름 시청 내부 중 계단의 예술미 스웨덴이 한때 자긍하던 조선업의 모태는 바사박물관에서 찾을 수 있다. 역사의 현장을 확인해보니 그 위용을 짐작하기에 충분했다. 현지 가이드의 목소리에 담긴 줄거리를 요약하면 바사호는 현존하는 17세기 유일한 목재 전함. 바사왕국 구스타프 2세의 지시로 1625년에 건조를 시작하여 1628년 8월 항해에 나서자마자 침몰한 범선이었다. 450명이나 태운 돛단배를 단 2년여 만에 건조한 치열함도 놀랍거니와 과다적체로 인해 가라앉은 배를 급기야 333년 만에 발견하여 1961년 인양해낸 집요함은 더 경이로웠다. 줄줄이 쏟아놓는 해설을 듣자니 생생한 녹화화면이 아니더라도 당대 만천하에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호화롭게 장식한 사자 왕의 허영심은 사전에 대전함의 종말을 배태하고 있었다. 총길이 69m, 최대폭 약 11.7m, 높이 52.2m의 선박에 실었던 대포나 각종 기구류를 보아하니 아닌 게 아니라 타이태닉 거대유람선의 예고편을 접한 듯했다. 그러나 인간의 교만은 매번 그 지혜의 원천이 신의 섭리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곤 한다. 영어 낱말인 present가 지닌 뜻처럼 내게 주어진 현재야말로 감사할 선물임을 망각한 채 잘난 척 날뛰다가는 치르는 대가가 혹독하다는 기시감(deja-vu)을 말함이다. 스토크라는 통나무와 홀름이라는 섬을 합쳐 스톡홀름이 되었다는 가이드의 해설. 그중 시청은 당시 건축술의 모든 요소를 가미한 역작이었다. 비잔틴 양식을 비롯해 바로크, 로코코, 고딕, 르네상스 등 받아적기에도 벅찰 만치 혼합미의 총망라. 다만 그 목적이 국민의 파티장으로 사용할 의도였다면 서사는 달라진다. 멀리 갈 거 없이 눈앞의 호수(식수)에 띄운 민심의 배는 왕가를 태우고 순항할 수도 있으나 정반대로 뒤집어엎을 수도 있다는 진리를 일찌감치 알아차린 셈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뗏목섬에 구축한 스웨덴왕궁은 어떨까? 보존된 가구들의 평균치는 기본이 300년. 높낮이를 안정감 있게 설계한 계단은 우리 부부가 가장 높게 평가한 지점이다. 최상층부에서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지 않고는 그 영화를 누릴 자격에 미달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긴 시공이랄까. 세심하게 꾸민 곳마다 고품격을 갖춘 시민공원도 그 연장선에 있었다. ■ 프로필 - 고교생에게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수필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퇴임 후 기고활동을 이어가면서 기독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blog.naver.com/johash을 운영합니다. - <평택자치신문>에 “세상사는 이야기”를 14년째 연재하는 중입니다. ※ 다음호(711호)에는 ‘북유럽 기행 - 핀란드라는 나라의 확대경’이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4-01-26
  • 평택시, 2024년 1~2월 463명 정기인사발령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1월 29일 2명, 1월 30일 451명, 1월 31일 2명, 2월 2일 1명, 2월 13일 6명, 2월 16일 1명 등 총 463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1월 29일자 엄정식(도시주택국), 문제민(세종특별자치시 전출) ◆ 1월 30일 한지현(감사관 재정감사팀장), 김정아(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장), 박창걸(항만수산과 항만정책팀장), 소문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장), 이상권(총무과 조직관리팀장), 송미경(총무과 교육후생팀장), 최성혁(총무과 공무노사팀장), 김민수(자치행정협치과 자치행정팀장), 강정화(자치행정협치과 주민자치팀장), 조창호(한미국제교류과 한미협력팀장), 엄정근(한미국제교류과 국제교류팀장), 강민경(한미국제교류과 군소음보상팀장), 김민종(문화유산관광과 관광기반시설팀장), 박혜영(체육진흥과 체육시설운영팀장), 김용희(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장), 정연숙(아동복지과 아동복지팀장) 이연숙(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응팀장), 신지선(환경정책과 환경허가팀장), 이선자(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장), 최성애(환경지도과 환경지도1팀장), 문선희(생태하천과 오수관리팀장), 김두희(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장), 김석만(주택과 광고물관리팀장), 이성남(건설도로과 건설행정팀장), 배정준(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보건행정팀장), 권은주(농업정책과 농정팀장), 윤성욱(지도정책과 농기계2팀장), 박점용(축산반려동물과 동물보호팀장), 황정희(관리과 관리팀장), 이윤아(관리과 요금팀장), 김선옥(하수과 하수행정팀장), 이종관(공원과 공원행정팀장), 노승우(공원과 공원운영팀장), 김원봉(공원과 공원관리1팀장) 김소남(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기획팀장), 이은희(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팀장), 가희임(차량등록사업소 검사팀장), 현성미(송출), 장선자(송출), 김진아(송출), 김현정(송출), 박윤진(송출), 서동건(송출), 서정식(송출), 이관휘(송출), 김시철(안출), 최대한(안출), 정윤희(안출), 박은경(안출), 강정희(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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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김현정 민주당 예비후보, 관리천 피해 복구에 국비 지원 촉구
    국가 차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요구 ▲ 국회 소통관에서 관리천 피해 복구 국비 지원을 촉구한 김현정 예비후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해물질에 오염된 관리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를 위해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평택시 공무원들은 오염수가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6곳에 방제둑을 쌓고 밤낮없이 펌프로 퍼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5만 톤을 더 퍼내야 한다. 오염수 처리에 보름이 걸리고 복구에는 1,0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관리천 오염 사고는 국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국가하천의 위험에 대한 사전 관리와 사후 대책이 부실하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피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자체 대응만으로 문제 해결이 어려워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주변 지자체들과 협력해서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한계에 봉착했다”며 “국가가 나서서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여 수질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기준을 마련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리천 오염 사태는 경기남부지역에 공단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한강수계 끝자락에 위치한 평택에서는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라며 “마실 물에 대한 대책이 빠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법으로 금지된 산업단지를 짓겠다고 한다”며 “정부는 더 이상 국가산단을 내세워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책임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평택시가 우리나라를 위한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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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기획]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 평택시 다문화가족 진단 시리즈 ②
    늘어나는 평택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새로운 정책 수립이 필요해 평택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18,931명(통계청, 2021년 기준)으로 전체 평택시 인구 대비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6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증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문화가족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그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평택시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에 앞서 평택복지재단에서 2023년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중 결혼이민자에 대한 결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평택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실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 2021년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평택시 외국인 주민 수는 60,171명으로 전국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택시 인구 대비 10%를 차지하고 있어서 평택시 10명 중 1명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현황 및 실태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욕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평택복지재단에서는 외국인 주민 정책 수립에 앞서 평택시 최초로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현황과 욕구를 실태조사, 심층 면접,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객관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 전국 2위의 다문화가족 인구 증가추세를 보이는 평택시 2019년 평택시 결혼이민자 인구는 2,917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3,360명으로 2년간 443명(15.2%)이 증가하여 전국 2위의 인구 증가추세를 보였다. 결혼이민자의 체류 기간별 현황을 살펴보면, 5년 미만 결혼이민자는 1,087명(32.4%)으로, 코로나19의 영향 및 결혼이민(F-6) 비자의 심사기준 강화(사법정책연구원, 2018)로 인해, 국제결혼이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가 평택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10년 이상이 1,257명(37.4%)으로 가장 많고, 5~10년 미만이 1,014명(30.2%)으로 5년 이상 체류하는 결혼이주민 비중이 67.6%로 높게 나타난다.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는 4,753명으로, 이 중 4,417명이 국내 출생 자녀들이며, 336명이 외국 국적 자녀이거나 중도입국자녀이다. 2010년 만 6세 이하가 전체의 61.8%를 차지하였다면, 2021년은 만 6세 이상의 자녀가 54.7%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향후 평택시 다문화가족은 일정 수준 신규 유입 감소는 유지되겠지만,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귀화자 및 장기거주자가 새롭게 대규모로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다문화가족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평택시 최초의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진행 2023년 평택복지재단에서 실시한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결혼이민자(482명), 한국인 배우자(209명), 자녀(420명) 등 총 1,111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결혼 및 가정생활, 자녀 양육, 사회생활, 경제활동, 지원서비스 등의 현황 파악 및 정책 수요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결혼이민자용(7종 언어), 한국인 배우자용, 자녀용 설문지를 개발하여 평택시가족센터,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여성보육과의 협조를 얻어 약 2개월간 진행되었다. 그 결과, 평택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성별은 남성(7.1%)보다 여성(92.5%)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연령은 30~39세가 가장 높고 거주기간은 15년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다문화가족 자녀의 평균 나이는 9.4세이며, 둘째 자녀가 있는 비율이 45.0%이고, 셋째 자녀가 있는 경우는 11.6%이다. 서부권역에서는 다섯째 자녀가 있는 경우도 2.5%로 나타났다. 현재 결혼생활에 만족한다고 72.1%가 응답했으며, 결혼생활에서 느끼는 문화적 차이로 ‘식습관’, ‘민족성’, ‘언어’ 순으로 조사되었다. 집에서 주로 집안일을 담당하는 사람은 결혼이민자가 60.8%로 나타났으며, 가정 내 성역할에 대해 ‘남편과 아내는 집안일을 동등하게 해야 한다(66.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결혼이민자의 75.4%는 자녀와 잘 지내고 있으며, 79.9%는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다만, 자녀 양육과 교육에 있어서 62.2%의 결혼이민자는 ‘양육·교육의 정보 부족’, ‘의사소통의 문제’, ‘사교육 등의 경제적 어려움’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 다문화가족 인권 보호 강화 및 예방 교육의 필요성 ‘2023년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2022년 평택시 청북읍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다문화가족 아동학대 피해 자녀로 알려지면서 다문화가족의 인권 문제에 대한 재조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조사 결과, ‘성격 차이(47.4%)’, ‘자녀의 양육·교육(41.3%)’ 문제로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는 다툰 경험이 있으며, 18.3%의 결혼이민자는 한국인 배우자로부터 1년에 2~4회 고함을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무시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조사되었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은 연애결혼을 하거나 남편의 직장에 의해 거주지 결정 1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면접 결과, 10가구가 연애를 통해 국제결혼을 하였고, 평택시에 거주하는 가장 큰 이유로 한국인 배우자의 직장과 가깝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14가구로 거주지 선택에 있어서 일자리와 관련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가족센터가 가까울수록 거주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지역아동센터와 가족센터가 함께 연계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제기되었다. 그동안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였다면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이다. 한편, 초기 가정생활에 있어서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는 공통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강조하였고, 현재는 자녀 교육방식 및 경제적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 가정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의 강화와 후기 자녀 교육 및 경제적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결혼이민자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녁 및 주말반 가족센터 교육프로그램의 개설 및 자녀학습 도우미를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여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 부부의 결혼생활 갈등 원인 1순위는 자녀교육방식 다문화가족 부부의 결혼생활 갈등 원인으로 자녀교육방식이 언급되었고 그 뒤로 서로 다른 생활 습관, 경제적 문제 순으로 언급되었다. 하지만, 갈등 해소 방식으로 결혼이민자는 ‘외면(분리)’하고, 한국인 배우자는 ‘회피’하면서 궁극적 해결 방법이 되지 못해 같은 일로 갈등이 반복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따라서 갈등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 실시 및 선배 결혼이민자와의 상담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번 심층 면접에서 결혼이민자들은 친구(같은 나라)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거나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적부문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즉 자녀교육방식이나 성격 차이, 경제적 문제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 공적 영역(사례관리, 상담 등)에서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한데, 지금의 전달체계에서는 그 작동이 미비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 및 갈등 해결 상담 체계에 대한 고지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활용 방안 5가지 제시 실태조사를 통해, 평택시 다문화가족의 대부분은 친구들이나 자국민 커뮤니티를 통해 복지정보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평택시의 다양한 복지정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다문화가족이 대상이 되는 교육이나 홍보가 아닌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여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번 실태조사 연구에서는 평택시가족센터와 평택시와의 연구회의 결과를 토대로 ▶평택시 연계사업 평택시 다문화가족 앱 개발 및 운영 ▶평택시민 다문화 서포터즈 양성 및 운영 ▶평택시 다문화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다문화 수용성 제고 ▶평택시가족센터 내 한국어 교육센터 확보 등 5가지 활용 방안을 도출하였다. 이상으로 본 기고는 1부 다문화가족 실태와 패러다임의 변화, 2부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조명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ptwf/main.do) 연구발간물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 헤드라인뉴스
    2024-01-24
  •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지원 약속… 평택시, 정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환영’ 정부가 평택시, 용인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총 16개(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의 신규팹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화성·용인·안성 등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밀집될 전망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13개의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팹)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 중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6라인의 신규 팹에 약 120조 원이 투입돼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미래 반도체 연구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선정하고, 차세대반도체의 연구개발 및 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 평택시의 경우 소자, 설계, 첨단 패키징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되며, 평택, 수원, 판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반도체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 조성에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설립한다.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소자·설계 연구센터가 운영되며, 뉴모로픽·PIM 반도체 설계와 수직적층·이종접합과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개발된다.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국가적으로 지원한다는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미래 반도체의 연구, 제조, 인력양성 등을 아우르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정부의 발표로 지금까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추진에 대한 지역 내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의 중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평택시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 위상 달성 가능”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평택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2021년 7월 평택시-카이스트-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평택시-카이스트-브레인시티PFV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브레인시티PFV가 연구센터 등 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비 1,100억 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들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평택 브레인시티에 설계되고 있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지난 2022년 7월 평택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두 기관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기술 안보의 핵심인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와 한·미 협력 군사기지를 갖춘 유일한 도시에서 카이스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글로벌 반도체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해 평택시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의 위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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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연 지사와 ‘관리천 수질오염’ 현장 대응
    정 시장, 청북읍·오성면 오염 구간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원 요청 ▲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피는 정장선(왼쪽) 시장과 김동연 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현장인 관리천을 22일 오전 찾은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고 수습 현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 55분경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소재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 일부가 인근 소하천과 관리천으로 유입돼 소하천을 비롯해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토진리 454번지(관리천~진위천 합류지점) 7.4km 구간 등 총 8.5km 구간에서 심각한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관리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더욱 문제는 수습 및 복구에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와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본 후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해 김동연 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관리천 오염 구간인 평택시 청북읍과 오성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재난관리기금도 지출했는데, 우선 할 수 있는 건 다 하도록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라든지 특별교부세 신청도 협력하겠다”며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토양오염 등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환경단체나 주민들께도 아주 투명하게 알려드려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한 도는 18일 이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평택시와 화성시에 각각 15억 원씩 교부했다. 평택시와 화성시는 오염수가 진위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현재 총 19곳에 방제둑을 설치하고 탱크로리를 투입하는 등 오염수 차단에 적극 나서 21일 기준 오염수 3만5,509톤을 처리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방제둑을 지속 보강하는 한편 오염수 반입 하수처리장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오염수 처리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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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24
  • ‘설 연휴 9~12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한다
    고속철도 역귀성 승차권 30% 할인… 소상공인 이자 150만 원 경감 <제공 = 기획재정부> 정부는 16일 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설 연휴 기간 귀성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는 9일 오전 0시부터 13일 오전 0시까지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한 경우 적용된다.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등을 타고 역귀성하는 경우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하며, KTX에서는 4인 가족 동반석에 15% 할인을 제공하고, 국제선 항공 운항도 늘린다. 설 연휴 기간과 성수기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동남아 등 국제선 운항을 주당 4,600여회로 지난해 말(4,200회)에 비해 약 10% 증편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약 365만호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은 1년 더 유예하고,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연간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를 환급해 주기로 했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쿠폰 20만 장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이외에도 설을 맞아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추가 지정하고 국내 숙박쿠폰 20만 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비수도권 숙박업소에만 해당되며, 5만 원을 초과해 숙박을 예약하면 3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24
  • 평택 로타리클럽,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의료봉사
    신제주 로타리클럽과 함께 전문교육 및 투석치료장비 지원해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 로타리클럽(회장 이성일)에서는 지난 1월 7일~12일 4박 6일간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662지구 신제주 로타리클럽(회장 강주행) 및 의료진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국립소아병원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평택 로타리클럽과 신제주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전문교육과 투석치료장비 지원사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축구공과 학용품 전달,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 150개 전달, 급식 및 간식 지원 봉사 등 국제봉사를 실천했다. 이성일 평택 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약한 의료시설로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의료혜택을 많이 받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로타리를 통해 인류애를 실천할 수 있어서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1-24
  • 경기도, 평택·화성 하천오염사고 재난관리기금 30억 지원
    신속한 피해 수습 위해 평택·화성시에 각각 15억 응급복구비 전달 ▲ 유해화학물질이 유입된 평택시 관리천 경기도가 ‘관리천 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평택시와 화성시에 재난관리기금 15억 원을 각각 긴급 지원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관련 대응 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평택시와 화성시에 각각 15억 원씩 총 30억 원의 응급복구비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일 밤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용수와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평택시 관리천 약 8.5km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다. 현재 화재 현장 주변 흡착포 설치, 관리천 15개 지점에 방제둑 설치 등 오염된 토양과 하천수를 처리하는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관련 실·국으로 구성된 방제작업 지원단을 통해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신속한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1-24
  • 시민사회재단, ‘평택 지역언론 감시 기능 약화로 밀실 행정’ 주장
    지역언론 감시 기능 떨어지면서 환경·교통·주거 재앙 주장 시민사회재단(대표 정병석)은 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발생한 관리천 오염수 처리 과정에서의 방재 능력 부재와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지연 및 송탄터미널 일방 폐쇄로 인한 대중교통체계 혼선을 지적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이용해야 할 완충녹지를 아파트 녹지로 편입시킨 방음벽 인허가, 조합으로부터 지하차도 용역비 수령을 주장하면서 만연한 밀실 행정 관행을 비판했다. 아울러 시민사회재단은 지역 언론 활성화에 나선 전국적인 추세에 비해 지역 언론사 지원에 인색하고, 이로 인해 언론 감시 기능이 떨어지면서 밀실 행정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병석 시민사회재단 대표는 “행정 당국을 감시해야 할 지역 언론사들이 경영난으로 인해 지역 현안을 심층 취재하거나 보도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며 “지역 언론의 열악한 풍토가 계속되면 시정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위축되고 결국은 평택시정에도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24
  • 평택시민사회단체, ‘관리천 오염사고’ 조속한 정상화 촉구
    “정부와 관계당국은 평택시가 요구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 통해 적극 지원해야” 평택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보전과 관리천 오염사고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포럼,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서평택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자연연구소,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수산인발전협의회,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경기남부지부, 평택시민환경연대, 시민문화재단, 평택시미래발전포럼 등 1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평택시의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존폐 여부와 지난주 발생한 ‘관리천’의 오염으로 평택시민들의 환경권과 생명권에 대한 우려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화성 양감공단 내 위험물 저장소의 화재로 인한 맹독성 물질이 지류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고 토양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관계당국은 평택시가 요구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통한 범정부적인 대응과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할 대책들을 마련하고, 지하수를 음용하거나 하우스농사를 짓는 인근 농민들을 위한 대책들을 조속히 마련하여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반도체 산업을 국가 차원으로 육성하는 만큼 반도체 산단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폐수로부터 안전한 평택호와 안성천 수계의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한 대책도 범정부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평택호와 안성천 수계의 수질보전과 개선 대책 없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또는 축소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해 3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동읍 일원을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후 용인특례시, 안성시 등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나서자 이들 평택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12월 18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24
  • 평택시 오성면 주민들 “P사 대규모 공장 신축 반대한다!”
    ‘위험물 저장시설’ 주민 반발로 철회 후 업종 바꿔 재승인 신청 평택시 오성면 숙성3리 주민들이 P사의 대규모 공장 신축을 반대하고 나섰다. 오성면 숙성3리 주민 피해 및 안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월 18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P사는 공장 신축에 따른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앞서 P사는 지난해 11월 오성면 숙성리 760-9번지 외 3필지 면적에 제2류 위험물과 제4류 위험물을 취급하는 ‘위험물 저장시설’을 유치하겠다고 신청했다가 주민 반발로 사업을 철회했으나, 같은 해 12월 26일 ‘기타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업’으로 업종을 변경하여 재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타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업’ 신청이 ‘위험물 저장시설’을 추진하기 위한 또 다른 목적이 아닌지 주민들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책위는 P사의 공장 신축 건축허가를 반대하며, 공장 신축에 따른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P사가 재승인 신청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은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이번 재승인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건축 계획도나 배치도 등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기습적으로 사업 승인을 신청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숙성3리 주민들은 주민들의 알권리가 보장되지 않은 채 기업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공장 신축 건축허가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험물질 저장소가 주택가 바로 옆에 들어선다는 것은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임에 분명하다”며 “P사가 업종을 달리해 기습적으로 재승인 신청을 한 것은 일단 창고부터 지어 놓고 고의로 폐업하거나 업종을 변경해서 본래 의도했던 목적대로 사업을 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 불신을 거둬들일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우리는 평화로운 자연부락에서 지금처럼 살고 싶을 뿐”이라며 “주민의 삶을 송두리째 위협하는 P사의 ‘위험물 저장소’ 설치 의혹이 가시지 않은 신축 공장 승인을 결사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24
  • 평택시, HPV 예방접종 겨울방학에 챙기세요!
    12~17세 여성 및 18~26세 저소득층 여성 무료 접종 가능 <제공 = 질병관리청> 평택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 HPV 백신은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등 주요질환의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이에 평택시는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의 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12세(2011~2012년생) 여성 청소년에게는 접종 시 건강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특히 14세 이전 접종 시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 접종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드는데,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2006년생 여성,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평택시 관계자는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은 방학 기간을 적극 활용해 충분한 면역력 획득을 위해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24
  • 평택시 합정동 상가주택 화재 “60대 男 사망”
    장애로 거동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해… 4명 구조 지난 17일 오후 4시 18분경 평택시 합정동에 소재한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A(60대, 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2층 내에 구조대상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건물 전층 문 개방 및 인명 검색을 실시해 A씨를 발견했으나 심정지 상태였으며, A씨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여, 66세)씨는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B씨 이외에도 3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49명(소방 45, 경찰 4)과 장비 18대(지휘 1, 펌프 5, 탱크 3, 화학 1, 굴절 1, 구조 3, 구급 3, 기타 1)가 출동했으며, 화재 발생 45분 후인 5시 3분에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A씨 집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24
  • 평택현역사문화마을시민모임, 유의동 국회의원과 간담회 가져
    유의동 의원 “팽성지역이 역사문화마을 되도록 지원하겠다” 평택시 팽성지역에 역사 기반의 문화마을을 조성하자는 시민단체가 유의동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평택현역사문화마을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1월 20일(토) 유의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팽성지역을 역사·문화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이날 시민모임은 팽성 객사리를 중심으로 연이어 분포한 평택향교, 평택현 관아터, 객사, 평택향교와 자비사 등을 하나의 벨트로 묶는 한편, 팽성 출신의 독립운동가로서 통일운동에 매진한 원심창 의사 선양사업과 연계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평택향교 박만복 부전교는 “향교 내 테니스장을 공원 및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주변 일대에 소나무숲길, 한옥마을 등을 조성함으로써 평택시민은 물론 주한미군까지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사 주지 보문스님은 “자비사의 전신인 망한사가 과거 평택현의 관소사찰이자 세자궁원당이 있던 왕실사찰이었으며, 중국 한족들의 사찰이기도 한 역사를 살피면서 국제도시 평택시에서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많은 역사문화유산들이 있는 팽성지역이 역사문화마을이 되도록 제도적, 물질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단기·중장기 사업들을 세워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성근·김근용 도의원, 정일구 시의원이 동석했으며, 최영진 평택문화재지킴이 회장, 이광섭 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회장, 김훈 금요포럼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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